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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욕탕 갔던 어린이 발열...1차 음성군산의 8번째 확진자와 같은 시간 대에 목욕탕을 이용했던 8살 어린이가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 1차 조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은 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8번째 확진자인 군산의 62세 여성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이 목욕탕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목욕탕 이용자 19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34명이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이 가운데 8살 여자 어린이가 감기와 미열 증세를 보여 1차 바이러스 검사를 벌였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어린이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추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2차 검사를 받게 됩니다. 8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온도가 높고 습한 목욕탕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큰 영향을 없을 거라는 기대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가까운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6:10-16:2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촉자가 조사 결과에 따라서 도내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고..." 교육계와 의료계 등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회의도 열렸습니다. 전라북도 의사회는 후베이성에만 한정된 중국 입국 제한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 자제를 요청했다며 최대 4주 가량 개강을 연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1:25- 박맹수/원광대학교 총장 "최소 2주, 최대 4주 정도 전국 대학에 개강 연기 조치를 해야만이..." 매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행사가 별다른 대책없이 열리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07:03- 서유석/호원대학교 부총장 "큰 교회들은 심지어 영아반, 유아반 이런 반들도 있습니다. 굉장히 어린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클래스들이 있는데..." 송하진 지사는 이와 관련해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어서 종교행사도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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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별의료기관인데...접촉자 16명8번째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이 접촉한 도민이 백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접촉자를 최소화해야 하는 선별 진료 의료기관에서도 의료진과 환자 등 무려 16명이 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8번째 확진자인 군산의 62세 여성은 격리병상에 입원하기 전까지 엿새간 군산에 머물렀습니다. 이 기간 동네병원과 식당, 대형마트, 심지어 목욕탕까지 다녔습니다. CG IN 확인된 접촉자는 지금까지 34명인데, 같은 시간대 목욕탕 출입자 140여명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원광대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사람이 무려 16명, 이 가운데 환자도 3명이나 포함돼 있다는 점입니다. CG OUT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곳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들어왔지만 접촉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 05:3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만약에 접촉자라든지 그런 경우로 받아들였다면 완전히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맞이하는게 맞는거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행히 병원에서 8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15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지 2주 이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 증상이 없어도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 "그동안 밀접 접촉자에게만 적용했던 14일간의 자가 격리도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생활비나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격리 지침을 어길 경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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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랑의 온도탑 21년 연속 100도 달성전북 사랑의 온도탑이 21년 연속 100도를 넘었습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83억 7천5백만 원으로 목표액인 78억 천8백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개인 기부액은 55억 5천4백만 원으로 6천만 원 가량 소폭 감소한 반면, 기업 기부액은 28억 2천백만 원으로 6억 원 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JTV 8뉴스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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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납하면 10만 원 지급?...효과 의문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운전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군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와 익산, 군산같은 지역은 단 10만 원 상당만 지급해,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11월 김제에서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5살 A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운전자 부주의로 추정했습니다. (CG 시작) 신체적 능력과 사고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셉니다. (CG 끝) (인터뷰) 김기홍 (70) / 전주시 완산구 "항상 조심을 많이 하죠. 서둘러 안 다니고 웬만하면 천천히 다니는 거죠."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가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돕니다. 