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어린이집 급식비·간식비 '1일 최대 2,909원'내년에 어린이집 급식비와 간식비가 하루 최대 2,909원으로 인상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시군의 급식비와 간식비는 최대 2천 원 안팎이었지만, 내년에 정부가 지원 기준액을 올림에 따라 0세에서 2세는 2,150원, 3세에서 5세는 2,909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처럼 일부 시군이 추가 지원에 나설 경우, 시군별로 어린이집 급식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3
-
-
-
-
[JTV 8뉴스]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로 확장 개통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진입로가 확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습니다. 470억 원이 투입된 국가식품 클러스터 진입로는 익산 IC까지 4.1킬로미터 길이로, 좁고 구불구불한 기존 2,3차로 구간이 4차로에서 최대 6차로로 확장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교통체증이 완화돼, 물류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3
-
-
-
-
[JTV 8뉴스] "대한방직 공론화위 중단하고 엄정 대처해야"전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방직공론화위원회가 사기업의 용도변경을 합리화하기 위한 특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공론화란 국책사업이나 지방 정부의 시책사업에 대한 민관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 사기업의 개발행위에 적용할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론화위를 운영할 경우 상업용지 변경 권한을 쥔 전북도에 책임을 떠넘겨, 기관간 갈등을 부추기고,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민원이 폭주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철 의원은 이에 전주시는 공론화위원회를 중단해야 하고, 전라북도는 엄정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3
-
-
-
-
[JTV 8뉴스] 문 대통령, "사람.환경중심 농정으로"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6번째,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전주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 보고대회에 참석한건데요. 농어업인에게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생산비 보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농민들은 과감한 농정개혁을 요청했습니다. 04:58- 05:04 조광윤/한농연 전남지부 "농사 열심히 지어봤자, 손에 쥐는 돈은 한푼도 없고, 적자라는 겁니다." 01:31- 김성만/경남 농어업특별위원장 "농산물 유통 구조 좀 어떻게 해달라, 30년 동안 이렇게 외쳐왔는데. 지금도, 아직까지도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농정의 틀을 과감하게 전환해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022년까지 읍면 소재지에 생활 SOC를 900곳 이상으로 늘려 어디서나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해 쌀에 편중된 직불제를 개편하고 농산물 수급관리와 가격시스템도 선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생산자조직이 사전에 재배면적을 조정하고 작황에 따라 공급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재생에너지로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협동조합을 확산하고, 농어업회의소를 활성화해 지역 농정의 협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전국의 농어업인을 만난 결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농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전북에서 열리면서 농업 수도로서 전북의 위상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19.12.12
-
-
-
-
[JTV 8뉴스] 국가예산 늘었지만, '로파크' 차질전라북도에 이어 전주시의 국가예산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내년도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늘긴 했지만, 덕진동 검찰청사에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로파크 건립비를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국비 보조금과 교부세를 더해 모두 1조 4천468억 원입니다. 올해보다 5.6% 늘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64개가 반영됐습니다. (CG 시작)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관과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기술창업성장 지원센터, 드론산업 혁신지원센터가 눈에 띕니다. 전주역사 개선과 전주승화원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보급 사업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계속 추진됩니다. (CG 끝)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대목도 많습니다. (CG 시작) 국비 보조금과 교부세를 제외하고 볼 때 내년도 국가예산이 12% 늘었지만, 전체의 33%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한 건이 차지하고 있고, 증가율이 48%나 됩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예산을 빼면 오히려 올해보다 0.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CG 끝) 전주시가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덕진동 검찰청사에 추진하는 '로파크'는 예산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싱크) 최현창 /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신규사업을 바로 도전해서 바로 (예산반영에) 들어가는 게 한계가 있는데, 더 노력해서 내년에도 한 번 노력을 해가지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한 특례시 지정도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19.12.12
