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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필리핀 입국 3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36번째필리핀에서 입국한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36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어제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여성은 군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군산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이 나와 군산의료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여성의 기내 접촉자는 물론, 남편 차로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에 들른 경기도 송산포도휴게소와 충남 서산휴게소에서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여성의 남편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편 외엔 이 여성과 접촉한 전북도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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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양오염 위험 지역 155곳 실태 조사(휴)토양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산업단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집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0월까지 토양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55곳을 선정해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등 22개 항목을 검사할 계획입니다. 토양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정밀 조사를 거쳐 정화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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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수정)<골프장 카트 굴러 4명 부상...새벽 화재 대피> 완주의 한 골프장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카트가 언덕을 굴러 4명이 다쳤습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에 불이 나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눈으로만 안전 점검...저수지 붕괴> 지난 4일 익산시 왕궁면의 동화저수지가 무너져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하지만 붕괴 전에 눈으로만 확인한 안전 점검에서 양호하다는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엉터리 점검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건강교실, '미신고·골절' 두고 논란> 건강교실에서 치료를 받은 70대 여성이 골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업소 측이 연관성을 부인하는 가운데, 이 업소가 판매업 신고대상이냐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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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비대면 전환전라북도가 올해 계획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전라북도는 국제무역박람회와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하반기에 예정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화상상담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꿔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한국무역진흥공사, 전북경제통산진흥원에 한국무역협회를 추가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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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호우주의보...모레까지 최고 300mm 장맛비전북에는 오늘 부안 위도 40, 고창 33, 순창 29, 전주 25밀리미터 등의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현재 전라북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0에서 200밀리미터, 지리산 등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와 산사태 피해 등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서해남부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을 기해 김제,부안,고창,군산 등 네 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초속 20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2도, 한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화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 갰다가, 주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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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서동축제, 11월 비대면 축제로 개최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동축제는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취소했습니다. 익산시는 서동축제를 오는 11월 온라인 공연 등 비대면 위주 행사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에 치를 예정이던 서동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무기한 연기됐다가 11월 비대면 개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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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경선 8월 9일 실시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뽑기 위한 경선이 오는 8월 9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전북 국회의원들 사이에 신임 위원장이 합의로 추대되지 않을 경우 대의원 50%와 권리당원 50%의 모바일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민주당 의원들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경선 보다는 당사자간 합의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이지만, 김성주, 이상직 의원 모두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경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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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으로만 안전점검...결국 저수지 붕괴지난 4일 익산 왕궁면에 있는 동화저수지가 무너져 인근 지역이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붕괴된 저수지가 붕괴 전에 실시한 안전 점검에서 양호하다는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눈으로만 안전을 점검해왔는데 결국 저수지 붕괴라는 화를 불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왕궁면의 동화저수지입니다. 지난 4일 제방이 무너지면서 인근 비닐 하우스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S/U) 제방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물이 빠져나가면서 저수지는 바닥을 훤히 드러냈습니다. 제방 안 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제방이 힘없이 무너진 겁니다. 그런데 이 저수지가 정기검사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기 점검이 배수로와 제방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다보니 내부 상태를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CG IN) 익산시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B등급 저수지 40곳과 이보다 상태가 안 좋은 C등급 저수지 62곳, 그리고 D등급 저수지 5곳 등 모두 107곳에 이릅니다. CG OUT) 그런데 익산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이 모든 저수지의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1년에 5억 원에 불과한 저수지 관리예산을 대부분 보수공사에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 정밀검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정밀 안전진단 같은 것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지금 저수지마다 2천~3천만 원씩 들어가요. 