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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댐방류, 범정부 조사팀 구성하라" 반발환경부가 이번 물난리의 원인을 사실상 자체 조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인 제공자인 환경부의 조사를 믿을 수 없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용담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무주군 등은 범대책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수자원공사가 방류 책임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담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이 '4군 범대책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수해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의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라며 수자원공사의 대국민 사과와 피해 배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배상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댐 홍수조절 실패로 야기된 금번 재난에 대해 직접 원인 제공자로서 궁극적, 최종적 책임이 있고 이에 대한 공식 책임 표명과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 환경부 자체 조사계획에 대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이번 수해의 원인을 조사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환경부 장관(어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댐 관리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홍수기에 댐 운영을 적절하게 했는지 신속히 조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원인 제공자로 지목된 환경부가 과연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있겠느냐는 불만이 많습니다. 서의열/남원시 금지면 귀석마을 환경부랑 이런 사람들이 나서서 뭘 조사하겠다는 거예요. 수자원공사에서 자기들이 잘못해 놓고 뭘... 따라서 농어촌공사와 국토부 등을 포함한 범정부 조사팀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용호/무소속 국회의원 (남원 임실 순창) (수재민들은) 결국 환경부나 수자원공사의 책임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이 환경부나 수자원공사가 아닌 제3의 기구를 통해서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 조사 계획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재민들의 반발이 결국 범정부 조사팀을 구성한 뒤 철저한 조사 결과를 내놓으라는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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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부 "수해 조사위 가동"...노웅래 "면피용 조사"환경부가 이번 집중호우 피해 원인으로 지목되는 댐 운영관리를 조사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정부 기관에서 독립된 댐 관리조사위원회에서 댐 운영 관리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문제가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자체조사를 통한 면피용 조사일 뿐이라며, 총리실이 주관하고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조사팀을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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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8/17)전북에 사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라북도가 관련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 이번 집중호우 때 도심 하천이 수차례 범람 위기를 맞으면서, 빗물이 땅에 스며들도록 하는 LID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에 대한 추문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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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스쿨존 교통안전 단속전북경찰청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내일(1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등하교 시간 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최근 3년 동안 한 해 평균 3백7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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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전북중기청, 백년가게 4곳 추가 선정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군산 이성당과 익산 함지박 등 네 곳을 새로운 백년가게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의 백년가게는 모두 35곳으로 늘었습니다. 기업청은 백년가게 인증 현판식과 함께 온라인 지도 검색 서비스 등 전국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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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전북 정치권, 민주당 최고위원 배출에 총력전북 정치권이 오는 2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북 출신 최고위원을 배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북의 민주당 국회의원 8명은 전북의 대표 주자로 한병도 의원을 선정해 한 목소리로 최고위원 출마를 권유했으며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도내 시군 의장단도 잇따라 지지를 선언하며 최고위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한병도 의원이 당정청과의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고, 정무수석을 지내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최고위 입성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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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 전주시, 유기동물 입양에 최대 10만 원 지원전주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치료비와 미용비 등 입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한 마리에 최대 10만 원입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안에 분양확인서와 진료영수증을 전주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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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 군산시, 2022년까지 고령자 맞춤형 임대아파트 공급군산시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220억원을 투입해, 오룡동에 150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아파트 문턱을 없애고 세면대 높이를 낮추는 등 고령자의 특성에 맞는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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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 '행복콜 서비스'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에 저렴한 요금으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행복 콜 서비스가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5년,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행복콜 서비스는 지난해 26만명이 이용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25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35대인 행복콜 버스를 올해 말까지 75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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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열대야...내일 전주 낮 최고 35도오늘 낮 기온은 순창이 34.2, 익산 34.1, 전주는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진안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 일부 지역에 밤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무주가 35도, 완주는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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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4명 확진..."300명 검사 명령"(수퍼대체)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집단 확산이 우려됩니다. 