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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역 100리터 쓰레기봉투 판매 종료전주지역에서 100리터 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100리터 봉투는 지나치게 무거워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이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나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자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에서는 이에 따라 최대 50리터의 쓰레기 봉투만 판매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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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차량에 10대 배달원 숨져...운전자 구속전주에서 10대 배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늦은 밤, 전주의 한 사거리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부딪히고 얼마 안 가서 멈춰 섭니다. 승용차는 억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앞 범퍼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 [주혜인 기자] A씨는 사고를 낸 뒤 피해자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를 몰던 10대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 었는데,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인도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누워 있었다고 하고요. 좌측 다리 외측으로 꺾어 있는 상태임. 좀 붓기가 있는 것 같아요 머리는.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포르쉐 차량을 A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이튿날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시간이 지난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디 식당에서 (술을) 먹었다고 하면 거기까지 확인을 하니까 그런 입증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위드마크 공식 적용한 거죠. A씨는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압수하고,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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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류작가 전시회...미국 비밀문서, 책 출간문화가 소식입니다. 4명의 여류 작가들이 한데 모여 그녀들만의 꽃 이야기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1950년을 전후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한 미국정부의 비밀문서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음악 + 영상> 코스모스와 해당화, 능소화. 고향집 안마당에 소담스러운 꽃들이 피어올랐습니다. 연꽃과 수련은 연못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4명의 여류 작가들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꽃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풀어냈습니다. <음악 + 영상> 탐스러운 모란꽃 위로 나비들이 춤을 춥니다. 새와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인물화까지. 암울한 시기, 작가는 작품을 통해 밝고 좋은 기운이 넘쳐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경례/화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시기인데 저의 작품을 보러 오신 분들이 좀더 정신적으로 치유도 되고 편안함을 갖고." <음악 + 영상> 1944년부터 1951년까지 격동기를 살았던 한국인들이 삶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미국정부의 한국 비밀문서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전주방송 사장을 역임한 김택곤 씨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미국의 비밀문서를 통해 1940년대 한국인의 고난과 희망을 세세히 기록했습니다. 또 미군이 우라늄을 찾기 위해 남한에서 몰래 수색작전을 펼치고, 1944년 버마에 버려진 위안부 소녀에 관해 심문보고서가 작성됐다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 정부의 비밀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 + 영상> "오늘 만난 길도 걷고 보니 운명이었다" 40여 년 동안 4백여 곳의 산과 10대 강을 걸으며 도보 답사의 선구자로 꼽히는 작가 신정일 씨. 새 책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과 함께 길 위에 놓인 개인의 고민과 사회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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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매매.전세지수 상승...8개 도 가운데 3위전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지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옛 한국감정원인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5.8로 지난주보다 0.2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가격지수도 97.1로 0.18% 올라 두 지수 모두 전국 8개 도지역 가운데 상승폭이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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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의료원 직원 확진...의료원 폐쇄도내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한자릿수를 이어가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유행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청정지역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없던 순창에서 감염자가 나오면서 이제 도내에선 진안만 유일하게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남았습니다. /// 순창에선 가족 3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두 명이 보건의료원 직원입니다. 방역당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을 폐쇄하고 군청과 군의회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의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임시 폐쇄됐습니다. 확진된 직원들은 가족 사이로 또 다른 가족 1명도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순창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보건의료원 전체 직원은 물론 군청 공무원, 순창군의원까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의 신규 확진자 두 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타 지역 방문과 김장 모임을 했고 병원 진료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8:28-08:31//08:38-08:5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두 분 중에 한 분은 타 지역에서 지인모임도 하셨고요. 또 한 분은 김장모임을 하셨고요. 여전히 대다수의 도민들께서는 그런 부분들을 지켜주시는데 안 지키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시다는 겁니다." <트랜스 무빙> 지난 6일 22명이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그제 8명, 어제 7명 등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병상 부족사태가 심각해 조만간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전북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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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지막 저금리 대출...'카페'도 지원정부가 운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대상에 카페도 포함시켰습니다. 또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사람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저금리 대출이 시작된 지난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무실입니다. 