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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에 아동보호 전담조직 신설아동보호를 위해 각 시군에 아동보호 전담 조직이 신설되고, 아동학대 조사 공무원과 전담요원이 배치됩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익산과 정읍 등 7개 시군에 학대조사 전담공무원 12명을 배치하고, 아동보호 전담요원 3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2022년까지 학대조사 전담공무원을 45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25명으로 늘리는 등 아동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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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지개발 시동...반발 커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주시 현안인 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에 시동을 걸었고,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개발에 나서면서 반발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4월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를 다시 롯데와 손잡고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지난 4월17일) "종합경기장 일대 토지 소유권을 넘기지 않고, 판매시설 부지에 한해 장기임대 방식으로..." 부지 전체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4년 전 자신의 선거공약을 뒤집고,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발표해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권승주 /중소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사업자 모집을) 공개입찰하면 1천억이 아니라 저희 판단으로는 7천억 이상 받습니다. 왜 시민 땅을 헐값에 넘깁니까?" 하지만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절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개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고, 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화면전환) 종합경기장 부지와 함께 전주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옛 대한방직 부지도, 개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주시가 개발 여부를 공론화하겠다며 내년도 예산 1억 8천만 원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방직 부지는 종합경기장 부지와 달리 사기업 땅이기 때문에 공론화가 사기업을 위한 특혜이고, 전주시의 책임 떠넘기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싱크) 이병철 / 도의원 (지난 13일) "공론화위원회 결정이라는 이름을 빌어 마치 시민의 뜻인양 모든 공을 도에 떠넘겨 도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은 찬반의 입장차가 큰 사안이어서 새해에도 논란과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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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느슨한 환경 규제...주민 불안장점마을 집단 암 사태에서 보듯이 환경 피해는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 규제는 느슨하기만 해 주민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의 폐기물발전소 가동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전주시가 주민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발전소 허가를 내줘 화를 불렀습니다. 황의송/전주시 만성동: 여기 사는 주민으로서는 참 속상하죠. 안타깝고... 처음에 애당초 허가를 내준 것이 잘못이죠. 새로운 신도시가 들어서는데 그 옆에다... 그러나 허술한 관련 법도 큰 문젭니다. (CG) 환경영향평가법이 10MW 이상인 발전소만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하자 업체는 9.9MW의 발전용량을 신청해 환경영향평가를 교묘히 피해갔습니다. (CG) 이런 꼼수 논란 때문에 전국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련 규정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느슨한 배출허용기준도 주민들의 반발만 사고 있습니다. (CG) 법이 정하는 개별 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은 일산화탄소의 경우 50~300ppm인데, 서울 강남소각장 설계기준치는 4ppm 이하고 전북의 한 소각장의 설계기준치는 25ppm입니다. 전북의 해당 소각장 옆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환경피해 위험에 노출됐지만, 설계기준치가 배출허용기준을 넘지 않으면 업체를 처벌할 수 없습니다. (CG)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시민들의 환경 보건의식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 그리고 저감기술을 반영하지 못하는 법적 기준이다... 이러다보니까 늘 시민들이 대기오염 배출물질에 문제 제기를 하더라도 법적인 기준치 이내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식의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환경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작 느슨한 규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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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1일 밤 전라감영 앞에서 '2019 제야축제'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2019 제야축제가, 오는 31일밤 전라감영 복원현장 앞에서 열립니다. 올해 제야축제에서는 풍남문 보수공사 관계로 기존에 하던 타종행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대신 건물벽에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타종의 모습을 재현합니다. JTV 8뉴스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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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견문화 바탕 테마파크...차별화 기대세계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준비하는 임실군이 두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견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특화 마케팅과 산업화 전략을 제시했는데요, 임실군만의 차별화된 테마파크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오수 의견문화는 확실한 역사적 근거를 갖고 있고, 오수에는 이와 관련한 문화유산 현장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활용해 의견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영화와 게임 등 현대적인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축제 등 이벤트 개발, 캐릭터를 활용한 의견문화 인지도 확산 등을 제안했습니다. 