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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겹살'은 기우 ..돼지고기 가격 '뚝'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는 이른바 '금겹살' 우려가 컸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출하물량이 급증하고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가격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cg) 지난 18일기준 돼지고기 1kg의 평균 도매가는 3295원. kg당 6200원까지 올랐던 지난달 중순과 비교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돼지열병으로 출하가 지연된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면서 공급과잉이 일어난것입니다. 도매가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소비자 가격도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cg) 100g당 2100원까지 올랐던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최근 1760원까지 내렸습니다. // (int) 최민관(전주하나로마트 축산팀장) :돼지열병이 발병하고나서 100g당 3천원대까지 올랐던 삼겹살 가격이 현재는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100g당 천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얼어붙은것도 가격하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조사결과 삼겹살 매출은 작년대비 20% 가까이 줄어든 반면, 수입 쇠고기와 닭고기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int) 대형마트 고객 :뉴스같은데서 접하니까 혹시 모를 노파심때문에..요즘 거의 안먹어 우리..그 파동 나온뒤에는 한번도 안 사봤어요.. 이렇다보니 대형마트들은 국내산 삼겹살을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공급과잉과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양돈농가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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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봉 임산본 '정가 창론집' 증보판 출판기념회고(故) 지봉 임산본 선생의 '정가 창론집' 증보판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공연이 오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김경배, 김영기, 문현 씨 등이 무대에 올라 남창 가곡 태평가를 합창했습니다. 국내 완제 시조창의 거인으로 평가받는 지봉 임산본 선생은 88세를 일기로 지난해 타계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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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인라인 마라토너 '한자리에'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립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는 홈에서 서울과 맞붙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도심의 가을을 가를 인라인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열일곱번 째를 맞은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이번 주말 시작됩니다. 첫 날 트랙 경기에는 5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합니다. 둘째 날 메인 경기인 인라인 마라톤 경기에는 3천여 명의 선수들이 42km와 21km 등 7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 등 13개 나라 50여 명의 외국인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 2백여 명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석진/전주시 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외국에서 온 선수들도 A급 선수들이 주로 참여를 하고 있고요, 또한 국내에서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서 기량을 향상하고 있고 매년마다 기록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는 울산에 승점 1점이 뒤지며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딱 네 차례. 모두 이겨야 우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 홈에서 서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시즌부터 6전 6승을 기록하는 등 서울을 압도하고 있는 전북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최강 클럽팀을 선발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축구과 배드민턴, 탁구 등 10개 종목에서 302개 클럽, 4천 2백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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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찬바람...쌀쌀한 주말 (8뉴스)주말 동안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 니다. 내일 아침 전주의 기온은 10도, 익산 8도, 진안과 장수는 6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도 얼것으로 보입니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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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전주 자전거 한마당...일부 도로 통제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9 전주시민 자전거 한마당 행사가 내일(토) 오전에 열립니다. 행사가 열리는 오전 10시 30분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출발점인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반환점인 효성 전주공장까지의 도로가 일부 통제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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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규제자유특구 '청신호'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출범하면서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가 다시 회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군산에 둥지를 튼 전기차 기업들이 제대로 안착하려면 규제자유특구와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이 신기술을 마음껏 테스트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곳입니다. 예산과 세제혜택, 실증 연구 지원도 이뤄집니다. 전남 소형 전기차, 부산 블록체인 등 7개 지역이 특구로 선정됐지만 홀로그램을 내세운 전북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탈락했습니다. 전북은 친환경 상용차, 초소형 특수차량으로 2차 도전에 나섰는데, 다음달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01:22- 나해수/전라북도 주력산업과장 "규제에 묶여서 시장을 창출하는데 애로사항을 겪었던 것들을 특구를 통해서 풀어줌으로써 시장에 나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어제 군산형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언급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전북의 규제혁신 노력이 더해지면 군산과 전북 경제가 미래차 중심지로 더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새만금 산업단지를 배후로 군산대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이 참여하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필요합니다. 연구개발 사업비와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입니다. 스탠딩 "노사와 군산시민들의 통 큰 양보와 과감한 결단으로 군산형 일자리가 탄생한만큼 이제 정부가 특구 지정을 통해 군산 경제에 날개를 달아줄 차례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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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발전소 소송' 전주시 또 패소전주시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고형폐기물 발전소 관련 소송에서 업체에 또 졌습니다. 