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아파트값 폭등...첫 조정대상지역 지정(26일용)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올해 전주의 아파트 가격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전주는 처음으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투기세력의 개입 의혹이 커지자 전주시가 잇따라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에서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분양권 불법 전매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타 지역에서 흘러온 것으로 보이는 자금이 몰리면서 분양권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싱크> 중개업소 관계자(6/8) "투자자들이 하는 카페, 전주시내 부동산 관련 카페들이 많이 있나보더라고요. 거기에 그 사람들이 들어와 있어서 부채질을 하는 것 같아요." 전주시는 경찰, 국토교통부와 각각 합동 단속을 벌여 중개사 등 4백4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아파트 가격도 폭등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경우 전용면적 85제곱미터가 지난해 말 4억 원을 넘더니 지난달에는 7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117제곱미터는 무려 11억 원으로 신고된 뒤 이보다 높은 값에 팔겠다는 매물이 잇따랐습니다. <싱크> 중개업소 관계자(12/10) (매매가가) 11억 3천, 11억 5천 뭐 이렇게 있어요. 46평은 그 금액보다 아래는 없어요. 다 11억 이상이라고요 그럼요? 네. 실거래가 신고의 맹점을 이용한 가격 부풀리기가 의심되는 등 투기 세력의 개입 의혹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아파트 거래내역을 분석해 수백 건의 의심 사례를 찾아낸 전주시는 경찰과 다시 한번 칼을 빼들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12/16) "신도심뿐 아니라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연간 조사하고,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시스템이 작동될 것입니다." 아파트 시장의 과열은 전주시가 처음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청약 자격과 대출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등 각종 규제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투기세력이 몰리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식/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12/18)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전라북도가) 다른 자치단체들과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투기세력이 다시 난립하는 역효과가 우려됩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광풍이 전주를 덮치면서 집 없는 서민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가는 한해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26
-
-
-
-
[JTV 8뉴스] 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자금난도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150곳을 조사한 결과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지난해보다 14%가 늘어난 4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으로는 판매 부진이 87%로 가장 높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이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26
-
-
-
-
[JTV 8뉴스] 29일부터 새만금 배수갑문 하루 2차례 개방낮에만 개방됐던 새만금 배수갑문이 오는 29일부터 주간과 야간, 하루 두 차례씩 열립니다. 새만금 배수갑문은 지난 2014년 어선 전복사고 이후 낮에만 개방됐지만, 지난달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개방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배수갑문 운영 확대에 따라 어선과 레저보트 등 선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6
-
-
-
-
[JTV 8뉴스] "고군산군도 체계적인 관광·교통 대책 필요"고군산군도에 대한 체계적인 관광과 교통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나기학 의원은 연결도로를 개통한지 만 3년이 되면서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숙박시설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같은 상황이 오래 전부터 예상됐지만 행정이 적절하게 대처했는지는 의문이라며 도지사 공약과 같이 명품 섬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6
-
-
-
-
[JTV 8뉴스] 코로나가 덮친 교육현장..'혼란'(25일 결산용)코로나 사태로 교육현장은 일년 내내 혼란스러움이 이어졌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개학이 한 달 이상 연기됐고, 등교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학력저하 우려 속에 사교육에 의존한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부작용도 예상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대구발 코로나바이러스 1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학교 문도 굳게 닫혔습니다. 전국적으로 개학이 한 달 이상 늦춰진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지만 학교나 학생 모두 제대로된 준비가 없어 혼란이 커졌습니다. 우려했던 학력결손은 학기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최대 피해자인 고3 수험생을 위해 수능시험이 한 달가량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int) 권혁선(전주고 교사) :출결 등이 엄격하게 이뤄지지않다보니까 온라인 수업기간이되면 학생들이 자동적으로 게을러지는 현상들이 있었고 그게 부분적인 학력저하 현상으로 나타난 건 사실이다.. 지난 1년간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상적인 학사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상급 학교에 진학한 1학년 새내기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int) 최수빈(전북대 1학년) :1년 동안 학교를 다섯 번 정도밖에 나오지 못했는데 그러다보니 동기들 얼굴도 잘 모르고 MT 같은 것은 꿈도 꿀 수 없어서 1학년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많이 누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온라인수업이 부실하다는 비판 속에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환불요구가 거셌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대학들은 2학기 등록금의 10%를 장학금 형태로 감면해줬습니다. 