문윤걸/예원예술대 교수 "의견문화를 활용해서 스토리, 영화, 소설 다양한 것들을 활용해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콘텐츠를 활용해 본다면 좋은 기회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반려견 복합 관광지 조성에 대한 기획안도 제시됐습니다. 반려견 테마파크와 반려견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오수의견랜드가 문화와 수익, 공익 사업을 병행하는 방안입니다. 국제 도그쇼와 박람회 유치, 사료용품 개발 등을 통한 산업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의 참여에 중심을 뒀습니다. 양성수/바둑이랜드 대표 "테마파크의 핵심은 지속적인 콘텐츠의 개발입니다. 일단 가장 저변에 깔린 오수 의견의 콘텐츠는 이미 확보된 상태지만 지속적으로 반려동물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 만이." 임실군은 차별화된 테마파크 조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심 민/임실군수 "의견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산업 평가 단지 등을 집적화하여." 임실군은 이틀 연속 열린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테마파크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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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과 함께 미래로 "렛츠 런!!!"한국 마사회가 내륙 최대의 말 전문목장으로 조성한 장수목장은 경주마 생산과 승용마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새만금에 경마공원이 추진되면서 말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해발 4백미터가 넘는 남덕유산 자락,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자리잡은 장수목장. 5백 마리의 말을 각각 수용할 수 있는 마방과 함께 경주마 양성을 위한 다양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사회가 12년 전 조성한 곳으로 국내에 이같은 경주마 육성 목장은 장수와 제주 두 곳 뿐입니다. 박승호/장수목장 육성조련사회장 "시설 자체가 주로부터 트레드밀장(러닝머신), 모든 여건이 저희들이 제주도보다 상당히 앞서있습니다." 명마 생산을 위한 씨수말 교배 지원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모두 35억 원 규모의 혈통이 우수한 씨수말 4마리를 보유해 말 주인들이 암말을 데리고 오면 무료로 교배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권자수/경주마 생산농가 "교배 타임을 잘 맞출 수가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생산하는데 근거리로 왔기 때문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8년 전부터는 승용마 지원 사업에도 뛰어들어 국내 말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새만금에 경마공원, 즉 렛츠런파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제주에 있는 렛츠런파크는 경마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용수 교수/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장 "경주마 생산을 주도하는 장수목장이 전북에 있고, 경마공원이 들어간다면 경제적인 가치 창출은 충분히 될 거고, 이걸 지역에 있는 승마산업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에 따라 승마와 경마를 같이 갖고 갈 수 있는" 장수목장에 이어 렛츠런파크가 조성된다면 전라북도 말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은 말 산업의 전초기지인 장수목장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말 산업의 기대와 미래를 담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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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군산 출마 선언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고향인 군산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촛불 정부의 민주개혁을 완수하고 군산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서울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팔았고 조만간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라면서, 자신의 동생 역시 주변 건물을 구입한 건 제수 씨의 권유에 따른 것을 뿐 자신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군산의 총선 출마 예상자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과 민주당의 전 청와대 행정관 신영대, 그리고 김의겸 전 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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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안돼요'..다음달까지 특별단속송년회등으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인데요.. 경찰이 다음달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어젯밤 음주운전 일제단속 현장에서는 법이 강화됐는데도 술을 먹고 여전히 운전대를 잡은 시민 십여명이 적발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더더더더더~ 더 세게 불어야 돼요. 0.075, 면허 정지수치 나왔어요. 단속 세 시간 만에 면허 정지자가 나왔습니다. 집앞이라며 잠깐 핸들을 잡은게 화근이었습니다. 20 00 32 운전자 지인 (음성변조) 동창들 모임 자리 가서요. (제가) 한번 운전 잠깐 해보라고 해서, 요 앞에서 잠깐 한 거거든요. 잠깐 핸들 맡겼는데 걸린 거예요 앞서 적발된 두 명은 각각 0.03퍼센트 미만의 혈중 알코올 농도로 훈방조치됐습니다. 026299_19 45 06- 현장음 0.020퍼센트 훈방조치나오셨어요. 그렇더라도 술을 드셨을 경우에는 대리 불러서 가세요.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사흘째, 18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2명이 적발돼 9명이 면허 취소, 3명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88퍼센트와 0.089퍼센트로 제2윤창호법 시행 전이라면 면허정지에 그쳤을 두 명은 면허취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채병만/전주 완산경찰서 교통안전 1팀장 연말연시가 되다 보니까 대리기사가 부족한 지 대리기사를 부르고 오기 전에 참지 못하고 운전하시는 분이 많고 그 다음으로는 전날 드셨던 술의 숙취로 인해서 그 다음날 단속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 45퍼센트 가량의 음주사고가 집중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2,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며 불시에 단속하는 '메뚜기 단속'을 이어갑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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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성 물질' 폐기물매립장 생태 복원 추진독성물질이 검출된 비봉면 폐기물 매립장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완주군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산 전체에 덮개를 씌우고 침출수 정화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같은 고화토가 묻힌것으로 드러난 봉동읍의 또 다른 매립장은 유해성분 분석결과 오염문제는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허용된 만큼 돌을 캔 뒤, 폐기물매립장이 된 완주 비봉면 폐석산. 