전주시는 업체가 허가와 달리 발전시설을 지어 공사 중지 명령 등이 정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2년 전 전주시는 팔복동 폐기물 발전소의 공사 중지와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업체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해 1심 법원은 업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항소했는데 또 패소했습니다 항소심의 쟁점은 업체가 지은 시설을 '발전시설'로 볼 수 있는가였습니다. '자원순환시설'로 허가받은 업체가 '발전시설'을 지은 것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에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CG) 하지만 법원은 업체가 발전시설을 돌리기 위해 필요한 증기터빈, 발전기 등을 설치하려고 변경해 시공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전시설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또, 여러 사정을 종합했을 때 공사 중지와 원상회복 명령이 재량권을 일탈 또는 남용해 위법하고, 업체가 이미 수백 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은 상황에서, 이를 헐게 되면 막대한 재산 상의 손해를 입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CG) 황의송/전주시 만성동 여기 사는 주민으로서는 참 속상하죠. 안타깝고... 처음에 애당초 허가를 내준 것이 잘못이죠. 새로운 신도시가 들어서는데 그 옆에다가...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입니다. 배희곤/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 (대법원에서도) 저희가 패소를 하게 된다면 그분들이 만약에 그 시설을 활용하겠다, 발전시설이 아니고 자원순환시설로 활용하겠다고 하면 거기에 맞도록 그분들이 시설을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업체가 전주시에 소각 시설을 매입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주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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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김제-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 신설정읍과 김제, 인천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정읍에서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이 승인돼 빠르면 다음달부터 하루 일곱차례 왕복운행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요금과 운행시간은 전라북도와 4개 버스업체가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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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르네상스' 꿈꾸는 도공의 후예 (문화가)흙 굽는 향 가득한 특별한 전시회가 시작 됐습니다. 남원도예의 맥을 잇기 위해 힘쓰는 도공의 후예들이 기획초대전을 꾸렸습니다. 독립운동에 목숨을 던진 선열들을 기리는 특별전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영상+음악 / 남원국제도예작가 초대전] 연잎 위를 휘감아 도는 초록 물의 풍경. 잉어는 불그스레 물들었고, 자연의 빛깔들은 선명하게 대비를 이룹니다. 멈춘 것과 움직이는 것, 도자로 빚어낸 생명은 서로 엉켜있지만 소란스럽지 않고 묘하게 정갈합니다. [김광길 / 도예가] "연잎에 물방울이 어느정도 맺히면 내뿜어버리고 또 새로운 걸 받아들이고 과하지도 넘치지도 중용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영상+음악 / 제8회 사대문전] 켜켜이 쌓인 건물을 밝고 따뜻한 색채로 그려냈습니다. 작가가 작품 속에서 우리네 삶을 설명하기 위해 선택한 언어는 도형입니다. 각자의 네모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 은 퍼즐처럼 짜맞춰져 우리라는 사회가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중국, 프랑스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상+음악 / 만민이 한마음] 이름과 숫자가 적힌 오래된 종이. 1937년, 동우회 사건으로 일제에 체포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면을 위해 성금을 낸 이들입니다. 백범 김구의 편지도 있습니다. 조선민족혁명당을 이끌던 김원봉을 비판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에 목숨을 던진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별전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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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실내수영장서 70대 여성 숨져전주덕진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전주 덕진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숨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수영장 벽에 기대고 있었고 구조 당시 심장이 멎은 상태로 119 구조대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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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보통' 회복...내일 낮 최고 24도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였던 먼지 농도는 현재 보통 단계를 회복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도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11도, 익산 10도, 장수 7도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익산 24도, 전주 23도, 진안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떨어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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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10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방송의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지역의 시간'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며 우리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김택곤 전주방송 대표이사는 지역의 의제에 관심을 갖고 원인과 대안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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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만 1단계, 2024년으로 앞당겨 완공"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 완공시점이 2025년 12월에서 2024년 10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최고위원은 오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성혁 장관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장관이, 8천7백억 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배후단지를 빠른 시일안에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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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화당 "민주당, 진안군수 보선 후보 내지 말아야"민주평화당은 이항로 진안군수의 당선 무효형 확정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평화당은 전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민주당이, 주요 인사들의 잇단 도덕적 결함으로 도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면서도, 그 때마다 침묵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평화당은 민주당의 여러 인사들이 보궐선거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체가 무책임하다며 민주당은 공천을 하지 않고 책임 정치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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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0/18)- 이스타 항공 매각설 제기...회사는 '부인' 전북에 본사를 둔 이스타 항공의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또 다시 매각설이 불거졌습니다. 회사 측은 관련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상습침수.물 부족 농경지 많아 전북의 농경지 가운데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곳이 많은데다 물이 부족한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 운전 중 드라마 시청...'공포의 고속버스' 승객 스무 명을 태운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을 하면서 두 시간 동안 드라마를 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장류축제 개막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4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늘 개막해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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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현안, 법 개정에 달렸다(대체)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새만금 외국인 투자 활성화 같은 전북의 현안이 지지부진합니다. 