지난해 무주와 정읍, 남원에서 시행했고, 올해들어 나머지 시군이 도입하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면허증을 반납했을 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시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하거나 지급할 계획입니다. 2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전북의 나머지 시군은 물론, 3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경북 김천이나 고령 등에 비해서도 크게 적습니다. (싱크) 고령 운전자 (74세) "돈 10만 원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옛날 같으면 모르지만. 지금 누가 10만 원 갖고 1년 내내 쓸 수도 없는 것이고..." (싱크) 고령 운전자 (78세) "10만 원 상관없이 계속 (운전)해야죠. 갑자기 어디 갈 일이 있다던가, 당연히 있어야죠 차가. 있으면 편리하죠." 경남 진주는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운전자가 겪게 될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5년 동안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제도 도입이 낯내기가 아니라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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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유초중고 전면 휴업...대형 행사도 취소군산 신종 코로나 환자가, 대중 목욕탕까지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되고 또 신종 코로나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당국은 군산의 모든 유초중고에 대해서 2주간의 휴업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각종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덟번째 신종 코로나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군산의 한 대중 목욕탕입니다. 중앙 역학조사팀은 환자의 휴대전화 GPS와 CCTV로 이 여성이 26일 이 곳에 2시간 넘게 머문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목욕탕 관계자 (음성변조) 어제 와서 소독하는데 더러워서 하나 보다 했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했어요. 이용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목욕탕 이용객 (음성변조) (확진자가) 여기를 왔다는걸 알았으면 당연히 안 오죠. 나 하나로 족하면 괜찮은데 쉽게 말해서 내가 지인들, 식구들도 만날 거 아니에요. 또 다른 식당의 방문사실도 확인되면서 군산과 익산에서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22명에서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여덟번째 환자인 이 여성이 다른 지역에서 확진된 일곱번째 환자와 우한의 한 패션센터에서 함께 근무를 했고 비행기에 나란히 앉아 귀국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 분이 비행기를 7번 환자분하고 같이 타고 들어오셨다고 했잖아요. 하루 차이로 확진이 달라요. 7번 환자 분은 30일, 이 분은 31일... 이 환자의 아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군산의 내과 간호사는 2차에서도 음성이 나와 귀가했습니다. 코로나환자의 동선이 하나둘씩 추가로 확인되면서 군산지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군산의 모든 유초중고에 대해 내일부터 2주 동안 전면 휴업을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크고작은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수영장과 실내 배드민턴장 같은 체육시설과 도서관,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들을 비롯해 각종 공공시설을 당분간 닫기로 했습니다. 또 금석배 축구대회 등 2월에 예정돼 있던 6개 체육대회와 함께 째보선창 인심축제,정월대보름 행사는 물론 사람이 모이는 크고작은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이승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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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통소외지역....마을버스 계속 늘린다새해들어서 자치단체마다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교통복지를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차량도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6가구가 사는 마을에 소형버스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는 세 시간에 한 대꼴로 들어오기 때문에 불편이 작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미리 전화만 하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김수민, 완주군 소양면 (05:05:39-47) "한 시간 전에 전화하고 소양면에 와서 타면 그냥 올 수 있어서 참 편해요" 완주군에서는 동상면 전체 지역, 그리고 상관,소양, 구이면의 각각 10개 마을에만 14인승의 마을버스를 운행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3개 면지역의 전체 마을로 확대했고 버스도 두대를 더 늘렸습니다. 인터뷰: 장충원, 완주군 대중교통팀장 (05:08:46-58)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대처하고 시내버스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콜버스 도입을 전체 마을로 확대 운행하게 됐습니다." (CG) 정읍시의 경우에는 복지택시를 추가로 47개 마을까지 확대하기 위해 차량을 석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1킬로미터가 넘는 마을만 운영하던 행복버스를 전체 마을로 확대하고, 버스도 4대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CG) 인터뷰: 문우성, 장수군 건설교통과장 "대중교통약자에게 행복콜 지원사업 전면 확대를 통해서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최근에는 늘어나는 버스보조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으로 마을버스나 택시같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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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같은 거리인데 택시요금 차이...왜?김제시내에서 택시를 타면 동일한 조건에 같은 거리여도 요금이 큰 차이가 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터기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어찌된 일인지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로 다른 미터기를 단 택시 두 대로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심포까지 42킬로미터 가량을 왕복했습니다. 