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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해고없는 도시' 종합상황실 설치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업사태를 예방하겠다며, 지난달 해고없는 도시를 선언한 전주시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참여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이어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등 79개 사업장과 해고없는 도시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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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건물 신축....사후활용 불투명2023년 새만금에서 치러지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장 부근에 각종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사후활용방안이 뚜렷하지 않아서 1회성 행사에 예산을 과다하게 투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기잡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주변의 4차선 도로입니다. 경관쉼터를 알리는 전광판과 조형물이 설치돼있습니다. 부안군은 이곳에 20억 원을 들여 다목적실, 안내센터, 화장실을 짓고 그 위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앞에 있는 매립지에는 전라북도가 450억 원을 들여 내년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이 청소년 리더센터 건물을 활용하면 굳이 다목적실과 안내센터를 짓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15일간의 잼버리 행사가 끝나면 경관쉼터의 다목적실과 안내센터 등은 더 이상 쓸 일이 없습니다. 부안군은 농산물 판매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접근성 등을 놓고 볼 때 인건비나 유지관리비 건지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일단은 농산물 판매시설과 지역 홍보, 부안군 관광 홍보 이런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거든요" 45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 센터는 행사가 끝나고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치밀한 사전준비가 없으면 향후 가동률 등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작지 않습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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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자 507명...자가격리 권고만?이태원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김제 공중보건의사, 다행히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인데, 그 수가 무려 5백명이 넘는데다 자가격리를 강제할 수도 없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태원의 술집을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7일부터 사흘간 모두 11명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환자 보호자와 보건소 직원 등 모두 69명을 접촉했는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00:52-01:1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의사가 진료할 때 마스크도 적절하게 잘 착용하고 있었고, 환자들도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고요." 역학조사팀이 이 의사의 휴대폰 지피에스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고 있지만 이태원 방문 이후, 김제 지역을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공보의와 비교적 자주 접촉한 같은 보건지소 직원 3명만 자가격리 조치 했습니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은 5백 7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37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스탠딩 "문제는 이 가운데 교직원이나 학원 강사, 병원 근무자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군이 적지 않을거라는데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중고생 등 8명을 감염시킨 인천의 학원 강사처럼 직업을 숨길 경우 2, 3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19:4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능하면 다수와 접촉하는 직업군의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강하게 권고를 하는 상황이구요."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소한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강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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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 학원 강사에 검사·자가격리 요청전북교육청이 전라북도학원연합회에 이태원을 다녀온 내외국인 강사가 있다면 코로나19 자진 검사는 물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자가격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 강사를 통해 중고생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태원을 다녀온 소속 원어민강사와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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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서 규모 2.8 지진 발생...피해 없어오늘 오후 3시 19분쯤 완주군 북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한 대전, 충북, 충남에서는 느낄 수 있는 정도지만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완주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규모 2.1 지진 이후 5년 5개월 만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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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종 여성 잇따라 살해?...신상공개 검토_수퍼 대체지난달 말 실종 신고된 20대 부산 여성이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지난 달 전주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입니다. 경찰이 이 남성의 신상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14일 밤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최모 씨.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사망한 20대 여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타살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씨는 여성을 차에 태웠다가 바로 내려줬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북경찰청이 최 씨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IN)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사건이고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CG OUT) 이번에 신상공개위원회가 열리면 지난해 9월 군산 장애인 살인 사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고, 공개되면 최초입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신상공개) 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거죠. 왜냐하면 혐의입증이 완벽히 돼야... 첫 번째 살해 사건은 완벽히 입증됐다고 보는데, 요건이 되려면 두 번째 사건도 확실히 입증돼야 하는 부분이고...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숨진 20대 여성의 사인 규명 등 최씨의 추가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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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활속 거리두기...'