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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11월18일)-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 전주 기자촌 재개발을 놓고 조합측과 비대위 측이 충돌하면서 법정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주교사 중징계...온정주의 징계 비판 교육부가 점심시간에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교직원들에게, 전북교육청 보다 높은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전라북도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개발을 포기하면서 전주시와 익산시가 민간배달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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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전북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 열려농어업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제1회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자는 감자연구회를 조직해 대형 제과업체와 재배계약을 맺은 정읍 최강술 씨와 서울 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판로를 개척한 장재순 씨, 그리고 마을에 겨울 놀이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무주 초리 넝쿨마을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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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특공대 창설...테러 사건 등 전담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술과 폭발물 처리 등 모두 6개 팀, 23명으로 꾸려진 전북경찰특공대는, 테러와 폭파 협박, 인질 사건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동안 특공대가 없어 광주경찰 특공대의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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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민간업체 활용 검토군산 배달의 명수처럼, 전북형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라북도가 사실상 접었습니다. 광역 배달앱 참여를 검토했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민간 배달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큰 인기를 끌자 전라북도는 지난 6월, 광역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전라북도가 최근 광역 배달앱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의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게 이유입니다. 이종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광역배달앱 도입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예산의 계속적인 투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을 기다렸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군산시처럼 직접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CG IN 기존의 민간 배달앱 업체를 활용하는 서울시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달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게 책정하되 자치단체가 가맹점 확보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앱 구축과 운영을 민간이 맡기 때문에 예산 부담이 적고, 공공이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판도 피할 수 있습니다. 02:09- 전주시 관계자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료조사 하고, 민간앱으로 참여했던 업체들 접촉해서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건지 조사는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역에 배달앱 업체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타 지역 업체의 참여가 불가피해 수수료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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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현재 전주에서 가장 큰 재개발 사업 구역은 기자촌입니다. 사업규모만 해도 2천 세대가 훌쩍 넘고 부동산 시장의 부침에 따라, 무려 16년이나 진행돼온 현장입니다. 청약 열풍 속에 마침표를 찍나 싶었던 이 기자촌 구역이, 막바지에 또다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의결하면서 양측이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또다시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기자촌 재개발 구역입니다. 이곳은 2천2백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재개발 사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비롯한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조합원 687명 가운데 미리 제출한 서면 투표를 포함해 545명이 참여했는데, 해임안 찬성이 278명으로 반대한 267명보다 11표가 많았습니다. 재개발 조합 측은 이 과정에 부정 행위가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시총회 전에 조합원 4백여 명으로부터 해임을 반대하는 서면결의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개표 과정에서 130여 장이 누락됐다는 겁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 "회의 결과를 놓고 보니 (해임을) 반대한다는 그 표는 260여 표, 이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 130~140명의 (해임안) 반대하는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임시총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결과를 따르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기자촌 구역 비상대책위원회(음성변조) "현장 투표에서 안됐으면 부결됐겠죠. 근데 거기에서 (해임안이) 가결됐으니까 결정에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주지방법법원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임시총회 의사록과 속기록 등 9건의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의 부정행위 여부는 법원 판단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개발을 놓고 조합원들이 둘로 나뉘면서, 16년을 기다렸다가 어렵게 건설사를 선정한 전주 기자촌 재개발 일정이 다시 안갯속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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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녀 주식 논란 이상직 의원, 예결위원 사임 불가피이상직 국회의원의 자녀가 이스타 홀딩스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이 의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하는 건 이해충돌이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 주식 백지신탁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 의원은 한 달 안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주식은 제주항공에 담보로 제공돼 매각이나 백지신탁이 불가능한 만큼 이 의원의 예결위원직 사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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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윗집 또 무너질까 불안한데...