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 총회전북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총회가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창립총회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은 김정현 솔내청소년수련관장을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들은 이번 전북협회 창립을 계기로 지도사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처우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안일한 생각에 잇단 '집단감염'김제 요양원과, 이번 익산 교회의 집단감염은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인재였습니다. 방역당국의 잇단 호소에도 김제는 제때 검사를 받지 않았고, 익산은 집단으로 기도원에 다녀와 피해를 키웠습니다.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렀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익산 모 교회. 이 교회 신도들은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방역당국의 경고에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경북 경산의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예배인원이 20%로 제한됐지만, 상당수가 교회에서 거주하며 함께 생활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역수칙에 따라주시는 그런 모임에 (확진자) 한 분이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모든 분들한테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거든요.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모임의 자제입니다." 벌써 70명이 넘게 확진자가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 입소자 대부분이 지병이 있는 고령이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곳이지만, 방역관리는 허술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 한명은 지난 주부터 오한과 인후통 등 의심증세가 나타났지만, 검사를 받지 않고 계속 출근했습니다. 의심증상을 보인 입소자 3명이 지난 14일에 검사를 받지 않았더라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뻔 했습니다. 박준배 / 김제시장 (지난 15일)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인식하시고 타 지역 외출,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 사태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이달에만 전북에서 무려 3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설마 하는 안일한 의식이 해당 집단은 물론 공동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순창군, 첫 확진 '보건의료원 과장' 직위해제순창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보건의료원 과장을,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 과장은 지난 10일 딸이 먼저 이상증세를 호소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가족 4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창군은 해당 과장이 확진된 뒤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았고 보건의료원까지 임시 폐쇄해 직무수행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생산량 크게 줄어 쌀값 급등기상 악화로 올해 쌀 수확량이 5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원료곡 품귀에 쌀값이 크게 오르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익산의 한 미곡종합처리장, RPC 창고입니다. 예년 같으면 여섯동 창고가 벼로 꽉 찼을텐데 지금은 절반 밖에 차지 않았습니다. INT 조현/ 명천 미곡종합처리공장장 수확기에 원료를 1만톤 정도를 확보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지금은 6천톤 정도 밖에 확보를 못해서 창고가 이렇게 텅 비어 있고 앞으로 4천톤 정도를 더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전라북도 쌀 생산량은 55만톤으로 지난해 보다 8% 줄었습니다. 52년 만에 가장 적은 수확량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협이나 민간RPC가 벼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 조영/ 명천 RPC 대표 6천톤 정도를 농협이나 건조저장시설을 갖고 있는 농협에서 구입을 하고 정부 공매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공매를 통해서 구입할 계획입니다. 가격도 크게 올라 산지 벼 값이 40Kg 한가마에 7만2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부랴부랴 비축미 8만톤을 시장에 풀기로 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쌀값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INT 농협 관계자 서로 (벼를) 매입하려다 보면 물건은 한정돼 있는데 서로 매입하려다 보면 가격이 계속 올라가잖아요 오른 산지 쌀값은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돼 가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또 교회 집단감염...경북 기도원 참석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한꺼번에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지 이틀만에, 익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11명이 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경북의 한 기도원에 다녀왔다가 이후 집단 감염으로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제 요양원과 전주 대형교회에서는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시 남중동의 한 교회입니다. 이곳 교회와 관련해 모두 11명의 코로나19 집단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교회는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말기암을 앓던 80대 남성은 지난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다음 날 숨졌습니다. 