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식당서 5명 이상 모임 금지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전북에서도 모레 24일부터 식당에서 다섯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국공립공원 열 곳도 폐쇄됩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전북의 식당은 모두 2만 370곳. 성탄절 전날인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조치라지만 식당 주인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식당 업주 이렇게 해서는 못 살아 자영업자는... 하나도 살아남을 사람이 없어. 이른바 파티룸은 인원 수에 상관없이 집합이 금지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역시 집합금지 시설로 문을 닫아야 합니다. 리조트와 호텔, 민박 등 모든 숙박시설은 전체 객실 수의 절반까지만 예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인/무주리조트 고객만족팀 오전에 정부 지침이 내려오면서부터 지금 거의 연말에는 40~50% 이상 (숙박) 취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넘이와 해맞이 인파 등이 몰리는 덕유산과 모악산, 변산해수욕장 등 도내 10곳의 국공립공원은 폐쇄됩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 행사가 원칙이고 모임과 식사 제공이 금지됩니다.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시식과 휴식공간 이용이 금지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을 어기면 시설운영자에게 3백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특별 방역대책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서 특별히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업소나 이용자에 대해서 과태료 처분을... 방역당국이 특별 방역대책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사람들이 모이는 걸 막아 감염의 고리를 끊자는 취지라며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부동산 열풍...2배 비싸게 팔린 부지그런가하면 군산에서도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려 10년 넘게 시장에서 외면받아온 군산의 아파트 개발부지가, 치열한 경쟁 입찰 속에 예정금액보다 2배나 비싼 값에 팔렸습니다. 군산의 아파트 청약시장이 전주 못지않게 달아오르자, 건설업체가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아파트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7년 광역상수원 도입으로 문을 닫은 군산 제2정수장입니다. 면적이 3만 6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지난 2015년 한 개발업체는 이곳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180억 원에 매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업체가 잔금을 치르지 못해 아파트 개발이 무산됐습니다. 이렇게 13년 동안 외면을 받던 군산 제2정수장 부지가 최근 예정가보다 2배 비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최근 한국자산공사의 경쟁 입찰에서 한 아파트 건설업체가 413억 원을 써내 낙찰을 받은 겁니다. 6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낙찰 금액은 예정가격의 2배를 훌쩍 뛰넘었습니다. 최근 군산에 불어닥친 아파트 청약열풍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싱크>군산 공인중개사 급상승하는 아파트 가격이 있어서 아파트 사업 자체를 좋게 보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높은 가격을 낙찰받지 않았냐... 그러나 비싸게 팔린 아파트 개발부지는 군산시민들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싸게 부지를 매입한 건설업체가 수익을 남기기 위해 분양가를 높일 게 뻔하고, 이는 군산 실수요자들의 피해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아파트 사업을 한다면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분양가를)높게 책정해서 들어올게 예상이 되기는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 군산시는 청약시점에서 군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들만 청약할 수 있도록 자격을 제한하는 등 아파트 투기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체가 개발부지를 비싸게 산 만큼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군산시의 추가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도시재생 뉴딜 6곳 선정...국비 454억 원 확보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주와 무주 등 모두 6곳이 선정됐습니다. 6곳은 전주 서노송동의 지우산마을, 팔복동 신복마을, 김제 신풍동, 남원과 무주의 노후건물 리모델링 사업으로 국가예산 454억 원 등 모두 천 4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2천 14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전북에서는 38곳이 선정돼 공용주차장 조성과 가로환경 정비 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임실 -5도, 전주 -1도...낮에는 포근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임실이 영하 5도, 익산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군산형 일자리 공모 신청...일감 확보 '관건'1년 가까이 터덕거렸던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내년에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가 정부 공모에 신청했는데 GM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등 5개 업체가 5천억 원을 투자해 천 7백여 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 달, 지정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는데 계획대로 일감을 가져올 수 있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명신은 지난해, 지엠이 떠난 군산공장을 인수했습니다.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지난해 10.24)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명신에 일감을 주기로 했던 중국 바이톤사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군산형일자리 사업은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명신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체 두 곳과 전기차 모델 개발과 위탁생산계약 협의를 진행하면서 막혔던 물꼬가 트였습니다. CG IN 전라북도는 명신 등 5개 기업이 오는 2천 24년까지 5천 백억 원을 투자해 천 7백여 명을 고용하고,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으로 정부 공모에 신청했습니다. CG OUT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말쯤 지정 여부가 결정되는데 CG IN 공모에 선정되면 미래형 자동차 협업센터 구축, 연구개발 등 19개 사업에 4천 5백억 원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CG OUT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기재부와 산업부 등)정부 부처와 합의해서 신청한 사항이라 지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입니다." 명신은 우선 내년 4월부터 대창모터스의 전기화물차 3천 대를 생산합니다. 하지만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와는 아직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고, 바이톤사 역시 구조 조정이 진행중이어서 계획대로 일감을 받아 일자리를 늘릴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경찰 무전 도청한 공업사 직원 구속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교통사고 112 지령 내용을 도청한 혐의로 자동차공업사 직원 5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통사고 현장에 견인차 기사를 먼저 보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 무전을 도청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