1년 가까이 코로나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았고 생활지도 문제도 여전한 상황.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INT) 천호성(전주교대 교수) :온라인하에서 아이들에게 모든 것들을 맡겨두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학부모랄지 다른 시스템적인 접근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활안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봅니다.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경제적 격차에 의한 교육 불평등이 심화된 측면이 있어 이에대한 부작용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2.25
-
-
-
-
[JTV 8뉴스] 집단시설 잇단 확산...38명 추가 확진 - 최종성탄절 연휴 첫날, 전북은 순창 요양병원에서 무더기로 추가 양성환자가 발생하는 등, 하룻새 4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익산에 이어 전주에서도 고등학생 확진자가 나왔고 유치원생까지 감염되는 등, 코로나 19가 지역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퍼져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도 770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어젯밤과 오늘 사이 나온 추가 확진자는 주로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에 집중됐습니다 순창 요양병원은 기존 확진자들이 나온 6병동에서 20명이 넘는 양성 환자가 더 발생하면서 관련 누적환자가 60명 가량으로 늘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8일 3차 주기 검사를 실시합니다. 타병동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제 가나안 요양원도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환자가 어느덧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학생 감염 사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 첫 환자가 발생한 익산의 한 고등학교는, 전수조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전주에서도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돼, 천 명이 넘는 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성탄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초등학생 확진자 두 명이 나왔던 전주의 한 학원에서는, 유치원생 한 명이 감염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정에서부터 이런 부분을 서로 챙겨주시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연말연시에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성탄절 연휴 첫날부터 무더기 추가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연말연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5
-
-
-
-
[JTV 8뉴스] 전주 자전거보험...856명, 7억여 원 혜택전주시가 지난 2018년 이후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한 뒤, 지금까지 856명이 자전거 사고를 접수해 모두 7억 천만 원의 보험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시 자전거 단체보험은, 전주시민이 따로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5
-
-
-
-
[JTV 8뉴스] 남원 주생 오리농장도 고병원성 AI...도내 6번째남원 주생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도내 여섯번째 고병원생 AI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농장의 오리 만 4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반경 3킬로미터의 닭과 오리 농장 두 곳에 있는 4만 3천 마리도 조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역은 남원과 정읍이 각각 두 군데씩이며 임실과 고창 한 곳씩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5
-
-
-
-
[JTV 8뉴스] 교회.성당 온라인 예배.미사...길 거리 한산성탄절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연말연시 방역강화로 들뜬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도내 교회와 성당들은 모두 대면 예배와 미사 대신 사전에 제작한 예배와 미사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방송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주요 번화가 역시 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인파가 크게 줄어 평소 휴일과 비교해도 썰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5
-
-
-
-
[JTV 8뉴스] 흐리고 곳에 따라 눈,비...미세먼지 '나쁨' (20년 12월 24일)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곳에 따라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아침기온은 장수 3도, 전주 군산 4도 등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를 보이고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6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보이겠습니다.성탄절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춥겠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임실 산타 마을 뮤직비디오 '인기' (시군) (20년 12월 24일)임실의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진안군이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기름을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모금 운동을 벌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임실의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등이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에 중계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뮤직비디오에서는 홍보모델 돌쇠와 비보이 댄스팀 맥오브소울이 방탄소년단의 곡인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산타마을 곳곳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입니다.