체온계' 다중시설 공급 (대체)이태원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다중이용시설의 관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그칠 게 아니라 발열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체온계 같은 구체적인 예방수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한 대중목욕탕에서 손님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늘어나곤 있지만 고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때문에 체온계는 영세업체들에게 요긴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윤정, 목욕업소(04:18:13-20) "사람들이 쓸 수 있으니까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고 저희도 부담이 안되고" 이 식당에서는 안내문을 붙여놓고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체온계를 이용해 손님 한명 한명의 발열여부를 측정하면 업소나 손님 모두 불안감을 덜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화윤, 요식업소 대표 (04:27:02-08) "이렇게 함으로써 오셔서 서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김제시는 지난달부터 1억 원을 투입해 체온계 2,000개를 구입했습니다. 경로당, 목욕탕,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 1,300곳에 공급해서 방문자의 발열상태를 확인토록 하고 있습니다. (CG) 정부가 내놓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은 지키되, 부족한 부분을 자치단체가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CG) 인터뷰: 전선희, 김제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04:24:18-30)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은 정착이 됐다고 보고 발열 체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목욕탕, PC방, 노래방 등에 체온계를 집중 보급하게 됐습니다." 생활속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예방대책을 발굴하는 선제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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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많음...낮 최고 28도 (8뉴스)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아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비가 내려, 다음 주 초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면서 모레부터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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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하수관거 전수조사...부실시공 밝혀지나?10년 가까이 부시실공 의혹이 제기된 군산하수관거 사태가 결국 전체 구간 정밀조사로 해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조사에는 7달 가량 걸리는데요. 결과에 따라, 해묵은 부실시공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케이블에 달린 소형 카메라를 하수관로 안으로 들여 보냅니다. 땅속에 감추어져 있던 하수관로 상태가 CCTV 화면을 통해 드러납니다. 소형 카메라가 들어간 만큼 하수관로의 길이도 함께 측정됩니다. <싱크>하수관로 조사업체 직원 확인하는 방향은 공사가 제대로 설계대로 관종이나 관경 연장이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마무리된 군산 BTL하수관거가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체 114KM 공사 구간 가운데 지난해 조사했던 7KM 제외한 나머지 107KM에 대해 CCTV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민관공동조사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표본 조사에서 무려 137곳에서 부실시공이 드러나자 다른 구간에 대해서도 의심 된다며 전 구간 조사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전체 구간을 샅샅이 살펴 부실 시공이나 공사비를 부풀린 정황이 드러나면 책임을 묻을 방침입니다. 서동완 공동전수조사단장/군산시의원 공동조사단에서 의견 제시한 내용처럼 공사비가 부풀려져 있다든지 허위공사를 했다라고 보고가 됐다라고 한 것들은 밝혀내서 군산시에서는 고소고발까지 하겠다 그런 입장입니다. 전수 조사는 일곱달 뒤인 오는 11월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땅 아래 깊숙이 감추어졌던 진실이 10년 만에 낱낱이 드러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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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내일~28일 이사장 공모국민연금공단이, 김성주 전 이사장이 퇴임한 이후 5개월째 공석인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원자를 공개모집합니다.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심사로 3배수에서 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이 이 가운데 한 명을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선임합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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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단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해라"전북미래교육연구소와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등교 개학이 미뤄져 쓰이지 않는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유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가정 내 돌봄 부담이 커졌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울산과 제주, 세종과 부산교육청은 학생 한 명당 8만 원에서 30만 원의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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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압수수색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익산시가 지난해 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 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업은 75억 원 규모로 익산시는 재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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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 특별할인 군산사랑상품권 한달 만에 소진군산시가 신종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지난달 6일 10%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간 군산사랑상품권 천억 원어치가 한 달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는 기존과 마찬가지인 8% 할인의 군산사랑상품권에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4천억 원가량 발행돼 11달 만에 소진된데 이어, 올해는 2천억 원어치가 다섯 달도 채 안 돼 모두 팔렸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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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경찰관 성폭행' 순경 징역 3년 6월전주지법 형사11부는 동료 경찰관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 순경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2018년 8월 동료 경찰관을 성폭행한 뒤 이를 휴대전화로 찍어 SNS 단체 대화방에 올리고,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이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경찰관이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엄벌을 요청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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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답안지 조작' 혐의 사립고 교직원 구속학생의 답안지를 조작한 혐의를 받던 사립고 교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주 업무 방해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사립고 교직원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서 전 교무부장 아들의 중간고사 답안지를 몰래 고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전 교무무장이 A 씨 범행에 공모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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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 30여 명 진료...