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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6)- 사는 곳 따라 제각각 '참전 보훈수당' 시군마다 6.25 참전 유공자에게 보훈수당을 주고 있는데, 사는 곳에 따라 금액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재개장한 동물원 '북적'..빠르게 일상 회복 전북은 코로나 19 사태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지대로 분류되면서 주말을 맞아 재개장한 동물원과 체육시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 발의 지난 총선에서 쟁점이 됐던 준연동형 비례제의 폐지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JTV 8뉴스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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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냉해 농가에 5억7천만 원 지원전주시가 지난 4월 냉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로 5억7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농협을 통해 경영자금 융자를 추진하고,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전주에서는 최저기온이 영상 0.3도까지 떨어지면서 배와 복숭아, 보리, 밀 등을 재배하는 3백29개 농가, 4백11헥타르에서 냉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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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장한 동물원 '북적'..빠르게 일상 회복코로나 19사태에서 전라북도는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인데요.. 그렇다보니 시민들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재개장한 동물원이나 체육시설등을 찾아 그동안 쌓인 답답함을 해소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2월 코로나사태로 문을 닫은지 석달만에 재개장한 전주동물원. 도심속 인기 놀이시설인 동물원 가는 길은 예전처럼 매우 혼잡합니다. 방심할수 없기에 입구부터 꼼꼼히 열을 체크하고 마스크를 쓴채 입장합니다. 모처럼 야외에 나온 가족들. 아이들은 놀이기구 재미에 푹 빠졌고 부모들도 탁 트인 잔디밭을 거닐며 집안에서 쌓인 답답함을 털어냅니다. (int) 박영석(대전광역시)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 나왔는데요..날씨도 좋고 놀이기구 타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지난달 23일 재개장 전주동물원은 주말과 휴일에 하루 평균 5천명이상이 찾아 코로나 이전 방문객을 회복했습니다. 지난달 다시 문을 연 체육시설에도 코로나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초 여름의 무더위도 피하기엔 수영장이 안성맞춤입니다. (int) 유진호(전주시 중화산동) :코로나때문에 답답했는데요..수영장도 개장해서 시원하게 물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교적 한산했던 주말 도심거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더위속에 마스크를 껴 갑갑할만도 하지만 몸과 마음의 자유로움을 만끽해봅니다. (int)이민국(전주시 송천동) :집에 있으니까 답답한데 밖에 마스크라도 쓰고 나오니까 덜 답답한거 같고 나오니까 즐거운거 같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19일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전지대로 분류되면서 시민들은 예전의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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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호남 첫 가야역사관 건립 추진장수군이 호남 최초의 가야역사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장수군은 문화재청과 협의해 오는 2022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가야역사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장수군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동촌리 고분군을 비롯해 고분 240기와 제철유적 70곳, 봉수유적 21곳 등이 확인됐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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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치정보 활용, 로드킬 저감 대책 추진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생동물 로드킬 저감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위치정보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로드킬 사고지점을 입력해 사고 다발구간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생태통로나 울타리, 그리고 경고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는 6천백여 건의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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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는 곳따라 제각각 '참전 보훈수당'_대체시군마다 6.25 등 참전 유공자에게 보훈수당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금액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85살 이재윤 할아버지. 16살 때부터 3년 동안 정읍시 고부면에서 빨치산의 습격에 맞서 의경으로 복무했습니다. 전주에 사는 이재윤 할아버지가 이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대가로 전주시에서 받는 참전 수당은 한 달에 고작 6만 원입니다. 이재윤/6.25 참전 유공자, 전주시 거주 여기가 이렇게 적으니 조금만 도와주시고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배려가 좀 급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평균 연령이 90살 인데 앞으로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시군은 참전 유공자 등에게 수당을 주고 있는데 시군마다 그 금액이 달라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시군이 자체 조례에 따라 수당을 주기 때문입니다. (CG IN) 6.25 참전 유공자를 기준으로 전주와 군산 등 6개 시군 6만 원, 정읍과 남원 등 6개 시군 8만 원, 임실과 부안은 10만 원을 줍니다. (CG OUT) (CG IN) 부산 10~40만 원, 충남 15~30만 원, 인천 11~20만 원 등에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CG OUT) 강희태/6.25 참전 용사, 익산시 거주 적게 받는 데가 있고 많이 받는 데가 있고 하니까 불평이 많다고... 참 너무 어이가 없지요. 똑같이 같이 6.25 참전을 했는데... 평균을 해서 한 그래도 돈 십만 원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치단체가) 전혀 감각이 없네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에 지원하는 보훈수당 분담액도 다른 시도에 비해 턱없이 적습니다. <나금동 기자> 시군비에 도비를 합쳐 보훈수당을 주는데, 전라북도 분담액은 전국 최하 수준인 만 원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보훈 대상자를) 폭넓게 인정하자고 해서 하고 있습니다. 대상 숫자도 인구 비율에 비해서 굉장히 많거든요. 사람 수가 많다 보니까 1인당 만 원씩 밖에... 전북의 보훈수당 지급대상자는 2만 3천명. 사는 곳에 따라 더 받고 덜 받는 문제를 해소하고 금액도 현실화하는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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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내륙 소나기..