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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100년'...역사의 중심에 서다백 번째를 맞은 전국체전이 지난주 서울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백 년 역사의 현장에서 전북을 빛낸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큰 감동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들의 발자취를 뒤돌아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개회를 선언합니다!!! 사람과 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 개막 공연과 함께 막이 오른 전국체전. 백 년의 역사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펜싱, 댄스스포츠, 마라톤, 레슬링 등 여기저기서 금메달이 쏟아집니다. 채지아/전북체고 레슬링팀, 금메달 "준결승에서는 몸이 덜 풀렸는데 결승에 가서 몸이 풀려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서 끝까지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뜨거운 울분을 삼키며 아쉬움 속에 내일을 기약합니다. 강유성/호원대 씨름팀, 동메달 "일단 시합은 졌지만 다시 분석을 해서 이기는 걸로 다시 돌아가야. 내년에 잘 준비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해머던지기에서 대회 2연패를 이룬 아들. 아들을 가르친 감독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저 가르치느라 고생 많았죠, 3년 동안. 속 썩이고." 주위의 시선 탓에 칭찬 한 번 제대로 해주지 못한 아버지는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이문구/전북체고 육상 감독 "금메달 선수면 사랑도 많이 주고 그러는데 얘한테는 잘한다는 칭찬을 제대로 못해봤어요." 석 대의 카메라가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낱낱이 담아냅니다.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면 공격과 실점 부위를 비롯해 약점과 강점을 집어냅니다. 최도열/전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 "득점과 실점, 상대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하고 있고 득점의 위치, 그 다음에 공격이나 실점 부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은 전국체전 백 년 역사의 중심에 서서 전라북도를 빛낸 이들의 소중한 땀과 열정을 담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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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말해서" 장애여성 살해 암매장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애 여성이 자신들의 신상정보를 말했다는 이유로 두 달 동안 가두고 상습적으로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적장애 여성 20살 A씨는 지난 6월부터 익산 한 원룸에서 26살 B씨 등 이삼십대 남녀 5명과 함께 살았습니다. '조건 만남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간 겁니다. 그런데 B씨 등 3명은 한 달도 되지 않아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가 B씨 등의 신상정보를 성매수남에게 말했다는 이유였습니다. B씨 등은 장애 여성을 두 달 가까이 원룸에 가둔 채 음식도 주지 않으면서 무차별 폭행했고 결국 장애 여성을 숨지게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피고인] (피해자는 왜 살해했나요? 어떻게 살해하셨나요? 피해자들이랑 어떤 관계였죠?) ... [CG IN] 검찰은 이들이 시신을 경남 거창의 한 야산에 묻고, 당시 폭행 현장을 목격한 다른 여성까지 납치해 감금하는 등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검찰 수사에서 이들은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B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사체 유기에 가담한 혐의로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숨진 장애 여성 유족 등에게는 긴급 경제 지원을 하고 심리 치료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성매매 혐의가 확인되면 기소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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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구름 많음...아침 최저 6도 '쌀쌀'(8뉴스)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6도, 무주 7도, 익산 9도, 전주 11도 등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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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꾸는 씨앗...종자박람회 개막종자산업의 중심지를 꿈꾸는 김제에서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씨앗을 보거나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드넓은 부지에서 수십여 종의 작물들이 푸른 빛을 뽐내며 자라고 있습니다. 주황색을 띤 무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기능성 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2배 가량 커 상품성이 뛰어납니다. 모두 씨앗의 힘입니다. 양기춘/군산시 내흥동(농부): 제가 여기에 관심이 많고 또 앞으로 새로운 종자를 구입해서 기르고 싶어서 왔어요. 대한민국 종자기술과 산업의 현 주소인 국제종자박람회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68개 기업들의 종자 300여 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한국 종자의 우수성에 반한 외국 상인들은 앞다퉈 우리의 씨앗을 수입할 예정입니다. 압둘 하미드/인도네시아 수입 상인: 한국 씨앗은 인도네시아에서 기르기 쉽습니다. 해외시장에서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좋은 작물을 박람회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종자수출 목표를 6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채소, 고추, 무, 양파 이런 모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수출에 목표를 두고 힘써 나가겠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미생물 은행도 첫선을 보여 농업의 무한한 미래를 배울 수 있습니다. 