-
-
-
[JTV 8뉴스] 하천 주변 낚시와 산책으로 AI 확산 우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AI 위험지역인 하천 주변을 살펴본 결과 낚시와 산책이 이루어지고 있어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도내에서는 만경강과 동진강, 금강 하굿둑,고창 동림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7곳이 AI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주 52시간 확대...중기 "늦춰달라" - 주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도 시행을 늦춰달라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습니다. - 코로나19, 전북은 추가 조치 없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 모레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전라북도는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농업용 비닐사용 증가...예산은 제자리 - 농업용 비닐 사용이 늘고 있지만 폐비닐 수거 예산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코로나 덮친 2020년...터널의 끝은? (21일)이제 열흘 뒤면,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게 됩니다. JTV전주방송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 기획을 준비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또,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낮에는 전세버스 기사로,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김 모 씨에게 코로나19는 재난이었습니다. 봄철부터 관광버스 일감이 뚝 끊기더니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대리운전도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사실상 휴업상탭니다. 02:56- 김 모 씨/전세버스.대리운전 기사: "낮에 하는 일이나 밤에 하는 일이나 전부다 수입이 반절도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해도 수입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이제 아껴 쓰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줄이고 줄여야죠." 전북의 첫 코로나 환자는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60대 여성이었습니다.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빚어졌고,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우체국 관계자-시민(지난 3월): "(여기 줄까지 80명이 끝나서 더 이상 없어요, 마스크가.) 아까는 저기까지 80명이라고 했는데 앞쪽에 (줄을)많이 만들어?" 사람이 모이는 축제와 행사는 줄줄이 취소됐고, 거리두기와 비대면,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영세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은 소득감소와 고용절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습니다. 실직 비정규직 노동자 "많이 어렵죠. 보통 150에서 180만 원의 수익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소득이 0원이잖아요." CG IN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타 지역 거주자의 도내 카드 사용실적은 도소매업이 30%, 숙박.음식점은 20%, 운수업은 10% 이상 급감했습니다. CG OUT 그동안 잘 버텨왔던 전북의 방역망도 3차 대유행 앞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CG IM 지난 7월까지 39명에 불과했던 전북의 코로19 확진자는 정읍 양지마을과 원광대병원, 요양원 집단감염 등으로 급속히 늘어 6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CG OUT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전북의 경제적 손실은 막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응원/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전북지역은 지역내 총 생산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요. 확진자 수 증가가 주로 소비위축을 통해서 지역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정적 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19가 만들어 낸 이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이 어디일지, 또 그 파장은 얼마나 크고 오래갈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재난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경제적 불평등의 골을 줄여야 하는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전북기자협회 송년행사 취소...출장 자제 권고전북기자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열던 기자상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기자협회는 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사 기자들에게 비대면 취재를 권고하고 불필요한 출장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최대 30일 허용전북교육청이 출석으로 인정하는 교외체험학습 기간을 현재 10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가 심각이나 위기일 때 가정학습을 신청하면 교외체험학습으로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내년 2월말까지 학교마다 학칙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익산 미륵사지, 올해 '한국관광의별' 선정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가 올해 한국관광의별에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륵사지가 자체 매력을 유지하면서 해설 예약제 등으로 모범적인 코로나19 방역 사례로 발전한 관광지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올해 한국관광의별에는 익산 미륵산지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인천 개항장 거리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유용우 신보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전라북도의회는 오늘 유용우 전북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의회 인사청문위원들은 유 후보자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대책, 혁신도시 금융센터 조성계획 등 신용보증재단의 경영계획을 따져 묻고,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검증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가 오는 23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로 보내면, 도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임명여부를 결정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수도권 5인 모임 금지...전북 "거리두기 격상 없어"수도권이 모레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합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나 거리두기 격상 등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오후 7시까지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수도권의 양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김제와 순창의 요양병원 누적 환자가 100명을 넘었고, 연말모임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모레(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내외를 막론하고 5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합니다. 