-
-
-
-
[JTV 8뉴스] '봉침목사'...항소심서 집행유예이른바 '봉침목사'로 불리는 여성 목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오늘(12일)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모든 혐의를 한 데 모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봉침 사건' 피고인 45살 이 모 씨가 받는 혐의는 모두 5가지. 무면허 봉침시술과 후원금 사기, 허위경력 증명서를 내 전주시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여기에 아동학대 혐의가 추가돼 재판정에 섰습니다. 이들 혐의를 한 데 모은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아동과 장애인 시설 3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사람들을 속여 후원금을 챙겼다는 혐의와 경력증명서를 가짜로 꾸며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는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앞서 1심은 의료법과 기부금법 위반을 인정해 벌금 1천만 원을, 아동학대 혐의 역시 유죄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모 씨] "(재판 결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지금 (이 씨가) 몸이 안 좋아요. 몸이 안 좋다고..." 시민단체는 검찰의 부실 수사와 축소 기소 결과가 솜방망이 처벌이 됐다고 반발했습 니다. [문태성 / 평화주민사랑방 대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무죄 판결은) 이후에 전주시 행정소송과 관련해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한편 '전주 봉침 사건'을 폭로한 공지영 작가는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봉침목사와 관계가 있다고 최근 주장해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12
-
-
-
-
[JTV 8뉴스] "장점마을 주민께 사과"..."뒤늦은 방문"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집단 암 발병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익산 장점마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마을 복원과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내놨지만, 주민들은 뒤늦은 방문에, 내놓은 대책도 재탕수준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들어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에워쌉니다. 송하진 지사가 직접 마을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과의 뜻을 밝힌 지 보름 만입니다. 집단 암을 일으킨 비료공장과 유해물질이 흘러 들어간 저수지를 찾은 송 지사에게 주민들은 뒤늦은 방문이라며 질책했습니다. [최재철/익산 장점마을 대책위원장] 주민들 애타게 하지마요. 다 죽었어요. 없어요 주민이 몇 명 안 돼요. 다 죽고. 송 지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장점마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들께 드리는 확실한 약속이라며 장점마을 재생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의 폐기물과 마을과 저수지의 오염원 제거는 물론, 심리치료를 비롯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연초박 반입을 금지하고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믿지 못하겠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옥희/익산 장점마을 주민] 앞 집, 뒤 집, 옆집. 다 죽어 나가요. 다 죽어 나갔어요. 그런데 지사님은 안 오셨다고요. [최재철/익산 장점마을 대책위원장] 이제 와서 도지사님 앞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하지 마요. (역학 조사 나오면...) 왜 역학조사를 얘기해. 장점마을을 찾아 도지사가 약속한 대책은 이미 익산시가 내놓은것을 재탕하는 수준이어서 소송 지원등 주민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12.12
-
-
-
-
[JTV 8뉴스] 혁신도시 첫 종합평가...전북·대구·경남 '우수'정부의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첫 평가에서 전라북도와 대구 경남이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았습니다. 전북은 농생명분야 맞춤 인력양성과 정읍시의 이전공공기관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의 개방형 IT센터와 여가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학교 대신 주택?...주민 반발전주시가, 신도시인 에코시티에 있는 공공청사부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려고 해, 주민 반발이 크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비슷한 사례가 또 있습니다. 이번에는 학교 신설이 취소된 교육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려고 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원룸과 주택 단지 사이로 드넓은 대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10년 전 서부신시가지를 개발할 때 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비워놨던 곳입니다. 하지만 학생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인근에 다른 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2016년 학교 신설 계획이 취소됐습니다. 문제는 이 이후부터 생겼습니다. 