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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표는 정치세력의 전면 교체"

2019.08.21 01:00
민주평화당을 나와, 따로 살림을 차린
대안정치연대의 유성엽 대표가 전주를 찾았습니다.

유 대표는 대안정치연대의 목표는
정치 세력의 전면 교체라며,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발굴과 함께, 뜻을 함께하는 인사들을
폭넓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유성엽 대표는 대안정치를 발족한 건
대한민국을 생산적인 정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사례를 염두에 둔듯
가짜 진보, 가짜 보수라고 표현을 동원해서
날을 세웠습니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6분 무렵 -
(대안정치연대가) 가짜 보수와 가짜 진보를 내몰아내서 정치세력의 전면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이 시대의 내가 볼 때는 절체절명의 정치적 과제라고 생각하는데...

유 대표는 새 인물을 물색하는데 힘을 쏟고
기존 정치인 중에서도 뜻을 함께 하는 인사들을 합류시켜, 세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영입대상으로 꼽히는 바른미래당내
호남권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당장 급급해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대 양당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안세력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유 성 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1237
이런 부분들을 잘 추스르고 또 외부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잘 영입해 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이룰 수 있는 정치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탈당 배후에
박지원 의원이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박 의원이 오히려 자신을 따라 나왔다며
가볍게 받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창당 예정시기 이외에는
여전히 영입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대안정치의 성공을 점치기에는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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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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