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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로 탄소산업 집중 육성

2019.08.21 01:00
어제 효성은 전주공장에 6천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세계 3대 탄소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격려했는데요.

전라북도가 효성의 투자를 뒷받침하고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7천6백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효성의 투자협약식.

효성은 전주공장에 3천2백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028년까지 6천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효성의 탄소섬유 연간 생산량은
2천 톤에서 2만4천 톤으로 늘고,
효성은 세계 3대 탄소기업이 됩니다.

문 대통령은 효성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 문재인 대통령
"(탄소섬유 등에) 향후 7년간 7~8조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것입니다. 자립화가 시급한 핵심 R&D에 대해서는 예타 면제도 추진할 것입니다."

전라북도 또한 탄소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2028년까지 7천6백억 원을 투자해,
탄소소재 기술을
선진국의 77% 수준에서 92%까지 높이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탄소소재 부품기업을 집적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CG 시작)
효성 투자액 6천8백억 원까지 더하면
투자액은 모두 1조 4천4백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는 생산유발 3조 원,
고용유발 만4천 명에 이릅니다.
(CG 끝)

(싱크)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미래의 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재로서의 탄소산업을 전라북도가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게 생각을 하고..."

하지만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효과를 얻기 위해선, 막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지지부진한 탄소소재법을
개정하는게 시급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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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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