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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냉동 난자 해동.이식 비용 등 지원익산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냉동 난자 해동과 배아 이식 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과거에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 또는 1년 이상 사실혼 관계인 시민을 대상으로 회당 100만 원씩 최대 2차례 시술비용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내용은 익산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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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회,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 촉구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이재명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키자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송 장관이 지난 임기 동안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과 농지 규제 완화 등 농업을 외면한 정책을 주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 장관은 이재명 정부 첫 조각에서도, 예상을 깨고 장관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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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서 70대 노인 화물열차에 치여 숨져(화면)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남원시 주생면 전라선 철길에서 70대 남성이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원경찰서는 이 남성이 무단으로 선로에 들어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사고로 전라선 열차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었으며 1시간 50분 만에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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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소득 가구 학생 1년간 통신비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초중고등학생으로, 매월 1만 7천600원씩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지원됩니다. 신청은 지역 주민센터나 인터넷 복지로에서 하면 됩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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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보건소, 38억 들여 새 단장남원시보건소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임실 치즈축제는 지역 청년들의 참여형 축제로 추진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38억 원을 들여 26년 된 남원시보건소를 새로 고쳤습니다. 남원시보건소는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재활운동실을 확장하고 물리 치료 장비도 갖췄습니다. [이미경/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올해 치즈축제를 청년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청년기획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청년기획단은 앞으로 행사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축제 전반에 참여하게 됩니다. [문영두/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 및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천만 임실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하반기 물량은 모두 72대로, 승용차는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창군이 나들목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부터 두 달 동안 운영합니다. 이 물놀이장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200명씩 입장할 수 있고 12살 이하 초등학생은 무료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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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 저녁까지 최대 60mm 비...낮 최고 26도전북은 오늘 맑고 한낮 기온이 완주 32.1도, 남원 31.2도, 전주 30.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도내 곳곳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저녁까지 최대 6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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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작물 1,382ha 침수 피해...7월 1일까지 접수주말에 이어진 장맛비로 전북에서 1천 헥타르가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전주와 군산 등 8개 시군에서 접수된 농작물 침수 면적은 모두 1천382 헥타르에 이릅니다. 작목별로는 벼가 970여 헥타르로 가장 많고 논콩이 4백 헥타르로 뒤를 이었습니다. 논콩은 이달 중순에도 침수된 적이 있어 생육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1일까지 피해 신고를 접수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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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시동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으로 인해 그동안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를 전혀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범도민 유치 추진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 도내는 물론 연대 도시들과 함께 손을 잡고 전국적인 붐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월, 서울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전북. 하지만 기쁨도 잠시,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이 맞물리면서 유치 분위기는 전혀 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음] 전북자치도가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붐업에 나섰습니다. 체육과 문화 등 모두 6개 분과로 도민을 비롯한 출향 인사들이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2036년 올림픽을 상징해 전체 위원 수도 2천36명으로 꾸렸습니다. [전 세계가 전주를 바라보는 그날까지 끝까지 힘차게 함께 뛰겠습니다.]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림픽 홍보 활동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다음 달 경기장 배치안이 나오면 함께 올림픽을 치르게 될 연대도시들과의 붐업 행사가 진행됩니다. 범국민 한마음 대회를 비롯해 하반기엔 IOC 공식 행사인 마라톤 대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IOC가 개최 도시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 중 하나가 국민들의 올림픽 지지도.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데, 이 같은 움직임들이 조사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IOC는) 인류에 연대를 가져오면 좋겠다, 그 나라의 갈등을 해소하는 통합과 연대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기준을...] IOC가 빠르면 올해 안에 개최 도시를 최종 확정할 수도 있는 만큼, 하루하루가 소중한 상황. 탄핵과 조기 대선에 묻혀 올림픽 유치 활동이 늦어진 건 아쉽지만 그만큼 두배 세배, 전국적인 붐업에 힘을 모을 때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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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화 치사 40대' 대법원에 뒤늦게 상고심 요청교제 폭력에 시달리다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40대 여성이 뒤늦게 대법원에 최종 판단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뒤, 교도관이 건넨 서류를 무의식적으로 작성해 상고가 취소됐다며, 재판을 속행해 달라는 자필 편지를 판사에게 보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하지만 이 여성의 상고 취하를 무효로 볼 만큼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볼 수 없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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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뺑소니 사고 낸 경차 운전자 추적 중어제(22일) 새벽 0시 30분쯤 전주의 한 도로에서 한 경차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승객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전주 덕진경찰서는 차량 소유주를 특정하고 CCTV 등을 통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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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AI 침수 예측·대응 시스템 도입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관리 체계가 도입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디지털 기반 도시 침수 대응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이 개발한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과 피해 예측, 대피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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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일부 장관 정동영·국방부 장관 안규백 지명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으로 정동영 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을 맡아 개성공단 설립 등 남북 교류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창 출신인 안규백 의원은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됐으며, 취임할 경우 지난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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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박수열 위원장, 고창군수 출마 선언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에서 첫 공식 출마자가 나왔습니다. 