전주시가 교육용지의 3분의 1 가량만 주차장과 공원 등으로 만들고, 나머지를 일반 주택용지로 바꿔 팔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예상되는 부지 판매금 40억 원은 복지관 건설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손 준 / 전주시 택지개발팀장 "주민들하고 협의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담아야 되는데, 주차장이나 공공이용 시설이나 공원으로 일부 활용하고요."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신설이 취소되면서 이미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는데, 주택용지로 바뀌면 더 큰 손해를 입는다는 겁니다. 당초 조성 취지에 맞게, 전체 부지를 청소년 문화시설이나 도서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싱크) 주민 (음성변조) "이걸 팔아서 거기에다 복지회관 짓겠다고 그렇게 하는 뭔 그런 행정이 다 있어요? 그럼 여기 주민들은 다 바보예요? 그럼 (차라리) 학교 지을 때까지 놔두던지 해야지..." 전주시는 반발이 거세지자 개발방안에 대해 주민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농경문화체험관 문 닫고...또 돈 들이고정읍시가 건립한 농경문화체험교육관이 1년 넘게 텅 비어있습니다. 잘 운영이 되지 않자,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유물을 모두 빼낸 것입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완주의 역참문화전시관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지난 2012년에 건립된 정읍의 농경문화체험교육관입니다. 전통 농기구가 있어야 될 전시공간은 모두 텅 비어있습니다. 근무하는 직원도 없습니다. 지난해 전시공간의 유물을 시립박물관으로 옮기면서 농경문화체험교육관은 1년 넘게 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20억 원이 넘게 들어갔지만 제 역할을 못하다가 허망하게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거기 가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던데 예. 거기는 이제 없어지고 폐관... 언제 옮겨온 거죠? 작년에" 전시돼 있던 전통생활용품과 농기구 등은 특화된 프로그램이 없어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정읍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이 공간을 임산물 6차산업단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30억 원을 들여 농경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그 옆에 별도의 건물까지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그 농경문화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임산물 6차산업단지 프로그램을 하는 건물로 리모델링 하는 거죠" 완주군이 2001년에 지은 역참문화전시관이 외면받자 유물을 옮기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빛 좋은 개살구식의 문화공간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4+1 협의체가 '전화위복' 돼국가예산이 이처럼 말 그대로 대박이 난 건 자유한국당이 빠지고 4 플러스 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산안이 심의됐기 때문입니다. 정기국회에서 잇따라 표류했던 현안 법안에 대해서는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자입니다. 국회 예결위 소위에 전북의원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비상이 걸렸던 것도 잠시. 민주당이 협상을 거부한 자유한국당 대신 나머지 야당들과 현안을 협의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선거법 협의체에는 전북의원이 셋이나 들어갔고 국가예산안 협의체에도 박주현 의원과 군산 출신 채이배 의원이 포함된 겁니다. 박 주 현 의원 절대 액수를 늘리는 건 좀 제한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신규사업 위주로 하겠다고 생각하고 1차로 그동안 집어넣었던 신규사업을 계속 밀어넣으면서... 제1야당이 빠진 특수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민주당 일당 독주가 아닌 평화당, 대안신당바른미래당이 공존하는 구도가, 결과적으로 지역 이익을 반영시키는데 득이 된 겁니다. 정 동 영 민주평화당 대표 네 야당과 여당이 협상한 안, 합의한 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라북도 예산이 거의 100% 반영된 거죠. 전화위복이 된 셈입니다 이제 관심은, 정기국회에서 끝내 문턱을 넘지 못한 현안 법안들에 쏠리고 있습니다. 법안별로 전망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송하진 지사 40:55 탄소법은 90리 넘게 왔습니다. 공공의료대학원법은 40리 근처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탄소법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연내통과를 약속했지만, 공공의료대법은 민주당이 발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총선 전까지는 자한당이 반대할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김 광 수 국회의원 40:23- 그런 당리당략적인 계산이 다 없어졌을 때 순수하게 공공의료 필요하다. 해서 5월에 임시국회나 이렇게 소집해서 나머지 잔여 법안들을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정리될 수 있지 않을까... 전라북도는 공공의료대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부지도 확보된 만큼 법안통과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객리단길' 등 관광지 41곳 무료 와이파이전주 객리단길과 군산 은파유원지, 남원 춘향테마파크 등 도내 주요 관광지 41곳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됐습니다. 이 지역 방문객들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코리아 프리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도내 관광지는 모두 80곳입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수년간 성폭력...