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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승환 교육감은 도민에게 재신임 받아야"최근 잇단 교육계 현안과 관련해 김승환 교육감이 도민들에게 재신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김승환 교육감이 부당한 인사개입으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천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상산고 문제로 지역에 혼란을 야기한 데다 이 학교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잇따라 주장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김 교육감이 그동안 각종 소송에 6억 8천여만 원의 혈세를 사용하고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도내 중3 학생의 국영수 기초학력 미달률이 전국 꼴찌였다며, 자진 사퇴나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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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차 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입건김제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6살 이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10시쯤, 사흘 전 주차 문제로 다퉜던 김제시 신곡동 43살 김 모 씨의 집에 찾아가 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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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공원일몰제 계획률 좋지만 예산 확보 미흡전라북도의 공원일몰제 계획률은 좋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예산 확보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도시계획상 공원부지로 묶이고도 20년째 개발되지 않은 땅을 개발해야 하는 공원일몰제가 시행된다면서, 전북의 경우 공원조성 계획률이 80%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5번째로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원 확보를 위해 3천억 원 이상의 지방채를 발행할 인천이나 제주와 달리, 전북의 예산 확보 계획은 구체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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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전북투어패스 50% 할인일본의 경제 제재로 일본여행을 포기하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전라북도가 이들을 붙잡기 위해 전북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패스를 50% 할인합니다. 전라북도는 SNS에 국내여행이 애국여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다음 달까지 일본여행을 취소한 관광객에게 전북투어패스를 50% 할인하고 각종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대신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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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CCTV 설치하고 재가동...전북도 '수용'비상정지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1호기가 빠르면 이달안에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로 제어실에 CCTV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재가동을 허용했기 때문인데, 전라북도는 심각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5월, 한빛원전 1호기 시험과정에서 원자로의 열출력이 제한치를 13%나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은 이런 사실을 숨기고, 원자로를 12시간이나 더 가동했습니다. 심지어 면허가 없는 사람이 제어봉을 조작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제어실에 CCTV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00:35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이번 사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인적실수, 그런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방지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설비엔 문제가 없으니 운영자의 잘못만 바로잡으면 된다는 건데 빠르면 이달 안에 재가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라북도와 도의회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도 우려를 표하면서도 원안위의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CG IN 다만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경우 1호기 가동을 영구 정지하고, 원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전파 시스템 마련, 방재 예산 지원, 완벽한 안전체계 구축을 요구했습니다. CG OUT 07:10-07:15 성경찬/전라북도의원 "방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재예산을 충분히 지원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라." 하지만 전라북도와 도의회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사실상 면죄부를 준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7- 윤종호/핵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지역민들에게 이 사건에 대한 실상과 실태를 충분하게 밝히고 이런 저런 안전조치들이 담보된다는 전제하에서, 주민들이 또한 동의한다는 전제하에서 그런 발표를 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자칫 원전이 폭발할 수도 있었던 이번 사건에 대해 원안위가 허술한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고, 전라북도 역시 너무 쉽게 이를 받아들인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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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서 화물차 신발가게 돌진...5명 다쳐오늘 오전 7시 25분쯤 완주군 삼례읍의 한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승용차와 추돌해 신발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8살 김 모 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상점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적색 점멸신호에서 직진하다 화물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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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어컨 설치한다더니...여전히 찜통이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냉방이 제대로 안돼 이용객들이 찜통 더위에 내몰리는 버스터미널들이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이 일찌감치 냉방기 설치비를 배정했는 데도 터미널 사업자가 설치를 미루고 행정당국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빚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루 6백 명이 이용하는 진안 버스 공용터미널. 에어컨 한 대 없는 돌아가는 대기실의 온도는 무려 36도가 넘습니다. 이용객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고, 얼음을 만져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이기기엔 역부족입니다. 성영순/진안군 안천면 엄청 더워요. 얼굴 봐요. 익었지, 얼굴이... 얼굴이 익어서 숨 막혀요. 신옥림/서울특별시 제가 충청도도 가 보고 여름에 사방을 많이 돌아다녀 봤어요. 그런데 에어컨 없는 데가 없어요. 장수 시외버스 터미널도 비슷합니다. 주민들은 선풍기 석 대에 의지해 간신히 땀을 식힙니다. 인근 주민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 덥기는 해도 어떡하겠어요. 