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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플랫폼...공공 플랫폼 구축해야(4/대체)

2019.09.08 01:00
자신이 가진 공간이나 물건, 재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바로 이것이 공유경제입니다.

이 때문에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통로, 바로 플랫폼이
가장 중요한 기반인데요.

다른 지역과 달리 도내에는 아직 이런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창업 지원을 받아
공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소영섭 씨.

가장 큰 고민은 사용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19:39
소영섭/공유 스튜디오 운영
"쓰는 사람이 있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의 연결 접점을 찾아야 되는데 접점부를 찾기가 애로사항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조금 한계가 있는 것 같구요."

수강생을 찾기 위해
비싼 수수료를 부담해가며
재능마켓 앱을 이용하는 피아노 강사
최연비 씨의 고민도 마찬가집니다.

41:33-
최연비/피아노 강사
"공공기관이나 시도에서 그런 플랫폼 같은 것을 만들어주면 저희도 수수료없이 레슨을 진행할 수 있으니까, 많이 도움이 되죠."

CG IN
물품이나 공간,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과
이게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CG OUT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들은 일찌감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공유경제의
기반을 다지고 있지만 도내에는 아직
이런 플랫폼이 없습니다.

전주시가 만든
사회적 경제 포털사이트 전주점빵이 있지만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02:30
전주점빵 관계자
"공유경제, 공유 이런 걸 연결해가지고 그렇게까지는 아직 구축이 안돼 있어가지고..."

35:25-35:35
황영모/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장
"다양한 공유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와 이용가능한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구축을 해야하고..."

스탠딩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옛말처럼
공유경제나 사회적경제도 제공자와 이용자가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을때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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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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