그 예산 자체도 없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죠. 전문가들은 겉모습만 파악하는 육안검사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밀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싱크)손재권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정밀하게 누수량이라든지 침하량이라든지 균열이 갔다든지 이러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데 육안으로 하게 되면 그런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저수지 점검을 지금처럼 눈에만 의존하면 저수지 인근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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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청운사, 연꽃축제 대신 코로나19 추모제김제 청운사가 해마다 이맘때쯤 열던 연꽃 축제를 대신해 코로나19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청운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56만 명이 숨져 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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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프장 카트 굴러 4명 부상...새벽 화재 '대피'7월의 둘째 휴일인 오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골프장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이는 카트가 굴러 4명이 다쳤습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새벽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나금동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카트가 언덕을 10미터 가량 구른 뒤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한 공공기관 직원 40~50대 남성 네 명이 다리와 머리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골프장에 비가 많이 내려 카트가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에는 전주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5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20여 명이 놀라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주시 고랑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내부 3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9백 6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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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신고·골절' 두고 논란(최종)자치단체가 건강기능식품을 신고 없이 팔았다면서 한 업소를 적발했는데요, 이곳에서 이른바 몸을 다스려준다는 행위로 70대 여성의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업소 측은 제품을 직접 팔지 않고 소개만 하는 거라 신고 대상이 아니고, 골절 피해도 상관없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잡니다. 건강교실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건강교실 측은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해주는 곳이라 설명합니다. [00건강교실 관계자(음성변조)] 우리가 회사에서 주는 카드기로 카드를 끊으면, 소개니까 우리가 이제 소개를 받으면 주문을 서울로 하죠. 그러면 거기에 이제 들어가요 매출이 발생해 서울에. 직접 판매가 아닌 소개만 하는 거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이 규정한 판매업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완산구청의 판단은 다릅니다. [CG IN] 건강기능식품을 주문만 받아도 판매업 신고 대상이라는 식약처의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습니다.// 구청은 조만간 해당 업소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완산구청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는 일단 무신고로 적발을 했고... 그런 증거가 있으니까 적발하게 됐고 그 결과는 송치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70대 여성이 해당 건강교실에서 지난 5월, 몸을 손과 발 등으로 눌러주는 이른바 '몸 다스림'을 받고 갈비뼈 8개가 부러졌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여성은 백44만 원 어치의 건강기능식품을 샀습니다. [골절 피해 주장 여성] 여기(가슴)를 (발로)밟은 순간에 '우두둑' 소리가 났어요. 받고 와서 저녁에 (아파서) 잠 한숨 못 잤어요. 건강교실 측은 골절이 일어날 정도의 행위를 한 적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0건강교실 관계자(음성변조)] 그냥 조용하게 호흡에 맞춰서 안에 있는 의식을 갖다가 다스리는 그런 운동을 하는 곳인데. 무슨 갈비뼈가 7대, 8대를 갖다 부러뜨리고... 골절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건강교실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서로의 잘잘못은 수사를 통해 가려지게 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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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욕장 개장...일부 방역수칙 허술 (전주용)오늘 도내 8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방역요원들과 피서객이 방역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전북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방역요원이 입장객들의 열을 일일이 체크합니다. 피서객들은 출입 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습니다.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소독합니다. 김문형/부안군 격포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요원: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위주로 (소독을) 하고요. 안전요원들이 쓰는 장비도 코로나로 인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막상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서객(음성변조) 답답해서요.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말할 때도 좀 불편하고... 또 다른 해수욕장, 이곳은 사람들끼리 1미터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발열 체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피서객 (음성변조): (발열체크 이런 거 하신 적 있어요?) 아니요 여기는 없었는데요. (명단이나 이런 건 작성하셨어요?) 아니요. 없었어요. 방역관리 부스에 정작 방역요원이 없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배상봉/인근 상인: 직원들이 나오지도 않고 형식상 (부스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발열체크 한 적도 없고 직원이 나와 있어야 체크를 하죠. 