에어컨 없으니까 참아야지... 이같은 불편을 줄이고자 전라북도와 11개 시군은 올해 초 20개 터미널의 냉방기 설치비로 1억 2천여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하지만 장수와 진안, 정읍과 고창, 남원 등 5개 시군, 6개 터미널은 여전히 바뀐 게 없습니다. 터미널 사업자 측이 유지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설치를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수 터미널 관계자(음성변조) 여름에 장사가 잘 된다면 솔직히 이해를 해요. 이거 운영해도 한 달에 2백만 원밖에 안 나와요. 더위가 오기 전에 설치를 독려해야 할 시군도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입니다. 장수군 건설교통과 관계자(음성변조) 터미널에 (에어컨) 설치가 15일에 시작된다고 하시거든요. 에어컨 설치... 그게 기사님들의 에어컨 설치 업무가 밀려 있어서 늦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업자와 행정당국의 늑장에 터미널 이용객들이 찜통 더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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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변, 고용노동부 노조 혐오 중단 촉구 성명전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경찰에 고발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노조 혐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민주노총 조합원 30여 명이 KT 상용직 노동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단체 행동을, 고용노동부가 불법으로 보고 최근 경찰에 고발한 일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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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산림분야 정부 추경예산 45억 원 확보전라북도가 산불예방시스템 구축 등 산림분야에 45억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전문진화대 운영기간이 30일 더 연장되고, 완주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숲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번에 반영된 추경예산을 올 연말까지 모두 집행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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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작곡가 제작 교가 25개...10개 새로 제작전라북도 교육청이 친일작곡가가 만든 25개 학교의 교가 가운데 올해 안에 10개 학교의 교가를 새로 만듭니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으로 10월까지 새로운 교가를 선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나머지 15개 학교 교가도 내년에 교가를 교체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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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범기업 투자 제외 여부 검토"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데요, 국민연금공단이 일본 투자기업 목록에서 전범기업을 제외할 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690여 일본기업 주식에 7조 4천억 원 가량을 투자했습니다. (CG-IN) 이 가운데는 도요타와 닛산 등 75개 전범기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주식 평가액은 1조 2300억 원 가량입니다. 특히 강제징용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에도 228억 원을 투자했습니다.(CG-OUT) 몇 해전부터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의 전범기업 투자가 적절하냐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논란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더욱 커지는 양상인데, 전범기업 투자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INT 김광수//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국민연금이 일본 전범기업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에 대해서 투자를 계속하고 있어서 법적으로 좀 제한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신중하던 국민연금도 입장이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CG-IN) 김성주 이사장은 책임투자의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데 전범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CG-OUT) INT 국민연금공단 관계자(음성변조) 전범기업 투자 관련 내용은 확정된 바는 없지만 향후 논의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위원회는 다음 달에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할 예정으로, 전범기업 투자 문제가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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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과했는데...또 교수 성추행 의혹전북대는 지난달 교수들의 잇단 비위에 총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까지 내놨습니다. 그런데 총장이 머리를 숙인 지 며칠 만에 교수의 성추행 의혹이 또 불거졌고 대처는 단호히하겠다는 약속과 달랐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전북대에 다니는 여학생 한 명이 같은 대학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택시 뒷자리에 함께 타고 가던 A교수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했다는 주장입니다. A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신고가 있어서 저희가 입건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2차 피해 우려로 말씀드릴 수 없는... 문제는 이번 의혹이 발생한 시점입니다. 전북대는 지난달 성추행과 연구비리 등 잇단 교수들의 비위에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동원/전북대학교 총장(지난달 9일)] 교수윤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진상조사와 가해자 조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내 제도와 규정을 꼼꼼히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총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를 약속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또다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성추행 같은 교수비위는 징계 전이라도 직위해제 등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 지도 의문입니다. 전북대는 지난 달 25일,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이제서야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인사위원회 계획도 그건 이제 상황을 파악해서 해야죠. 바로 인사위원회 열자고 해서 열어지는 것도 아니고... 전북대가 끊이지 않는 불법, 일탈행위에 고개를 숙였지만 다시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소극적인 대응에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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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규모 돼지농장 안돼"..천막 농성축산폐수를 몰래 하천에 방류했다 적발된 대규모 돼지 농장이 있습니다. 4년 전 이 농장을 인수한 농업회사가 다시 이 곳에 돼지를 키우려 하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완주군청 앞에 천막이 설치됐습니다. 완주 비봉의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천막 농성을 시작한 겁니다. 10:13- 장윤정/완주군 고산면 "돼지 공장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저희가 진짜 막막하더라구요. 