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천년 역사를 품다(시사진단)
마치고 다음달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 관할한 최고 통치기관인 전라감영의 복원의미와
복원과정, 앞으로의 활용방안등을
시사진단에서 짚어봤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라감영 복원은
단순히 옛 건축물 복원을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정치경제적으로 침체된 전라북도의
자긍심을 찾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INT)윤여일(전라북도 문화관광국장) 04:39
:(도민의)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소외돼왔었는데 전북 몫 찾기에도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전라감영 복원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복원논의가 시작된지 26년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현재 전라감영 터의 동편부지내 선화당을 비롯한 7개 건물만 복원이 완료된 상탭니다
(INT)오재수(전주시전통문화유산과장)16:56
:전라감사 집무실인 선화당,민정과 풍속을 살피는 관풍각,휴식공간인 연신당,감사 가족의 거처인 내아와 내아행랑등 감영공간에서 핵심영역을 우선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전체 감영 터에 대한
복원이 이뤄져야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의 위상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INT)조법종(우석대 역사과 교수) 15:45
:(전라감영 터) 전체가 확보되면 말 그대로 한국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 전라북도의 위상이 명료하게 드러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라감영 복원으로 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객사로 이어지는
전주 구도심 역사유적지구의
큰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이제는 이들 역사 유적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보고 즐기고 배울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 중요해졌습니다.
(INT)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 관장)43:30
:그 안에 뭔가를 채우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것들을 고민하고 있고, 그래서 팀도
고증팀.콘텐츠팀 둘로 나눠 움직였었고..
내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JTV 시사진단에서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전라감영의 복원 의미와 복원과정,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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