진안군 월동지원사업 공동추진단이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187명이 참여해 471만 원이 모였으며, 모금 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입니다.배인재/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농산촌에 사는 장애인분들의 삶이 고립되고 외로움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이렇게 1리터의 나눔을 통해서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남원시가 남원 장인의 삶, 남원으로 돌아온 젊은 부부 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형태를 350인치 대형화면으로 보여주는 '인생기록관'을 남원 다움관에 설치했습니다.남원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진솔한 인생기록영상을 통해 이웃들의 삶과 애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류흥성/남원시 행정지원과장남원의 인생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생 기록관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모두가 공감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정읍시가 급경사지와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나섭니다.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산외면 정량리에 있는 정량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60억 원을 들여 정비하고 있고,내년에는 산내면 매죽리의 급경사지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2월 24일)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이 초광역경제권 논의와 메가시티 건설에들어가자, 전라북도도 생존을 위한전략마련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광역시가 없는 전북은구심점 역할을 할 중심도시가 없어서세종시 등과 연계하는 방안이검토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을 폐쇄하면서전북의 주요 시설과 관광지도일제히 문을 닫았습니다.이번 조치가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업주들은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전라일보입니다. (4면)도내 요양시설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입소자 면회가 계속 금지돼가족간 생이별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도내 요양시설에서 발생한코로나19 확진자는김제 가나안 요양원 90명,순창 요양병원 35명 등13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6면)코로나19 여파로, 전주연탄은행에연탄 기부와 자원봉사자가 줄고 있습니다.현재 연탄은행에 비축된 연탄은 25만장으로지난해 40만장보다 38% 적고,자원봉사자가 줄어연탄배달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연탄은행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학교,학원에서...잇단 학생 감염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자가 나온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학원 강사와 가족, 초등학교 수강생 등 5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 감염이 잇따르자 방역당국도 검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차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학원입니다. 이 학원의 강사와 부모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초등학생 수강생 두 명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학원 관계자 "선생님께서 열이 좀 있다고 보고가 들어와서 출근하지 말고 먼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했고, (확진판정이 나와서)월요일날 학원에 나왔던 모든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와는 반이 다르고 동선도 겹치지 않아 다른 경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두 번째 확진자는 기숙사에서 생활해 추가 감염 발생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학생 확진자는 35명으로 이번 주에만 5명이 발생하자, 방역당국도 검사범위를 넓히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된 학생들이)다니는 학교에서 영향이 어떤지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대로 역학적으로 따져서 가능한 더 넓게 대응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순창요양병원과 가나안요양원에서도 자가격리중이던 직원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가나안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명에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새해 연휴에도 선별진료소가 문을 연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목)전주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되자인접한 익산과 군산, 완주의 아파트 시장이 과열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데 이어, 전주의 한 학원에서는 초등학생 수강생과 강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면서 식당에는 5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됐고 주요 등산로와 스키장 등이 폐쇄됐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전주시, 자가격리 시민에게 생필품 지원그동안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에게만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한 전주시가, 자가격리된 일반 시민에게도 주기 시작했습니다. 