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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섬진강 제방 설계빈도 '200년 상향' 건의전라북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무너진 섬진강 제방의 홍수 대응능력을 높여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100년 동안 가장 많이 내린 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섬진강 제방은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없다며 설계 기준을 2백년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섬진강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국토부는 오는 12월까지 섬진강의 홍수량과 홍수위를 다시 산정해 제방 보강과 물길 정비 방안을 세울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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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정부예산안 중 전북 관련 7조 5422억 원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북 관련 예산이 7조 5천 42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반영액보다 4천 691억 원이 많은 규모입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적게 반영된 60대 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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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폐타이어 야적장 불 12시간 만에 진화(화면)어제 저녁 6시 1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난 불이 12시간 만인 오늘 오전 6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폐타이어 조각 60여 톤이 타 소방서 추산 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쌓아 둔 폐타이어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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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드론센터 부지 공모에 7개 시군 신청한국국토정보공사, LX의 드론 활용센터 부지 공모에 군산과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순창, 부안 등 7개 시군이 응모했습니다. LX는 이달 안에 현장 평가 등을 거쳐 1, 2순위 지역을 선정한 뒤, 1순위 지역과 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 드론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LX는 지난해 드론센터를 경북에 짓겠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건립부지를 전북으로 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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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혁신성장·그린 뉴딜' 제1회 지니포럼 개최미래 금융과 그린 뉴딜 등 코로나 이후 시대, 전북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지니포럼이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된 오늘 포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 혁신도시를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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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건 처리에 불만"...흉기 들고 경찰서 난입50대 남성이 새벽 시간에 경찰서에 흉기를 들고 난입했습니다. 유리 문을 깨고 들어가 경찰서 3층까지 올라갔다 붙잡혔는데, 자신이 고소한 사건 처리에 불만을 가져 벌인 일이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전북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아 중심 경찰서인 전주 완산경찰서. 지난 27일 새벽 1시, 51살 A씨가 흉기를 들고 경찰서에 난입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남성은 들고 있던 흉기로 입구의 유리문을 깬 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미닫이 이렇게 자동으로 닫는... 손상돼서 떼어놨어요. 당시 입구에는 의무경찰관 3명이 있었지만, A씨는 이들을 지나쳐 곧바로 건물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층마다 있는 유리문 때문에 사무실 안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CG IN] 경찰은 A씨가 난입하자마자 의무경찰관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관들이 출동했고, 바로 A씨를 제압해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가 경찰서가 난입한 건 자신이 고소한 사건 처리에 대한 불만때문입니다. 지난해 사기 혐의로 지인을 고소했는데 두 차례나 혐의가 없다고 나오자 술을 마신 상태로 일을 벌인 겁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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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 설립"→"국회 논의"...오락가락 정책이번 의사 파업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물론 공공의대 설립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반대 때문인데, 불과 두 달 전 정부와 여당은 함께 공공의대 설립을 발표했지만 이제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결정될 거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의료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7월, 당정은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44 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지난 7월 "공공분야 의사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공공의대는 필수 의료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사관학교입니다." 그러나 전공의협회와 의사협회 반발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은 제동이 걸렸습니다. 최대집/대한의사협회장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9월 7일부로 제3차 전국 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한다." 정부는 공공의대 신설의 경우 이미 국회에 설립 법안이 상정돼 철회를 할 수 없다면서, 공공의대를 포기하라는 의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나름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공의대 설립을 놓고, 두 달 전 여당과 합의한 정부가 이제 와서 국회에서 논의하자고 밝힌 건 한 발 물러서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공공의대의 세부사항들은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 채 다시 지난한 과정을 되풀이할 상황입니다. 김성주/민주당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공공 의료강화와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의료계의 오해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의대는 기존 의대 정원을 활용하는 만큼 의사 정원 확대와는 별개의 문제지만 정부가 두 정책을 한꺼번에 추진하면서 오히려 발목이 잡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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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유튜브 채널 '인기'... "우리가 홍보대사" (20년 9월 1일)정읍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인기 몰이를 하면서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남원에서는 농민들이 추석용 햅쌀벼 수확에 나섰습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정읍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누적 조회 수 23만 뷰를 넘으며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정읍see'와 '발랄한 정읍댁'을 통해지역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고성환/정읍시 홍보팀]정읍시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 소통의 장을 넓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작해 정읍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남원 이백면 초동마을을 시작으로농민들이 추석용 햅쌀벼 수확에 나섰습니다.이번 수확은 지난 4월 하순 모내기를 하고 130여일 만으로, 수확한 쌀은 추석 전에 도정을 거쳐 서울 등 수도권에 출하될 예정입니다.