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동학과 5.18정신 헌법전문 포함 촉구 결의안 발의동학농민혁명과 5.18 민주화정신을 헌법전문에 포함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은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에 맞서 일어났던 동학 정신은 항일 운동과 5.18, 촛불시민혁명의 모태가 됐으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웠다며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한 동학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헌법 전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도청·교도소서 둔기 휘두른 40대 영장얼마전 경남 창원시청 사무실에서 남성 민원인이 여성 공무원을 일방적으로 때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전주에서는 한 남성이 이틀 사이에 도청과 교도소를 찾아가 둔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47살 A씨가 전주교도소로 진입을 시도한 건 오늘 새벽 2시쯤. 정문에 설치된 장애물을 뛰어 넘어 교도소 안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A씨는 교도관들이 막아서자 미리 들고 간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방패 등을 이용한 교도관들에게 제압당했고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복역 중에 만난 교도관에게 불만이 있어 교도관을 만나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출소했습니다. A씨는 이틀 전에는 전북도청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 나기도 했습니다. 도청에 강제로 들어간 뒤 주거지원금을 주지 않는다며 5분 가량 둔기를 휘두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막 불만스럽게 가까이 오면 죽이네 살리네 그런 이야기를 했죠. (들고 있는 게) 대걸레 알루미늄으로 된 것 있잖아요. 그거더라고요. 그걸로 테이프를 감았더라고요.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재범 우려가 있다며 A씨에게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노래방 가려면 'QR코드' 찍어야오늘(10일)부터 노래방이나 유흥주점같은 이른바 감염위험이 높은 업소를 갈때는 자신의 개인 정보가 담긴 큐알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거짓으로 적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신상정보를 보호하는데도 훨씬 적합한 방식이지만 손님이 싫어한다며 설치를 꺼리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마스크를 쓴 신도들이 바코드를 찍고, 성당에 들어갑니다. 체온 확인과 손 소독도 필수입니다. 성당 등 종교시설은 아직 전자출입명부 의무 도입 대상 시설은 아니지만 이 성당은 두 달 전부터 큐알코드를 활용해 참석자 명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학로/천주교 만성동성당 사목회장 "수기로 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바코드를 생성해서 하니까 시간도 빠르고 출입시간도 정확히 기재가 되고..." CG IN 오늘(10일)부터 유흥주점과 콜라텍, 감성주점 같은 고위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실내 운동시설 등은 큐알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해야 합니다. 도내 대상시설은 2752곳입니다. CG OUT 손으로 적는 것과 달리, 손님들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암호로 저장되고 4주 뒤에는 자동 폐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앱을 설치하는걸 번거롭게 여기고, 불편해 한다며 설치를 꺼리는 업주들이 적지 않습니다. 행정당국의 안내도 제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52- 주성은/줌바댄스 대표 "어제(9일) 구청에서 통지서가 우편물이 꽂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제야 통지서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기존 방식대로 예전에 했던 방식대로 수기로 명단을 만들어서..." 물론 기존 방식대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도 되지만 문제가 생길 경우 처벌을 받게 됩니다. 스탠딩 "출입자 명단을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거짓으로 적다가 적발되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과 집합금지 명령같은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교회와 병원, 도서관, 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내일까지 최고 30~70mm 비 (8뉴스)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30에서 70밀리미텁니다. 서해안에는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금요일인 모레 날이 갰다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공기업 인사청문회 회피 등 질타전라북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질문이 열렸는데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문화관광재단 등 산하기관 대표들의 인사청문회 회피 문제와 부실운영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전라북도와 도의회가 산하기관장 후보의 인사청문 실시협약을 체결한 건 지난해 1월 두달 뒤인 지난해 3월 첫 사례로, 전북개발공사 대표가 청문절차를 거쳐 임명됐습니다 문제는 전라북도가 협약 전에 임명했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군산 의료원장 등을 청문없이 슬그머니 임기를 연장한 겁니다. 김정수 도의원은 연임 규정에 이견이 있는데도 전라북도가 일방적으로 청문회를 무산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보 이사장의 경우 공공기관 역대 최장인 세 번째 연임인데다 경영실적도 좋지 않았다고 질타했습니다. 김 정 수 전라북도의회 의원 사상 최고 보증사고율과 대위변제 급증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실채권에 책임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과연 최다 연임할 만큼 성과를 거두었는지... 