하수찌꺼기로 만든 고화토 수십만 톤이 불 법 매립됐고, 오염수와 함께 독성물질까지 나와 문제가 됐습니다. 관리소홀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인 완주군은 일단 내년도 예산 48억 원을 들여 생태복원 에 나섭니다. 고화토가 빗물과 만나 침출수로 배출됐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만큼 산 전체에 덮개 를 씌우기로 하고 설계를 이달 중으로 마치 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일일이 모아 인근 폐수처리시설로 옮기고 있는 하루 70톤의 침출수는 매립장 에 정화 시설을 따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같은 고화토가 묻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완주 봉동읍의 폐기물매립장은 성분 적정성을 검사한 결과 오염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허가 범위를 넘어 인근 공원지역에도 고화토를 묻은 게 밝혀지면서, 불법 매립 전량을 퍼내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최대 9만 톤의 고화토가 불법적 으로 초과 매립된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강신영 / 완주군 환경과장] "초과된 매립량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할 거냐. 추가적으로 (매립장 측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폐기물 매립 허가를 비롯한 완주군 행정 절차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는 내년 2월 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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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 레이스 신호탄총선 120일을 앞두고 시군구 선관위별로 일제히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도내 선거구의 주요 입지자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4.15 총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른 경쟁자들에게 행여 뒤질세라 일찌감치 선관위를 찾은 출마 예정자들.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온 서류를 건넵니다. 이 덕 춘 민주당 '전주 을' 예비후보자 좀 젊은 사람이 나서서 전주, 전라북도를 바꿀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 형 재 민주당 '전주 을' 예비후보자 지역발전이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가도록 정치를 바꾸는데 정정당당하게 정면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성 치 두 무소속 '전주 을' 예비후보자 6백명에서 천 명 사이가 매달 빠져나가고 있습니다.젊은이들이 북적대는 전주,전북 만들겠습니다. 전주 을은 이 밖에도 민주당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함께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정의당 염경석 도당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의원의 출마가 예상돼, 도내 열 개 선거구 가운데 예선은 물론 본선도,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비후보자는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명함 배부와 어깨띠 등 표지물 착용이 가능하고, 전화로 직접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임 형 욱 전주 완산구 선관위 선거담당관 병원이라든지 종교시설, 극장안에서는 명함을 배부할 수 없고,호별방문 그러니까 집집마다 방문해서 배부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어깨띠 등 표지물 착용과 전화 홍보도 후보자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4.15 총선이 1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 레이스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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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 공정률 86%...내년 11월 완공새만금 동서도로가 내년 11월에 완공됩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신항이 있는 군산 신시도에서 김제 진봉을 잇는 16.4킬로미터 길이의 4차선 도로로 2015년 공사를 시작해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내부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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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유공자 등 공공시설 요금 감면 간소화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저소득층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대상자들의 감면 서비스가 간편해집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이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증명서를 제출해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감면자격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는 전주 경기전 등 도내 25개 시설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 말까지 도내 공공시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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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말뿐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3년 전부터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시하고 있는데 말뿐입니다. 전북 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목표치보다 훨씬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북도청 사무실은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실내 전등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에서 태양광발전이 가동됩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줄이기 대책입니다. 