김남정/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미생물을 쓰면)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작물의 생산량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작물의 수확물들이 기능성이 부가되는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씨앗의 미래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종자박람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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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폭행 혐의 목사 검찰 송치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목사에 대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승용차 등에서 신도 9명을 상습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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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주택서 불...80대 할머니 숨져 (화면)오늘 낮 2시쯤 정읍시 이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85살 정 모 할머니가 화상을 입고 앞마당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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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롯데케미칼(주) + 주요뉴스정읍시가 300억 가까이 들여 조성한 정촌가요특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운영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전북대에서 교수 부모의 강의를 듣거나 학사관리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종자산업의 중심지를 꿈꾸는 김제에서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국제 종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승환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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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강의 듣고 A+지난해 서울 과학기술대 교수가 같은 과에 다니는 아들에게 시험 문제를 빼돌려 A플러스 학점을 받게 한 일이 있었는 데요, 국립대인 전북대에서도 교수 부모의 강의를 듣거나 학사관리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대 이모 교수는 아들, 딸을 자신이 쓴 논문의 공동 저자로 올려 전북대에 입학시켰습니다. 입학 후 아들은 아버지 수업 7과목을 들었습니다. 성적은 모두 최고학점인 에이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딸도 비슷했습니다. 박경미//민주당 국회의원 딸은 총 8과목을 듣고 그 중에서 한 과목을 제외하고 에이플러스를 받아서 평균 평점이 4.4입니다. 아빠 수업을 제외하면 평균 평점은 3.4에 불과하고요. 교육부 조사 결과 전북대에서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학생 21명이 교수 부모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전 신고 미이행 등 학사관리 부정사례가 9건인데, 전국적으로 적발된 13건의 70%나 됐습니다. 박경미//민주당 국회의원 학사비리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사전 신고, 이걸 위반한 교수들에 대해서 주의나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저는 이 처분이 적절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김동원//전북대 총장 그에 관해서는 해당 징계위원회에서 관련 사안에 따라서 적법하게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교수 자녀간 수강 규정을 강화하라고 제안했고, 전북대는 올해부터 사전신고제 등을 도입하고 어길 경우 징계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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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입원시키려다 구급대 출동 소동오늘 오전 11시쯤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환자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과정에서 경찰과 119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환자 보호자의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에어매트와 사다리차 등을 설치했지만 별다른 사고는 없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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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 배후부지와 선석 설계비 예산확보 총력민주평화당은 해수부가 신항만 배후 부지에 민자가 아닌 국가재정을 투입하기로 약속한만큼, 예산확보에 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를 위해서는 항만기본계획 반영과, 8천억 원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한 선석에 49억 원만 반영된 부두 설계비도 두 선석에 76억 원으로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평화당은 이를 위해 정동영,박주현,김광수 의원이 역할을 나눠 농해수위와 국토위, 예결위에서 관련부처를 압박하고, 민주당 이춘석 기재위원장과도 협력해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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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인숙 방화범' 국민참여재판 결정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등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2살 김 모 씨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원칙적으로 피고인의 권리 보호도 중요한 만큼 이 사건을 오는 12월 중에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열린 첫 재판에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벗고 싶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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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체 잇따라...포획 작업 엇박자경기와 강원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멧돼지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멧돼지 포획을 늘리겠다는 전라북도의 발표와 달리 포획은 중단돼 엇박자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오늘(어제) 하루에만 고창과 부안 해안가에서 멧돼지 사체 두 구가 발견됐습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방역차를 이용해서 주변 소독하고 있고, 국립과학원 산하 기관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나면 아마 (멧돼지)현장 매몰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이달에만 완주와 익산 등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모두 다섯 마리. 다행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부안의 바다 한 가운데서 헤엄치는 멧돼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멧돼지 포획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 인력을 50명까지 늘립니다. [김영균/전라북도 자연생태과] 9월 25일 자로 관련 법률이 개정돼서 방재단 인원이 30명에서 시군별로 50명으로 지금 증강됐기 때문에, 현재 시군에서 지금 그런 내용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의 발표와 달리 포획은 중단됐습니다. 그것도 일요일인 지난 13일 포획을 늘리겠다고 했는데 이날부터 바로 중단된 겁니다. 35사단 전술훈련으로 총기 사용이 내일(오늘)까지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00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관계자(음성변조)] 전라북도 자체에 다 총이 묶였어요. 