최근 이사장 후보자의 청문절차를 거친 문화관광재단의 운영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조동용 도의원은 문화관광재단이 출범 5년차가 되도록, 문화와 관광분야에서 어느것 하나 성과가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동안 불거졌던 부실용역 남발과 사무처장의 빈번한 교체, 잦은 퇴사와 지원사업 공정성시비를 일일이 언급하며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 동 용 도의원 누구보다 재단을 이끄는 대표이사 그리고 재단을 조기에 연착륙시킬 수 있도록 지도감독은 물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전라북도의 책임이 복합적으로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답변에 나선 송하진 지사는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연임은 이사회 판단에 따랐으며, 청문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하 진 도지사 이사회에서는 당시 이사장의 재임기간 동안 직무수행 등 경영능력을 인정하여 연임을 결정하고 도에 연임을 추천하여 임명하였다는... 문화관광재단은 용역의 책임성과 문화예술지원사업의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SM스틸 군산공장 준공...100여 명 고용 창출SM스틸이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천5백억 원을 투자한 강철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SM스틸은 백여 명의 직원들이 한 해 10만 톤 가량의 강철 소재인 후판을 생산해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판은 강도가 높고 부식에 강해 중화학공업이나 선박 등에 쓰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뉴스 플러스> 농촌 일손, 무료로 구하는 방법은?뉴스 플러스입니다. 농번기를 맞은 농촌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일손이 크게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빈 자리를 채우던 외국인 근로자들마저 대부분 떠났기 때문입니다. 농촌에서 무료로 자원봉사자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완주군 구이면 한 매실밭입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매실을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대학생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농촌에서 무료로 일을 거들고 있습니다. 남주희/자원봉사자 "이런 데 와보니까 진짜 일손이 부족하구나라는 걸 체감으로 느끼게 되는 거 같아서 그래서 더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순엽/자원봉사자 "새벽부터 전남에서 왔는데 지금 와보니까 농촌의 현실을 많이 깨닫게 된 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수확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했던 농민은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최영숙/매실 재배 농가 "얼마나 좋은지 말 할 수 없이 좋아요, 진짜요. 고맙죠. 그러니까 내가 인사를 하죠. 우리 학생들이고 자원봉사자고." 이런 자원봉사자들은 농가들이 직접 농협에 신청하면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농협은 1365 자원봉사 사이트에 농가가 필요한 날짜와 지역 등을 등록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대신 모아주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현장으로 이동할 차량과 점심, 그리고 음료수까지 모두 농협이 부담하기 때문에, 농민 입장에서는 서너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공짜로 구하는 셈입니다. <스탠딩> 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이같은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농촌사랑 봉사단과 함께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박성일/농협 전북지역본부장 "농촌이 어렵다는 건 알고는 있지만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거든요. 그래서 실제 농촌 현장에 와서 농민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봄으로써." 농협에 전화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자원봉사자들을 구할 수 있는 만큼 농촌의 어르신들은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뉴스 플러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전주 특례시'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정부가 추진하는 특례시와 관련해 전주시에게 보다 유리한 기준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김윤덕 의원이 낸 법안은 인구 백만 명 이상 대도시와 함께 도청 소재지로서 50만 명 이상인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김윤덕 의원은 단순히 50만 명 이상 도시로 확대하면 대상이 16군데로 너무 많아지는 만큼 전주와 청주 등을 중심으로 거점도시를 지정하기 위한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0
-
-
-
-
[JTV 8뉴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 지정 촉구 건의전라북도의회는 탄소법에 명시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전북에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전북이 그동안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는 만큼 탄소진흥원을 전북에 두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의문을 발의한 김희수 도의원은 지난 2016년 메가 탄소밸리 구축사업이 정치적 논리로 축소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국가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하반기 전주에 국공립 어린이집 7곳 설치전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크게 늘어납니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송천동과 인후동, 삼천동 등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에 우아동과 반월동 등 7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 설치되면 전주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26개로 늘어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전북대총장 선거 과정에서 경찰내사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고창 장애인체육회 간부가 직원들에게 심한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라북도가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45개 대책을 내놨습니다. 