지난 8월 폭우 때 윗집의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가 밀려와 아찔한 피해를 본 주민이 있습니다. 이 주민은 언제 또 이같은 일이 재발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한데, 윗집 주인은 연락이 닿지 않고, 전주시는 개인재산이라서 방법이 없다는 답변 뿐이어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언덕에 자리잡은 전주시의 한 마을. 꼭대기 집에 파란 천이 덮여 있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에 지반이 무너져 임시 조치를 해둔 겁니다. <나금동 기자> 뒷집의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지금 보시는 이 집을 덮쳤습니다. 현재 뒷집은 전주시에서 방수포로 덮어둔 상탭니다. 방수포 안을 살펴 보니 지반의 상당 부분이 없어 집이 붕 떠있는 상태. 언제 무너질지 몰라 아랫집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8월에도 흙더미가 밀려와 벽에 금이 가고 지붕이 휘는 피해가 났고, 지금도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한다고 호소합니다. 염점례/집 주인 (집이) 무너질까 봐 제일 불안해요. 비 오면서 바람 불면 여기 소리 없이 무너질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불안해서 저녁이면 잠을 못 잘 못 자고... 무허가인 윗집은 20년 가까이 비어 있고 주인과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해당 동사무소 관계자 (음성변조) (직원들이) 이해관계인(주인) 파악하려고 정읍시로 출장을 가서 확인해 본 모양이죠. 거기에도 그 사람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랫집은 전주시에 철거 같은 대책을 요청했는데 개인 재산이라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개인과 개인 간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위험한 부분을 저희가 붕괴위험지구보다는 개인이 어떻게 보수라든지 해야하는 부분이라서... 최용식/집 주인 아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우리가 도움을 받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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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고 100mm↑ 비...모레부터 추위-최종전북지역은 내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30에서 80, 북부지역은 10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서해안 네개 시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는등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에서 19도까지 오르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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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전주예비군훈련장 이전 반대 서명운동김제시가 전주 예비군훈련장의 이전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전주 항공대대가 김제 인접지역으로 이전한 뒤 주민들이 헬기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지만 전주시와 국방부가 아무런 협의없이 추가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옮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서명을 받아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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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 음주교사 중징계..교육청 징계수위 비판교육부가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 전북교육청이 내렸던 1차 징계에 비해 수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청의 징계가, 제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5월,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술을 마셔오다 교육청 암행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로 학생 등교가 중지되고 온라인 수업이 이뤄질 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이 없다해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건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징계를 내렸습니다. 학교 책임자인 교장에게 정직 1개월, 술자리에 함께한 교사 4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SYNC) 학교관계자(지난 8월) :저희가 교사로서 본분을 잃어가면서까지 과하게 진행된 상황이 아닌 것은 대충 감이 오시잖아요.. 하지만 교육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CG)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는 교장에게 정직 3개월, 교사 4명에게는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당시 징계를 받지 않았던 교사와 직원들에게도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교육부에서 일반 징계위원회보다 징계수준을 높인 것은 그분들의 행위가 교원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았는가 이런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저희들은 보구요. 교육부의 중징계 결정으로 전북교육청의 징계 의결이 온정주의, 제 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박연수(전북교육자치연대 사무국장) :(교육부 징계 결정은) 지난 도교육청 일반징계위에서 내린 결정이 도민들의 눈높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고... 중징계를 받은 교직원들은 30일 내에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징계 경중여부를 따질수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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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사건 청탁' 여부 감찰...피해자, 검찰에 진정전북지방경찰청은 A경찰서의 경찰관이 B경찰서의 경찰관에게 전화로 사건을 청탁한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10억 원의 화장품 도난사고를 신고했지만 경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러나 이번 감찰 내용이 피해자의 화장품 도난사고와 관련됐는지, 또 감찰 대상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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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공공의대 예산삭감 철회하고 약속 지켜야"국회 보건복지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공의대 예산의 삭감을 고집해, 도내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는 긴급성명을 통해 공공의대 계획을 당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약속과 달리 소속 의원들이 관련 사업비 2억 3천만 원의 삭감을 고수하는건 겉다르고 속다른 거짓이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도의회 환복위는 국회 복지위 예산심의가 내일 끝나는 만큼 국민의힘은 공공의대 예산삭감 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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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5~10mm 비...