내일 낮 최고 31도전북지방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동부내륙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1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무주와 남원지역에는 10분간 지름 0.5에서 1센티미터의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수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려 금요일까지 이어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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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사철 맞아 농기계 사고 주의 필요전북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소방본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5백 84건으로 13명이 숨지고 27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농기계 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43%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와 예초기 사고가 각각 14%와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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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나운동 '송전선로 지중화' 내년 마무리군산 나운동 주택가를 관통하는 고압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시는 한국전력과 70억 원을 공동 부담해 서해초등학교에서 서군산변전소까지 1.4km 구간의 송전철탑 6기를 철거하고, 송전선로를 땅 아래로 묻는 지중화 사업을 내년까지 마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9년 한전은 적자를 이유로 지중화 사업을 중단했지만,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군산시와 한전의 공동 부담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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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 사망사건 재조사 신청 9월에 마감전라북도가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재조사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3일로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 1948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원인이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를 비롯해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가 포함됩니다. 신청은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도 가능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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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연동형비례제 폐지' 선거법 개정안 발의지난 총선에서 쟁점이 됐던 준연동형 비례제의 폐지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은 준연동형 비례제가 거대 양당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고 표의 비례성을 보장하지 못한 채 사실상 실패했다며 이전의 병립형 비례제로 환원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정당들이 참여했던 이른바 4+1협의체는, 정치개혁 과제로 준연동형비례제를 도입했지만 통합당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이후 더불어민주당마저 이에 동참하면서 당초 입법취지가 무력화됐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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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압도적 인기...'국토교통위'가 뭐길래... 21대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전북의원 10명 가운데 3명이 국토교통위를 선택했습니다. 16개 국회 상임위 가운데 유독 인기가 높은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 삼겹살.한우값 급등...농민 '숨통', 소비자 '부담' 돼지와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오랜 적자에 허덕이던 농가는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 성폭행 전 의대생 항소심서 '징역2년 법정구속'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의대생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 전용부두 불투명...업종전환 업체 '발만 동동' 군산조선소 폐쇄로 고사 위기를 맞고 있는 협력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업종으로 바꿔 회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재를 운송할 전용부두 건립계획이 미뤄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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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3차 추경안 전북 예산 4천억 원대정부가 편성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전북 관련 예산은 4천억 원대로 중간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 100억 원,희망일자리 사업 506억 원, 한국판 뉴딜사업 193억 원 등 33개 사업에 4천 50억 원 가량이 3차 추경안에 담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추경안에 담긴 예산을 추가 확인해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국회 심사 단계에서 반영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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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청년·결혼이민 구직자 36명 모집전주시가 공예품전시관 등 공공시설에서 일할 청년 6명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결혼이민자 30명 등 모두 36명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집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넉달 동안 하루에 4시간에서 7시간씩 일하게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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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용부두 불투명...업종전환 업체 '발만 동동'군산조선소 폐쇄로 고사 위기를 맞고 있는 협력 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로 업종을 전환해 회생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자재를 운송할 수 있는 전용 부두 건립 계획도 뒤따라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잡니다.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은 2022년까지 3백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자재를 생산하는 협동공장과 장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협동공장은 많게는 천 톤에 이르는 해상 풍력과 수상 태양광 발전 하부 구조물 등을 만들게 됩니다. 