일자리와 디지털이 핵심입니다. 새만금 수변도시를 놓고 군산과 김제.부안 출신 국회의원의 입장도 정반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전북대 총장선거 개입 혐의 교수 '벌금형'2년 전 전북대 총장선거 과정에서 경찰 내사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이 경찰을 이용한 선거 개입을 인정한 셈인데요, 당시 고발장을 낸 전북대 교수들은 여전히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의 64살 정 모 교수는 2년 전 총장 선거를 앞두고 경찰청 수사국 소속 김 모 경감을 만났습니다. 정 교수는 김 경감에게 당시 총장이자 총장선거에 나선 이남호 후보에게 비리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른 교수에게, 경찰이 이남호 총장을 탐문한다고 말했고 이는 경찰의 내사설로 확산됐습니다. 경찰의 총장 후보 내사설은 대학 게시판과 교수들의 SNS를 통해 겉잡을 수 없이 퍼졌고, 후보 토론회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남호 후보는 총장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정 교수가 이남호 당시 총장을 선거에서 낙선시키려 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소했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정 교수는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면서 증거를 인멸하기도 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전북대 총장 선거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벌금 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자신의 행위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정 교수는 억울함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줄곧 무죄를 주장해온 정 교수는 조만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대 교수들은 이번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이 사건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장준갑/전북대 사학과 교수 "정말로 잘못한 사람들, 그걸 기획하고 또 지시하고 한 몸통은 여전히 뒤에 숨어있고, 어떻게 보면 하수인들만 지금..." 1심 재판부는 정 교수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김 모 전 교수의 경우 공모를 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음란사진 보냈는데 출석정지 15일..피해자 반발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남학생에게 출석정지 15일의 처분을 내리면서 피해 여학생측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은 지난 1월 익명 채팅 앱을 통해 음란메시지와 사진을 받았는데, 경찰 수사결과 메시지를 보낸 가해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B군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따라 전주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B군에 대해 강제전학이 아닌 출석정지 15일의 처분을 내리자 피해 여학생측이 강하게 반발하며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6.09
-
-
-
-
[JTV 8뉴스] 유턴기업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여론 확산유턴기업에 대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 등은 정부가 유턴기업 보조금을 수도권에도 주겠다고 발표한 건 균형발전에 반하는 정책으로, 비수도권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에 따라 정부에게 유턴기업 지원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혁신도시 시즌 2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보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오늘 전주 35.1도...내일 오후부터 30~70mm 비전주와 익산, 완주, 무주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의 낮 기온이 35.1도까지 오르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익산은 34.8도까지 올랐으며 장수와 순창를 제외한 12개 시군이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주,익산 33도, 군산은 30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70mm입니다. 비가 오면서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알짜 정보 1분 팁 (6월 9일)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입니다. 전주기전대학과 전주비전대학, 그리고 원광보건대학이 일반고 학생 200명을 상대로 오는 13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예비직업 강좌를 엽니다. 주말 강좌는 반려견 관리와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와 메이크업, 요리 등으로 진로교육에 큰 보탬이 됩니다. 전북교육청이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상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전주 서부신시가지와 객사길, 그리고 중앙동과 풍남동 등에서 유럽의 노천카페 같은 색다른 스타일이 허용됩니다. 