전라북도가 법안의 제정이나 개정만이 지역 현안을 풀 수 있다면서 여당인 민주당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겠는 계획은 지난해 3월에 발표된 뒤 큰 진척이 없습니다. 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원전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지역 발전은 벌써 수년 전부터 거론됐지만 감감무소식입니다. 전라북도가 국회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연말까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의 법안 제정이나 개정 없이는 지역 발전과 관련된 예산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아직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는 법안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법들이 조속회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늘 그랬듯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으로 당에서도 군산을 비롯해서 전라북도가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한을 밝히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반복해 올 연말까지 실현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벌써 가동이 중단된 지 2년을 넘긴 군산조선소 해법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GM군산공장의 대책으로 민주당이 전기차를 생산하는 군산형 일자리를 이끌어낸 만큼 민주당 지도부를 계속 설득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법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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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매일시장 '대통령상' 수상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인 201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익산 매일시장 소점호 회장이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또, 남원 공설시장 이영길 회장과 고창 전통시장, 김제 전통시장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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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매각설 제기..회사는 '부인'전북에 본사를 둔 이스타 항공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율상승과 일본노선 타격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매각설이 제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스타항공측은 매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실적이 악화될때마다 제기된 이스타항공의 매각설. 하지만 이번 매각설은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이스타항공이 한달전부터 대기업과 사모펀드등에 인수제안서를 보냈고,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의 보유지분 39.6%를 960억원에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는것입니다. 또, 대기업등이 2천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80%를 가져가는 조건도 매각 방안의 하나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전북에 본사를 둔 저비용 국적 항공사입니다. 여객기 20대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홍콩,대만등 2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자본잠식 상태였다가 환율하락과 동남아시아 여행 붐을 타고 지난 3년간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야심차게 도입한 보잉 737맥스 기종 2대의 운항이 금지되고 주요 수입원인 일본 여행객이 노재팬 영향으로 크게 줄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지난해말 부채비율은 486%에 이르고, 최근에 단기무급휴직을 시행하는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이스타항공측은 또다시 매각설이 제기된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sync) 이스타항공 관계자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공식적으로 매각 관련돼 진행된 바 없다 그 정도로만 해주세요. 항공업계에서는 최근 물가하락 우려가 커지고 환율도 불안해 저비용항공사의 업황이 당분간 크게 개선되기는 힘든만큼 이스타항공의 매각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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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전 중 동영상 시청...승객 불안(수퍼대체)한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봤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동영상 시청이 2시간 가량 이어지면서 불안에 떨었다고 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6일, 광주를 출발해 대전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입니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사가 스마트폰을 꺼내 왼쪽 창가 거치대에 끼웁니다. 그러더니 기사의 고개가 자주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는 장면도 목격됩니다. [승객] 기사님께서 고속버스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유튜브 시청을 하더라고요. 시청하고, 전화 통화하고... 영상을 제보한 승객은 동영상 시청이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에도 이어져 2시간 가량 계속됐고, 여러차례 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놀라는 순간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0여 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 급브레이크 잡는 바람에 승객들이 깜짝 놀라서 '아이고' 그렇게 다들 깜짝 놀랄 정도로 급브레이크 잡고 그랬거든요. 버스 회사는 제보한 승객에게 사과하고 기사의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운전자의 동영상 시청은 소주 반 병 이상을 마신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발되더라도 형사처벌없이 범칙금 7만 원을 물고 벌점 15점만 부과받을 뿐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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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침수.물 부족 농경지 많아(대체)해마다 전북에서는 집중호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반대로 물이 부족한 농경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익산에서 비닐하우스 80여 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 지역은 예전에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습 침수지역입니다. (인터뷰) 김종원 / 피해 농민 (지난해 8월) "연중행사로 (침수 피해를) 한 번씩 치르고, 올해는 두 번째로 이상하게 두 번째로 치른 것입니다. 집중호우를..." 지난 2017년 기준 전북의 논 면적은 13만 헥타르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습니다. (CG 시작) 하지만 이 가운데 13%인 16,901헥타르가 상습 침수지역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또 반대로, 15.7%인 20,507헥타르는 물이 부족한 농경집니다. 전체 농경지의 30% 가까이가 재해에 취약한 셈입니다. (CG 끝) 상습 침수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배수개선과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면적이 넓고, 사업비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종필 / 도 농업정책과장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을 약 3,870억 원 규모로 예타 과정에 있는데요, 이것이 선정되면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배수개선 효과라든지 용수공급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집중호우와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고 중장기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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