정부는 매년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는데 지난해엔 온실가스 감축률이 26%였습니다. (CG) 그런데 목표치를 넘어선 자치단체와 달리 군산과 완주, 부안, 장수, 그리고 익산과 무주, 고창 등 7곳은 감축률 26%에도 한참 못미치는 20%를 밑돌았습니다. (CG) 이들 자치단체의 건물 전기 사용량이나 관용차 에너지 사용량이 많기 때문인데 그동안 감축 노력을 게을리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많은 시군 관계자: (관용차) 연료랑도 줄이고 요즘에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많이 하잖아요. 관용차도 전기차로 바꾸고. 열심히 해야죠. 지난 2016년부터 목표관리제가 시작됐지만 매년 전북 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온실가스 감축이 권고사항이라 목표치를 어긴 공공기관에게 벌칙을 줄 수 없다는 겁니다. 이병학/전라북도 기후변화팀장: (시군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검 및 감축방안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감축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CG)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민간기업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돈을 주고 온실가스 배출권을 살 정도로 환경보호에 적극적입니다. (CG) 반면 온실가스 줄이기에 더 앞장서야 할 일부 자치단체는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마저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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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접증거 없잖아"..."모든 정황이 범인"여인숙에 불을 내 노인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국민 참여재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직접증거가 없다고 집요하게 따졌지만, 배심원들을 설득하진 못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전북 전주 한 낡은 여인숙에서 난 불. 잠을 자던 노인 3명이 숨졌고, 닷새 만에 63살 김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증거가 없다"고 강변한 김 모 씨, [김모 씨 / 지난 8월, 여인숙 방화 피고인] "사고 당시 1시간 30분 동안 있었다는 그것 때문에, 이렇게 억울하게 구속됐습니다. 하여튼 변호사 선임해서 재판에서 무죄를 꼭 받겠습니다." 배심원 앞에서도, 정황증거만으로 쌓아올린 검찰 논리를 무너뜨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CG_1> 불이 나기 직전 여인숙 골목에 왜 6분이나 머물렀는지에 대해선 소변을 보러갔을 뿐 이라고 맞섰고, CG_2> 운동화와 자전거에 탄 흔적이 남은 건, 일상에서도 담배꽁초 등을 통해 묻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피해갔습니다. 하지만 곧 수많은 정황증거가 항변을 압도 했습니다. 사건 당일, 방화 가능성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에게 "범인이 잡히면 무기징역"이라고 하는 등 범인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말을 했던 게 드러났고, CCTV에 등장한 자신의 모습이 가짜라며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10년 전, 같은 범죄로 재판을 받을 때도 똑같이 무죄를 주장했다가 뒤늦게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 편지를 쓴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14시간 반 동안의 치열한 공방. 결국 배심원들 9명 중 8명이 유죄 평결을 내렸고, 재판부는 징역 25년을 선고했습 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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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 '의사 비율' 11% 불과국립대병원이나 지방의료원, 그리고 보건소 같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비율이 전체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의사들의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공공보건의료 종사비율은 1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한국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크게 부족함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정부는 약속대로 오는 2022년까지 남원에 공공의료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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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골프연습장 적자...비용절감 시급진안군이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은 건립 당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감사원도 진안군의 재정부담을 문제 삼았는데 1년 운영해본 결과 적자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기잡니다. 모두 3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진안군 골프연습장입니다. 36타석에 스크린 골프장까지 갖추고 2017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해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1억 5,300만 원 수입에 2억 5,500만 원이 지출돼 1억 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CG) (CG) 진안군보다 인구가 많은 전남 무안군, 경기도 연천군의 골프연습장 운영실적과 비교해보면 진안군의 적자가 더 많습니다. (CG) 인터뷰: 진안군 관계자 (05:29- "(적자 줄이는) 경영합리화 방안은 없습니까? 특별하게 저희가 계획을 세운 것은 없는데" 건립 당시, 용역에서는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20타석을 제안했지만 진안군은 36타석으로 시설을 확장했습니다. 감사원도 연습장 규모를 축소하도록 권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우규, 진안군의원 (의원 사진) "체육회로 이관하거나 해서 경영합리화를 하면 적자폭도 줄이고 골프 동호회 주민들에게 복지도 실현되고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는 달리, 골프연습장의 이용객은 제한돼 있습니다. 때문에, 향후 적자폭이 더 커진다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예산집행의 타당성도 떨어지는 만큼, 선제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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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생강 온돌식 토굴 '복원'지난달 완주 생강의 온돌식 저장방식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최신식 저장고에 밀려 온돌식 토굴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는데, 전라북도가 이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종자용으로 겨울철에 생강을 보관하던 농가입니다. 