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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진 공무원 직위해제는 인권침해"순창군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보건의료원 과장을 직위해제한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인권침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해당 과장을 코로나19 감염이유로 직위해제한것은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중세시대 마녀사냥하듯 부당하게 대우한 심각한 임권침해 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과장 A씨가 군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행정공백은 물론 방역 최일선의 책임공무원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며 직위해제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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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종광대2구역 재개발 '속도'...기자촌 안갯속전주시 인후동의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전주 재개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기자촌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에 시작된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후동 일대에 520여 가구의 아파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많은 갈등으로 건설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뒤 법정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지난 10월에서야 법원이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섰고, 최근 한 중견 건설사를 최종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전 건설업체가 손해배상청구를 준비하는 게 변수지만, 2~3년 안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주동초등학교와 전주고등학교 주변에 오랜 만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강원옥/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합장: "여러 가지 지원 관계나 진행 과정, 이런 부분들이 서로 간에 네트워크가 잘 이뤄져서 모든 것을 신속하게 잘 진행될 거라고 보고..."] 반면 2천2백 가구 규모로 전주 재개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기자촌 구역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지난달 비상대책위원회가 조합장을 비롯한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가결시키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이 당시 임시총회 의사록 등 9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기자촌 재개발 비상대책위 관계자(음성변조): "정상적으로 총회 소집을 했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해임시켰는데... 서류 제출 안 해도 법적으로 해당되는 거 하나도 없어요, 걸리는 것도 없고."] 반면 조합 측은 집행부 해임안 과정에서 해임을 반대하는 표가 누락된 것 같다며 소송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11월): "회의 결과를 놓고 보니 (해임을) 반대한다는 그 표는 260여 표, 이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 130~140명의 반대하는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최근 신규 아파트는 분양과 동시에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개발 구역마다 앞다퉈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종광대2구역과 기자촌의 재개발 사업에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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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서신동에 수영장 갖춘 체육센터 건립전주시 서신동에 수영장을 갖춘 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서신동 도내기샘공원에 96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체육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서신동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혁신동과 에코시티에도 생활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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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요양병원 집단 감염...14명 확진(대체)김제에 이어 순창 요양병원에서도 무더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종사자가 자신이 돌보는 환자는 물론 지인들에게도 옮긴 사례인데요..요양병원은 집단 격리조치됐고, 확진자가 사는 마을 주민에 대해서는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어제 순창 요양병원 종사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6층 병동에서 근무하는데 이곳에 있는 환자 9명이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확진자의 대부분은 무증상 감염자로 밝혀졌습니다. 이와함께 확진자의 배우자와 마을주민 2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순창 요양병원 확진자 수는 만 하루도 안돼 14명으로 늘었습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원외에 3명, 원내에서는 종사자 2명, 입원환자 9명으로 순창요양병원 확진자는 14명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에 대해 집단 격리조치에 들어갔고, 확진자가 사는 마을 주민 3백여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자가격리중이던 현대차 관련 접촉자와 가나안 요양병원 입소자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670명으로 늘었습니다. (cg) 도내 시설별 집단 감염자 수는 가나안 요양병원 83명, 현대차 31명, 새소망교회 28명, 열린문교회 16명, 순창요양병원 14명등입니다.// 앞으로 요양병원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집단 감염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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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등록 지하수시설 3만 5000곳...자진 신고받아전북에서 허가나 신고없이 개발한 미등록 지하수시설이 3만 5천 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미등록 시설을 내년 5월 3일까지 자진 신고하면 형사처벌이나 행정처분 없이 등록해주기로 했습니다. 지하수시설을 허가나 신고 없이 개발해 이용하면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의 벌금을 받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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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추위 이어져...낮 최고 5도전라북도지방은 오늘 낮 기온이 2도 안팎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내일도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2에서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지역과 정읍, 전주 등 내륙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다가 오는 23일쯤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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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축자재 보관창고 불...9천여만 원 피해오늘 낮 12시30분쯤 전주시 팔복동 한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창고 190제곱미터와 트럭, 창고 안에 있던 건축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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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도내 실업급여 수급자 41% 증가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도내 실업급여 수급자는 2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41%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급된 실업급여도 한 해 전보다86억 원 가량 증가한 291억 5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이처럼 실업급여 수급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자영업자 붕괴 등에 따른 것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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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자체 아이돌봄 책임 확대해야"갈수록 깊어지는 인구절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의 아이돌봄 책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은 코로나19로 휴원과 휴교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의 본인 부담금을 낮추고 이용시간을 1천2백 시간까지 확대하는 한편 공공 돌봄센터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나 의원은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서비스가 수요자 중심으로 내실화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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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최저 장수 영하8도...