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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일선 운동본부, 교육청에 인성보감 5천 권 기증일일선실천 국민운동본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인성보감 5천 권을 전라북도교육청에 기증했습니다. 일일선 운동본부는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들이 초등학생 시절 인성교육과 관련된 만큼 이번에 기증한 책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형성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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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복지부장관에 남원 출신 권덕철 씨 지명청와대가 소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남원 출신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연구원장이 지명됐습니다. 권덕철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전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을 거쳤습니다. 기존 전북 출신 장관 가운데 고창 출신의 진영 행안부장관과 정읍 출신의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교체됐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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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객 급감...기사들 두 달째 월급 못받아-최종이렇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요즘 어렵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밀집된 곳을 피하면서, 시내버스 업계도 경영난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익산에서는 2백 명에 가까운 버스 기사들이 벌써 두 달째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 받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익산에서 20년 째 시내버스를 몰고 있는 오수현 씨.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월급 한 푼 받지 못했습니다. 일을 하고도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오수현/익산 ○○여객 기사] (임금 체불은) 보통 15일, 한 달 정도. 그 정도밖에 없어요. 가정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제2금융권이나 대출도 (감수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트랜스수퍼 IN] 익산 시내버스 회사 3곳 가운데 2곳이 두 달째 기사들 월급을 못 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들은 190여 명, 액수는 9억 8천만 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 [트랜스수퍼 OUT] [장보성/익산 □□여객 기사] 카드도 막혀있고 통장에는 돈 10원짜리도 없고. 항상 월급 날짜만 보고 살고 있는데 월급도 언제 준다는 얘기도 없고... 그나마 사정이 나은 한 곳도 3분기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회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합니다. 원래도 적자인데, 코로나19로 승객이 크게 줄고 방역 비용까지 나날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익산 ○○여객(음성변조)] 전혀 없어요 손님이. 3천 원, 4천 원 벌어오는 차량이 태반인데. 코로나 터진 이후로 (보조금을) 계속 당겨서 쓰고 있어요. 익산시는 회사 3곳에 보조금 9억 원을 추가로 지급했지만 이미 모두 바닥났습니다. 결국, 지난달부터 시내버스 18대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 줄어든 수입금의 65%인 11억 4천만 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재정심의회를 열었고 그다음 합의를 거쳐서 11억 원 정도 예산을 세웠어요. 보조금에만 의존할 수 없는 버스회사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휴·폐업으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합니다. 여행과 항공업계처럼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시내버스도 포함시키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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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격포항 정박 어선 가스 폭발...1명 숨져(화면)오늘 아침 7시쯤 부안군 격포항에 정박해있던 7.93톤급 어선의 조타실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있던 선원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밀폐된 조타실에서 엘피가스가 새어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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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일부지역 눈발...내일 아침도 영하권(8뉴스)오늘 아침 진안과 장수 영하 7도, 전주는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에서 1도로 모든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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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새 아파트 공급때 '거주제한' 도입군산시가 외부 부동산 투기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새 아파트 공급때 거주제한 제도를 도입합니다. 군산시는 청약 경쟁률이 일대일이 넘는 경우 군산에 여섯달 이상 주소를 둔 시민에게 당첨 우선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제도는 공고를 거쳐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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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회 경시' 부교육감 사과...진정성 논란의회 경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병익 부교육감이 오늘 도의회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위에서 한 사과 발언이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도의회 의장은 사과를 받지 않겠다겨 돌려보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주 정의당 전북도당의 비례대표인 최영심 도의원은 무기계약직인 돌봄 전담사의 상시근로자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정병익 부교육감은 휴직 중인 최 의원이 나중에 공무직으로 복귀할 경우 최 의원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일이라며, 이해충돌을 방지한 공직자윤리법에도 맞지 않다는 뜻으로 답변했습니다. [정병익/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최영심 의원이) 휴직 중에 있는 교육 공무직이지 않습니까. 최영심 의원님의 미래의 이익과 노조 전임자로서의 이익에 직접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의회는 정 부교육감이 의회를 무시한 발언을 했다고 반발했습니다. (CG) 정 부교육감이 오늘 도의회를 찾아 부적절한 발언으로 판단하신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CG) 그러나 부교육감의 사과를 놓고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교육감이 마이크를 꺼달라거나 기자들 앞에서 사과하기 힘들다는 조건을 달았고, 사과도 본인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최영일/전라북도의원: 소 도살장 끌려가듯이 마지못해 와서 이것저것 따져서 사과하는 모양새 치룬다는 것은 아주 안한만 못 하죠. 논란이 커지자 송지용 도의회 의장은 사과를 하러 의장실을 찾은 부교육감의 면담을 거절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으로 의회 경시 논란을 자초한 부교육감이 마지못해 사과를 하러 왔다가 논란만 더 키운 셈이 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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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일' 아침 영하권...체감온도 더 낮아(아침) (20년 12월 3일수능일인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어김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주의 기온은 0도, 익산 영하 2도, 진안과 장수는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찬 바람으로 체감온도는3도가량 더 낮습니다.한낮에도 기온은 5도에서 7도 그치며쌀쌀하겠고, 낮 동안 서해안에는 악하게비나 눈이 오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수능 시험실을 수시로 환기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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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청년 창업공간 조성 (시군) (20년 12월 3일)순창군이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 만들기에 나섰습니다.