아무도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부안군 관계자 (음성변조) 미처 생각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취재하고 가신 뒤에 바로 현장에 이야기해서 시정조치가 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객이 크게 줄면서 국내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피서객의 자발적인 개인위생 지키기가 절실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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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최종 고심한병도 의원이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막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당대표 후보들의 출마선언에 이어 최고위원 입지자들도 잇따라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고, 당내 상황과 구도를 판단해 조만간 최종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구성되는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차기대선을 지휘하는 지도부가 되는 만큼 한병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진출할 경우 전북 공약 반영과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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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시 노인일자리 근로시간 탄력 운영전라북도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폭염시 한 낮에는 야외근로를 피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날은 평년의 2배가 넘는 최대 25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5만 4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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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향기' 도시...남원 허브밸리 되나?정읍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향기 산업을 들고나왔습니다. 허브를 활용해서 산업화를 추진하고 도시 이미지까지 바꾸겠다는 구상인데 이미 남원시가 추진하다 실패한 허브밸리를 따라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허브 정원입니다. 개인이 조성한 이 허브정원을 거점으로 해서 정읍시는 향기 도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향기 도시라는 정읍시의 브랜드를 만들고 향기 테라피 치료센터, 식품, 화장품, 방향제 등 향기산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우상단 CG) 인터뷰: 이용관, 정읍시 성장전략실장 (10:32:48-10:33:01) "향기 테라피센터, 향기 관련 생활용품 개발 등 향기 산업과 연계한 개발을 구상하고 발굴해서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정읍에는 향기산업을 추진할 화장품 관련 업체가 2곳 밖에 되지 않아서 실질적인 토대가 부족합니다. 또, 정읍의 도시이미지를 전통적 기반이 없는 향기도시로 바꾸는 데 필요한 지역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습니다. 허브시장에서는 기존 제품의 브랜드파워가 크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끼어들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백화점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서는 수익모델을 찾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장성화, 전북연구원 (10:24:33-49) "나중에 가능성이 있다 싶은 사업에 집중해서 육성해야지 한꺼번에 전반적인 산업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다른 지자체 사례로 봤을 때 실패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시장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쳤을 때 규모를 키워나가는 게 현실적입니다. 남원 허브밸리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3~4년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해보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됩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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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휴가철 '여름파출소' 운영전북지방경찰청이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과 계곡에 한시적으로 여름파출소를 운영합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은 19일, 남원 뱀사골 계곡과 무주 구천동 계곡 등 2곳은 오는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여름파출소는 범죄 예방 활동과 함께 미아 보호, 길 안내 등 민원 업무와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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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100리터 종량제 봉투 없애 미화원 보호익산시가 환경미화원 보호를 위해 백 리터 짜리 종량제 봉투 제작과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또 종량제 봉투에 담는 쓰레기의 무게를 최고 25킬로그램으로 제한했습니다. 익산시는 무거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다 다치는 환경미화원이 많다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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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5~20mm 비...내일 오후부터 비 (8뉴스)전북에는 오늘 밤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흐려져 오후에 전북 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20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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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나텍,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휴)전북의 중견 제조업체인 비나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나텍은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안에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될 예정입니다. 지난 1999년 설립돼 친환경 에너지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비나텍은 지난해에만 매출액 428억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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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리뷰 (7월 11일)이번 주 뉴스를 돌아보는 뉴스 리뷰입니다. 익산시가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전 확진자가 제대로 동선을 밝히지 않아 익산 60대 여성 확진자의 검사가 늦어졌고 이후 접촉자 114명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대전 확진자를 형사고발하는 한편 구상권 청구를 통해 114명의 검사비와 방역비용으로 들어간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겠다는 단호한 대응입니다. 최근 느슨해진 방역 의식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송경진 교사의 1심 순직 판결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법원의 순직 판결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이제 교육계는 김승환 교육감의 대처법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 교육감은 2017년 성추행 논란 당시 징계사유가 존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김 교육감은 인사혁신처가 1심 판결에 항소하면 보조 참가인으로 재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사혁신처가 항소를 포기해 김 교육감의 입장이 애매해졌습니다. 법원과 인사혁신처가 잇따라 순직을 인정한 만큼 김 교육감이 송 교사의 유족과 화해를 하면 어떨까요? ------------------------------ 전주시 청소용역업체가 일한 적이 없는 환경미화원 10여 명에게 2억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감사 결과 일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이미 8,900만 원을 환수했고 추가로 1억 천만 원 가량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이 업체는 해마다 전주시로부터 80억 원 안팎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세금을 지원하고도 전주시는 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주시는 뒤늦게 해당 업체의 형사고발과 계약해지를 검토하고 나머지 청소 대행업체 11곳에 대해서도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형적인 뒷북 대응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뉴스 리뷰였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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