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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2차 이전' 무산 우려 제기민주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의 단계적 세종시 이전과 권역별 거대도시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무산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현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임기가 1년 6개월 남은 지금껏 민주당과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달 한 방송 대담에서 이번 정부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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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천·에코시티·우아동, 국공립어린이집 4곳 신설내년 3월 전주 효천지구와 에코시티, 그리고 우아동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이 들어섭니다. 4곳이 추가되면 전주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26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전주시는 또 5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1곳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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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1명 추가 확진...천여 명 전수조사현대차 전주공장에서 1차 검사 때 음성이 나온 직원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주군은 직원 천여 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꺾여가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다시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정문 앞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5곳이 들어섰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직원은 지난 일요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9일부터 두통과 몸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흘 동안 더 출근한 뒤 어제 재검사를 받았는데 결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한 18명을 먼저 검사한 완주군은 같은 라인의 직원 천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연/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한 천 명 정도를 다시 한번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고 그분들 다 완료될 때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려고 저희 직원들이 한 80명이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전북에서는 오늘 하루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950명이 나온 가운데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와 요양병원, 소모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어디를 조심해야 된다, 누구를 조심해야 된다가 아니고 이동이나 만남, 모임에 있어서 계속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남에 대해서 최소화시켜 주시고." 전라북도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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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지 쌀값 전년 대비 14% 상승올해 산지쌀값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킬로그램 들이 한 포대에 21만 7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4%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도 40킬로그램 1등급 기준 7만 5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만 원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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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비나 눈...모레부터 많은 눈.강추위주말인 오늘 전북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cm, 예상 강우량은 5mm 안팎입니다. 낮 기온은 7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김제와 군산 등 서해안 4개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월요일인 모레부터 화요일까지는 최고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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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불법 양식어업 묵인...징계 통보고창군이 불법 양식어업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고창군이 지난해 한 어민이 공유수면 등 6만 7천 제곱미터를 무단 점유해 불법 양식어업을 해온 것을 알고도 행정처분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담당 공무원을 징계 처분하라고 고창군에 통보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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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400억 원 넘어최근 4년간 전북의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4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천 935건에 피해액은 406억 천만 원으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가 8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만 보이스피싱 사범 993명을 붙잡아 89명을 구속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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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케나프' 새만금 시험재배 성공적새만금 사업으로 생기는 간척지의 30%는 농업용지입니다. 이 광활한 농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고민거리인데 케나프 라는 작물이 2016년 부터 5년째 시험재배 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지난 가을, 케나프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김제쪽 새만금 간척지 5헥타르에 봄에 파종한 것입니다. 1년생 초본식물인데 심은 후 다섯 달이면 키가 4미터, 굵기는 3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새만금 간척지처럼 영양성분이 거의 없는 척박한 땅에서도 빠르게 잘 자랍니다. 케나프는 신재생에너지의 원료인 우드펠릿으로 사용가치가 높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펠릿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INT 강찬호/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경제성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대면적 생산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런 면에서 새만금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INT 한지훈/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가능한 셀룰로스를 케나프는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으로 성숙돼 있는 옥수수대 보다 더 많은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케나프는 '미세먼지 먹는 하마'라고 불릴 만큼 환경정화 기능도 뛰어 납니다. 상수리 나무 보다 10배 많이 온실가스를 흡수합니다. 수확 후 퇴비로 쓸 경우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새만금 농지의 지력을 높이는데도 쓸 수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과 활용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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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흐림...낮 최고 12도 (20년 12월 11일)전라북도지방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3도이상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의 기온을 보였습니다.