저희는 비봉 근처에 사니까 더 피해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돼지 만여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이 대형 양돈장 문제가 시작된건 지난 2천 11년입니다. 비밀 배출구를 통해 축산 폐수를 무단 방류해 온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마을 주민(20011년 8월) "이 시설로 구조변경을 해서 이 줄만 당기면 하천으로 바로 폐수가 빠질 수 있도록 변경을 해놨습니다." 완주군은 이 농장의 분뇨 배출시설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소송에서 이긴 양돈업체는 2015년, 이 농장을 부여육종에 넘겼고, 수년간 농장 재가동을 놓고 주민 대책위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올해 1월, 유럽형 밀폐식 돈사를 짓는 것으로 주민 대책위와 합의했지만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08:42- 차남호/돼지농장 재가동 반대 모임 "최신 시설을 갖추더라도 시설을 작동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게 돼 있다, 그리고 그동안 업체가 보여 온 행태를 보면 업체를 믿을 수가 없다." 스탠딩 "문제는 법적으로 이 양돈농장의 재가동을 막을 방법이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완주군 역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05:49 유평기/완주군 농업축산과 축산경영팀장 "서류가 접수가 되면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 서서 피해가 안가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부여육종은 빠르면 이달 안에 돈사 신축을 위한 인허가 서류를 낼 예정이어서 반대주민과의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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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예비주자 신인 40%...여성 1명뿐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주자 가운데 신인은 40%에 이르지만 여성은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민주당 총선 후보군 가운데 당내 경선을 겨냥해 권리당원을 모집한 입지자는 모두 스물 두 명으로 이 가운데 정치 신인으로 분류돼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40% 가량인 아홉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성 경선후보에게는 가장 높은 25%의 가점이 주어지는 데도 전체 22명 가운데 단 한 명에 불과해 여전히 여성의 정계입문 장벽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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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인구 29만 명 붕괴감소 추세에 놓인 익산시 인구수가 올해 들어 29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익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인구수가 28만 9천 808명으로, 지난 2011년 30만 9천여 명을 기록한 뒤로 인구수가 줄기 시작해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지방세수 감소, 행정기구 정원과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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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부터 택시 사납금제 폐지, 월급제 시행전주시청사 앞 장기 고공농성의 원인이 됐던 택시 사납금제가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택시사납금제 폐지와 월급제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5년 안에 전국적으로 택시 월급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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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활동 방해 학생 전학.퇴학 처분 가능오는 10월부터 교사를 폭행하거나 반복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에게는 강제전학이나 퇴학처분을 내릴 수 있게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기준을 담은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해서 학교폭력을 저지른 경우와 비슷하게 사회봉사, 심리치료, 출석정지, 전학,퇴학 등의 처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JTV 8뉴스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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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올들어 제일 더워...내일도 폭염오늘 정읍 태인의 낮 기온 36도, 순창 35.8도, 전주는 33.9도까지 오르면서 6개 시군이 올들어 최고기온을 갱신했습니다. 현재 전주와 익산 등 10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군산, 김제 등 나머지 4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 한때 곳에 따라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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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변산 바다로 페스티벌' 개막변산 바다로 페스티벌이 개막해 오는 3일까지 열립니다. 어제 열린 개막식에는 노브레인과 육중완 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매일 밤 관광객과 함께하는 파티도 열립니다 JTV 8뉴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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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캠핑장에 공무원이 '특혜' 줬다.경천저수지 인근에서 산림을 무단 훼손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캠핑장 문제를 전해드린 적이 있지요. 이 캠핑장을 양성화하는 과정에서도 공무원들이 사업자에게 특혜를 줘,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면적을 넓혀온 이 캠핑장은 모두 만 9천 제곱미터. 이 가운데 산을 마음대로 깎아 시설과 통행로로 불법 형질변경한 건 60%가 넘는 만 2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사업자가 두 차례나 형사처벌을 받은 상황.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설을 양성화하는 과정에서도, 또다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CG IN) 사업자는 전체 만 9천 제곱미터 가운데 법적 허용치 이내인 3천 백 제곱미터를 야영장과 건물 등으로 형질변경하고, 나머지 면적은 산지로 복구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 허가 과정에서, 전라북도와 완주군 담당 공무원들은 무슨 영문인지, 상당 부분의 통행로를 '임도'로 보고 형질변경 면적에서 제외했고 그 결과 업주는 이 부분을 복구하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받게 됐습니다. (CG OUT) < 나금동 기자>산에 이렇게 돌을 깔아 만든 통행로는 원래대로라면 산림의 '형질변경' 면적에 들어가야 하는데, 원래 있었던 걸로 보고 제외시키는 꼼수를 쓴 겁니다. 완주군 공무원은 이 사업자가 그해 말까지 했어야 하는 후속 산지복구 등을 5개월이나 미뤄준 것도 모자라, 준공 검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완주군 당시 담당자(음성변조) 저 떠나서 담당자 있으니까 산림과에 물어보시죠. 지금은 제가 담당자도 아닌데... 결국 이같은 사실이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줄줄이 적발되면서 해당 공무원들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현재 캠핑장은 허가가 아예 취소되고 전체 면적의 원상복구 명령까지 내려졌지만 업주는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인태/인근 주민 근본적으로 행정에서 조치를 해줘야지. 민원 넣어도 오는 지 가는 지 모르겠어요. 납득하기 어려운 공무원들의 행정처리 속에 불법 캠핑장은 오늘도 영업 중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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