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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용사...전국체전 '들배지기'

2019.09.08 01:00
올해로 백번 째를 맞은 전국체전에서
전북을 빛낼 팀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정읍시청 씨름단은
창단 3년 만인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실업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는데요,

이번 체전에서도
일곱 용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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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흘리는 땀이 무엇으로 돌아올지
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스스로를 더욱 담금질하는 방법은
숨 막히는 훈련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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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

손희찬/정읍시청 씨름팀
"저희가 대진표가 나와있는 상태여서 선수 개개인에 맞게 상대에 맞게 이렇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창단 첫 해 동메달 둘, 그 다음 해
동메달 하나.

고개조차 들기 어려웠지만 3년 만인
지난해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금 하나, 은 둘, 동 둘.

18개 실업팀 가운데 1위에 올라
씨름 종목 종합 2위를 이끌었고,
일곱 용사의 위상을 세웠습니다.

최인호/정읍시청 씨름팀
"분위기, 말도 아니었죠. 난리 났었죠 그때는. 그리고 개개인마다 다 노력을 해서 좋은 성과 났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오른 자리. 쉽게 내려올 수는
없습니다.

올해 열린 여러 전국대회에서 지난해
기세를 이어왔습니다.

남은 시간은 이제 겨우 한 달.

박희연/정읍시청 씨름단 감독
"추석 장사대회 잘 마치고 와서 남은 기간 3주 동안 전국체전 부상없이 잘 관리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걸 보여줄 때가 다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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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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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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