전북의 4번째 코로나 사망자입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익산의 해당 교회에 다니는 자녀 집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교인 등 29명을 전수조사했더니 자녀를 비롯해 모두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CG)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지난 14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북 경산의 기도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교인 8명이 지난 주 경북 기도원 부흥회에 참석했고, 기도원 원장은 직접 익산을 찾아와 교회에서 설교를 했기 때문입니다. (CG)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교회에서 함께 사는 것으로 확인돼 집단 거주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보면 교회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보통의 교회라면 이런 모습은 전혀 아닙니다. 교회 근처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교회 인근 주민 무섭죠 뭐... 어찌 됐건 무섭지. 큰 병이라... 요즘에 외출도 잘 안 하는데 더 못하겠죠. 익산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동선 정보를 빠르게 알리겠다면서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유희숙/익산시 부시장 (경북) 경산시 열린문 기도원을 방문하신 분은 반드시 보건소나 익산역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른 시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김제 가나안요양원 73명, 전주 에코시티 대형교회 27명,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시설에서 끊임없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620명을 넘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내일 한파 잠시 누그러져...낮 동안 눈·비나흘간 이어진 한파는 내일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영하 1도, 장수와 남원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7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도에서 7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북부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그밖의 지역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퇴근길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토요일에는 반짝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고창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판정...전북 4번째전북에서 4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15일 고창 오리농장에서 나온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며, 해당 농장과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농장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의 닭과 오리농장의 이동을 30일간 금지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감사원 "호남고속철 선로 지반 침하 심각"호남고속철도 선로의 지반이 여러 군데 지나치게 내려앉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 20곳 가운데 17군데에서 허용치를 넘는 침하를 확인했고 정도가 심한 김제구간 등에서는 불량 재료를 사용하거나 시공이 부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해 안전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근본적인 보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7
-
-
-
-
[JTV 8뉴스]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 (시군) (20년 12월 16일)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이어지고 있습니다.정읍의 한 골프장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순창에서는 청국장이 뇌졸중을 예방하고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는 연구결과가나왔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정읍 태인컨트리클럽이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태인컨트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이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고환승 / 태인컨트리클럽 대표"이 어려운 시국에 조금이라도 시민들을 위해서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냈습니다."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청국장에 있는 유용미생물을 가지고연구한 결과,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확인됐습니다.또 인슐린 분비를 강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당뇨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도연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순창 청국장이 당뇨와 뇌졸중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외국 유명 학회지에 발표하게 되어, 향후 건강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남원시가 노암동에 있는 금암공원에데크 산책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데크 산책로는금암봉을 한바퀴 도는 570미터 길이로,내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김형준 / 남원시 공원담당"금암공원 데크 산책로 설치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독감 유행에 대비해보건의료원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설치했습니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는기침이나 열이 높은 환자 등을우선 진료하고,환자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면선별진료소로 안내합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군산,부안,고창 대설주의보...오늘도 강추위 (20년 12월 16일)어젯밤부터 전북에는군산 산단 6.3cm를 비롯해 고창 1.4,부안 0.4cm의 눈이 내렸습니다.군산과 고창, 부안에는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이번 눈은 오늘 밤까지 2에서 7cm 가량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무주와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영하 4도에서 0도에 머물러 한파가이어지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0년 12월 16일)이번에는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북 집합상가 5곳 중 1곳은 빈 점포(1면)공급 과잉과 코로나19 사태로전북의 집합상가 공실률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2층 이하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1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이어서 전북도민일보입니다.