김광중 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풍력을 하게 되면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예전의 조선업보다 큰 호황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산된 거대한 구조물을 옮기기 위해 특수 장비를 갖춘 전용 부두 확보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전용부두 건립에는 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군산항 가동률이 70%에도 미치지 못한데다, 아직은 협동공장의 일감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의 예비 타다성 조사 통과가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물동량 부분에서 이들이 생산하는 물동량이 부두를 하나를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신뢰성이나 지적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할 수 있는 물류단지를 먼저 조성하고, 나중에 전용부두로 확대하는 방안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게만 천여 톤에 이르는 초대형 구조물 수주 전에 뛰어들 때는 수송선을 접안할 수 있는 전용부두 확보가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전용부두 건립이 늦어지면 경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어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조선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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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12개 학교 교장 12일까지 공모전북교육청이 군산 월명초등학교와 임피중학교, 완주 고산고등학교 등 12개 학교의 교장을 공개 모집합니다. 교장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2일까지 해당학교에 접수하면 됩니다. 임용 기간은 올해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4년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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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조직개편안에 도의회 상임위 난색전라북도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상임위에서 난색을 보여 진통이 예상됩니다. 전라북도의 조직개편안은 신설하는 해양항만과를, 해양수산정책과와 묶어, 새만금 해양수산국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과를 신설해 두 개 과와 세 개 팀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의회 농산경위원회가 새만금과 해양수산 분야를 묶는 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심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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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폭행 전 의대생 항소심서 '징역2년·법정구속'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의대생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피해자와 합의해도 처벌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긴 판결이라며, 성범죄자의 의료계 진출을 막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2년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의대생인 24살 A씨.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그러자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했는데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나금동 기자>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습니다. (CG IN)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A씨가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하려고 수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휴대전화 문자를 삭제하는 등 증거를 교묘히 조작한 동시에 거짓 진술로 피해자가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받게 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CG IN) 또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할 예비 의료인으로서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1심 형량은 가벼웠다고 판단했습니다. (CG OUT) 1심 판결을 비난해온 의료인 성범죄 전북대책위는 합의가 형량을 낮추는 요소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지현/의료인 성범죄 전북대책위원장 오늘 판결은 피해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처벌받는다는 것을 보여준 굉장히 의미있는 판결입니다. 더불어 의사 자격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등 성범죄자의 의료계 진출을 막는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피고인이 다녔던 대학은 오늘 판결에 앞서 지난 4월말 의대 4학년이던 피고인을 제적 처분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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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겹살.한우값 급등...농민 '숨통', 소비자 '부담'돼지와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오랜 적자에 허덕이던 농가는 한숨을 돌린 반면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4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kg에 2만 4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싼 수준인데 갈수록 더 오르고 있습니다. 목살도 마찬가집니다. 1kg당 2만 2천 원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최영희/전주시 완산구 "상당히 비싸다는 생각은 했는데 가족들 오랫만에 모이니까 기분 좋게 사가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도 받았고요." 한우 가격은 그야말로 천정부지입니다. 지난 4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이 1kg당 10만 천 원을 넘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유양희/농협 전북본부 축산사업단 차장 "외식업체에서 보통 사먹던 가격 정도, 그 수준으로 올랐으니까. 2014, 2015년 이 정도에 비하면 40% 정도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재난지원금의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힘겨운 고비를 넘겼습니다. 축산 농가 "코로나 때문에 고생은 많이 했지만 그나마 코로나 때문에 덕은 본 거 같아요. 그나마 생산비가 나오고 웬만큼 좀 숨통은 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인데다 축산농가에게도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조만간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진되면 돼지와 한우고기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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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현충일...오전 10시 1분간 '묵념 사이렌'제65회 현충일인 내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라북도에도 묵념사이렌이 울립니다. 전라북도는 공습사이렌이 아닌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한 뒤 일상으로 돌아가 달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임실호국원에서는 현충일 추념식이 열립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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