진안에서는 일본에까지 수출하는 깻잎의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순창군이 오는 2022년까지 44억 원을 들여청년들의 창업공간인 팹랩 플랫폼을 조성합니다.이곳은 수제맥주와 발효커피 등을교육하고 제조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정영은 / 순창군 농업기술과장"순창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공간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볼 생각입니다."진안군 용담면에서지역 특화작물인 깻잎 수확이 한창입니다.용담면에서는한해 60톤 가량의 깻잎을 생산하고 있으며지난 4월에는 일본으로 수출까지 했습니다.김순리 / 깻잎 재배농민"용담깻잎을 재배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해 주셔서 지금 농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남원시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덕음산 등산로를정비했습니다.남원시는 등산로 주변 고사목과 잡풀을 제거했으며, 내년에는 편백나무와 야생화를 심을 계획입니다.유아름 /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주무관"시민들에게 힐링과 건강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임실군이 섬진강 지류인 평지천을생태하천으로 복원합니다.임실군은 오는 2022년끼지 평지천에 50억 원을 들여생태수로와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할계획입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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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2월 3일)오늘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김제에 있는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를 생활치료센터로사용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전라북도는 이번 주 안으로 준비를 마치고병상 백여 개를 확보해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치료할 예정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북 몫으로 배정되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습니다.특히 전라유학진흥원과 전주 로파크 건립 등 오랜 기간 국비 확보에 실패한 핵심 사업들과 함께 공공의대 설립도 새롭게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도내 9개 새 일 센터의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여성의 95퍼센트가 교육을 수료했지만, 이 가운데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진 건 53퍼센트로,지난해 같은 달보다 8퍼센트포인트가량 줄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지난달 전북 지역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이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신규 아파트와 신도심의 일부 아파트가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기존 주택에 눌러앉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전세가 줄었고, 집주인들은 4년치 임대계약에 미리 보증금을 올려 받으면서 전세가가 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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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3)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202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익산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이 음주운전에도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자 교육청이 교감은 물론 해당 사학재단에 대한 처벌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전북 몫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8조 2천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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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모 교회 관련 7명 확진...전북 누적 388명전주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틀새 7명으로 늘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교회와 관련해 어제 1명에 이어 오늘은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8명으로 어제보다 11명이 늘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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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전주에서 4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장 명예총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체육의 100년을 열어야 한다며 체육인들이 앞장서고, 자신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다음 달 18일 치러집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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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교감 '견책'..."학교까지 처벌 검토"익산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음주운전을 한 교감의 처분을 놓고 징계위원회에 이어 이사회에서도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 징계위원회의 처분이 낮아 재심의를 요구한 교육청의 의견도 무시한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해당 교감은 물론 사학 재단에 대한 처벌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징계위원회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음주운전을 한 교감에 대해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 징계 규칙에 따라 최소 정직 처분을 내리라고 학교에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이사회가 이를 거부한 겁니다. [익산 00사립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징계위원이 (이사회와) 전혀 다른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분들이 똑같이 설명하시고 똑같이 결정하셨어요. 교감은 접촉사고까지 낸 것으로 알려져 최대 해임이 가능한 중징계 대상이었지만 결과는 경징계였습니다. 사립학교의 솜방망이 징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CG] 최근 4년 동안 전북교육청이 도내 사립학교에 내린 중징계 요구 3건 가운데 1건은 이보다 낮은 징계에 그쳤습니다. 전북의 솜방망이 처벌률은 전국에서 5번째로 많습니다. [CG] 현행 사립학교법에는 학교가 징계 규칙을 어기거나 교육청의 재심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습니다. [CG]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사립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교감은 물론 가벼운 징계를 내린 학교 재단에 대한 처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교감의 인건비를 줄이거나 재단에 대한 보조금을 감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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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계화도 저수지에서 또 고병원성 AI 검출부안 계화도의 한 저수지에서 수거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 축산당국은 반경 10킬로미터에 있는 닭과 오리농장 쉰 곳의 이동을 21일간 전면 중지시키고 도내 모든 오리농장 131곳에서 AI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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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사선암 등 3곳,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무주 사선암,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고창 병바위와 소반바위 일대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산림청은 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숲과 폭포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은 16곳이 됐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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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에 칸막이...31명 별도 시험_수퍼 대체올해 시험장 풍경 예년과 많이 달랐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와 칸막이 같은, 낯선 환경 속에서 시험을 치러야 했습니다.