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개편 '업계 반발'?(6면)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개편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인중개사들은 요율 개편 이전에제도적 보완을 통해 중개사들의수익 구조를 다양하게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군산발‘거주민 아파트 우선 공급’도내확대 여론(1면)군산시가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하자 투기 세력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투기 세력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자치단체 역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온라인으로...코로나가 바꾼 의정보고(3면)연말 연시 때마다 대규모 의정보고회가 잇따랐지만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통한의정보고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전북의 국회의원들 역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SNS를 활용해 의정보고에 나서면서 정치 문화가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16)- 곳곳 '투기세력'...다시 칼 빼든 전주시.경찰 전주 아파트 시장 곳곳에서 투기세력의 개입이 의심되자 전주시와 경찰이 또 다시 합동단속에 나섰습니다. - 잇단 요양원발 확진...누적 6백 명대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가 사흘 만에 6백 명대로 진입했습니다. - 첫 2.5단계 김제..."무거운 적막감" 요양원 집단감염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오른 김제는 텅 빈 거리에 무거운 적막감만 흐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친일 조각가 '전봉준 동상' 내년에 철거친일 작가의 작품으로 논란이 일었던 정읍 황토현의 전봉준 장군 동상이 철거되고 새 동상이 들어섭니다. 정읍시는 내년까지 12억 원을 들여 기존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기념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난 1987년,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 설치된 전봉준 장군의 동상은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른 조각가 김경승의 작품으로 그동안 동학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철거를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첫 2.5단계...텅 빈 김제 거리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김제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렸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 김제 시내 거리는 매서운 추위 만큼이나 무거운 적막감이 가득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다음 날인, 김제 시내 거리. 한낮이지만 오가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겨 썰렁한 기운만 감돕니다. 전통시장도 마찬가집니다. 문조차 열지 않은 점포들이 적지 않고, 그나마 나온 상인들도 서둘러 문을 닫습니다. 이재호/김제시 전통시장 상인 갑자기 어제 폭탄맞은 기분으로 60명이 한꺼번에 나오다 보니까... 한 일주일 전하고 어제 비교하면 (행인이) 한 90퍼센트 줄었어요. 이영순/김제시 전통시장 상인 김제지역 요양원이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어요. 날도 워낙 춥고 하니까... 그래서 닫고 있어요. 포장만 가능한 카페는, 빈 의자만이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카페 주인 (음성변조) (마감이) 9시라도 해도 저녁 손님은 끊어지니까 거의 5시부터 끊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24시간 운영하던 피씨방에는 밤 9시까지만 운영한다는 안내문이 나붙었습니다. 피씨방 주인 (음성변조) (타격이) 엄청나죠. 밤에 손님이 오면 그만큼 매출이 올라가는데... 지금으로서는 매출이 뚝 떨어졌죠. 헬스장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반면 선별진료소에는 적막한 거리와 달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김제시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누구에게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인식하시고 타지역 외출,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또한, 갑작스런 집단 감염에 막연한 불안감 대신 경각심을 갖고 시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전주시, 경찰과 투기세력 조사 착수이같은 상황이 되자 전주시가 지난달부터 아파트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열흘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일부만 조사 했는 데도, 수상쩍은 거래가 2백 건 넘게 확인됐습니다. 전주시는 경찰과 함께 투기세력 개입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올해 전주시는 부동산 전매제한 위반 등에 대해 경찰, 국토교통부와 각각 합동단속을 벌여 4백4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투기세력 개입 의혹까지 제기되자, 지난달 26일부터 신도심 지역의 아파트 거래내역을 다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거래신고 뒤 계약해제와 외지인 거래 등 2백22건의 의심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화면전환) 이처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주시가 다시 한 번 칼을 빼들었습니다. 경찰과 함께 신도심 아파트 가격 급등에 투기세력이 개입했는지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도심뿐만 아니라 구도심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막기 위해 경찰과 상시 대응체계를 만들고,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신도심뿐 아니라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연간 조사하고,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시스템이 작동될 것입니다." 경찰도 전주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주시가 적발한 의심사례 2백22건을 전주시와 함께 분석하면서 수사의뢰나 고발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문대봉 / 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부동산) 불법, 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시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속해서, 전북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서 단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이번 단속이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전북대병원, 입원 환자 면회 전면 중단전북대병원이 병원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입원 환자 면회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주 보호자 한 명을 빼고는 가족들도 입원 환자를 면회할 수 없습니다. 