전주시는 복지재단인 전주사람에서 기부금 3천만 원을 받아,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이 된 시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전북-충남, 금강하구 '금란도' 개발 합의전북과 충남이 군산항과 장항항에서 퍼낸 흙을 쌓아둔 곳인 금란도를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그동안 금란도 개발에 이견을 보여온 충청남도와 서천군과 함께 금란도 개발 방안과 더불어 군산항과 장항항 재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금란도 개발 사업 등을 이달 말 고시되는 제3차 항만개발기본계획에 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전북 중장년 절반 이상 '무주택자'전북의 중장년층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만 40에서 64세까지 지난해 전북의 중장년층 인구는 68만 7천 명으로 57.6%인 39만 6천 명이 무주택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54.8%가 금융권에 갚아야 할 대출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전북 정치구도 변화...끝없는 추문 (24일용)분야별로 2020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정치 부문입니다. 4.15 총선을 치른 올해는 전북 정치지형이 완전히 새롭게 재편됐습니다. 민주당이 10석 가운데 9석을 휠쓸면서 지역정치가 1당 독점 구도로 돌아갔습니다. 지방의회는 뇌물수수와 성추행도 모자라 불륜추문까지 이어진 최악의 한해였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4년 전 국민의당 바람 이후 이어진 양당구도에서 민주당 독점구도로 환원된 전북 정치. 호남의 비민주당 당선자가 이용호 의원 단 한 명이었을 정도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 당선인 (4.16 이승환R) 상대를 탓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이제. (민주당이) 정말 책임감 있게 엄중한 무게감으로 (일해야)... 하지만 정동영, 유성엽 등 간판 중진들이 모두 낙마하면서, 전북 정치권의 무게감은 뚝 떨어졌습니다. 정동영/민생당 전주병 후보 (4.16 김철R) 민주평화당이 앞장섰던 다당제의 싹을 틔우려는 선거제 개혁이 함께 침몰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이후 이스타항공 사태 속에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선거는 과거지만 재판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민주당 윤준병, 이원택 무소속 이상직, 이용호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일부 재보궐선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화면전환 와이퍼 /// 송성환 / 전 도의회 의장 (10.21 주혜인R) (뇌물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저는 뇌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지방 의회는 최악의 한해로 기록됐습니다. 해외연수 금품수수에 대한 송 전 의장의 주장과 달리, 1심 재판부는 상당한 벌금과 함께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도의회도 뒤늦게 자체 징계했습니다. 최찬욱 도의회 윤리특위위원장 11.5이승환R 송성환 의원에 대한 징계처분은 30일로 결정하였습니다. 땅땅땅! 기초의회는 말로 옮기기도 부끄러운 추문이 이어졌습니다. 정읍시의회에서는 한 남성의원이 동료 여성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장세희 정읍시민연대 공동대표/4.28이승환R (정읍시의회는) 성추행범을 옹호하는 집단으로 매도당할 것인지 성추행의원을 단죄함으로써 정읍시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로 거듭날 것인지... 김제시의회는 심지어 의원간 불륜 파문으로 의장이 사퇴하고, 해당 의원들을 제명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윤곤 김제시 서암동 / 7.22 하원호 R (김제시의회) 해산해야 돼요, 이거는. 자기들이 책임지려면 해산해야 되는 거지. 그리고 이 사람들 죄송합니다만 낙선운동 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일부 선출직들이 사회적, 도덕적 책무를 저버리면서, 정치권은 어느 해보다 많은 추문으로 얼룩진 한해였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익산·군산·완주, 풍선효과 본격화하나?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일주일 만에, 익산과 군산은 물론 완주의 아파트까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10대 1을 훌쩍 넘고 분양권에 억 대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전주의 부동산시장을 억누르자 다른 지역의 부동산이 팽창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첫 공공택지인 삼봉지구. 최근 한 건설업체가 380여 가구를 분양했는데 5천여 명이 몰리면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전매 제한 기한이 3년인데도 경쟁률만 13대 1입니다. 불과 한 달 전 완주 삼봉지구에서 분양된 두 아파트의 경쟁률이 5대 1이었는데 이 경쟁률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싱크> 분양사무소 관계자 "1순위에서 끝났습니다, 22일날. 많이 하셨습니다. 387세대 총 1순위에서 분양했는데 5천 분 청약하셨어요." 익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두 달 전 분양한 이 아파트는 최근 일주일간 분양권 거래가 잇따르더니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으며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싱크> 중개업소 관계자(음변) "프리미엄이 한 3천~4천만 원 붙었다고 하네요. 투자자들이, 투기꾼들이 와서 또 그런 거 같아요." 또 다른 입주 예정 아파트 역시 분양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3.3㎡당 2천만 원 가깝게 팔린 도시형 생활주택도 나왔습니다. 이미 투기 바람이 거셌던 군산은 신도심 아파트 분양권에 1억 원이 넘는 웃돈이 붙었는데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벌써부터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셈입니다. 전주시와 군산시가 아파트 거래 특별조사에 나선 가운데 익산시 역시 강도 높은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싱크> 익산시 관계자 "기존에 했던 실거래 신고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소까지도 혹시나 이런 걸 갖고 담합을 하거나 아파트 부녀회하고 담합을 해서 하는지 아니면 허위매물을 내놓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우려했던 풍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24
-
-
-
-
[JTV 8뉴스] 양계농가에 스마트저울·자동제어시스템 도입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첨단 영농이 양계농가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양계농가의 골칫거리인 최적의 출하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과 정읍 등 29개 농가에 스마트 저울을 보급하고 계사내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계농가는 스마트 저울을 통한 정확한 계측으로 늦은 출하를 방지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