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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주요뉴스 (2020.6.13일)첫 '가리비' 양식...김 대체 소득되나? 군산에서 처음으로 가리비 양식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고소득이 가능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양식을 대체할 수 있는 소득원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긴장 속, 전북 11,000여 명 공무원 시험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규모의 공무원 시험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2중의 발열검사와 거리두기, 격리시험 등의 예방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초등학교 정문 앞...불법주정차 신고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도입됩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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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긴장감...11,000여 명 공무원 시험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규모의 공무원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전북에서도 11,000여 명의 수험생들이 긴장감 속에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입실 마감이 한 시간이나 남았지만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채, 발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자라도 더 보기 위해서 줄을 선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여부를 확인받습니다. 평소 30명이 들어가는 교실에는 25명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고 고사장마다 방역책임관도 배치됐습니다. 인터뷰: 전대식, 전북도청 총무과장 "방역소독을 2번에 걸쳐 실시하였고 응시자에 대한 유의사항도 철저히 안내도 하고 330명의 방역 책임관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도내 36개 고사장에선 지방공무원에 9,362명, 교육행정공무원에 2,113명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시험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험생들은 비로소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최성준, 수험생 "국가직은 미뤄졌잖아요. 그런데 지방직은 그래도 잘 치러져서 다행이고요 빨리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체온이 37.5도가 넘은 4명의 수험생은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 오는 8월에는 제2회 지방공무원 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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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가리비 양식'...김양식 대체 소득되나?부채꼴 모양의 가리비는 쫄깃하고 담백해 고급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남해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가리비 양식이 서해인 군산 앞바다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군산 비안도 인근 해상입니다. 손톱보다 작은 어린 조개를 담은 망을 바다 아래로 내려 보냅니다. 찜과 구이 등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는 가리비입니다. [<싱크>채용철 군산 비안도 어촌계장: 망이 3백 개입니다. 망이 3백 개인데 오늘은 수면에서 50센티미터 정도 밑으로 가라 앉힙니다.] 주로 남해에서 이루어진 가리비 양식이 고군산군도에서 처음 시도됐습니다. 가리비 양식의 적정온도는 20도에서 25도, 한국수자원공단은 서해의 수온이 남해보다 낮아 불리하지만, 대신 먹이가 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 점을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가리비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기호/한국수산자원공단 책임연구원: 서해에서는 영양 염류 먹이생물 이런 것들이 충분하다보니까 남해안에 부족한 먹이생물이 서해안에는 더 많다는 데이터가 확보가 돼 있고] 군산시는 황백화 등 갖은 질병으로 소득이 줄고 있는 김양식 어민의 대체 소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섯달 동안 키워 시장에 내놓으면 종패 가격의 50배나 많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데다, 사료비 같은 비용이 들지 않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백동현/군산시 양식산업계장: 종자 가격이 한 마리당 5원 정도 되는데 저희가 5~6 개월을 양식해서 출하하게되면 250원 정도가 됨으로서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 가리비 양식의 지속 여부는 생육상태와 수확률,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2월쯤 결정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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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전북 전역 호우주의보 예상먼저, 기상특보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지리산 뱀사골에 62 미리미터, 장수, 임실, 고창, 순창에는 30미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밤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해제됐지만 오늘 밤 자정을 전후로해서 전라북도 전 지역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50에서 100미리미터 지리산에는 가장 많은 150미리미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30에서 50미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침수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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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초등학교 정문앞 불법주정차 신고제 운영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의 주범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주민 신고제가 운영됩니다. 신고대상 지역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이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 누구나 불법 주정차량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1분 간격으로 두 번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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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 3일까지 시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차량 장치에 결함이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전라북도는 신고없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한 체육시설 88곳을 적발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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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익산시, 거리두기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코로나로 관광객이 줄어든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익산시는 20억 원을 투입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스카이워크와 각종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성당포구와 용안생태습지를 생태 치유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익산시는 지난 1월 관광객이 역대 최대 수준인 28만 명에서 지난 4월에는 만 8천 명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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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다음 달까지 국민연금 글짓기 공모전국민연금공단이 다음 달 31일까지 국민연금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경험한 국민연금 이야기, 국민연금과 함께 하는 나의 미래, 그리고 제도를 잘 알릴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 내용은 라디오 사연과 홍보 영상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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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업종 홍보 강화전라북도가 큐알코드 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8개 업종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합니다. 8개 업종은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과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으로 2천 671곳 입니다. 