회사는 '묵살'"부당 노동행위로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이번엔 수년 동안 상급자에 의한 성폭력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당시 회사가 피해 사실을 묵살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ASA 전주공장에서 일하는 김정숙 씨가 회사에서 수년 동안 일어났던 성폭력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공장 책임자인 A씨가 2013년부터 4년 동안 상습적으로 같은 팀 여직원들을 성희롱하고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의 몸을 만지고, [김정숙/ASA 전주공장 직원]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몸을 더듬고 가슴에 손을 넣으려고 한 거예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겁니다. [김정숙/ASA 전주공장 직원] 술 마시고 와서 (여직원) 혼자 쉬고 있는데 와서 '나랑 사귀자'고, 싫다고 (해도) '계속 사귀자'고... 성희롱은 퇴사한 직원에게까지 이어졌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성폭력 피해 주장 직원 녹취(음성변조)] '나한테 술 한 잔만 사줘 봐. 술 한 잔 사주면 내가 좋은 자리로 앉혀줄게' 그러는 거야. 당시 직원들이 회사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회사는 지금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A씨에게 이를 알렸다고 피해자는 말합니다. [김정숙/ASA 전주공장 직원] 반장에게 이 얘기(성폭력 피해)를 다했어요. 그랬더니 O반장은 A씨에게 얘기를 해서... 회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ASA 전주공장 관계자(음성변조)] 회사의 기록, 증언, 또는 당사자 면담. 할 것은 다 했는데 거기서도 확인이 안 되니... 민주노총과 여성단체들은 회사 측에 철저한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는 성폭력 피해가 더 있는지 ASA 전주공장 직원들을 상대로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12.11
-
-
-
-
[JTV 8뉴스] 제약산업 육성 거점 역할 기대전북대 약대가 내년부터 3월부터 출범합니다. 첫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제약산업을 전북의 신산업으로 키우는 거점 역할에 기대감이 큽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지난 3월, 신설이 확정된 전북대 약대. 내년 3월 출범을 앞두고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CG-IN)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명 정원에 모두 24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대 1이 넘었습니다. 전국 37개 약대의 경쟁률이 평균 5.8대 1인 걸 감안하면 신설 약대임에도 경쟁률을 보였습니다.(CG-OUT) 정원의 절반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고, 단순히 개업 약사가 아니라 산업과 의료현장에서 일할 약사 양성이라는 특화된 교육목표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민경현//전북대 약대 교수 산업약사와 임상약사라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두 가지의 교육과정이 지원 학생들에게 많이 설득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대인 전북대 약대는 전북대만이 아니라 전북의 새로운 성장산업 거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북대도 지역의 강점이 농생명인 만큼 천연물을 소재로 한 신약 개발과 제약산업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등도 있어 동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채한정//전북대 약대추진단장 지역의 연구력, 지역의 산업을 의약품과 제약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충분한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수한 교수 채용과 함께 신설 약대로서 아직은 미흡한 교육연구 공간을 서둘러 확보하는 일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2019.12.08
-
-
-
-
[JTV 8뉴스] 역참체험관...유물은 빈약, 위치도 논란완주군이 10여 년 전에 역참전시관을 열었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서 문을 닫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름을 바꿔서 역참문화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물도 부족하고 위치선정에도 논란이 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2001년 완주군은 향토예술회관에 역참문화전시관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역참 관련 유물도 부족하고 방문객도 적어 거의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완주군은 역참문화전시관을 갤러리로 바꾸고 2013년에 유물을 삼례역으로 옮겼습니다. 유물이라고 해야 말안장, 편자, 채찍 등 40점도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역참 관련해서 유물이나 작품이 있었는데 문이 닫힌 상태로 방문객도 없고 " 삼례는 고려전기부터 조선말까지 역참이 운영됐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주군은 역참과 아무 관련도 없는 화산면에 역참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며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20억 원, 화산면에 들어서는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을 연계한다는 구상이지만 타당성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유의식, 완주군의원 "거기서 말도 갈아타기도 하고 했던 곳이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화산보다는 역사성, 정통성을 봤을 때는 삼례가 더 적정하지 않냐" 더구나 유물도 부족한 상황에서 역참문화를 어떻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채울지, 사업의 구체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08
-
-
-
-