[이선무/벼 재배 농민]항상 물이 고여있고 일부러 (물을) 빼고 말리고 대고 하니까 쌀이 찰지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임실군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방역 조치는 물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어린이집의 방역을 의무화하고, 스스로 방역에 나설 수 있도록일반음식점과 목욕탕에방역수칙 점검 목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완주 의용소방대연합회가올해 받은 보조금 2천백40만 원을 완주군에 반납했습니다.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든 군민들에게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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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폭염 소나기...내일부터 태풍 영향권 (20년 9월 1일)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전북의 낮 최고기온은어제와 비슷한 30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부터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우량은모레까지 50에서 150밀리미텁니다.또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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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화) (20년 9월 1일)오늘자 아침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더구나 상반기에 받은 대출금이거의 소진돼,소상공인 업계에서는전라북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주문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을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힘을 얻고 있습니다.1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때는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각각 3백86억 원씩 부담했지만,이후 코로나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추경을 편성하면서도내 지자체에는 재정여력이 없는 상태입니다.때문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에는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이번에는 전라일보입니다.2학기 개강을 앞두고 도내 대학들이코로나 재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습니다.도내 대학들은 대부분학기 초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학생들은 비대면 강의에지난 1학기 때와 같은 강의 질 저하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까우려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전북의 정치력이 다시 변방으로 밀려났다는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전북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전국에서 세 번째로 권리당원이많은 지역이지만, 한병도 의원은 최고위원에 선출되지 못했고,신영대 의원만 상근 대변인으로이름을 올렸습니다.이같은 결과는 전북 정치권이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비판이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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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도 찜통더위...오후 한때 최고 60mm소나기(20년 8월 31일)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현재 전주, 정읍, 익산, 완주 등 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한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오후 한때 10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내일도 더운 날씨 속에 남부 지역에는오후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모레도 비가 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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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회문마을 '알프스 마을'로 재탄생(시군)(20년 8월 31일)임실군 덕치면 회문마을의 마을경관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가확정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토요일 오전까지 연장합니다.연장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농기계 임대와 반납, 수리 등을 돕습니다.--------------------------------------임실군 덕치면 회문마을의 경관개선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주민주도로 이뤄진 경관개선사업은 지붕개량과 빈집 철거, 담장 정비,포켓정원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마을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int) 이대형(임실군 주택토지과장):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알프스 마을처럼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방문객의 휴식공간과 관광공간으로 활용될것으로기대합니다.---------------------------------------부지확보에 난항을 겪던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가 확정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80억원이 투입돼보건소 인근 3천2백제곱미터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정읍시가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일대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했습니다.정읍시는 야간경관 개선으로 관광객 수 증가와 상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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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 신문(20년 8월 31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올해 전북의 학생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부 조사 결과,유치원부터 초중등학생을 포함한 전북의 학생수는 2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3% 줄어,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이는 다른 지역보다 취업난 등에 따른 젊은 층의 지역 이탈이 많고, 출산율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지난 주말, 도내 일부 종교시설에서는여전히 현장 예배를 강행했습니다.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는 등대부분 방역 수칙은 지켰지만,일부에서는 온라인 예배 진행이 어려워대면 예배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앞서 전주시 조사 결과,전주 종교시설의 46%는 지난 주말 대면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한국전쟁 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이 다시 시작됩니다.전주시는 지난 28일 자문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열고 지난 발굴 성과를 되돌아 보고앞으로 진행될 2차 발굴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습니다.전주시는 자문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시굴작업에 들어갑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오늘부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기간이 끝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30만 원씩 도민 모두에게 2차 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한편 남원시는 내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모든 시민에게 지역상품권으로 10만 원씩 주기로 했고, 완주군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군민들에게자체적으로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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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재난지역 지정돼도 '막막'얼마 전의 집중 호우로 도내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러면 뭔가 특별할 게 있을 것 같은데 피해 농민들의 앞날은 여전히 막막하기만 합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딸기농사를 짓는 공은기 씨의 비닐 하우스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안타까운 모습. 4백 밀리가 넘는 장대비에 하우스 안 시설물은 쓰레기가 돼 한 쪽에 쌓여 있습니다. 