갈 때는 두 대 다 같은 요금인 2만 3천원 가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달랐습니다. A미터기 요금은 갈때처럼 2만 3천원 가량 나왔는데 B미터기 요금은 5천 원 가량 적게 나왔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 (CG IN) '돌아올 때는 시립도서관을 기준으로 4킬로미터 안에서만 복합 할증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김제시 택시 요금 규정에 따라 B미터기는 할증 요금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A미터기는 할증 요금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CG OUT) 택시기사들은 B미터기는 복합할증 버튼을 꺼서 할증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구조지만 A미터기는 버튼을 끌 수 없는 구조여서 생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김제시 택시 360대 가운데 3분의 1가량은 A미터기를 달고 있습니다. 정채원/택시기사 승객들은 모르니까, 택시 운전사들이 알아서 기능을 작동시켜야 하는데 하나는 작동이 기능이 있어서 할증을 안 하고, 하나는 그 기능이 없어서 그대로 타고 온 사람이 (요금 부담을) 받고 있는 겁니다. A미터기를 공급하고 검정한 업체 측은 김제시를 벗어났던 택시가 다시 돌아올 때만 적용되는 규정이어서 김제시 안에서는 할증 요금을 적용해도 돼 미터기 체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미터기 업체 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 복합요금제라는게 김제시에 준 것이기 때문에 만경이나 심포도 김제에 속하니까 당연히 (할증이) 들어가는 거예요. 하지만 김제시는 A미터기 체계가 잘못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 (음성변조) (김제시) 진봉면에 손님을 내려놓고 올 때, 올 때를 다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 귀로 시에는 복합 할증을 받지 말라는 거죠. 문제는 김제시가 처음에는 A미터기 업체와 같은 입장을 보이다가 뒤집었다는 점입니다. 관리 감독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또한 B미터기를 단 택시도 버튼을 꺼서 복합할증을 적용하지 않는 건 기사의 양심에 맡겨져 있는 데다가 복합할증 구간 기준은 김제시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애매모호합니다. 택시기사(음성변조) (4킬로미터의) 기준점이 어디라는 표시가 안 되어 있어서 그게 좀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들어오다 보면 기점이 있어야 하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대충 아 이 정도 되면 4킬로미터겠다 해서... 같은 거리여도 미터기 종류에 따라 택시 요금이 차이나는 사실은 물론 자신들이 만든 요금 규정도 잘 알지 못하는 김제시는 뒤늦게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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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동원, 박희승 지지 선언...이강래, 도공 악재 해소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 후보들의 당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그동안 출마를 저울질해온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새롭게 변하고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원임실순창에 새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래 예비후보측은 도로공사 사장 재직시절 직접고용을 요구해온 수납원들이 그간의 농성을 종료했고, 일부에서 제기된 LED 사업 특혜 의혹도 검찰에서 무혐의로 마무리되는 등 관련 악재들이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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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북대병원 내년 첫삽 뜨나?2천10년부터 추진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10년이 됐는데도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부지 매입이 끝나야,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매입 작업이 시작된 군산전북대병원 부지입니다. 전체 33필지 10만3천제곱미터 가운데, 28필지인 8만6천 제곱미터에 대한 협의 매수가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2만3천제곱미터는 토지주들의 반발로 아직까지 사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현재 토지 매입율은 83.8%로 토지강제 수용 기준인 토지면적의 3분2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전북대병원과 군산시는 오는 3월까지 토지주를 상대로 협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강제수용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8월까지 의료시설부지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사업자시행자 지정 등 적지않은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서둘러도 올해 안에 착공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인터뷰>정연준 군산전북대병원추진단장 저희가 2021년에 착공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군산시와 전라북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군산시와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천8백억원을 투입해 5백 병상 규모의 병원을 2018년까지 완공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문제와 토지주 반발이 이어지면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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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 '주의-> 경계'전라북도는 중앙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방역대책반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전북 방역대책반 반장은 복지여성보건국장에서 행정부지사로 격상 운영되며 매일 시군 방역대책반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할경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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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5년 건립 익산시영주택...입주율 60%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80년대 지어진 익산시의 시영아파트가 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합해도 10만 원이 되지 않지만 입주율이 6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워낙 오래됐고 시설이 열악한 탓도 있지만 여성만 입주하도록 제한한 점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윤성기잡니다. 익산시가 지난 85년에 건립한 근로자 아파트입니다. 보증금이 4만 원에 월 관리비는 2만 원, 파격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체 100세대 가운데 현재 60세대만 입주해있습니다. 