먼저 서울사랑제일교회의 신도인 전북도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신도와 광복절 집회 참석자 30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16일) 확진 판정을 받는 전주의 60대 남성과 접촉했던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와 군산에 사는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2명은 모두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을 유발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입니다. 전북의 45번째 확진자인 전주의 30대 여성은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사랑제일교회의 철야예배에 참석한 뒤, 고속버스로 전주에 내려왔습니다. 15일 광복절에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같은 날 전주로 돌아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6번 확진자인 군산의 60대 여성은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되자 지난 14일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타고 군산에 왔습니다. 15일 광복절에 전주 확진자처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군산으로 돌아왔는데 이후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사전 증상은 없었지만,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뒤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 확진자의 어머니와 군산 확진자의 남편은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주 확진자는) 도내에는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분은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군산 확진자는) 배우자 한 분 뿐으로 파악을 했는데요. 배우자는 음성의 결과로... 문제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임대한 관광버스를 타고 다녀온 전북도민이 군산의 확진자를 비롯해 모두 300여 명이라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라북도 내에서도 4~5개 시군에서 임대 버스를 이용해서 300여 명 집회에 참석을 한 것으로 저희가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이 돼서... 보건당국은 이 관광버스에 탄 집회 참가자들의 명단을 요구했지만 목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명단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8월 8일 경복궁 집회 참석자와 함께 사랑제일교회 신도 34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 300여 명에게 오는 1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어기면 고발에 따른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은 물론 확진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북의 44번 확진자와 지난 13일 서울 사업설명회에서 접촉했던 전주시민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0대 초반과 60대 후반 남성인 이들은 44번 환자와 서울 사업설명회에 동참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북에서 하루 동안 4명의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이서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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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추문·구설수...4년 전 참패 잊었나?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도민들이 민주당에 잇따라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요즘 보면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지방의회에서는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일부 국회의원들 역시, 도덕성에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은 물론 호남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는 정읍시의회에 동료 성추행의원의 징계절차를 밟지 않으면 국가인권위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전 민주당 의원의 일탈에 민주당이 독점한 의장단이 여전히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 대 선 정읍시민연대 집행위원 많은 비판과 지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자만에 빠져서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제시의회는 민주당 동료 의원간 성추문도 모자라, 집단 사퇴를 제안했다 취소하는 해프닝까지 벌였습니다. 김복남/김제시의회 의원(민주당) 7월 28일 하루속히 김제의회의 현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시의원 전원사퇴를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들의 구설수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편법증여 등 각종 의혹에도, 도당 위원장에 도전했다가 결국 여론에 막혀 사퇴했고.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4년전 상대 후보조직 매수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친형과 최측근이 줄줄이 법정구속돼 정치인으로서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안 호 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형님 등이)이렇게 유죄판결을 받게 되어서...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이나 우리 군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더 큰 문제는 들끓는 민심은 외면한채 민주당의 징계나 정화기능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비대위 산하에 정운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민통합특위를 구성하고, 연일 수해지역 민심을 파고들며 지지율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는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북의 지지율과 압도적인 의석만을 믿고 오만한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후회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 영 기 전북참여연대 공동대표 최소한의 도덕성, 윤리, 도민들에 대한 어떤 태도, 이런 것들을 못해낸다면 언제든지 한방에 훅 간다는 과거의 전례들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민심이 등을 돌리면서 정권을 빼앗긴 10여년 전은 말할 것도 없고 총선에서 참패했던 게 불과 4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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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남원.순창 수해 기업 위한 현장상황실 운영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오는 20일까지 남원시청에서 비 피해를 입은 남원과 순창지역의 중소벤처기업 현장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긴급지원 전문가가 상황실에 상주하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빠르게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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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클린 사업장' 신청...산업재해 줄인다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제거하는 클린 사업장이 산업재해를 줄이는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한지를 생산하는 완주의 한 업체입니다. 무거운 원자재를 옮기는 작업이 많아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늘 걱정입니다. 자칫 사고라도 나면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는 안전보건공단의 클린 사업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을 줄였습니다. <인터뷰>최영재 한지업체 대표 울퉁불투했던 바닥을 평탄화하고 에폭시 라이닝 공사했습니다. 또한 안전 난간과 적재대 공구함을 설치해서... cg in) 전국적으로 산업 재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8만 9천여 명, 2018년에는 10만 2천여 명, 지난해에는 10만 9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out) 이 때문에 사고 유발 요인을 미리 없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클린 사업장 지원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체가 안전보건공단에 신청하면 클린 사업장 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사고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위험성평가 등을 거쳐 대책을 세웁니다. 