다음 달부터 이들 업종이 출입자 관리를 부실하게 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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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도전! 환경사랑 골든벨' 참여학교 모집전북지방환경청이 오는 8월 말까지 새만금과 환경을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8곳으로, 선발된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예선전을 열고, 연말에 왕중왕전을 치르게 됩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9월에 발표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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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퇴직 공직자 재취업심사 유명무실"퇴직 공무원의 부당한 영향력을 막기 위한 재취업심사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공직자 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정과 서기관 출신을 비롯한 8명의 퇴직자가 자신의 근무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도 위원회의 취업가능 판정 또는 승인을 거쳐 재취업했습니다. 이와 함께 또다른 8명의 퇴직자는 공직자 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임의 취업해, 생계형 취업이 아닌 5명에게 과태료 부과가 의뢰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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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업무 소홀 무더기 적발...61명 징계.훈계전라북도가 폐기물과 악취, 미세먼지 업무를 소홀히 한 시군 공무원 61명을 적발해 징계나 훈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가 공개한 감사 결과를 보면 방치폐기물 업무를 소홀히 해서 한 자치단체는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신 치워야 할 처지가 됐고, 또 다른 자치단체는 처리비용이 8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2억원을 들인 악취 방지 시설을 악취 배출사업장 대신 마을회관 등에 설치해 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힘들게 한 자치단체도 있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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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12)- 만취 여성 택시절도...성폭행 피하려다? 두 달 전 만취 여성이 택시를 훔쳐 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수사 결과 오히려 택시 기사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 소규모 전통시장 지원 사각지대 정부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소규모 전통시장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전북 불법 폐기물...8,000여 톤 늘어 전라북도가 올 상반기까지 치우려한 불법 폐기물이 예상보다 8천여 톤이 더 늘어나 처리 시간과 비용도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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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선관위, 총선 등 선거비용 보전액 32억 원전북선관위가 4.15총선과 재보궐선거의 선거비용 보전액으로, 32억 천여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44명의 후보자 가운데 19명에게 모두 29억 9천만 원이 지급됐고 진안군수 재선거는 두 명의 후보자에게 1억 6천만 원이 보전됐습니다. 또 전주.군산 시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다섯 명에게 1억 5천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선관위는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에 따라 10% 이상 득표한 후보는 선거비용 절반을, 15% 이상 얻은 출마자에게는 전액을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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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불법 폐기물.... 8,000여 톤 늘어지난해 불법 폐기물 문제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전라북도는 올 상반기까지 모두 치우기로 했지만, 불법 폐기물이 지난해 예상보다 8,000여 톤이 더 늘어났습니다. 처리시간과 비용도 더 들어가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김제시 용지면의 불법 폐기물 방치 현장입니다. 계획대로라면 거의 치웠어야 되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아직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관측했을 때보다, 실제 폐기물이 더 많아서 예산이 부족해진 것입니다. 김제시는 전체 5곳의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실제 야적량이 예상보다 1,000 톤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상윤, 김제시 환경과 (10:06:26-36) "남은 곳에 대해서는 올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 이번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처리할 예정입니다." (CG) 남원시의 불법폐기물은 6,277톤이 늘었고, 김제시가 1,376톤, 군산시가 450톤, 완주군에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8,100여 톤이 늘어 전라북도의 불법폐기물은 45,913톤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CG) 처리가 끝나는 시점도 올 연말로 늦춰집니다. 인터뷰: 채훈석. 전라북도 자원순환팀장 (10:15:19-24, 10:15:33-37) "연내 원인자 처리 및 행정대집행을 추진하여 전량 처리할 계획이며, 원인자 및 토지 소유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폐기물 처리비용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김제시는 9억 원을 예상했지만 4억 5천만 원이 늘어났고 완주에서도 처리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로 확인될 것으로 보여, 처리비용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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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뇌염 매개 모기 나와...작년보다 한 달 빨라지난 8일과 9일, 전주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작은빨간집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릅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와 노인 등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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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규모 전통시장 지원 사각지대정부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문을 연 점포수가 적은 전통시장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83년에 조성된 군산 문화시장입니다. 좁은 통로를 따라 늘어선 점포들의 문이 굳게 닫혀 적막감만 감돕니다. 