아파트가 워낙 낡았고 시중의 원룸보다 시설이 크게 뒤떨어지기 때문에 외면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익산시 관계자 "건물이 상당히 노후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가전제품이 저희는 구비돼있지 않아서 젊은 여성들이 보통 원룸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 아파트에는 여성 1인 가구만 입주할 수 있습니다. 기혼여성은 이혼한 경우에만, 대학생도 여대생만 입주가 가능하도록 돼있습니다. 당초, 여성근로자 아파트로 지어졌다며 입주조건을 계속 여성으로 제한한 것입니다 때문에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임형택, 익산시의원 "청년 주택으로 활용하거나 남성들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주조건에도 충분한 완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민의 소중한 재산인 시영아파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주택, 여성보호계층의 쉼터, 창업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탄력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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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셋째 이상 출산 도청 공무원, 복지포인트 300만 원셋째아 이상을 낳은 도청 공무원들이 3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습니다. 전라북도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이후부터 셋째아 이상을 낳은 도청 공무원들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복지포인트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도청이 아닌 다른 직장으로 복지포인트 지급을 확대하는 문제는 아직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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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경선 앞두고 당내 경쟁 본격화민주당의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당내 3파전이 예상되는 전주 을에서는 이덕춘, 최형재 예비후보에 이어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도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양자대결 구도인 완진무장에서는 전현직 지방의원 열 여덟 명이 유희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이상직 전 이사장은 자신이 중진공 시절 군산에 전기 자율주행차 단지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당정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전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호 공약으로는 황방산 터널을 개설해 천년전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여는 대동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 직 '전주 을' 민주당 예비후보 이 생태 황방산 터널이 한옥마을-진북터널-대한방직-혁신도시-새만금을 연결하는 대동맥 하이웨이가 될 것입니다. 전주 을에서 3파전을 형성한 민주당은 이덕춘 예비후보는, 대법원의 전주 이전과 대한방직의 공적개발을 약속했으며, 최형재 후보는 상림동 국정원 전북지부를 이전하고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호영, 유희태 두 사람이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는 전현직 지방의원 18명이 유희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완진무장 전현직 도의원과 군의원들은 민생경제가 심각하다며 경제전문가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최 등 원 완주군의회 의장 우리 전현직 의원들은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확실한 미래비전을 갖고, 이를 제시한 유희태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사랑하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안호영 의원도 설연휴직후 출마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자 간의 공약경쟁과 세몰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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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이 만든 겨울축제 "눈 없어도 즐거워요"올 겨울은 유난히 매서운 추위도 없고, 눈도 귀한데요.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겨울 축제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시골마을 축제장에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준비운동 그림) 송어와 한판 승부를 위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풉니다.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이지만 물속에선 송어가 한 수 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송어를 잡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한겨울 팔을 걷어붙이고 물속을 뛰어다녀도 아이들은 추운줄도 모릅니다. 최준혁/초등학생2.서울시 도봉구 "잡을 때는 엄청 미끄러웠는데 잡으니까 더 잡고 싶어졌어요. 기다란 철사줄에 몸을 맡기고 마치 새가 된 듯 하늘을 납니다. 화려한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연나연/초등학생 4.대전시 서구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줄이 없는 것 같았고. 그래서 더 짜릿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 신나게 노느라 출출해진 뱃속, 연탄불에 노릇노릇 구운 밤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아빠는 어린 시절 먹던 추억의 과자를 아들과 함께 먹으며 동심에 빠집니다. 진영휘.진현오/전주시 서신동 "어렸을 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새록새록 기억이 나고, 아이와 같이 먹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들은 먹어보니까 어때? 문구점에서만 먹었었는데 여기에서 구워먹으니까 훨씬 더 맛있었어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알찬 축제. 주민이라곤 70명이 전부인 이 작은 마을에 주말마다 수백명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이 있는 마을축제가 관광객에겐 추억을, 농한기 주민들에겐 쏠쏠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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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6백억 투입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지난해 녹물 파동을 겪었던 익산시가 2024년까지 6백16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익산시는 148km에 이르는 낡은 상수도관 교체와 자동수질 측정 장치 설치, 그리고 상수관망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현재 71.4%인 유수율을 2024년까지 85%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68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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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폐기물 처리....