오늘 낮동안 미세먼지를 포함한 연무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번 주말까지는 낮 기온이 10도가량 유지되겠지만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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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실내 야구연습장 착공(시군) (20년 12월 11일)순창군이 실내 야구연습장을 착공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정읍에서 열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훈련이 가능한 실내 야구연습장이 순창에 들어섭니다. 순창군이 팔덕면에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21억 원을 투자해 930제곱미터 면적의 야구연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실내 야구연습장이 완공되면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움이 될 것으로 순창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영호/순창군 체육시설계장"순창야구장과 더불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지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야구대회와 동호인들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진안군이 새로운 관광종합개발계획을수립합니다. 진안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힐링과 치유, 건강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안계현/진안군청 관광과장"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관광여건에 대응하고, 치유와 머뭄, 그리고 행복함으로 기억되는 진안군의 관광환경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오는 13일까지6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태백, 금강, 한라급 경기와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수달이 남원 광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치천 상류에는 과거에 가축 사육시설이 있어 오폐수 방류 등악취 민원이 많았던 곳이지만 지난 2천 18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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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지역신문(20년 12월 11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코로나19로 인한 환자발생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제조업과 자영업,금융업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올초부터 9월말까지 도외 거주자의 카드사용량 추이를 보면 도소매업 30%, 숙박.음식점은 20%이상 지난해보다 줄었고,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달초 확진자 발생으로조업을 중단하면서 200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집계됐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북정치권이 민주당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추진단의 국토 균형발전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추진단의 서울을 글로벌 경제금융수도로,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경제통합형 메카시티 육성계획에 대해 전북정치권은 전북은 사실상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확실한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재취업을 원하는 40대에서 60대중장년층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줄고 질도 떨어져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지난해말 기준 도내 중장년층은 69만7천명으로 취업률은 75%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자리의 대부분이 자영업과 임시,일용직이어서 청년과 노인에게 집중돼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8명이상은 경제활동을 한다면 누구나 고용보험에 가입할수 있는 전국민 고용소득 보험제를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정의당 전북도당 조사결과 자영업자의 87%는 전국민 고용소득보험제도입에 찬성했으며, 응답자의 2/3는 고용보험제 도입 시기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다고 답했습니다.지금까지 지역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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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11) -최종<순창의료원 직원 확진..임시 폐쇄> 순창군 보건의료원 직원과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의료원이 폐쇄됐습니다. <마지막 저금리 대출..'카페'도 지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올해 마지막 저금리 대출 대상에 카페도 추가됐습니다. <정읍서 또 고병원성 AI 의심 농장 발생> 2주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정읍의 오리농장 인근의 또 다른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JTV 8뉴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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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희정 약사, 모교 부안여고에 5천만 원 기탁부안여고를 졸업한 약사 최희정 씨가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모교에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최 씨는 후배들이 큰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길 응원한다며, 이번 성금이 시골학교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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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또 고병원성 AI 의심 농장2주 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나온 정읍에서 또 의심 농장이 확인됐습니다.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만 7천 마리의 오리를 키우는 정읍의 농장입니다. 입구에는 출입금지 알림판이 걸려 있고 애써 키운 오리를 살처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나옵니다.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 해당 농장 주변 3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농장 2곳의 8만 4천 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됩니다. 또한, 반경 10킬로미터에서 닭과 오리, 3백 6만 마리를 키우는 농장 56곳의 이동이 30일간 금지됐습니다. 가금농장의 AI 발생은 두번째로 지난 달 28일에 이어 약 2주 만입니다. 이번 발생 농장은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물론 전국의 농장 10곳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나와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YNC 최재용//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전국의 어느 농장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3년 가까이 만에 발생한 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닭과 오리 사육 농가의 걱정과 축산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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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역 100리터 쓰레기봉투 판매 종료전주지역에서 100리터 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100리터 봉투는 지나치게 무거워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이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나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자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에서는 이에 따라 최대 50리터의 쓰레기 봉투만 판매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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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차량에 10대 배달원 숨져...운전자 구속전주에서 10대 배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늦은 밤, 전주의 한 사거리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부딪히고 얼마 안 가서 멈춰 섭니다. 