특히,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나 2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김영권 대리 / 안전보건공단전북지역본부 필요한 개선 자금을 지원받아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남기는 산업재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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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 홍수' 줄이려면....LID 시급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대책을 알아보는 연속 보도 순서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천의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 몇 차례 되풀이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빗물이 그대로 하천으로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빗물을 지하에 담아두는 LID 사업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7일 전주천의 모습입니다. 수위가 크게 불어났고 전주천 미산교와 완주 삼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빗물이 하천으로 짧은 시간에 흘러들었기 때문입니다.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빗물이 하천이나 저지대로 몰리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켜야 됩니다. 하지만 포장된 도로에서는 빗물이 지하로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고 하천으로 유출됩니다. (CG) 노면이 자연상태로 돼있으면 빗물의 50%가 땅에 스며들지만 아스팔트로 돼있으면 15%밖에 흡수하지 못합니다. (CG) 저영향개발로 불리는 LID 기법은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도록 해서 빗물 유출을 줄이고 지하수를 확보하는 친환경적인 개발방식입니다. 인터뷰:곽동희, 전북대 녹색환경지원센터장 (21:49:41-51) "홍수나 가뭄에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또 한 가지는 열섬현상을 크게 저감시킬 수 있죠" 따라서 우선, 주차장부터 빗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잔디와 같은 자재로 시공을 해야됩니다. 하지만 전주시 76곳의 공용주차장 가운데 LID 기법이 적용된 주차장은 한 곳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배진성, 전주시 경제교통과장 (21:59:45-54) "30면 이상 주차장에 대해서는 LID 공법을 도입해서 빗물이 잘 투수되도록 주차장을 제공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빗물이 스며드는 투수율의 목표치를 정해서 투수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져야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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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경찰서 간부 숨진 채 발견...과로사 추정전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진안경찰서 소속 59살 A 경감이 경찰서에 있는 숙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밤사이 당직 근무를 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과로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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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60대 남성 확진…전북대병원 응급실 폐쇄전주에 사는 6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44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식욕 부진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던 A 씨가 지난 13일 서울을 다녀온 뒤 어제 기침과 발열 등으로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토대로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싱크>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확진자가) 기업 상담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관내보다는 주로 서울 지역을 방문한 내용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역학조사 내용으로 해서..."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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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미성년 임대사업자 3명 주택 3채씩 보유도내 미성년 임대사업자 가운데 세 명은 열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주택을 세 채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전국에서 세 채 이상 갖고 있는 미성년 임대사업자는 모두 27명으로 70%가량인 19명이 서울에 살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익산의 4살, 7살, 8살 어린이가 각각 세 채씩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미성년자의 임대사업을 금지한 법안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전국 최연소 사업자인 2살 어린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임대 소득과 보유세를 중과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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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왕등도 불법 '닻자망' 강제 철거부안 왕등도 인근 해역에 설치된 불법 어구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됩니다 전라북도는 전북 해역에 설치할 수 없는 닻자망이 부안 왕등도 해역에 설치돼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선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안 왕등도 해역에 설치된 닻자망은 모두 2백여 개로 전체 길이가 80킬로미터에 이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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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만 원 인턴사원제...'중도포기' 속출김제시가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인턴사원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제에 있는 기업에 취업하면 30만 원씩을 지원하는 방식인데 포기하는 청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30만 원이라는 액수도 문제지만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이 부족하다는 것이 근본 원인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김제시는 지난 7월부터 청년 인턴사원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당초 계획은 기업주에게 한달에 50만 원, 취업한 청년에게도 50만 원을 2년 동안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기업주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을 문제 삼자, 청년에게만 30만 원을 주는 쪽으로 변경했습니다.(CG) 기업주 입장에선 아무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CG) 지난해 78명의 청년이 참여하기로 했지만 27명은 도중에 포기해 현재 51명만 남아있습니다. 올해는 39명이 참여했지만 6명이 직장을 떠났습니다. (CG) 인터뷰: 김제시 관계자 (00:14:40-48) "이사 가신 분들도 있고 질병 때문에 그만두신 분들도 있고 이직하시거나 퇴사하시거나 이사 가시거나" 중도포기가 속출하는 것은 김제에 있는 기업과 청년들의 눈높이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제시는 인턴사원제에 참여한 청년들의 3분의 2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다양하지 않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제시민 (19:51:36-45) "다양한 종류의 기업이 작은 기업이라도 들어올 수 있게 해야지 왜냐면 김제에 있는 기업이라고 해봐야 몇 개 안되잖아요" 따라서, 청년이 김제에 거주한다면 기업체의 소재지를 전주나 익산, 군산으로 확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세용, 취업 컨설턴트 (19:48:53-58, 19:47:33-41) "30만 원이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김제에 거주하고만 있다면 차라리 지원을 해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지역 청년을 관내 기업으로만 연결시킨다는 명분에 집착하고 있지만,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책은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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