총기가 안 나오기 때문에 못 가요. 맨몸으로 가서는 돼지가 들이 받으면 다 다치니까... 야생 멧돼지에 의한 돼지열병 전염 가능성이 나오지만 전라북도의 방역행정은 엇박자를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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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비율 3.7%...7년 만에 세 배 증가도내 전체 초중고생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의 초중고등 학생은 2012년보다 5만 6천 5백여 명이나 줄었지만 다문화학생은 오히려 4천 백여 명이 증가해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2%에서 7년만에 세 배가 넘는 3.7%까지 늘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선 전북교육청이 전담 장학사를 배치하고, 전담팀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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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비정규직연대 임금인상 합의...파업 유보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 임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내일(17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했고, 급식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측은 다음 주에 임금교섭 협약식을 갖는 동시에 직종별 보충 교섭을 진행합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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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끝났지만....300억 시설 반쪽 개관정읍시가 3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조성한 정촌가요특구가 다음주 (25일)에 준공식을 갖습니다. 준공식이 코앞이지만 운영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사실상 문이 닫힌채로 반쪽운영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지난달 공사가 끝난 정촌가요특구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과 내장산리조트를 연계한 관광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요박물관과 정원, 인공호수, 누각 같은 조형물만 제대로 가동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시설관계자 (09:39:16-28) "정읍사가요특구라고 해서 가요 그전부터 만들어놓은 것을 테마로 해가지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나머지 시설은 모두 문이 닫혀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식체험관은 어떻게 운영할지, 운영주체, 운영방식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주막으로 활용한다는 한옥건물 3동도 마찬가지여서 모두 문이 닫혀있습니다. 다음주 준공이면 이미 시범운영에 들어갔어야 됩니다. 만석꾼가옥과 정읍사여인의 집도 운영방안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한옥건물 한동만 지어놓은 상태로, 만석꾼의 살림살이와 정읍사여인의 정취를 어떻게 구체화할지는 막연한 상황입니다. 정읍시는 한식체험관, 주막, 만석꾼 가옥 등을 임대하거나 민간에 위탁하기 위해서 운영조례안을 만들었지만 시의회에서 보류됐습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그게 안되다 보니까 준공식은 먼저 있는 시설로 하고 나서 이후에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운영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시설을 활성화하는 데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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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음주운전 교사 78명...70% 경징계전북의 유치원과 초중등교사는 78명이 지난 5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 가운데 30%인 24명이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나머지 70%는 경징계인 감봉이나 견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 올해 상반기에 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는 데 견책에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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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부 지도자 고용과 처우 개선해야"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고용과 처우가 지나치게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은 도정 질문에서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이 평균 5.5회나 근로계약을 갱신할 만큼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1년 짜리 단기 계약에 노출돼 있고 급여책정시 경력과 전문성이 고려되지 않아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 의원은 지도자들의 업무와 계약상황에 비춰보면,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준에 위배되고, 다른 시.도의 정규직 전환 추세에도 동떨어져 있다며 전북교육청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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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급 경찰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 적발현직 간부급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는 그제밤 9시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98%의 상태로 차를 몰다 잠든 상태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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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한 사찰서 불...천백만 원 피해오늘 아침 6시쯤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법당 내부 43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이 인근 목재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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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승용차 건물 돌진...운전자 2명 다쳐오늘 오후 4시 10분쯤, 61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주시 효자동의 한 공영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빈 건물로 돌진해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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