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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인 가구 첫 30% 돌파...60대 가장 많아전북의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은 전북의 73만 8천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23만 9천 가구로 전국 평균 30%보다 높은 3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 중에는 60대가 16.4%로 가장 많았고, 50대 16.1%, 20대 15.5%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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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해 피해율 산정기준 갈등(대체)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팔거나 빌려주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를 입은 농지은행 이용 농민에게는 임차료 감면 같은 혜택도 줍니다. 그런데 올 여름 태풍 피해 농민들이 피해율 산정 기준을 공사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을 통해 땅을 샀거나 빌린 농민들에게 지난 10월 보낸 안내문입니다. 태풍 등 자연재해로 입은 경우 농지 구입을 위해 빌린 대출금 상환을 늦춰주고, 이자와 임차료 등을 감면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이같은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율이 30%를 넘어야 합니다. (s/u) 그러나, 농민들 사이에서는 이같은 지원책이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율 산정기준때문입니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에서 빌리거나 산 농지는 물론 농민이 농사짓는 모든 농지를 포함해 피해율을 계산합니다. 농민들은 이때문에 지원 기준 피해율인 30%를 넘기는 게 힘들어 생색내기 지원책이라며, 농지은행 관련 농지만으로 피해율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승표 익산시 오산면 농지은행하고 관련되지도 않는 배추를 심은 면적, 감자 심은 면적, 하다못해 감심은 면적, 파종도 않은 이모작 보리 파종면적까지 다 계산을 해서 환산을 하니까 피해율이 나오지를 않는 거예요. 농어촌공사는 정부 지침이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싱크>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담당자 농림부에서 품질관리원, 경영체 등록을 기본으로 해서 피해조사 대장 규정이 내려왔어요. 그것만 인정해준다고, 딱 묶어서 왔기 때문에... 농어촌공사가 지난해 지원한 재해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천 140농가, 66억 원이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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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 대설예비특보...모레까지 최고 20cm전북은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서해안 5에서 20cm, 내륙은 2에서 7cm입니다. 정읍과 부안, 고창 등 서해안 3개 시군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많은 눈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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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가 철거 현장 가림막 쓰러져 차량 3대 파손오늘 오후 1시 20분쯤 익산시 중앙동 한 아파트 상가 철거 현장에 설치된 길이 30미터 가량의 가림막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되고, 3시간 가량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풍이 불면서 가림막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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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2차 이전' 무산 우려 제기민주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의 단계적 세종시 이전과 권역별 거대도시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무산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현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임기가 1년 6개월 남은 지금껏 민주당과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달 한 방송 대담에서 이번 정부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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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천·에코시티·우아동, 국공립어린이집 4곳 신설내년 3월 전주 효천지구와 에코시티, 그리고 우아동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이 들어섭니다. 4곳이 추가되면 전주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26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전주시는 또 5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1곳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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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1명 추가 확진...천여 명 전수조사현대차 전주공장에서 1차 검사 때 음성이 나온 직원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주군은 직원 천여 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꺾여가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다시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정문 앞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5곳이 들어섰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직원은 지난 일요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9일부터 두통과 몸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흘 동안 더 출근한 뒤 어제 재검사를 받았는데 결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한 18명을 먼저 검사한 완주군은 같은 라인의 직원 천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연/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한 천 명 정도를 다시 한번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고 그분들 다 완료될 때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려고 저희 직원들이 한 80명이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전북에서는 오늘 하루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950명이 나온 가운데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와 요양병원, 소모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어디를 조심해야 된다, 누구를 조심해야 된다가 아니고 이동이나 만남, 모임에 있어서 계속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남에 대해서 최소화시켜 주시고." 전라북도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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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지 쌀값 전년 대비 14% 상승올해 산지쌀값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킬로그램 들이 한 포대에 21만 7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4%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도 40킬로그램 1등급 기준 7만 5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만 원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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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비나 눈...모레부터 많은 눈.강추위주말인 오늘 전북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cm, 예상 강우량은 5mm 안팎입니다. 낮 기온은 7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김제와 군산 등 서해안 4개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월요일인 모레부터 화요일까지는 최고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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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불법 양식어업 묵인...징계 통보고창군이 불법 양식어업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고창군이 지난해 한 어민이 공유수면 등 6만 7천 제곱미터를 무단 점유해 불법 양식어업을 해온 것을 알고도 행정처분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담당 공무원을 징계 처분하라고 고창군에 통보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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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400억 원 넘어최근 4년간 전북의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4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천 935건에 피해액은 406억 천만 원으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가 8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만 보이스피싱 사범 993명을 붙잡아 89명을 구속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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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케나프' 새만금 시험재배 성공적새만금 사업으로 생기는 간척지의 30%는 농업용지입니다. 이 광활한 농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고민거리인데 케나프 라는 작물이 2016년 부터 5년째 시험재배 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지난 가을, 케나프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김제쪽 새만금 간척지 5헥타르에 봄에 파종한 것입니다. 1년생 초본식물인데 심은 후 다섯 달이면 키가 4미터, 굵기는 3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새만금 간척지처럼 영양성분이 거의 없는 척박한 땅에서도 빠르게 잘 자랍니다. 케나프는 신재생에너지의 원료인 우드펠릿으로 사용가치가 높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펠릿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INT 강찬호/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경제성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대면적 생산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런 면에서 새만금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INT 한지훈/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가능한 셀룰로스를 케나프는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으로 성숙돼 있는 옥수수대 보다 더 많은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케나프는 '미세먼지 먹는 하마'라고 불릴 만큼 환경정화 기능도 뛰어 납니다. 