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31명의 수험생은 따로 시험을 봤고, 감독관 4명도 발열 증세를 보여 시험 직전 급하게 교체됐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 예년과 달리 시끌벅적한 풍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학생 응원 등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빠뜨린 건 없는 지 살피고, 등을 두드려주는 부모의 모습은 그대로였습니다. (현장음) 잘하고 와~ 가~ 정승현/수험생 학부모 그냥 덤덤하게 잘 보라고 했어요. 어차피 이제까지 준비해 온 게 있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이 되면 실기를 못 보니까 그게 조금 걱정은 되더라고요. 우주야 시험 잘 보고 화이팅! 수능시험 자체가 주는 압박감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쳤지만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마음을 잡았습니다. 최윤화/고3 수험생 그냥 한 만큼만... 일주일 동안 모의고사 계속 푼 만큼만 봤으면 좋겠다... 하예원/고3 수험생 조금 떨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평소 하던 마인드 컨트롤 유지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수험생들은 손 소독과 발열검사를 거치고서야 시험실에 들어갔습니다. 책상에는 반투명 칸막이가 설치됐고 시험내내 마스크를 썼습니다.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는데 자가격리 28명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3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감독관 4명은 시험 전 발열 증세로 긴급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입실 시간에 늦은 수험생 2명이 귀가조치됐고 한 명은 시험 중 복통으로 안타깝게 시험을 중도 포기했습니다.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신분증을 두고 오는 등 6명의 수험생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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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가장 추워...진안 영하 8도 (8뉴스)내일 아침은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최저기온이 진안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완주가 영하 6도, 전주도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안팍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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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예산 첫 8조 원 시대 개막전라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8조 2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국가예산 8조 원 시대가 열린 것인데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비와 익산 장점마을 치유회복센터 건립비 같은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8조 2천67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 7조 6천58억 원보다 6천617억 원, 8.7% 늘어난 것입니다. 이로써 2019년에 7조 원을 돌파한 전북의 국가예산은, 2년 만에 8조 원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2021년 국가예산은 코로나 일상을 극복하고, 생태문명 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신규 사업 예산으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비와 세계 서예비엔날레 전용관 건립비, 호남고속도로 확장비, 익산 장점마을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건립비를 확보했습니다. 또 전북형 뉴딜 사업 예산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비와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비,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설립비,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새만금 사업비로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간척사박물관 등에서 1조 3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이원택 / 국회의원 "(국가예산 확보는) 미래산업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그 씨앗이 지금 작아 보이지만 1년, 2년, 3년, 4년 가면서 그것이 우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로, 우리의 먹거리로 다가와 있을 것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증가율이 정부예산 증가율과 거의 비슷하고 최근 10년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전라북도의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사업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대규모 신규 국책사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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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사랑기부제, 야당 반대로 '터덕'요즘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재정자립도가 열악해서 살림살이가 아주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국회에서 고향기부제법의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해당 상임위를 어렵게 통과한 법안이 법사위에서 또 야당 반대에 발목이 잡혀,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국회에서 법안 심사가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말그대로 출향민이 고향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입니다. cg/// 예컨데, 임실 출신인 홍길동 씨가 고향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이 10만 원을 세액 공제해 주고, 여기에 기부금의 30%인 3만 원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겁니다. //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전라북도에는 한해 374억 원의 재정이 확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한 병 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0314 (자치단체는) 재정의 어려움이 가장 큰 걸림돌이거든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아주 긍정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또 답례품으로 임실치즈, 진안홍삼 같은 특산품을 보내게 되니까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cg/// 이 제도는 2009년 처음 발의됐고 2017년 전북도의회가 다시 공론화를 한 뒤 전국지방의회와 농민단체들의 지지를 받아 문 대통령 공약과 재정분권 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하지만 이 제도가 준조세로 변질될 수 있고, 답례품이 자칫 선거법위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하지만 선관위가 문제 없다고 유권해석을 했고, 행정안전위 논의과정에서 야당도 수긍했는데 법사위가 똑같은 이유로 문제삼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 병 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0738 이미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충분히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런데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을 못 하고 무턱대고 막는 것은 민주당의 중점법안이라고 자기들이 생각을 해서 그렇게 막는 것 같아요. 정치적으로... 10년 넘게 끌어온 고향사랑기부제가 이번에는 통과돼, 지방자치단체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묘안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고배를 마실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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