낮 최고 22도 (20년 11월 17일)전북은 오늘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가끔 비가내린 뒤 그쳤다가 내일 오후부터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5에서 10mm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목요일인 모레에는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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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 (시군) (20년 11월 17일)신선식품을 배달시켰을 때 들어있는 아이스팩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스티로폼 상자와 함께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군산시가 내년부터 아이스팩을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시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으기 위해, 내년부터 아이스팩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1에서 3킬로그램의 아이스팩을 모아오면, 10리터짜리 봉투 한 장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활용됩니다. 김소영 / 군산시 재활용계장"최근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통해 깨끗한 군산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남원시가 지역의 문화사업과 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휴대전화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 / 남원시 문화예술과 주무관"남원문화도시가 시민들이 쉽게 알아가고, 그로 인해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실향민들이 어제(월) 진안군 정천면에 모여 망향제를 지냈습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진안에서는 2천8백여세대 만 2천여 명이이주했습니다. 최정열 / 정천면 망향제 추진위원장"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고향과 이웃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수군 장안산 해발 800미터 능선에서 조선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금석문이 확인됐습니다. 장수군은 금석문이 장수의 유교문화와 관련이 있는지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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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1월 17일)오늘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 ---------------------------------------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 강행 논란(면)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공사 도중정읍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시대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후기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나왔습니다. 학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며추가 발굴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읍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中企 39% 주 52시간제 준비 안돼(6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가 아직 주 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추가 채용 비용 부담이52%로 가장 높았고, 구인난과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가 뒤를이었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소방본부,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2면)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은전국 7개 업체 가운데 형식적으로 전주에 사무실만 둔 광주업체가 올해 전북소방본부의 피복 계약을 독점했다며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관련 업체에 대해 조사할 권한이 없고조달청에 등록된 7개 업체는모두 검증을 받아 자격을 갖춘 곳이라고반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새만금 자치시 설립해야 내부개발 가속화"(2면)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0년 새만금 정책포럼에서새만금을 가칭 '새만금시'로 분리해따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나왔습니다. 새만금 행정구역 분할 다툼을 억제해야내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논리로 지난달 관련 심포지엄에서도제기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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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1/17)- 아파트 청약 열풍...익산.완주까지 아파트 청약 열풍이 거세지면서 전주나 익산 같은 시지역은 물론 인구가 9만 명 뿐인 완주군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 익산서도 타이어 휠 고의 훼손? 전국적으로 타이어 휠 고의 훼손이 잇따른 가운데 익산에서도 피해를 주장하는 운전자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친일잔재 청산한다고 했지만... 전라북도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 사실상 관련 용역을 마쳤지만 시군의 협조가 불투명해 친일잔재 청산 작업은 미지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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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잔재 청산한다고 했지만... 최종3.1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전라북도가 친일 잔재를 청산하겠다며, 전수조사와, 처리방안을 연구했습니다 이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친일 잔재가 청산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무엇보다 시군의 협조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고, 청산 대상으로 분류된 인물의, 기념관을 짓겠다는 곳까지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한 인촌 김성수, 자살특공대, 가미카제를 찬양한 미당 서정주. CG IN 용역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북의 친일인사는 모두 119명이고, 친일 잔재는 142개에 이릅니다. 보고서는 관련 시설물을 단죄비나 안내문을 설치해 교육적으로 활용하거나 아예 철거해 식민지 역사교육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G OUT 최환/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시군하고 많은 협조가 필요하고, 시장.군수님들,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필요한데 저희들이 그 부분은 많은 공론화도 거치지만 시군하고 많은 협조 과정을 거쳐서..."