김제 '날벼락'_수퍼 대체앞서 보신 것처럼 공중보건의는 보건지소 등에서 30여 명을 진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2차 감염 우려에 김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쇄된 김제시 백구보건지소 앞에 선별진료소가 들어섰습니다. 김제시가 도내 20번째 확진자인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했던 곳에 접촉자들을 위해 마련한 겁니다. 하루 종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근 주민 불안해서 (검사를) 받아볼까 하고 왔어요. (지인이) 간호사를 만났대요. 원장은 안 만나고...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특히나 고령의 노인들이 많아 걱정인 주민들은 집안에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인근 주민 (진료를) 30명 인가 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옆집 사람이 받았는가도 모르는데 그 집에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고... 주민들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인근 주민 영농철인데... 마스크도 써야 하고 사람 상대도 해야 하고 하는데 그런 점이 염려되지요. 김제시는 백구 보건지소는 물론 김제보건소를 폐쇄했습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백구면 주민들에게 김제시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전라북도는 20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54명을 검사해 15명이 음성이 나왔고, 보건소 근무자 등 3명을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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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생산량 급감...위기감 커져한때 7만 대에 이르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연간 생산량이, 올해는 4만 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사태 때문인데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이후 전북 자동차산업의 위기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한해 10만 대의 버스와 화물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산량은 여기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CG 시작) 유럽과 중국 상용차의 공세로 수출물량이 줄면서, 지난해 생산량이 4만 4천 대까지 줄었고, 올해는 생산목표를 4만 2천 대로 잡았습니다. (CG 끝)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이같은 계획마저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영호 /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사무장 "지금 4만 2천 대 정도 생산계획을 얘기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3만 8천 대까지 (생산)물량이 후퇴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사측은 당장 노조에 중형트럭의 UPH, 즉 시간당 생산대수 감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UPH가 줄면, 관련 인력도 줄게 됩니다. 2018년의 경우, 중형트럭의 UPH를 12대에서 8대로 줄이면서 2백여 명이 울산 등으로 전환배치됐습니다. 현대차의 생산량이 줄면 협력업체 161곳의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이같은 위기와 극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 전주시는 완주군과 수소 상용차 생산을 늘리기 위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다만 저희가 애로사항을 느끼는 것은 사측에서 공식적인 논의 테이블에 와주시면 진행이 될텐데, 사측이 참여하지 않으면 계속 딜레이(연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측에서는 노사정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성현 /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이렇게 주어지는 여러 가지 변화요인을 노동조합과 사측이, 그리고 정부가 제대로 알아서, 종합적으로 놓고 뚫고 나가는 그런 게 필요하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뒤 추진되는 전기차 집적화단지가 계획보다 부진한 상황에서, 현대차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북 자동차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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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공중보건의 '확진'...유흥주점, 집합금지 명령 서울 이태원 술집에 다녀온 김제의 30대 공중보건의가 전북에서 20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1029곳에 이르는 유흥주점 등에 오는 2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렸습니다. - 환자 30여 명 진료...김제 '날벼락' 확진 판정을 받은 공중보건의가 김제에서 서른 명 가량의 환자를 진료해 김제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량 급감 한때 7만 대 가량이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연간 생산량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만 대를 밑돌 것으로 우려됩니다. - 2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추가 살해 여부 수사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완주군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의 추가 살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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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신영대, 민주당 원내부대표21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 출신 의원 들이 잇따라 당내 지도부에 선출되고 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전당원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남원 출신의 최강욱 후보를 99.6% 지지로 당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최강욱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원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영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민주당의 원내부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신영대 원내부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역과 당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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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 272명...코로나 검사(수정)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 등을 방문한 도민이 지금까지 2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김제의 공중보건의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179명은 음성, 나머지 92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 지역 방문자 272명 가운데는 원어민 교사 24명과 의대생 8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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