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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새 입주기업' 월 임차료 200만 원 지원올해 이후 새롭게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에게 임차료가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클러스터 내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건축비 이자와 사무실 임차료 명목으로 월 200만 원을, 클러스터 밖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차료로 월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단 2곳으로 혁신도시 입주기업이 200곳을 넘는 경남이나 광주.전남보다 크게 부족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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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 접촉자 22명 확인...내과의사 등 '음성'군산 신종 코로나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보건당국이 오늘까지 2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습니다. 이 60대 여성이 처음 방문했던 동네 내과의 의사와 간호사 한 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군산점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공고문과 함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평소 주말과 달리 오가는 사람도 크게 줄어거리가 한산합니다. 인근 상인 차질이 많고 여러가지 불편한 게 많죠. 일단은 안전이 우선이고 개인의 건강이 우선이니까... 어제부터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전라북도 즉각 대응팀이, 지금까지 확인한 환자 접촉자는 모두 22명.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아들) 진술에 의한 정보하고 또 그 분의 핸드폰, 위치추적도 하고요. 카드사용내역에 대해서도 전부 확인을 합니다. 접촉자들은 대부분 A씨가 들렀던 군산의 한 식당과, 이마트에 집중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는 밀접접촉자는 물론, 일상접촉자도 격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상 접촉자의 경우에는 격리가 권고사항이 됩니다. 이 분들에 대해서도 전부 격리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장 가까이 접해 감염이 우려됐던 동네 내과 원장과 간호사 한 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이 간호사의 경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전북대병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원광대병원에 격리된 환자 A씨는 체온도 정상 수준에 머물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격리된 환자 가운데 두 명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귀가하면서 현재 전북대와 원대병원 격리병동 수용자는 각각 한 명씩입니다. 다만 군산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새로 추가되면서, 도내 능동 감시 대상자는 현재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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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강사 결핵 확진..."학교 대응 늦어"(수퍼대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 전주의 한 학교에서는 강사 한 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이런 사실을 뒤늦게, 일부에게만 알렸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해 2학기 동안 일주일에 세 차례씩 수업을 한 강사 A씨. A씨는 최근 건강 검진을 받았다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3일, 곧바로 보건소에 알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는 강사 A씨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접촉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결핵 발생 사실을 일부 학부모에게만, 그것도 확진 판정이 난 뒤 일주일이 지난 개학 바로 전날에서야 알렸다는 겁니다. [학부모(음성변조)] 홈페이지에는 알리지도 않고. 이 문제가 이렇게 단순히 쉬쉬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인가... 학교 측은 나흘 간의 설 연휴가 끼어 있어 보건소에서 늦게 통보를 받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온 뒤 전체적으로 알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전체 공지를 하면) 공포증이 더 증폭되죠. 역학조사 결과가 끝난 다음 뭐가 나와야 범위 대상이 더 늘어난다거나 그럴 때 (전체 공지를) 하는 거지...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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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잔재 전수조사 후 처리방안 찾기로전라북도가 1억 원의 용역을 들여 곳곳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를 전수조사하고 처리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용역은 오는 3월에 시작해 10월쯤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친일잔재의 개념과 기준을 정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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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 -대체오늘까지 군산의 신종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스물 두 명. 처음 진료한 동네 내과 의사와 간호사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가 전염병 확신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어린이 창의체험관의 문을 닫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의 한 학교에서는 강사 한 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익산 왕궁리 유적지 발굴과 보존을 위해 인근을 지나는 국도 1호선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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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저소득층 노후주택 보수 신청 접수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오래된 주택을 고쳐주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보수하는 노후주택 물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60%안의 120가굽니다.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지붕이나 도배장판, 화장실 등을 교체하거나 수리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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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임시 휴관도내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린이 시설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주에 있는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임시 휴관했으며, 사전 예약자에게도 이용료를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재개관 일시를 창의체험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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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악취측정차량 운영' 악취 대책 강화익산시가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익산시는 악취관리 인력을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6월부터는 악취 측정 차량을 운영해 악취 배출원에 대한 신속한 추적에 나서는 등 악취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전문기관에 의뢰해 산단과 주요 지역에서 발생한 악취를 유형별로 분석해 악취 유발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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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리 유적지 국도 1호선 지하화...