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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파업...장기화시 진료 공백 우려어제(23일)부터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길어지면 진료 공백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진료실과 병실 대신 복도에서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지난 21일 인턴과 전공의 4년차가 시작한 파업에는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전북에 전공의가 있는 병원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군산의료원, 예수병원, 남원의료원 등 다섯 곳. 전체 전공의 391명 가운데 96퍼센트가 넘는 376명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응급실 앞에는 파업으로 진료가 지연되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는 안내문이 내걸렸습니다. 파업이 길어지고 전임의들도 예고대로 파업에 동참해 진료 차질이 생길까 걱정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환자 보호자 (파업이) 합당하다고 생각을 안 해서 불만이 있어요. 앞으로 해야 할 게 많은데, 치료받을게 많은 데 그게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어떡하나... 전공의 협의회가 코로나19 환자는 적극 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라북도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차질을 빚지 않을 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지난 20일) (파업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여의치 않아서 의료 공백이 매우 우려가 됩니다. 코로나 19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가셔야 합니다. (CG IN) 전북의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상은 전북대병원 등 3곳에 57개 입니다. 최근 환자 급증으로 빈 병상이 25개로 줄자 전라북도는 군산의료원에 35개 병상을 추가로 마련합니다. (cg-out) 전주시 보건소는 예방접종 등 일반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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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육사에 교도소까지 '너도나도 유치전'태릉골프장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전국의 여러 시군들이 육군사관학교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장수군이 유치에 나섰는데요.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꼽혔던 군 부대는 물론 교도소까지, 이제는 귀한 몸이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생도 천여 명과 교수진 등 3천여 명이 상주하는 육군 사관학교. 정부가 태릉 골프장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히자 육군사관학교 이전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도내에서는 장수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3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군사적 요충지로 드넓은 훈련장을 갖출 수 있어 육사 이전 부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겁니다. 장영수/장수군수 "넓은 훈련장을 확보할 수 있어 산악훈련, 보안훈련을 통한 전투력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군사시설의 최적지입니다." 장수 뿐만이 아닙니다. 충남은 1년 전부터 전담팅을 꾸려 육군사관학교의 논산.계룡시 유치를 추진해왔습니다. 양승조/충청남도지사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한다면 더군다나 논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육군사관학교, 이 모든게 종합적으로 판단해봐도 육군사관학교가 이전한다면 당연히 논산.계룡 중심으로 와야 된다."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시, 양주군, 강원도 화천군, 경북 상주시와 안동시 등도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가 육사 이전을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피시설 가운데 하나였던 교도소도 이제 유치 대상이 됐습니다. 남원시도 6곳의 후보지역을 정해 법무부에 교도소 유치신청서를 냈습니다. 법무부 실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후보 지역간 경쟁도 치열합니다. 박승용/남원시 기획실 기획담당 "교정시설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자치단체들. 군 부대는 물론 교도소까지 이제는 귀한 몸이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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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이장협의회, '비봉 양돈단지' 완주군에 매각 촉구한 농업회사법인이 완주 비봉에 대규모 양돈장 운영을 시도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완주군 이장협의회는 과거 이 양돈단지의 축산폐수와 악취문제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면서 해당 업체는 완주군이나 주민과 법적다툼을 벌이지 말고, 시설을 완주군에 매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2015년 폐업 중이던 양돈단지를 사들여 돼지 만 마리 입식을 추진했지만, 완주군이 환경과 민원을 고려해 불허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3억 원의 민사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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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경찰청→도청...공공기관 '비상'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예외일리 없습니다. 얼마 전 전주지방법원의 부장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북경찰청과 전북도청 직원들이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전주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직 판사가 양성 판정로 분류된 건 전국적으로도 첫 사례입니다. 전주지법은 이날 하루 출입을 통제하고, 다음 달 4일까지 2주 동안 구속이나 가처분 등 긴급 사건을 뺀 재판은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화면전환] 같은 날, 전북의 6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전주의 한 음식점. 전북경찰청 직원 23명과 전북도청 직원 22명 등 45명이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을 전후해 같은 식당을 찾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때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오늘(어제) 오전 해당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도청은 CCTV 확인 결과 이들을 접촉자로 보긴 힘들지만,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공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해당 직원들에게 다음 날 4일까지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도청의 역할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재택근무 형태로 해서 청사 출입은 제한하고 능동 감시 형태로 14일간 관리하는 내용으로... 전북경찰청은 오늘(어제) 하루 직원들이 속한 5개 부서를 폐쇄하고 같은 부서 직원들은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내일(오늘)부터 출근할 예정이지만 조금의 증상이라도 호소하면 곧바로 재택근무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공공기관이 폐쇄될 경우 행정업무가 지연돼 민원인에게까지 피해가 돌아가는 만큼,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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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판매업자 접촉 후 잇단 확진...누적 11명코로나 시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은, 예방수칙의 첫걸음이지요. 코로나19가 다시 기세를 떨치는 요즘.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이, 어김없이 집단 발병의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북에서는 네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6명이 됐습니다. /// 이번 추가확진자들은 모두 다 방문판매업에 종사한,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에도 한차례 방문방매업으로 인해 홍역을 치른 적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도내 76명의 누적 확진자 가운데 방문판매업 관련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은 서울 양천구 확진자인 친구 부부와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67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지난 19일에 69번 확진자와 70번 확진자, 그리고 76번 확진자를 만났는데 3명 모두 3차 감염이 됐습니다. 이후 전주 60대 남성인 70번 확진자의 부인이 73번 째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70번의 지인이 74번 확진자가 됐는데 이들 2명은 4차 감염자입니다. 이어 74번 확진자의 아들이 5차 감염을 통해 75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67번을 통해 5차 감염까지 확산된 결과 무려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67번 확진자가 방문판매업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분의 감염자들이 되겠습니다.] 