한때는 손님들이 북적이면서 문을 연 가게가 백개가 넘었지만 지금은 열 개도 되지 않습니다. 37년의 전통시장은 도심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례 군산 문화시장 상인 하여튼 수송동 개발하면서 완전히 죽어버렸어, 가게들이 사람이 없으니 안 오죠. 문화시장이 완전히 죽었어 구도심에 조성된 또 다른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밀리고 구도심 인구까지 빠져 나가면서 문을 닫는 가게들이 눈에 띠게 늘고 있습니다. 겨우, 30여 개 점포가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재근 군산 동부시장 상인 여기가 지붕이라도 해서 해라도 가리면 시원하고, 가게 페인트라도 칠해주고 이게 보다시피 너무 낙후 됐어요 그런데 지원을 받을 데는 없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있지만, 이들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CG IN)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영업하는 점포가 50개 이상이어야 하는데 경쟁에 밀린 상인들이 떠나면서 지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겁니다. CG OUT) 군산시는 소규모 전통시장은 4곳 가량으로 시설이 낙후돼 현대화 사업이 시급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점포가 2, 30개 모여 있는 시장이나 상가들이 군산시에도 좀 있으니까... (이런 법규정 때문에)실제적인 구체적인 지원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소규모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지원 기준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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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후 97일 영아, 침대에서 엎드려 자다 숨져전주 덕진경찰서는 어제 오후 12시 4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침대에서 엎드려 자던 생후 97일이 된 A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몸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아 급사증후군 가능성을 비롯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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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안한 등교..교육현장 우려는?지난 8일 4차 등교를 마지막으로 99일만에 학교가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학교 현장의 위기감은 여전합니다. 전문가들은 학교내 밀집도가 높아진 만큼 방역의 강도를 높이고, 코로나사태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달 19일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지대로 분류된 전북. 하지만 모든 학생이 등교하면서 밀집도가 높아진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INT)박성주(전북대병원 교수) 51:10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학교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 종식되는 순간까지 위생에 신경쓰시고 방역에 신경써서 끝까지 협조해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학교내 방역과 교육과정은 학교장 재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모든 부담을 떠넘긴다는 지적에 전북교육청은 충분한 자율권을 주고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27:20 :전문성을 가지고 판단했어도 문제가 안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코로나가 봐주거나 하는게 아니기때문에..그럼에도불구하고 그런 선생님들의 판단을 존중해드리겠다. 교육청이 책임을 물을걸 염려해서 너무 위축되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중.고교는 물론 대학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대학입시에는 재수생은 물론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달 넘게 등교하지 못한 고3 수험생의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됐습니다. 또 공교육이 장기간 제대로 역할을 못해 사교육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INT) 권혁선(전주고 교사) 37:05 :고강도의 사교육을 받은 친구들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됐겠지만 그런 대비가 부족한 친구들은 1학년 1학기부터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거다.. 학부모들은 학교현장의 위기감이 여전한 만큼 등교선택제 같은 대안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INT)장세희(참교육학부모회 지부장)13:52 :등교수업을 할지, 온라인수업을 할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등교선택제가 주어진다면 불안이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내일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등교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순차등교에 대한 각계의 생각은 어떤지, 학교내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어려움은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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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취 여성, 택시절도...알고보니 성폭행 피해자?(수정)두 달 전 여성 택시 승객이 만취한 채로 전주에서 택시를 훔쳐 충남 논산까지 몰고 가 사고를 낸 혐의로 붙잡힌 적이 있었는데요. 예상 밖의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택시기사가 성폭행하려 했다면서 경찰이 택시기사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했고, 여성은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차는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4월 25일 새벽 1시쯤, 충남 논산의 호남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택시를 탄 48살 여성이 전주에서 택시를 훔친 뒤 50킬로미터 넘게 몰고 가 사고를 낸 것으로 봤습니다. 여성의 혈중알콜농도는 0.15퍼센트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달여 만에 뜻밖의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이 택시기사를 준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한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여성은 사고를 내기 전날 밤 9시 20분쯤, 술에 취한 채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주혜인 기자] 여성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 보니 택시는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이곳 택시 차고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여성은 택시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택시를 몰고 차고지를 빠져나왔습니다. [여성 승객 남편(음성변조)] (아내가) 집을 가자고 했는데 계속 눈을 뜨고 눈을 뜨고 했을 때 저희 집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있는 상태였고... 무서워서 일단 문을 잠그고 이 장소를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을 태우고 계속 돌아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IN] 하지만 경찰은 택시가 여성의 집 근처 공원에 1시간 40분 가량 멈춰있었던 CCTV를 확보했습니다. 택시를 탈 때 입고 있던 여성의 속옷 등이 없어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을 토대로 택시기사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했고, 여성이 이를 피하려고 택시를 몰고 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억울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감금 혐의를 추가할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여성의 음주운전과 절도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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