상수리 나무 보다 10배 많이 온실가스를 흡수합니다. 수확 후 퇴비로 쓸 경우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새만금 농지의 지력을 높이는데도 쓸 수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과 활용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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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흐림...낮 최고 12도 (20년 12월 11일)전라북도지방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3도이상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의 기온을 보였습니다.오늘 낮동안 미세먼지를 포함한 연무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번 주말까지는 낮 기온이 10도가량 유지되겠지만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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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실내 야구연습장 착공(시군) (20년 12월 11일)순창군이 실내 야구연습장을 착공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정읍에서 열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훈련이 가능한 실내 야구연습장이 순창에 들어섭니다. 순창군이 팔덕면에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21억 원을 투자해 930제곱미터 면적의 야구연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실내 야구연습장이 완공되면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움이 될 것으로 순창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영호/순창군 체육시설계장"순창야구장과 더불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지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야구대회와 동호인들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진안군이 새로운 관광종합개발계획을수립합니다. 진안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힐링과 치유, 건강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안계현/진안군청 관광과장"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관광여건에 대응하고, 치유와 머뭄, 그리고 행복함으로 기억되는 진안군의 관광환경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오는 13일까지6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태백, 금강, 한라급 경기와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수달이 남원 광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치천 상류에는 과거에 가축 사육시설이 있어 오폐수 방류 등악취 민원이 많았던 곳이지만 지난 2천 18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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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지역신문(20년 12월 11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코로나19로 인한 환자발생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제조업과 자영업,금융업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올초부터 9월말까지 도외 거주자의 카드사용량 추이를 보면 도소매업 30%, 숙박.음식점은 20%이상 지난해보다 줄었고,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달초 확진자 발생으로조업을 중단하면서 200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집계됐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북정치권이 민주당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추진단의 국토 균형발전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추진단의 서울을 글로벌 경제금융수도로,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경제통합형 메카시티 육성계획에 대해 전북정치권은 전북은 사실상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확실한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재취업을 원하는 40대에서 60대중장년층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줄고 질도 떨어져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지난해말 기준 도내 중장년층은 69만7천명으로 취업률은 75%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자리의 대부분이 자영업과 임시,일용직이어서 청년과 노인에게 집중돼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8명이상은 경제활동을 한다면 누구나 고용보험에 가입할수 있는 전국민 고용소득 보험제를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정의당 전북도당 조사결과 자영업자의 87%는 전국민 고용소득보험제도입에 찬성했으며, 응답자의 2/3는 고용보험제 도입 시기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다고 답했습니다.지금까지 지역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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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11) -최종<순창의료원 직원 확진..임시 폐쇄> 순창군 보건의료원 직원과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의료원이 폐쇄됐습니다. <마지막 저금리 대출..'카페'도 지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올해 마지막 저금리 대출 대상에 카페도 추가됐습니다. <정읍서 또 고병원성 AI 의심 농장 발생> 2주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정읍의 오리농장 인근의 또 다른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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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희정 약사, 모교 부안여고에 5천만 원 기탁부안여고를 졸업한 약사 최희정 씨가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모교에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최 씨는 후배들이 큰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길 응원한다며, 이번 성금이 시골학교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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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또 고병원성 AI 의심 농장2주 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나온 정읍에서 또 의심 농장이 확인됐습니다.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만 7천 마리의 오리를 키우는 정읍의 농장입니다. 입구에는 출입금지 알림판이 걸려 있고 애써 키운 오리를 살처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나옵니다.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 해당 농장 주변 3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농장 2곳의 8만 4천 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됩니다. 또한, 반경 10킬로미터에서 닭과 오리, 3백 6만 마리를 키우는 농장 56곳의 이동이 30일간 금지됐습니다. 가금농장의 AI 발생은 두번째로 지난 달 28일에 이어 약 2주 만입니다. 이번 발생 농장은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물론 전국의 농장 10곳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나와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YNC 최재용//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전국의 어느 농장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3년 가까이 만에 발생한 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닭과 오리 사육 농가의 걱정과 축산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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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역 100리터 쓰레기봉투 판매 종료전주지역에서 100리터 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100리터 봉투는 지나치게 무거워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이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나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자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에서는 이에 따라 최대 50리터의 쓰레기 봉투만 판매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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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차량에 10대 배달원 숨져...운전자 구속전주에서 10대 배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늦은 밤, 전주의 한 사거리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부딪히고 얼마 안 가서 멈춰 섭니다. 승용차는 억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앞 범퍼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 [주혜인 기자] A씨는 사고를 낸 뒤 피해자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를 몰던 10대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 었는데,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인도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누워 있었다고 하고요. 좌측 다리 외측으로 꺾어 있는 상태임. 좀 붓기가 있는 것 같아요 머리는.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포르쉐 차량을 A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이튿날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시간이 지난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디 식당에서 (술을) 먹었다고 하면 거기까지 확인을 하니까 그런 입증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위드마크 공식 적용한 거죠. A씨는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압수하고,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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