승용차는 억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앞 범퍼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 [주혜인 기자] A씨는 사고를 낸 뒤 피해자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도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를 몰던 10대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 었는데,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인도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누워 있었다고 하고요. 좌측 다리 외측으로 꺾어 있는 상태임. 좀 붓기가 있는 것 같아요 머리는.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포르쉐 차량을 A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이튿날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시간이 지난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디 식당에서 (술을) 먹었다고 하면 거기까지 확인을 하니까 그런 입증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위드마크 공식 적용한 거죠. A씨는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압수하고,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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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류작가 전시회...미국 비밀문서, 책 출간문화가 소식입니다. 4명의 여류 작가들이 한데 모여 그녀들만의 꽃 이야기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1950년을 전후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한 미국정부의 비밀문서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음악 + 영상> 코스모스와 해당화, 능소화. 고향집 안마당에 소담스러운 꽃들이 피어올랐습니다. 연꽃과 수련은 연못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4명의 여류 작가들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꽃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풀어냈습니다. <음악 + 영상> 탐스러운 모란꽃 위로 나비들이 춤을 춥니다. 새와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인물화까지. 암울한 시기, 작가는 작품을 통해 밝고 좋은 기운이 넘쳐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경례/화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시기인데 저의 작품을 보러 오신 분들이 좀더 정신적으로 치유도 되고 편안함을 갖고." <음악 + 영상> 1944년부터 1951년까지 격동기를 살았던 한국인들이 삶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미국정부의 한국 비밀문서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전주방송 사장을 역임한 김택곤 씨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미국의 비밀문서를 통해 1940년대 한국인의 고난과 희망을 세세히 기록했습니다. 또 미군이 우라늄을 찾기 위해 남한에서 몰래 수색작전을 펼치고, 1944년 버마에 버려진 위안부 소녀에 관해 심문보고서가 작성됐다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 정부의 비밀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 + 영상> "오늘 만난 길도 걷고 보니 운명이었다" 40여 년 동안 4백여 곳의 산과 10대 강을 걸으며 도보 답사의 선구자로 꼽히는 작가 신정일 씨. 새 책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과 함께 길 위에 놓인 개인의 고민과 사회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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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매매.전세지수 상승...8개 도 가운데 3위전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지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옛 한국감정원인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5.8로 지난주보다 0.2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가격지수도 97.1로 0.18% 올라 두 지수 모두 전국 8개 도지역 가운데 상승폭이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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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의료원 직원 확진...의료원 폐쇄도내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한자릿수를 이어가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유행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청정지역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없던 순창에서 감염자가 나오면서 이제 도내에선 진안만 유일하게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남았습니다. /// 순창에선 가족 3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두 명이 보건의료원 직원입니다. 방역당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을 폐쇄하고 군청과 군의회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의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임시 폐쇄됐습니다. 확진된 직원들은 가족 사이로 또 다른 가족 1명도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순창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보건의료원 전체 직원은 물론 군청 공무원, 순창군의원까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의 신규 확진자 두 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타 지역 방문과 김장 모임을 했고 병원 진료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8:28-08:31//08:38-08:5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두 분 중에 한 분은 타 지역에서 지인모임도 하셨고요. 또 한 분은 김장모임을 하셨고요. 여전히 대다수의 도민들께서는 그런 부분들을 지켜주시는데 안 지키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시다는 겁니다." <트랜스 무빙> 지난 6일 22명이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그제 8명, 어제 7명 등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병상 부족사태가 심각해 조만간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전북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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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지막 저금리 대출...'카페'도 지원정부가 운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대상에 카페도 포함시켰습니다. 또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사람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저금리 대출이 시작된 지난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무실입니다. 상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이 생길 정도로 소상공인들이 몰렸습니다. (화면전환) 하지만 오늘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이미 소상공인 대부분이 대출을 받은데다, 신용보증재단이 지점을 4곳에서 7곳으로 늘리면서 대출 신청자가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신용보증재단에는 절박한 발걸음들이 이어졌습니다. 카페에서도 최대 천만 원을 연 2%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러 자금 신청에 나섰습니다. [완주 카페 주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되고 나서는, 아예 휴업하고 있고요. 가게를. 손님 와서 버는 것보다, 전기세, 수도세가 나오니까 그냥 지금 쉬고 있어요."] 올 초 받은 대출금을 모두 소진한 음식점 주인도, 다시 대출을 신청했습니다. [전주 음식점 주인: "3월, 4월에 2천만 원 (대출받고) 종업원들도 다 해고하고 혼자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어려움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대출 지원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것으로,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지원금입니다. [이상복/전북신용보증재단 전략기획부장: "연간 4천6백억 원에서 4천7백억 원 정도 저희가 보증서가 나가는데, 금년같은 경우는 현재까지 8천8백억 원 정도 나갔고, 연말까지 하면 9천1백억 원까지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원창구가 붐비지 않는 만큼 지원금액이 동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주름살은 좀처렴 펴지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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