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고창군의 경우 새마을공원의 김성수 동상을 철거하고 친일인사의 호를 딴 도로명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지난해 공론화 예산이 삭감된 이후, 논의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03:08- 고창군 관계자 "그때 당시에 군민들이 성금으로 (동상을 건립)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시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심지어 이번 용역에서 청산 대상에 오른 인물의 기념관을 새로 짓겠다고 나선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최대교 검사는 강직하고 청렴한 검사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제강점기 김태영 지사와 김정길 지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직접 기소해 친일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스탠딩 "그런데 전주시는 옛 전주지검 자리에 최대교 검사가 포함된 법조 3현 기념관을 짓겠다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대교 검사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친일 인사가 아니고, 법조3현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업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0:56- 전주시 관계자 "(법조3현)이 부분은 살짝만 언급이 되거든요. 세 분을 주축으로 해서 하는 사업은 아니구요." 무엇보다 고창의 김성수와 서정주, 군산의 채만식처럼 친일행적이 드러난 인물을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산으로 여기는 인식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 3.1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친일잔재를 청산하겠다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용역조사가 그저 조사로 끝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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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공장에 불...4천5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9시50분쯤 익산시 낭산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5분 만에 진화되고 직원들이 서둘러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일부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 5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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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청약 열풍...익산·완주까지 -최종수도권의 아파트값 고공행진이 전국 각지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전주 아파트값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전세난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주는 물론 익산과 완주에서도 아파트 청약 열풍이 부는 등, 중소 도시와 군지역으로까지 부동산 과열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완주는 인구 9만 명의 군 지역인데도 연거푸 1순위에서 모든 아파트가 분양됐을 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젠 군 지역마저 투기세력이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첫 공공택지인 삼봉지구입니다. 지난달 한 대형 건설업체가 6백여 가구를 분양했는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중견 건설업체가 분양한 8백여 가구도 4.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삼봉지구는 완주 중심지에서 떨어진데다 분양가가 3억 원에 가까워 당초 미분양이 우려됐지만, 1순위에 모든 아파트가 팔리면서 이런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실거주 말고도 적잖은 투기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용회/공인중개사 "인근 지역인 전주시 에코시티에 3억 원에 분양된 아파트들이 현재 약 6억 정도에 거래되는 사례들을 보면서 가수요자들도 상당히 왔을 겁니다." 익산에서도 청약 열풍이 거셉니다. 2백 가구 남짓한 작은 규모로 이달 초 분양한 익산의 두 아파트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순위로 마감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규제가 없는 전북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전북의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매매값도 점차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저금리 기조와 또 그동안 막대한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맞물리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 세력들이나 투기 세력들이 몰리는 것 같고요." 인구 9만 명의 완주군에서도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 팔릴 정도로 청약 열풍이 거세지면서, 실거주를 꿈꾸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갈수록 힘들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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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관개시스템...작물 물 부족 해결 (2)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과 가뭄 때문에 농업분야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작물에 필요한 수분정보를 파악해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관개시스템이 개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계속된 폭염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인삼밭이 생기를 잃었습니다. 인터뷰: 인삼 재배농민 (2018.8월) "비가 와서 땅의 열이 내려가야 인삼이 살 것인데 온도만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2018년 가뭄 피해를 본 농작물의 재배면적은 2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물의 공급시기를 놓치면 작물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윤석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잎의 기공이 닫힘으로써 잎의 온도가 올라가고 광합성이 저해되고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음으로써 생육이 저해됩니다." (----와이퍼) 열영상 시스템을 통해서 사과나무 잎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토양에 수분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도 센서를 통해 파악합니다.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적외선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분광센서 등의 장비를 활용해 작물생육에 적합한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CG) 이 시스템을 통해 작물에 필요한 수분을 미리 파악해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가 27%에서 3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숭아와 사과재배에 적용한 결과,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보다 과일무게는 14에서 26%, 당도는 8%, 안토시아닌 함량은 64%가 늘어났습니다. (CG) 인터뷰:김민영,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당도도 증가했고 그리고 과일 무게, 안토시아닌 함량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농업용수도 절감하고 물 관리에 소요되는 노동력도 절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국내 전체 사과재배면적의 20%에 적용하면 생산성 증대와 품질향상으로 연간 476억 원의 농가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관개시설을 갖춘 밭은 18.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 관개시스템의 보급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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