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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방송토론의 개선방안은?

2019.08.23 01:00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방송토론의 개선방안을 찾기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선 토론주제의 선정,
방송시간대 변경, SNS와 접목한 토론진행등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80%는 방송토론을 한번이상 시청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만큼 방송토론이 유권자의 선택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상호비방으로
제대로 된 정책검증이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또, 정해진 시간에 쫓기다보면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가진 선거 방송토론의
개선방안을 찾기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제대로 된 정책검증을 위해선 주제를 한정해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운천(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사안별 집중적 주제들을 열가지 할것을 한두가지로 한다던가하면 그분의 전문성과 집중력을 파악할수 있는게 되지 않을까..

변화한 시대에 맞게 방송토론과 SNS를
연계해 유권자의 관심을 높여야한다는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위원장)
:SNS를 통해 볼수있는 보완장치들이 있으니까 방송토론하면서 그걸 염두에 두고 편집을 하고 진행을 하면..

언론사의 주요 의제가 아닌
유권자가 알고싶어하는 주제를 토론에
반영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 권태홍(정의당 사무총장)
:평소에 신문사나 지역 언론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들이 반드시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들이 아닐수 있다..

포럼에서는 또, 토론과정에서 제기된
후보자들의 주장은 반드시 사후검증하고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로 토론시간을
이동해야 실효성이 크다는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지역에서 언론과 학계, 정치계,시민단체가 선거 방송토론의 개선점을 찾기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내년 총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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