공은기/순창군 유등면 비 많이 온다길래 배수로 정비도 다하고 했는데 갑자기 이 상태가 돼 버리니까 농사를 지어야 되나 다시 이거를 시작할 수 있을까 순창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공씨 같은 농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cg 간접지원금으로 15가지가 있는데 상수도 요금 감면, 전기료 감면 등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지원도 융자와 자부담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비닐하우스는 융자가 55% 자부담이 10% 입니다. out 3억 원을 대출 받아 4년 전 귀농한 공 씨는 딸기농사를 다시 시작하려면 4억원의 빚을 더 얻어야 하는 상황. 한마디로 빚더미에 올라서게 되는 겁니다. 공은기/순창군 유등면 이래 놓고 왜 농업을 장려를 하지. 청년농부는 왜, 귀농은 왜 권장을 하지. 현실적인 보상 자체를 모르는 건가 그 돈 가지고 뭘하라는 거지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요구돼 왔지만 늘 흐지부지 됐습니다. 김정룡/전북농민회 사무처장 올해 냉해부터 우박,폭염,장마,태풍 셀 수 없는 재해들이 몰아치고 있는데 가장 피해를 앞서 맞는 사람들이 농민들 이거든요 일회성 구호가 아니라 살 길을 열어주는 대책이 되기를 농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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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8/31)새만금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신시도 지역이 개발이 불가능한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상향되면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 전주 만성동 주민들이 주민센터 이용이 불편하다며 수년째 혁신동 편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학들이 잇따라 비대면 수업을 결정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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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흥시설 등 영업정지 명령에 99.6% 협조전주시가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등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자, 대부분 문을 닫고 방역에 협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가 지난 23일부터 대상 시설 천 3백 60여 곳을 점검한 결과, 99.6%가 협조했으며, 영업을 하거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곳은 5곳에 불과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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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기의 골목상권...줄폐업 현실로 -대체대학가 상권은 1,20대 소비자들이 주고객이다 보니, IMF 외환위기 때도 가장 늦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대면수업에, 다시 번지는 코로나 사태에, 이런 대학가 상권도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핵심 상권도 이럴 정도니, 다른 골목상권들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8년 전부터 전북대 앞에서 영업하던 이 당구장은 얼마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동안 어렵게 버텨왔지만 코로자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2학기 개강에 대한 기대감도 3주 간 비대면 수업이 결정되면서 무너졌습니다. <싱크> 전 당구장 주인 "제가 문 열고 마감까지 손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그냥 좀 하겠는데 손님이 너무 없으니까..." 다른 상가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전북대 대학로 상가 4백여 곳 가운데 올해에만 이미 30여 곳이 폐업했고,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해 폐업을 고민하는 곳들도 절반이 넘습니다. 이 국/전북대 대학로 상인회장 "지금 절반이 넘는 가게들이 사실은 문을 닫아야 되지 않나라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예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희망을 많이 잃어가고 있는..." 우석대 대학로는 상황이 더 어렵습니다. 전북의 대학 가운데 가장 긴 7주 동안의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처음 터졌을 때보다 사정이 더 나빠졌습니다. 배정숙/중국음식점 주인 "보다시피 다 문 닫고 안 나오시고 안하시고 그러니까. 우린 두 사람이 하니까 겨우겨우 홀에 오는 손님은 받는데 그렇게 안 오세요." 주택가 골목상권 역시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더는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강윤구/닭갈비 전문점 "말 그대로 가게를 계속 해야될지 어쩌야될지 그렇게 고민이 많이 되는 그런 상황까지 가는 거 같아요." 코로나19가 다시 무섭게 확산하면서 영세상인들이 줄줄이 폐업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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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최고 60mm 소나기...내일도 폭염 속 비전북은 오늘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강하게 내렸던 소나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10에서 60mm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33도까지 올라 덥고 낮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북은 수요일인 모레 오전부터 목요일 밤까지 5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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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성동 "혁신동 편입 요구"...전주시, 불허법원과 검찰청이 있는 전주시 만성동 주민들은, 바로 옆에 있는 혁신동 주민센터를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여의동 주민센터로 가야할 때가 많습니다. 만성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 여의동이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수년째 관할동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요지부동입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법원과 검찰청을 품고 있는 전주시 만성동입니다. 거주 인구는 만 명을 넘습니다. (트랜스 수퍼) 주민센터가 없는 만성동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센터는, 관할동인 여의동 주민센텁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바로 옆 혁신동 주민센터가 훨씬 더 가깝고 큰 도로를 거치지 않아 오가기도 편리합니다. (트랜스 수퍼) 이순자 / 전주시 만성동 주민 "(여의동으로 가면) 불편하죠. 동사무소에도 많이 가는데. 법원이 있어도, 또 동사무소에 갈 길이 많잖아요." 이 때문에 만성동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관할하는 행정동을 여의동에서 혁신동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4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전주시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혁신동과 효천지구 사례처럼 민원인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행정동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혁신동은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지난 2018년에 신설됐고, 효천지구는 여론조사로 지난해 행정구역이 삼천3동에서 효자4동으로 조정됐습니다. 이홍재 / 만성동 주민대표 연합회장 "저희는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주민들의 결정할 수 있게끔 행정에서 힘을 실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전주시는 만성동의 행정동이 혁신동으로 바뀌면 여의동의 관할 인구와 규모가 크게 축소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여의)동의 여력들이 조금 약해지는, 동세 이런 부분도 있고 해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주민들은 이를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서, 양측의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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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진화 중(화면)오늘 저녁 6시 1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지금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5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폐타이어 분쇄물 6백여 톤에 불이 붙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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