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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성금 제자리...포상금도 기부(최종)

2020.01.02 01:00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이 도난된 지 사흘 만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절도 피의자로부터 회수한 성금 6천여 만 원이 든 상자를 원래 기부 장소인 전주 노송동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결정적 제보로 범인 검거에 기여해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시민은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2백만 원을 모두 노송동주민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시민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상금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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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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