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신문(20년 8월 14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광복 75주년을 맡아 전라북도가
친일 잔재 청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친일 잔재 전수조사와 처리방안 연구'가 마무리되면, 도내 곳곳에 남아 있는 친일 잔재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특히
없애야 할 대상은 철거하고,
보전해야 할 대상은 박물관으로 옮기는 등
친일 잔재 처리 기준을
명확하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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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입니다.
도내에서는 남원이 유일하게
정부의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완주, 무주, 진안 등 다른 시군 역시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현행 기준으로는
남원 등 극히 일부 지자체만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피해가 집중된 읍면동 단위로 쪼개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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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
이번 폭우때 전주시가 발송한
일부 긴급재난문자 내용이 두루뭉술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8일 폭우때
전주시 지하주차장 곳곳에서
수 십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었지만,
긴급재난문자에는 저지대 침수와 같은
포괄적인 내용 외에, 구체적인
피해 장소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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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친인척 등 가짜 직원을 내세워
인건비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아 온 전주시 청소 용역 업체
전 대표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돼,
이르면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12년 동안 전주시 폐기물
수집 운반 업무를 맡아 온 이 업체가
받은 지원금만 6백억 원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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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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