구들장 밑에 생강 저장굴을 만든 뒤 아궁이 열로 바윗돌을 데워 생강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어른 두세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굴이 겨울철에도 13도 안팎을 유지하기 때문에 생강의 저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완주지역의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이 온돌식 토굴 저장방식은 전 세계에 유례가 없어서 최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용국/완주생강 국가농업유산 추진위원장:추운 겨울에 온돌방 밑에 (생강을) 저장해서 겨울을 나는 방식이고 그래서 봄이 돼서 다시 종강으로서 씨를 트게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최신식 저장고가 보급되면서 요즘엔 토굴에 생강을 보관하는 농가가 거의 없습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농업유산 지정을 계기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완주 생강의 온돌 저장방식을 복원해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봉동 생강의 전통적인 저장방식을 복원함으로써 봉동 생강의 농촌관광화, 소득자원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와 완주군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온돌식 토굴에 생강을 보관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수백 년이 흐른 지금 후손들의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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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년 수당' 정책 도입 64.6% 찬성도민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청소년 수당을 도입하는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이 도민 5백 명을 상대로 청소년 수당 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4.6%가 매우 찬성 또는 찬성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60.6%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도 지급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최영규 도의원은 청소년 수당을 도입하면 생애단계별 보편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고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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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 성능 시험' 비바람도 문제없다농업용 드론의 성능시험은 야외에서 실시할 수밖에 없어 기상 조건에 따라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 성능 시험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생겼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드론이 지나가자, 깨끗했던 종이에 물방울 자국이 생깁니다. 농약이나 씨앗를 뿌리는 드론의 분무 성능을 시험하는 겁니다. 시중에 판매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성능 시험은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너무 덥거나 춥고,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시험 일정을 미룰 수 밖에 없습니다. [송동훈/드론업체 기획실장] 검정을 받아야 (드론을) 시판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판 기간이 점점 느려지게 되는 거죠. 그러면 기업 입장에서는 시판해야 되는 날짜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고 할 수 있죠.< 화면전환>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내 최초로 실내에서도 드론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온도, 풍속, 습도 등 기상 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길게는 두 달까지 걸렸던 시험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비행 높이와 속도, 경사를 조절해 다양한 조건에서 시험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성능 측정과 더불어 드론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100% 완전한 제품이 현장에 공급이 돼서 우리 농가가 실질적으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저희들이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실내 성능 시험장을 활용해 농가에 우수한 드론을 보급하고, 한국의 드론 성능시험 방법을 국제 표준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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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금속에 불법 건축...허가 취소하라"순창군의 한 농촌 마을 주민들이 인근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나오는 악취로 수 년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 업체가 생산한 퇴비에서 기준치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돼 주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 2의 장점마을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창군 인계면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 하루 최대 8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 등을 처리해 퇴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7년 전 업체가 들어선 뒤부터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최정희/순창군 순창읍 장덕마을 비린내하고 썩는 냄새하고 거기다가 지금 맡는 이런 냄새가 복합적으로 해서... 창문을 여는 순간 창문을 닫으면서 구역질이 난다. 양기주/순창군 순창읍 장덕마을 영농철에 사람이, 인력이 없습니다. 냄새 나니까 안 간다, 세탁비를 달라 그런 식으로 하소연을 할 정돕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이 업체가 생산한 퇴비에서 중금속인 구리와 아연이 기준치 넘게 검출돼, 3개월의 영업정지와 퇴비에 대한 폐기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양희철/순창 악취대책위 공동대표 구리, 아연 중금속이 있다는 게 나오니까 익산에 장점마을 보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저희 마을도 그렇지 않나 의심이 가고 그렇습니다. 업체는 당시 새로운 비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새로운 비료를) 시도를 해서 만드는 중이었는데 그때 그걸 검사를 해서... 순창군에서 행정적인 문제니까 행정조치를 다 취해서.. 또, 이 업체는 천 5백여 제곱미터 부지에 불법 건축물을 지어 무허가로 운영했습니다 결국 폐기물처리업 허가업무 소홀등의 이유로 순창군 공무원 6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그때 등록 당시에 위법 건물로 해서 그 부분이 어느 정도 (법에) 저촉이 되는 지... 그 문제를 지금 (변호사와) 상담하는 거죠. 주민들은 업체의 허가가 취소될 때까지 집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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