박수열 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장은 도의회에서 고창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농생명 연구기관 본원 또는 분원 유치와 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주차장 확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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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두시탈출 컬투쇼' 전주방송에서 공개방송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오늘 JTV 전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습니다. 전주 특집으로 마련된 오늘 방송에서는 전주 출신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고 배기성, 천록담, HYNN (흰)의 축하무대가 마련됐습니다. '두시탈출 컬투쇼'의 전주 공개 방송은 지난 2019년 4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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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이달까지 방치 선박 관리 나서군산해경이 태풍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주요 항·포구에 장기간 방치된 선박의 관리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방치된 선박은 밧줄이 강풍에 끊어지면 부근에 있는 선박에까지 연쇄 피해를 줄 수 있고 선박의 배수구가 막혀있으면 침수나 전복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군산해경은 선박의 소유주를 파악해 밧줄 보강 등의 관리 대책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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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기초수급 중단 30가구 재지정 추진익산시가 최근 1년 사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중지돼 어려움을 겪는 30가구에 대해서 수급자 재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7백60여 명을 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취업이나 재산 변동으로 수급에서 제외된 가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3년간 집중 관리하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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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상금 1,910억 원 요구... 협상 '난항' 예상전주 종광대 재개발구역에서 발굴된 후백제 시대 토성이 최근 전북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요. 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이제 전주시가 다음 달부터 보상 협상에 들어가는데요 주민들이 요구하는 2천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을 놓고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후백제 시대 토성이 발굴된 전주 종광대 재개발구역입니다. 재개발 사업은 중단됐고, 토성은 전북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재개발을 추진한 조합에서는 사업 무산에 따른 보상금으로 1,910억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사업비 450억 원에 조합원 190여 명의 이주비용 등을 더한 금액입니다. [강원옥 / 종광대 재개발사업 조합장 "조합원들 매월 월세 나가는 거, 전세금, 지금 이주가 (집을) 갈아탈 시기가 됐기 때문에 이게 제일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전주시는 다음 달에 보상협의회를 꾸려 보상금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가뜩이나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천억 원에 가까운 조합의 요구 금액을 받아들이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시간도 촉박합니다. 오는 9월까지는 협상을 마무리해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내년도 예산에) 못 태우면 안 되죠. 그러면 저희보다 (보상을 못 받는) 조합원들이 많이 힘들어지시죠."] 어렵게 합의한다 해도,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과 전북자치도 예산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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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제 장마 시작인데"...곳곳에 싱크홀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난 주말 사이에만 전북에 15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노후 하수관을 따라 빗물이 스며들면서 싱크홀이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씽크홀 발생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1일 하루에만 175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남원. 도통동의 한 인도에서 갑자기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길을 가던 40대 남성 박모 씨가 떨어졌습니다. [강훈 기자: 당시 이곳에서 일행을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2.5미터 아래로 추락했고,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떨어진 박씨는 물론, 눈앞에서 사고를 본 가족들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박모 씨 / 남원 싱크홀 사고 피해자: 갑자기 쑥 내려간 거죠. 아픈지도 모르고 순간 이제 들고 있었던 핸드폰하고 막 이것저것부터 생각이 먼저 나서 그거 위를 봤더니 아무도 보이지는 않았어요.] 이튿날 전주에서도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가로세로와 깊이 1미터 크기의 구덩이가 도로 한복판에 뚫리면서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주시 덕진구 관계자: 임시적으로 차량 통행할 수 있게 덮어놨고, 오전에 공사 진행중이에요. 오전 중이면 공사 끝나요.] (cg) 두 곳 모두 노후 하수관에서 새어 나온 물이 지반을 침식시키면서 도로와 인도 아래 공간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거기에 금토일 사흘동안 100mm가 훌쩍 넘는 장맛비에 공간이 더 커졌고, 결국 도로 표면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 앉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원 싱크홀 사고 목격자: 요 앞까지 혹시나 더 발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그날 진짜 비가 많이 왔거든요.] 도내에서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75건. 이 가운데 70%는 하수관 손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표투과 레이더를 동원해 침하 위기 지역을 찾는다는 계획이지만 탐사 범위가 좁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최명기 / 대한민국산업협장교수단 교수] 공동이 지하 깊이 한 5m다 또는 3m다 여기서 발생이 되면 GPR 탐사를 한다 할지라도 확인할 수가 없다는 거죠.] 전문가들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반 조사와 지하수 유동 경로 조사 같은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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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장 탈출 송아지, 드론 띄워 6시간 만에 포획농가에서 탈출한 송아지를 드론을 활용해 6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김제시 금구면의 한 농가에서 소 결핵 검사를 하던 중 송아지 한 마리가 농장을 탈출해 부근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평소 농장 예찰 등에 사용하는 열화상 드론을 띄워 송아지를 추적해 6시간 만에 포획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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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물 기울고 땅 꺼지고.. '불안에 떨어'군산에 39층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공사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장 인근 건물이 기울고, 도로의 지반이 침하되기도 했는데요 군산시는 이미 두 차례나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적이 있고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동차 공업소 아래의 흙이 유실돼 틈이 보입니다. 공업소 안쪽의 땅도 길게 갈라져 있습니다. [공업소 관계자 (음성변조) : 침하가 생기고 또 물도 지금 새고 있고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인해서 여기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요.] 이 공업소 건물은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1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정상원 기자 : 지하 3층 깊이의 터 파기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건물이 기울고 틈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공사는 해당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부근 도로에는 토사 유실로 지반 침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군산시는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시공사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공사는 지반을 보강하는 조치를 한 뒤 공사를 재개했지만 주민들은 건물이 기울고 균열이 생기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시공사는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시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 이거에 대한 조치를 해보고, 저거일 수 있으니까 저거에 대한 조치를 해보고 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해는 저희가 100% 다 원상 복구할 거고 염려하지 마시라...] 군산시는 일단 지금으로서는 다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만큼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꺼지고 건물이 기우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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