전북대병원은 다만, 임종 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 제한적으로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전북 소방본부, 구형 소방헬기 교체 추진전북 소방본부의 구형 소방헬기가 오는 2022년말까지 신형 다목적 중형헬기로 교체됩니다. 전북 소방본부는 기존 헬기가 낡고 물탱크 용량도 작아 초동진화와 응급환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자 최신 기종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들어올 기종은 안전 시스템이 훨씬 우수하고 급유없이 수도권까지도 왕복 운항이 가능해 임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잇단 '최고가 매물'...수상쩍은 아파트 시장전주 신도심의 아파트값이 요동치고, 덩달아 구도심 재개발 현장까지 들썩거리고 있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도심에서는 최고 가격이 새로 경신되고, 기다렸다는듯 이보다 훌쩍 높은 값에 팔겠다는 매물이 뒤이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도해 드린 것처럼 실거래가마저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 부동산 시장 상황이 터무니 없이 비정상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조직적인 투기 세력까지 낀 게 아니냐는 의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상쩍은 아파트 시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정원익 기잡니다. 전용면적 117제곱미터로 이전 46평형인 전주 에코시티의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달, 다섯 달 만에 무려 4억 원이 오른 11억 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 이 아파트에서는 11억 원이 넘는 가격에 아파트를 팔겠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매매가가) 11억 3천, 11억 5천 뭐 이렇게 있어요. 46평은 그 금액보다 아래는 없어요. 다 11억 이상이라고요 그럼요? 네.] 전주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서도 최고가보다 1억 원을 훨씬 웃도는 아파트 매도 물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탠딩>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팔리든 안 팔리든 일단 높게 내놓고 보자는 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호가도 너무 높게 지금 나와져 있고...물건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툭 던져놓는 가격들인 거 같아요."] 문제는 이런 거품 논란 속에 한두 건만 아파트 실거래가로 등록되면 호가가 또 급등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기에도 투기 세력이 끼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진규/공인중개사: "외부 투기세력에 의한 가격 조장 행위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요, 계속 최고점을 찍는다는 것은 투기세력들에 의한 자전 거래나허위 거래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죠. "] 최근 전주 신도심의 아파트 거래물량은 비정상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따라서 고가의 아파트를 매입하기 전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요양원 확진 71명...사흘만에 누적 6백 명대하룻밤 사이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김제 가나안 요양원의 확진자가 모두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요양원 집단 감염 등으로 인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백 명을 넘어선지 불과 사흘 만에 6백명 대로 진입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제 가나안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가 하루 만에 70명대로 늘었습니다. 한 90대 환자는, 숨진 뒤 양성판정을 받아 도내 세 번째 코로나19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 경증이거나 무증상인 만큼, 추운 겨울 환기가 안 된 실내에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30분 직후 여전히 코로나 19는 비말, 침 튀김에 의한 감염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밀페, 밀집, 밀접된 공간에서는 공기 전파도 가능한 걸로 돼 있습니다. 인근 양로원에서도 한 명이 더 늘었지만 요양원과의 연관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cg/// 요양원엔 형이, 양로원엔 동생이 일하는데 동생과 달리, 형은 음성이 나와, 역학적인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이 양로원 확진자가 2명이 되자 건물봉쇄, 코흐트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요양원 일부 직원이 증상을 방치해 사태가 커진 만큼, 시군 부시장.부군수들로 하여금 매일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5분 직후 지자체에 있는 모든 관련 시설에 대해서 매일같이 '제로 보고' 형태로, (이상이 있으면 있다) 없으면 이상 징후가 없다는 보고 체계로 해서 관리를 해나가겠다는... 김제 이외에 기존 발생지의 추가 확진자도 이어졌습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대형교회와 순창 보건의료원 관련 환자가 1명씩 늘었고 부안 줄포면사무소의 확진자 세 명이 추가됐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에 따라 5백 명을 넘어선지 사흘 만에 6백 명대로 진입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6
-
-
-
-
[JTV 8뉴스] 시제품 제작 '뚝딱 365' 개소새로운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동 작업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대 후문에 문을 연 메이커스페이스 '뚝딱 365'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절단기 등 다양한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어 일반인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비와 공간을 제공합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제조업자 300명을 육성하고, 30곳의 제조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등 사업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