나랏돈 53억 원 들어가올해 전국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이 큰 문제가 됐었는데요 전라북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37,000여 톤의 쓰레기를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여기에 50억 원이 넘는 나랏돈이 들어가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김제시 용지면에 쌓여있는 불법 폐기물입니다. 용지면과 성덕면 일대 다섯 곳의 불법폐기물은 2,200여 톤으로 추정됩니다. 김제시는 우선 행정대집행을 통해 이달 안으로 처리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모두 9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터뷰: 신용수, 김제시 환경과 "행정대집행을 추진해가지고 폐기물을 소각업체에 처리하고요 그 비용이 든 부분에 대해서는 행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CG) 전라북도 전체적으로 불법폐기물은 37,000여 톤! 이 가운데 63%를 정부와 지자체 예산 53억 원을 들여 처리하고 그 비용에 대해서는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CG) 완주군의 경우에는 33억 원을 들여 봉동읍과 상관면 등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김제시의 경우에는 구상권을 청구할 폐기물 처리업자의 재정능력이 부족하고, 완주군은 구상권 대상 업체 두 곳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형편입니다. 인터뷰: 임병철, 완주군 폐기물관리팀장 "행정처분을 군에서 했는데요 조치 명령을 치우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취소소송을 걸었습니다." 불법폐기물은 추정치보다 실제 야적량이 늘어나 처리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오염에, 이젠 나랏돈까지 들여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야 되지만, 그 돈을 회수하는 것도 쉽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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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절 앞두고 원산지 둔갑 꼼짝 마!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기나 농산품 등의 원산지를 속이는 불법 행위가 우려되는데요.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전주 한 전통시장의 정육점입니다. 단속반원 다 국내산만 취급하시는 거예요? 수입산은 없으시고요? 가공육 같은 건 없으시고요? (네네.) 하지만 냉동고를 여니 금세 호주산 소고기가 발견됩니다. 8개월 동안 호주산 소고기와 미국산 돼지고기를 꾸준히 구입한 영수증이 나왔지만, 판매 내역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속반원 (알고 있는데 혼자 이렇게 작업을 하다 보니까...) 아무리 바쁘시고 관리가 어렵다곤 하시는데 너무 오래됐잖아요. 기간이... 작년 6월 것도 소고기 막 나간 것도 따로 기재 안 해 놓으시고 하면... 결국 판매 이력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아 5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한 떡집입니다. 떡 포장지 어디에도 원산지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단속반원 상자에 표시돼 있는 대로 표시를 하셔서 (붙이면 되잖아요. 옆에다...) 제품이 여기 진열이 돼 있으면 이거 하고 같이 볼 수 있는 곳에 박스 표시 사항을 적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쌀과 소고기는 유전자 분석 기법까지 동원해 원산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최진기/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관리과 (우리나라에서) 취급되는 소는 모든 개체에 대해서 샘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판매되는 소고기와 관련하여 DNA 동일성 검사를 해서 국산인지 외국산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에서 적발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는 모두 70건.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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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고군산군도, 4.8km 도로 확장 공사 추진군산 고군산도 3개 섬에 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됩니다. 군산시는 내년까지 222억 원을 들여 교통혼잡이 심한 신시도 내부 도로 2.2킬로미터를 포함해, 무녀도와 장자도 등 3개 구간 4.8Km의 도로를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주요 관광지와 간선 도로를 잇는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 혼잡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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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15일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군 윤곽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의 후보군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전북도당 고준식 부위원장과 한수용 4050특위 부위원장, 허석준 전 진안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이 이미 출마선언을 했으며, 전춘성 전북도당 동부권 특위 위원장과 정종옥 부귀농협 조합장 등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무소속에서는 김현철 전 도의원과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이충국 전 도의원과 전희재 전 전라북도 부지사 등 네 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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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 심사 늦어져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민주당의 심사 절차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김 전 대변인의 흑석동 상가 문제와 차액 기부에 대한 소명자료를 살펴본 뒤 예비후보 적격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최종 판단을 미루고 계속 심사 판정을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군산 선거구에 신영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 전문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김의겸 전 대변인이 오는 20일 당에서 최종 적격판정을 받을 경우,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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