예산이 관건문화재청이 익산 왕궁리 유적지 인근의 국도 1호선에 대해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도 1호선이 왕궁리 유적의 발굴조사와 보존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인데요.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국토부와 본격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왕궁 유적입니다. 옆으로는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국도 1호선때문에 백제 왕궁터는 동서로 단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재청이 왕궁리 유적지 인근 국도 1호선을 땅 아래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 문화재청이 국도 1호선에 대해 지하화를 추진하는 구간은 이곳 탑리마을에서부터 1.5km 입니다. 1999년에 5미터 높이로 성토된 4차로가, 유적 발굴과 백제 왕궁터를 복원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화재청은 국도 1호선 아래에도 많은 유물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돼, 사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7백억 원 가량 드는 막대한 사업비 마련입니다. 문화재청은 국토부와 협의한다는 방침이지만, 5백억 원이 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문화재청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사업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싱크>문화재청 담당자 저희 입장으로는 문화재복원 사업으로 진행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거든요. 문화재청이 예산 확보란 큰 산을 넘어 백제 왕궁 복원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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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 교육청에도 학생참여위원회 설치전북교육청에만 있던 학생참여위원회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마다 설치됩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학생 의견 반영을 늘리기 위해서 14개 시군 교육청별로 해당 시군의 중고교마다 학생 1명 씩, 342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초중고생 50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위원회를 운영해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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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장수 -6도...다음 주 기온 '뚝'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장수 영하 6도, 완주 영하 4도전주 영하 2도 등으로, 도내 전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나 비가 오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주 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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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당이 가혹...예비후보로 뛸 수 있게 해달라"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이 자신에게 가혹하다며,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출마회견 이후, 당이 예비후보로 받아주지 않아, 45일째 군산 바닥을 표류하고 있다며 세 차례나 미룬 최종 결정을 오는 3일에는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예비후보로만 뛸 수 있게 해준다면, 다음 단계인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무적 판단으로 배제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 경선참여 시 신인에게 주어지는 최대 20%의 가산점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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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임실.장수 '전북형 도시재생' 추진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아쉽게 탈락한 지역에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4년간 군산과 임실, 장수 등 3개 시군에 각각 140억 원씩 모두 4백 20억 원을 투입해 경관 개선 사업과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시재생을 통해 구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면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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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원호 기자 출연 (자막 포함/대체)네, 그러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담당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애기 나눠 보겠습니다. 하원호 기자, 1. 과연 이 확진자가 어딜 다녔느냐, 도민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데요. 더 확인된 곳이 있나요? 이 60대 환자는 25일 군산에 와서 26일까지는 집에만 머물렀다고 합니다. 아들 혼자 살고 있는 집이어서 다른 가족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군산의 한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엔 아들만 들렀습니다. 28일엔 군산보건소와 군산의료원을 갔는데, 그곳은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촉자는 많지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 29일이 문제인데요. 점심때 군산시내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저녁에는 이마트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 동선도 아들의 진술이어서 충분치는 않은데요.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카드사용 내역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에 시간대까지 특정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1차 검사때 양성이 확인됐다면, 이 환자가 이곳저곳 다닐 일도 없었을텐데, 1차 검사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까? 보건당국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어떤 검사도 100% 확실치는 않다는 겁니다. 가장 확실한건 세포 조직을 떼어내는 것인데, 현재 검사는 가래와 후두쪽 점막을 긁어내는 방식이어서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들어가 있거나 양이 너무 적으면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검사자가 얼마나 검체를 정확하게 채취했느냐, 숙련도에 따라서도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3. 이 확진자가 우한에서 왔고, 문재인대통령도 특별히, 우한공항 입국자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조사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뭡니까. 확진자가 청도공항을 경유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사업차 우한에 머물렀는데 공항이 폐쇄된다고 하니까, 앞당겨 출국하려고 청도 공항을 경유해 나온 걸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 뼈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중국 어느 공항을 이용했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27일까지는 우한공항 입국 환자만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이 환자가 군산의 내과를 간게 27일이었는데, 이 때문에 의료진도 몰랐던 겁니다. 또 환자와 보호자도 우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4. 문제는 이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을 최대한 찾아내 감시하는 걸텐데, 어떤 대책들이 준비되고 있습니까. 