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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올해 뚫린다(신년/1.3)

2020.01.03 01:00
5년 전, 첫삽을 뜬 새만금 동서도로가 열달 후면 완전히 개통됩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덕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검푸른 바다 위에 4차선 도로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 진봉을 잇는 16.4킬로미터의 새만금 동서도롭니다. 물막이 공사가 끝났고, 올해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세계 잼버리 대회 이전까지 남북도로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까지 뚫리면 새만금은 간선도로망을 갖춘 교통 요지가 됩니다. 15:07-15:17 김현숙/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전역을 20분 이내에 어디라도 도달할 수 있는 이런 기반시설이 되기 때문에, 토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새만금 신항만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새만금 국제공항 역시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빠르면 2026년부터 항공기 운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늘과 바다, 육지에 길이 열리면서 내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탠딩 "제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스마트 수변도시 예정지입니다. 6.6제곱킬로미터, 약 2백만 평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시기반 조성이 마무리 됩니다." 이미 부지 절반 이상이 뭍으로 드러나 있는데 올해부터 매립공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관광객을 끌어 모을 기반시설도 마련됩니다.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 4.8킬로미터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휴양단지도 조성됩니다. 19:26- 강팔문/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무녀도에)훌륭한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구요. 부안 쪽에는 관광 용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이벤트성, 해상 활동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를 만드는 것을..." 올해 배정된 새만금 예산은 1조 4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지부진했던 기반시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는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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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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