전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내린 행정 조치인데, 앞으로 도청 앞과 객사길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유럽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점과 제과점 사장님들은 구청 위생민원팀에 영업신고사항 변경신고를 내면 옥외영업이 가능합니다. -------------------------------- 완주군이 은퇴자와 신중년을 위한 공동사무실 '다시온 봄' 입주자 15명을 모집합니다. 입주자들은 완주군 삼례시장 사무실에서 6개월 동안 인생 재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만 40세에서 69세의 완주군민으로,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짜 정보였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시립교향악단 공론화 없이 추진..시민단체 반발시립교향악단 창단에 부정적이던 익산시의회가 입장을 바꿔 시립교향악단 운영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운영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사전 공론화 과정이 빠졌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립예술단 안에는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례에는 교향악단 운영도 명시됐습니다. 하지만 운영비 부담을 우려한 시의회의 반대로 익산의 교향악단은 창단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익산시의회가 입장을 바꿔 시립교향악단 창단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연주단원을 여덟 달 동안 급여를 주는 비상임으로 선발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자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이럴 경우 운영비를 3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의원 01:30 (예술인) 그분들에 대한 민원이 굉장히 깊더라고요. 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이 발의를 해서 개정을 하면 어떻겠느냐 해서... 익산시는 조례가 확정되면 단원 선발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u) 그러나, 시민단체는 익산시의회의 조례 개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의회가 손바닥 뒤집 듯 입장을 바꾼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한시적 운영이 끝나는 2년 후가 더 걱정이라는 겁니다. 시민단체는 단원들이 합창단과 풍물단처럼 고용 조건을 상임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나중에 운영비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전에 시민들을 상대로 교향악단 운영이 꼭 필요한지 반드시 여론을 수렴하자고 주장합니다. 황인철/익산참여연대 시민사업국장: 예산이 얼마 들어가는지, 이런 것을 시민이 알아야 이게(시립교향악단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이것을 만들어도 장기적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시민 스스로 판단해 보고 한때 교향악단을 반대하던 익산시의회가 사전 공론화 작업도 없이 교향악단 추진을 밀어붙이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익산시립교향악단의 창단 여부는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결정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국회의원들도 엇갈린 입장새만금 수변도시에 대해, 군산지역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해 당사자인 김제나 부안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데요, 적어도 새만금 권역 국회의원들의 생각은 뚜렷하게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군산의 신영대 국회의원은 새만금 개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급하지도 않은 수변도시로 갈등을 일으키기 보다는, 군산,김제,부안쪽에 드라난 땅부터먼저 개발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지역에서 제기했던 수질문제도 한 번 더 거론했습니다. 신 영 대 군산 국회의원 08:10 새만금 수변도시 부분은 특히나 수질문제와 직결되고 있는데 수질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변도시 만드는 것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할 수밖에 없다... 김제.부안 출신 이원택 국회의원의 입장은 정반대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를 중심으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행정구역 관할권은 지역간 이해가 첨예하게 맞서는 만큼, 먼저 개발을 한 뒤 법적 절차에 따라 관할권을 조정하는 게 순서라는 겁니다. 이 원 택 김제.부안 국회의원 사실 행정구역 관할권 문제를 끝내고 난 다음에 개발에 들어가면 새만금은 앞으로도 2,30년 후에 개발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방조제 안쪽은 물론 방조제의 관할권 조차 아직 대법원의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 새만금 수변도시를 둘러싼 소모적인 갈등이 본격화할 경우, 그동안 잠들어있던 특별행정구역 지정 논의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무주군 농특산물, 전국 열차역에서 판매사과와 머루와인, 그리고 천마와 장류를 비롯한 무주군의 주요 농특산물이 전국 열차역에서 판매됩니다. 무주군과 코레일유통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용산역을 비롯한 주요 철도 매장에서 무주군의 농특산물을 팔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6.09
-
-
-
-
[JTV 8뉴스] 김제시, 신혼 부부에 결혼 축하금 1천만 원 지급김제시가 저출산 고령화대책의 하나로 신혼부부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제시는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에 대한 결혼 축하금을 2배인 천만 원으로 늘렸으며 신혼부부와 청년대상 전세자금 대출 이자도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출산장려금도 2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상수도 요금 할인 등 지역사회 돌봄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