네, 보건당국이 가장 집중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확진자가 마트나 식당을 다니면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CCTV까지 확인해서 밀접 접촉자를 찾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라서 현재 80여명인 도내 능동감시 대상자가 수백명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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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31)- 전북에 첫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전북에서도 첫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원대병원에 격리...1층부터 통제 첫 코로나 확진 환자는 철저한 통제 속에 원광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은 '코로나' 신종 코로나가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방문 조차 통제하는 학교가 나왔습니다. - '스마트팜 밸리' 갈등 접고 조성 그동안 지연됐던 김제 스마트팜이 반대측과 전라북도의 합의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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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교 77%, 시험 안 보는 자유학년제 운영올해 중학교 10곳 가운데 8곳이 3개 학년 가운데 한 개 학년을 대상으로 시험을 안 보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중학교 210곳 가운데 78%인 163곳이 참여형 수업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자유학년제 도입 규모는 지난해보다 134개 학교,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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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은 '코로나'_최종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됐지만 과거처럼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축하객 방문은 통제한 채 강당 대신 교실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식이 열린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문에는 외부인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학부모 등 축하객은 찾아볼 수 없어 한산하기만 합니다. 최순옥/상인 이 시간에는 학부모님들 많이 오셔야 되고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부모님도 안 오시지 학생들도 그냥 들어가지 하니까... 꽃장사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지금. <나금동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의 출입이 차단된 채 교실에서 간략한 졸업식이 치러졌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면서 졸업장을 나눠주고, 직접 기타를 치고 작별 노래를 불러주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현장음) 황병해/우석고등학교 교사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여자친구 데려와서 꽃다발 받고 싶었을텐데 못 받아서 서운한데요. 국가 비상사태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됐습니다. 우석고등학교 학생들 졸업 축하합니다. 3학년 1반 학생들 화이팅! 졸업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사진을 찍고, 축소된 졸업식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이준영/우석고등학교 3학년 (부모님은) 아까 데려다주고 가셨어요. 아쉽긴 한데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예방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또 다른 고등학교 역시 축하객과 초청 인사 없이 짧고 작게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대강당이 아닌 교장실에서 상장을 전달받은 뒤, 반별로 교실에서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졸업식 풍속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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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선미촌에 '마을사 박물관' 개관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에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박물관의 1층에는 주민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2층에는 노송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자리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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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예비후보, 김제.부안 6대 발전 전략 제시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가 김제와 부안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새만금 국제경쟁력 향상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 그리고 문화관광사업의 집적화 같은 6대 추진 전략을 통해서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와 새만금 수목원과 연계한 국가정원의 조성, 수소혁신밸리 등 8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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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코로나' 확진...군산 거주 62세 여성도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들어와 군산에 머물고 있는 62세 여성입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동네 병원과 대형마트 같은 다중 이용시설까지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의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주혜인 기자의 보도합니다. 도내 첫 확진 환자인 62세 여성이 중국 우한에 머물다 청도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입국한 것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하루 머문 뒤 25일, 군산의 아들집으로 내려왔고, 발열과 기침 증세로 27일 군산의 한 내과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군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오자 주변 식당과 대형 마트 등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여기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결국 원광대 격리병상에 입원했습니다. 37:3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중국에서 들어오신 분인지 잘 몰랐고, 아드님이 동행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 선생님에게 충분히 설명을 못드린 관계로 그 당시에는 인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 환자가 들렀던 병원은 의료진이 업무에서 배제되면서 폐쇄됐고, 신세계 측도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이마트 군산점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군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행정력이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33:04-33:14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환자의 동선이라든지 이런 걸 누락시키지 말고 투명하게,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제공해서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지만 이 확진자가 우한공항을 거쳐 청도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전수조사대상에서 빠져 있었고,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점에서 검역체계에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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