상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이 생길 정도로 소상공인들이 몰렸습니다. (화면전환) 하지만 오늘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이미 소상공인 대부분이 대출을 받은데다, 신용보증재단이 지점을 4곳에서 7곳으로 늘리면서 대출 신청자가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신용보증재단에는 절박한 발걸음들이 이어졌습니다. 카페에서도 최대 천만 원을 연 2%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러 자금 신청에 나섰습니다. [완주 카페 주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되고 나서는, 아예 휴업하고 있고요. 가게를. 손님 와서 버는 것보다, 전기세, 수도세가 나오니까 그냥 지금 쉬고 있어요."] 올 초 받은 대출금을 모두 소진한 음식점 주인도, 다시 대출을 신청했습니다. [전주 음식점 주인: "3월, 4월에 2천만 원 (대출받고) 종업원들도 다 해고하고 혼자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어려움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대출 지원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것으로,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지원금입니다. [이상복/전북신용보증재단 전략기획부장: "연간 4천6백억 원에서 4천7백억 원 정도 저희가 보증서가 나가는데, 금년같은 경우는 현재까지 8천8백억 원 정도 나갔고, 연말까지 하면 9천1백억 원까지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원창구가 붐비지 않는 만큼 지원금액이 동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주름살은 좀처렴 펴지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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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기온 떨어져...일요일 곳곳 비·눈(8뉴스)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3도, 한낮 기온은 6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모레는 기온이 더 낮겠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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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균발위, '전북-경북 교통망' 국가사업화 지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전북과 경북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동서 발전축 강화계획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제안한 사업은 전주-김천간 철도와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를 새로 만드는 계획이 핵심이며 사업비는 모두 4조 5천억 규모입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세부계획 수립 예산을 지원하고 국가사업으로 반영되는 걸 적극 도울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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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옥구 시유지 임차인 "불법 전대한 적 없어"JTV는 지난 7월 6일, 8시뉴스에서 불법 폐기물과 관련한 시군의 부실한 관리 실태를 방송하면서 전라북도 감사 결과를 인용해 군산시 옥구읍의 시유지를 임차한 A씨가 다른 사람에게 불법전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시유지를 불법 전대한 사실이 없고 경찰 수사에서도 혐의 없음 처분을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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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장품 절도' 피의자 선처 부탁한 경찰관 '감봉'전북지방경찰청은 10억 원대 화장품 절도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게 피의자의 선처를 부탁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 경감에 대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이 피의자의 부탁을 받고 이런 청탁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금전 등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을 받은 수사관에게는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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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흐림...낮 기온 9~11도 (20년 12월 10일)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11도 등 9도에서 11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늦은 오후 서해안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내일은 나쁨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일요일쯤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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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려한 빛으로 물든 정읍사 공원(시군)_수퍼 대체 (20년 12월 10일정읍시가 정읍사 공원을 화려한 빛으로물들이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남원시가 문화재 정비에 힘을 쏟고있습니다.나금동 기자입니다.정읍시민의 휴식처인 정읍사 공원이빛의 향연장으로 바뀌었습니다.백제가요 정읍사 이야기를 홀로그램과 미디어파사드 같은 첨단 기법으로 만들었습니다.정읍시는 이달말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인데새로운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이익현/정읍시 전략사업팀장정읍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정읍사 공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을 선도할 야간 볼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남원시가 올해 34억 원을 들여 조선시대 양반 가옥인 죽산박씨종가 등, 지정문화재 26곳을 정비했습니다.내년에도 30억 원을 들여 남원읍성 등 지정문화재 22곳을 정비할 계획입니다.정환석/남원시 문화예술과 문화재담당우리 시가 보유 중인 문화재를 잘 보존해서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대에 길이 보존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순창군이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최우수 지방자치 단체장상을 받았습니다.순창군은 장류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김제시와 만경·원평 새마을금고가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돌봄 지역공헌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만경읍과 금산면에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은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받게 됩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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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20년 12월 10일)먼저 오늘 아침 지녁신문 살펴보겠습니다.전북일보입니다. (1면)지난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준 사업의 규모가 모두 24조 원에 이르지만 전북 관련 사업은1조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나 부산.울산.