[JTV 8뉴스] '주사기 관리 부실' 감독 한계병원에서 부실한 주사기 관리는 감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감독은 한계가 있고 처벌도 약하기만 합니다. 주혜인 기잡니다. 한 동네병원 진료실. 주사제가 들어가 있는 일회용 주사기 수십 개를 상온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1] 의료법은 일회용 주사기에 주입된 주사제는 지체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기면 시정명령을 받습니다.// 보건소는 이 병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 병원만의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기본적으로 주사를 많이 쓰는 데는 미리 조금 만들어두신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냥. 그렇다고 무작정 단속하기도 어렵다고 털어 놓습니다.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지체없이 사용을 한다는 그게 (법 조항) 문구가 애매하잖아요. 한 두시간 전에 미리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게 감염이 됐다 안 됐다 저희가 이렇게 관리는 못해요. [트랜스 수퍼 #2] 최근 5년 동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확인된 주사 감염 사례는 전국에서 151건. 이 가운데 열에 아홉은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1·2차 의료기관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사기 관리가 부실해도 처벌은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어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12.08
-
-
-
-
[JTV 8뉴스] "임산부 초미세먼지 노출시 태아도 영향"임산부가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대는 국성호, 송미정 교수팀이 초미세먼지가 임산부의 혈액을 통해 태아 장기에 염증 증상과 더불어 생후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연구논몬은 지난달 혈액종양내과 분야 학술지인 루케미아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JTV 8뉴스
2019.12.08
-
-
-
-
[JTV 8뉴스] 기존 도시공원 보존.관리 필요"내년 7월부터 공원지역에서 해제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뿐만 아니라 기존 도시공원에 대한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김은영 의원은, 전주시가 도시공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주택가 공원에서의 흡연과 음주 등을 방치하는 등, 기존 도시공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은영 의원은 도시공원 훼손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주시가 원칙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2019.12.08
-
-
-
-
[JTV 8뉴스] 자산운용형 금융생태계 조성 '첫 발'세계적 수탁은행에 이어 국내 금융기관의 전주 이전이 시작됐습니다. 전주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금융생태계 조성의 첫 발을 뗐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금융타운 조성과 인력양성등 관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sk증권 프론티어 오피스가 전주 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sk증권 전주사무소에는 지역본부장이 상주하면서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합니다. 290여개 국내 금융투자회사 가운데 연기금 관련 전주사무소를 개설한건 sk증권이 처음입니다. 세계적 수탁은행인 ssbt와 뉴욕 멜론은행은 몇 달전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int) 전우종(SK증권 전무) :사모펀드 운영이랄지,해외 벤처투자 운용이랄지, 국내주식,해외주식을 선별하는 역할등을 연금의 지근거리에서 수행하고자 합니다. sk증권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또 다른 국내 금융기관의 이전을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내일(오늘)은 우리은행 국민연금 자산수탁 사무소가 전주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내 금융기관의 이전이 속속 이뤄질 경우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형 금융생태계 조성도 한층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많은 금융기관들이 국민연금 중심으로 집적이 된다면 전주는 독특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 모델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전주가 자본과 사람이 모이는 국제 금융도시로 도약하기위한 관련 인프라는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금융기관 집적화를 위해 전북국제금융센터의 규모를 키우고 정주여건 개선, 호텔.컨벤션 같은 인프라를 서둘러 구축해야합니다. 또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위한 대학과의 연계도 필수적입니다. (int)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금융생태계가 완비가 되면 자연스럽게 제 3금융중심지 지정으로 갈것이다.그런 여건들은 차근차근하게 갖춰지고 있어서 도 차원에서도 금융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국가균형발전위와 국민연금, 전라북도,전주시,완주군이 지역 금융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중앙정부의 지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04
-
-
-
-
[JTV 8뉴스] 전북경찰청, 친일 경찰국장 8명 사진 철거전북지방경찰청은 친일 행적 논란을 빚고 있는 역대 경찰국장들의 사진을 청사 홍보관에서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친일인사로 지목된 경찰국장은 김응조 초대 국장을 비롯해 일본군 출신으로 15대 국장을 지낸 김종원 등 모두 8명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는 그동안 전북 경찰청 홍보관에 친일 경찰의 사진이 걸려 있다며 철거를 요구해왔습니다. JTV 8뉴스
2019.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