방문판매에 따른 확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대전의 방문판매업 종사자가 전주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같은 식당에 있던 전주여고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대전의 방문판매업 확진자와 대전역 인근에서 만난 익산의 6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전의 확진자가 제대로 동선을 밝히지 않아 익산 60대 여성 확진자의 검사가 늦어졌고 이후 접촉자 114명이 발생하자 익산시가 고발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속옷과 관련된 부천의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들은 지난달 군산을 방문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방문판매업종의 특성상 여러 곳을 다니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짧은 기간에도 빠르게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지금이 위중한 상황인 만큼 방문판매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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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불볕더위...모레 오전부터 태풍 영향권(8뉴스)전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 완산 34.7, 익산 34.6, 순창은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습니다. 동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10에서 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전북은 모레부터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 오전부터 고창, 남원을 시작으로 전북 전역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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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출신 민주당 소병훈 의원 최고위원 지지 호소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경기도 광주 갑 소병훈 의원이, 도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군산 출신인 소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면 민주당에 동학혁명 정신을 담아내고, 전북 현안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다시 창출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그동안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와 새만금사업 등 전북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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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관련 감염 10명...75% 현장예배 강행코로나 사태 이후 방역당국이 방문판매업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하는 곳이 다름 아닌 교회이지요. 지난 16일 이후 전북에서 나온 확진자 33명 가운데 10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이 현장 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를 강하게 권고했지만, 일요일인 어제, 교회 등 종교시설의 75%는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전주의 30대 여성과 군산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CG 시작) 이들을 시작으로 전북에서는 교회와 관련해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6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 환자 33명의 3분의 1 가량이나 됩니다. (CG 끝) 교회가 방문판매업 못지 않게 코로나 확산의 또다른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온라인 예배를 강하게 권고한 이유입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지난 22일) "종교계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 모든 소모임과 식사제공 금지 등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하지만 어제 전라북도가 교회 4천2백44곳 등 종교시설 4천5백70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인 3천4백42곳이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교회 관계자 (음성변조) "교회에 오시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말고도, 교인들 얼굴도 보고 친교도 하고 이런 부분들..." 전주시 현장단속 공무원(음성변조) "예배는 많이 해요 다른 교회도. (신도수가) 20명, 30명 이상 되는 교회들은 (예배를 안하기가) 쉽지가 않은가 보더라고요." 하지만 지난 2월 신천지발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 예배를 통해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된 상황에서 활동한 날수가 없다면, 재감염지수는 0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강조가 되는 게 (예배 등)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하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켜야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있다며, 종교시설에 소모임 금지와 온라인 예배 전환에 적극 나서줄 것과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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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광화문 집회 참석자 43명 명단 확보-대체전북지방경찰청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7명의 집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삭제된 집회 참가자 명단 43명을 복원해 방역당국에 제공했습니다. 경찰은 인솔자들이 명단을 일부러 제출하지 않거나 지운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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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일부터 초.중학교 3분의 1만 등교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초,중학교 밀집도가 3분의 1로 조정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시키고,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지만 학교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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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횡령혐의 교장 재임용 강행 시 인건비 지원 중단"전북교육청이 급식비 횡령혐의로 파면된 교장을 재임용한 사학법인에 대해 해당 교장의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비위행위가 매우 중대해 학교 복귀가 타당치 않다면서 사립학교 정원 규정에 따라 인건비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임용 보고 공문을 반려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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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단검사 등 거부.방해시 가중처벌 추진감염병 예방조치를 악의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피해를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최근 수도권에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가 있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과 가중처벌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일부의 무책임한 행위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이같은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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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종점서 시내버스 불...2천여만 원 피해(화면)오늘 낮 1시 40분쯤 완주군 소양면의 버스종점에 주차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버스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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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서운 전염력...9명 감염, 4차 감염코로나19의 전염력이 무섭습니다.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듯이 익산이 30대 남성을 통해 가족과 친구 등 9명이 감염됐습니다. 오늘(23일)은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군산은 4차 감염, 전주 2명은 각각 3차 감염입니다. 오늘(23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해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에 사는 전북의 53번 확진자는 서울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을 통해 감염된 사람은 서울과 전남의 가족 8명과 익산의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9명입니다. 이런 n차 감염은 또 나왔습니다. 