경남, 충청 등전북보다 경제력이 높은 지역의 예타 면제 규모가 훨씬 커서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는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7면)군산시가 서해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가리비 시험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6월, 어린 가리비 30만미를 비안도 해역에 입식했는데 6개월 만에 7센티미터 이상 성장한 것으로 확인돼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갖출 경우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 (1면)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법 제정 32년 만에 전면 개편되고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경찰법도 개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입법권이 강화되고, 내년 7월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면 도입돼생활안전과 교통, 여성 사건 등을 맡게 됩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1면)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1등급 수준의 청렴도를 갖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와 교육청은 나란히 3등급을 받았고, 군산시와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등 5개 시군은 4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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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삼 불법 채취한 50대 선장 검거(화면)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0시 20분쯤 군산시 개야도 인근 바다에서 허가 없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 50킬그로램을 잡은 혐의로 3톤급 어선 선장 54살 A씨를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35사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가량 추격한 끝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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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례시 사실상 무산...김승수, 시도지사에 불만국회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들만, 특례시로 지정하는 법안을 의결함에 따라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례적으로, 이같은 결과가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의 집요한 반대 탓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들을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경기도 수원과 고양, 용인, 그리고 경남 창원 등 4곳의 특례시 지정이 유력해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특례시가 무산된 전주시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법안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특례시를 반대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SYNC 김승수/전주시장 시도지사협의회의 집요한 반대와 방해, 그리고 지역별 이해 관계가 대립하면서 결국 정부안으로 가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분 38초-50 (CG)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 등 시도지사협의회는 특례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감소를 유발한다는 이유 등으로 특례시 지정을 반대했습니다. (CG) 하지만 전주시는 지금까지 75만 명이 전주의 특례시 지정에 서명한 만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제198조가 "인구 100만 미만의 시군구도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면 특례시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 만큼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겁니다. (CG) 그러나 시도지사협의회를 설득하지 못하면 전주의 특례시 지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설령 전주가 특례시로 인정을 받더라도 광역시도에 준하는 재정적-행정적 권한이 주어지지 않아 허울뿐인 특례시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특례시 지정 노력을 계속 이어가기로 해 찬반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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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연쇄감염 대형교회에 과태료 부과 - 연쇄감염이 발생한 전주 대형교회에 전주시가 방역수칙 위반의 책임을 물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특례시 무산...김 시장 "시도지사 탓" -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이 사실상 무산되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의 집요한 반대 때문이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 철길 열린 군산항...물류거점 도약 - 군산국가산단 인입철도와 대야-익산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군산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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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구때린 지인 찾아가 살해...항소심도 징역 18년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 2월, 자신의 친구를 때린 것으로 알려진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4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데다가 유족의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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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길 열린 군산항...물류거점 도약군산 대야에서 군산항을 연결하는 철도와 더불어 단선이던 대야-익산간 철도가 복선으로 확장 개통됐습니다. 전국으로 연결되는 철도망을 갖춘 군산항과 군산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effect+개통식) 군산 대야역에서 군산항을 잇는 군산국가산단 인입철도가 완공됐습니다. 지난 2천12년, 6천백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간 지 8년 만입니다. cg in) 교량 19곳과 터널 4곳 등을 지나는 인입철도의 길이는 28.6km에 이릅니다. 같은 시기에 공사에 들어간 대야-동익산역간 14.3km의 복선전철도 개통됐습니다. cg out) 이에 따라 석탄과 곡물, 컨테이너 등 군산항을 통해 들어온 화물이 열차에 실려 익산역까지 옮겨진 뒤에 호남선과 전라선, 경부선과 장항선을 타고 전국 곳곳으로 수송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의 수출 화물을 군산항으로 실어오르는 것도 한결 쉬워졌습니다. 도로보다 대량 수송이 가능한 철도 수송체계를 확보한 군산항과 주변 산업단지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질 전망입니다. <싱크>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 정시성과 안전성을 갖춘 철도 대량 수송이 가능해져 군산 지역의 물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산단 항만의 경쟁력 확보에 따른 직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전라북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까지 들어서면, 철도 중심의 물류 기능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현재 진행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와 노선을 공유해서 생태문명 중심지 새만금을 내륙은 물론 세계와 연결해나가게 될 것입니다. 전국으로 이어지는 국가 철도망을 갖춘 군산항이 서해안 시대 물류 중심지로 뛰어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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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전라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이번 개정안에 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 반영된 것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집행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도의회는 이번에 제외된 주민자치회와 인사청문회는 계속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취지에 맞게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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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익산시 50억 보상 제안...장점마을 거절전라북도와 익산시가 22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장점마을에, 50억 원의 보상액을 처음으로 제안했지만 주민들이 거절했습니다. 익산시는 자치단체의 역할을 고민한 끝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등을 참조해 50억원의 보상액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산정 기준이 모호하고, 당초 요구한 157억 원과는 차이가 크다며 거절해, 다음 달 예정된 3차 민사조정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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