낮 한때 눈 (아침) (20년 12월 18일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8도, 남원 영하 6도, 전주 영하 1.7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휴일인 모레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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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음압구급차' 운영(시군) (20년 12월 18일)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고창군은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고, 임실군은 모든 군민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줍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고창군이 음압구급차를 배치합니다. 음압구급차는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음압시스템을 비롯해 응급구조 장비 같은 설비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이송 과정의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최현숙/고창군보건소 소장]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임실군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줍니다.마스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한 명에게 6매씩 배부되고,방역 물품이 부족한 가게에는 손소독제와 소독약이 지원됩니다.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홈베이킹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지난 10월 중순부터 열 차례에 걸쳐진행되는 홈베이킹 프로그램은집에서도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베이킹 기술을 배울 수 있어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최춘경/전주아동요리연구소 요리놀이터 대표]여성들이 자격증 취득을 해서 집이나 학교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군산시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합니다.군산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등 다각적 측면에서 사업의 문제점을 살펴 보고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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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금 (20년 12월 18일)오늘의 아침신문입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부의 손길도 줄어들고 있습니다.올해 최근까지 전주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퍼센트 가량 줄어든 28만 장에 그치고 있습니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도 한 해 전보다 5억원 가량 적습니다.----------------------------------------다음으로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반 카페에서는 포장 판매만 되지만, 브런치 카페나 베이커피 카페 등에서는 매장 안에서 식사류를 판매할 수 있다 보니, 감염 확산 우려와 함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일반 카페 점주들은 이럴 경우 대부분이 지키고 있는 방역 수칙이 무의미해지고, 해당 업종만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올해 도내 실업급여 수급자는지난 10월 기준, 2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천 백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급된 실업급여는, 한 해 전보다 86억 원 가량 늘어난 291억 5천여 만 원에 이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내년부터 농가는 물론 3천여 양봉과 어업농가에도 지자체의 '공익수당'이 지급됩니다.지급액은 가구당 60만 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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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기본조례안 내년 시행...관련 정책 강화전라북도 청년기본조례가 개정돼 내년부터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일자리 경제본부장을 책임자로 정해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해서 청년발전에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포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조례 개정안을 낸 두세훈 도의원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의 능력 개발과 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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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부동산 조정대상...풍선효과 우려전주가 처음으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폭등하던 전주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다른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부가 전주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청약 자격과 대출이 한층 까다로워집니다. 또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전주시의 부동산시장 개입도 강화됩니다. 전주시는 경찰과 함께 부동산 특별조사팀을 꾸려 실거래가 조사와 현장 단속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전주시의 특별조사가 맞물리면서 최근 폭등하던 전주의 부동산시장은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상봉/전주시 건축과장: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최근 급등하고 있는 전주시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부산과 세종의 사례를 보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에도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풍선효과입니다. <스탠딩> 전주에 이어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익산과 군산, 완주 등지에 규제를 피해 투기세력이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의 청약과 대출을 규제하자 갈 곳을 잃은 시중 자금은 규제가 적은 비수도권으로 몰렸습니다. 이후 비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전북에서도 이런 풍선효과가 재연되면 익산과 군산, 완주의 집값이 들썩일 수 있습니다. 노동식/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전라북도가) 다른 자치단체들과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투기세력이 다시 난립하는 역효과가 우려됩니다." 전주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익산과 군산의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라북도의 꼼꼼한 부동산 정책이 시급해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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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사 못해도 월세는 그대로...자영업자 '막막'-대체코로나19가 다시 무섭게 유행하면서 누구보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출은 크게 줄고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시간까지 단축됐지만, 임대료는 그대로여서, 더욱 막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신도심에 있는 식당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사실상 밤 9시면 문을 닫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줄어든 매출은 80% 넘게 더 떨어졌습니다. 휴점 상태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매달 꼬박 꼬박 내야하는 140만 원의 가겟세는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오현민 음식점 주인 현재는 일단은 대출을 통해서 임대료 등을 해결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역시 밤 9시면 문을 닫아야 하는 체육관도 비슷한 형편입니다. 