군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남성은 전북의 68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자신의 가게를 찾은 군산의 50대 남성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보건당국 역학조사 조사 결과 서울사랑제일교회 신도가 1차로 감염된 뒤 군산 50대 남성의 부인이 2차 감염, 이후 군산 50대 남성의 3차 감염과 군산 40대 자영업자의 4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CG OUT) 서울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4단계를 거쳐 군산의 자영업자로 확산된 것입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서울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인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본인(군산 자영업자)이 사랑 제일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전주에 사는 69번째 확진자도 3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드러났습니다. (CG) 서울 양천구의 확진자에서 시작된 코로나는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전주 50대 여성의 2차 감염, 이어 이 여성과 커피숍에서 만난 또 다른 여성의 3차 감염으로 퍼졌습니다. (CG) (CG) 70번째 확진자인 전주의 60대 남성도 전주 50대 방문판매업 여성에 감염된 3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CG) <싱크>강임준 군산시장 2차 3차의 연쇄감염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자칫하면 지난 3월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전개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서울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의 3차, 4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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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3도...수요일 태풍 영향으로 비오늘은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상 처서이지만 낮 기온은 전주 33.2, 익산 32.6, 남원은 32.5도까지 올랐습니다. 저녁까지 순창, 남원 등 남동 내륙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전주, 익산, 완주 등 3개 지역에 폭염경보,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북상하는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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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서 12명 탄 레저보트 침몰...전원 구조오늘 아침 6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남쪽 180m 해상에서 12명이 탄 2.1톤급 레저 보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를 지나던 낚시 어선이 보트가 가라앉기 전 이들을 모두 구조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침몰한 보트를 인양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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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집 '압수수색'...일부 교회, 현장예배코로나19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퍼지자 경찰이 오늘(23일)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전북 인솔자들의 교회와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제수사로 집회 참석자들을 파악한 뒤 이들의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일부 교회는 전라북도의 온라인예배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7명의 교회와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교회 컴퓨터에 저장된 집회 참석자 명단 등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또 휴대전화와 교회 컴퓨터의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의 명단을 확보한 뒤,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려는 강제수사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그분(참가자)들이 (검사) 안 받아 버리면 위험하잖아요, 주변 사람이. 너무 많이 퍼지니까 빨리 받을 수 있게 저희는 명단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거든요.] 앞서 전주시는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한 혐의로 모두 1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복절 당일 150여 명이 전세버스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들이 제출한 명단은 일부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 기지국의 휴대전화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광복절에 광화문 근처에 머무른 전북도민은 180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19명은 검사를 거부했고 37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들의 자진 검사를 유도하는 게 시급합니다. 보건당국과 경찰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일부 교회는 일요일 현장 예비를 강행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앞으로 2주 동안 현장예배를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예배를 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전주시 현장단속 공무원(음성변조): 예배는 많이 해요 다른 교회도. 20명, 30명 이상 되는 교회들은 (현장예배 단속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일부에서는 광복절 집회에 10만 원씩 돈을 주고 사람들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을 막으려면 자진검사와 함께 종교시설의 온라인예배 등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동참이 시급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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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23명, 확진자 식당 이용...경찰청 5개 부서 폐쇄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3명이 지난 주 금요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6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을 전후해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북경찰청의 청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3명의 부서인 경비경호계와 정보1계, 홍보계 등 5개 부서를 하루 동안 폐쇄하고 이들 부서 모든 직원들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했습니다. 또 청사 내부를 소독하고 경찰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까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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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50대 여성, 코로나 확진 판정...전북 67번째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이 어젯밤 늦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67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여성이 지난 15일 전남 순천에서 서울에 사는 친구 부부를 만난 뒤, 발열 등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사는 A씨의 친구 부부도 이에 앞서 어제와 그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67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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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53번째 확진자 통해 9명 감염...슈퍼 전파자익산의 53번째 확진자를 통해, 가족과 직장 동료까지 무려 9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수펴 전파자가 된 셈인데요. 가족 사이일지라도 철저한 거리두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의 53번째 환자인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8일,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구로구 처가집에 머물면서, 아내와 아들, 딸, 장인과 장모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서울 가족들은 아내와 아들, 장인과 장모, 처형은 19일에 딸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수해를 입고 익산에 온 친형과 친형의 아들도 A씨와 만난 뒤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씨 부모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지난 16일 만난 직장 동료마저 확진되는 등 A씨를 통해 무려 9명이 감염됐습니다 A씨가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된 셈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당분간 타지역에 있는 친인척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위료과장 둘 중에 한 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확률은 급감을 하고 양측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거의 1% 미만으로 보고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사태가 누그러질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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