그러나 전라북도는 호남권의 경우 3단계 기준에 미치지 않고 있어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계획도 아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지난 주에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순창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가 103명을 넘는 등 전북도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두 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이후 추가 감염원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일 환자 수도 한풀 꺾인 것으로 조심스럽게 분석돼 전라북도가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종교시설의 찬양 연습과 각종 소모임이 예상된다면서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종교시설의) 모임하고 식사가 금지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찬양 연습을 하기 위해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상당히 좀 우려가 되는 부분인데요.] 전라북도는 유흥시설과 스키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정 위반 33곳 적발전북지방환경청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4곳을 특별점검해 33곳에서 44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고장난 매연 방지시설을 방치하거나 자가 측정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청은 5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39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농촌 폐비닐 골치요즘 농업에서 비닐은 빼놓을 수 없는 농자재 인데, 농사가 끝나고 나면 막대한 양의 폐비닐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고구마 농사가 끝난 밭에서 폐비닐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면적이 3만 제곱미터, 이곳에서 3톤 이상의 폐비닐이 나옵니다. INT 이경내/ 고구마 재배 농민 제가 농사 짓는 게 한 20만 평 농사를 짓고요 비닐이 한 1천 개 정도 들어가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4천 만원 대 된단말입니다. 폐비닐 수거를 전업으로 하는 이재수씨가 이런 방식으로 걷어들이는 폐기물은 1년에 2천톤 가량. INT 이재수/영농 폐비닐 수거업 대표 10월달 11월 달에는 겨울에 쟁기질을 해 놔야 되기 때문에 바쁩니다. 그래서 눈코 뜰새 없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cg 전라북도의 경우 폐비닐 수거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out 문제는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폐비닐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cg 전국적으로 전체 영농 폐비닐의 19%가 불법으로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out 사정이 이런데도 도내 14개 시군에 편성된 폐비닐 수거 예산은 모두 19억원으로 수 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시군 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거 보상금도 1kg에 80원 수준에 머물면서 적극 수거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재수/영농 폐비닐 수거업 대표 인건비가 상승하는 이유로 경쟁력이 안 맞고 운영하기 힘드니까 (수거 업체수가) 줄고 있습니다. 방치되거나 불법 폐기되는 영농 폐비닐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내일 기온 더 올라...미세먼지 '나쁨'(8뉴스)절기상 동지인 오늘은 낮부터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북부와 남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군산시, '풍선효과' 대비 아파트 거래 특별조사군산시가 아파트 거래 행위에 대한 특별조사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전주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되면서 투기세력이 군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우려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 1월부터 거래 신고가 이뤄진 아파트 가운데 거짓 신고와 실명제 위반 등이 의심되는 사례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52시간 근무제 눈 앞...중소기업 "늦춰달라"주 52시간 근무제가, 새해부터는 직원 50명 이상 299명 이하의 중소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전북에서만 대상업체가 모두 천 3백 곳에 이르는 상황. 정부는 이미 연말에 끝나는 계도 기간을, 더 이상은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경제 상황이 최악이다 보니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사업자는 사업자대로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추가 연장과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직원 230여 명이 주 68시간에 맞춰 일 해왔는데, 당장 다음 달인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지켜야 합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음성변조)] (납품은) 정해진 대로 하겠는데 물량이 늘어났을 때가 문제겠죠. 지금 물량이 늘어나서 저희들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2교대로 근무해 온 직원들은 당장 급여가 줄어들어 걱정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직원(음성변조)] 주·야간 2교대 사업장이거든요. 12시간씩. 52시간제를 해버리게 되면 아무래도 급여가 많이 줄어들죠. 새해부터 주 52시간제가 직원이 50명에서 299명인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전북은 천3백여 곳이 대상입니다. [주혜인 기자](+트랜스 수퍼) 주 52시간제는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쳤는데요.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아직도 전국 중소기업의 39%는 제도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부담이 크다 보니 일부 기업에서는 계도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도 나옵니다. [박승찬/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주물이나 금형, 용접 등) 뿌리 산업 같은 경우에는 근로자를 채용하고 싶어도 아예 청년들이 채용을 기피하는 업종이고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인 근로자도 채용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업종에 대해서는 계도 기간을 더 연장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추가 채용을 위한 인건비와 52시간제로 도입되는 자동화 설비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21
-
-
-
-
[JTV 8뉴스] 3주간 재판 안 열릴 듯..."긴급사건만 심리"내일(22일)부터 새해인 다음 달 11일까지 전주지방법원의 각종 재판이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법원은 코로19 확산에 따라 예정된 재판을 연기하거나 변경할 것을 전국 법원에 권고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에 따라 구속이나 가처분, 집행정지 같은 긴급 사건을 빼고는 재판 일정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