한때 170명이던 회원은 20명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체육관 면적까지 줄여가며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도원 체육관 관장 3층, 4층을 같이 운영했었는데 힘들어서 3층을 폐업하고 4층을 하나로 합쳐 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코로나 때문에 운영자체가 힘든 상황입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사회가 멈춘 만큼 임대료도 멈춰야한다'는 글은,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영업자들은 임대료를 깎아준 만큼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른바 착한 임대료 제도가 올해 끝날 예정이었다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 겁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임차인들한테 전화가 오고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인한테 이야기할 수 있게끔 혜택이 있는 지 문의전화가 오고요. 매출은 줄어들고 임대료는 그대로인 상황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소상공인의 호소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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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18)-8뉴스다음은 JTV전주방송에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 외 교직원일동이 3백94만 5천440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일동이 3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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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요양시설 2명 확진...'동일 집단 격리' -대체방역당국이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했지만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두 명이 확진됐습니다. /// 대규모 추가 확산이 우려되자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의 진출입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김제 요양원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후 방역당국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사에서 확인된 겁니다. 이 요양병원은 입원환자가 384명, 직원은 134명으로 현재 192명만 검사를 마쳤습니다. 추가 감염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 집단, 이른바 코호트 격리하고 긴급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김제 요양원 관련해 오늘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등에 격리된 입소자 4명이 확진된 건데, 누적 확진자가 80명에 가깝습니다. 경북 경산 기도원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어제 11명에 이어 익산시 남중동의 교회 교인 가족 3명이 익산에서 확진됐고, 군산에서도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2명이 확진됐습니다. SYNC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지난 11일 경북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군산 114번과 그 가족 군산 11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2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64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의 수입니다. 전북은 지난 14일 0.7로 1이 안됐는데 요양원과 교회 관련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1.6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라복도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만이 확산세를 꺾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소수에서 방심하는 그런 사례들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은)다 아시는 내용들로 이제는 실천만 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는 전국적인 단계 조정을 검토하는 정부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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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변도시.그린산단.육상 태양광 '첫 삽'오늘 새만금에서는 의미있는 세 개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만금 내부에 만드는 첫 도시인 새만금 수변도시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입주기업들이 새만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만을 쓰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와 육상 태양광 발전단지를 만드는 사업도 시작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새만금 방조제 옆으로 드러나 있는 거대한 땅. 새만금 내부의 첫 도시인 새만금 수변도시를 만들 곳입니다. (행사 모습) 오랜 기다림 끝에 수변도시 조성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인구 2만 5천 명이 살 수 있는 각종 기반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바다 한 가운데 있는 특성을 살려, 도시에 3개의 호수가 생기고 생태주거지구와 창의문화지구 등 7개 거점공간이 조성됩니다. 용지 매립과 부지조성을 위한 사업비는 1조 3천억 원입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200만 평 규모로 건설될 새만금 수변도시는 주거와 업무, 레저 모두가 도시안에서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이자,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도시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와 6공구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지난달 2조 원대 투자를 약속한 SK그룹 등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됩니다. 스마트그린 산단이 조성되면, 이른바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탄소를 줄이고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하는데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활용해, 에너지 체계를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100메가와트 규모의 육상태양광 발전단지를 만드는 사업도 시작됐습니다. 11개 기업이 1,6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부터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가진 뒤 착수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과 SK그룹의 2조 원 투자 약속에 새만금 수변도시와 미래 산업단지, 육상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까지 시작되면서, 새만금이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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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자인병원에 호흡기 전담진료실...전주 총 3곳기침이나 열이 있는 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호흡기 전담진료실이 전주지역에 세 군데로 늘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솔 아동병원과 호성 전주병원에 이어 대자인병원에 호흡기전담진료실을 연데이어조만간 전주병원과 고려병원, 미르아동병원에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대자인병원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시민이 음압부스에 들어가 검사를 받는 도보 이동형 선별 진료소도 선보였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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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다시 '강추위'...내일 밤부터 눈(8뉴스)토요일인 내일은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영하 6도, 무주와 진안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한낮 기온도 0도에서 3도에 머물겠습니다. 무주, 진안, 장수에는 엿새째 한파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1cm 안팎의 눈이, 그밖의 지역은 모레 새벽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풀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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