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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무너진 경제 되살릴 방안은?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대표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군산시 선거구 순서입니다. 군산은 조선소와 지엠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8년 만에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형 사업장의 잇단 폐쇄로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군산 지금까지도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감감 무소식이고 전기차 등 지엠 후속사업도 이제 겨우 발을 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 최근엔 또다른 간판 사업장인 OCI까지 폴리 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해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화면 전환 - 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는 군산 경제가 대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탄탄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군산조선소를 재가동시키고 새만금에 중앙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 "가장 빠르게 경제 회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현대중공업 재가동 밖에 없다는 게 제 판단이고요, 제가 국회의원직을 걸더라도 1년 이내에 재가동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도 지속 가능하고 뿌리 깊은 지역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부품기업, 인력양성기관을 아우르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클러스터를 좀더 빨리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군산시 예비후보 특히 R&D를 위한 국책연구기관 유치, 부품관련산업 제조업체 유치, 실증단지, 사후 서비스 관련까지 모든 인력양성기관까지 포함한 클러스터를 빨리 만드는 것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체류형 관광과 복합 리조트를 약속했지만 뚜렷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카지노를 제외한 방안을 제시했고, 신영대/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 군산 새만금 지역에는 카지노 기능이 빠진 도박장 기능이 빠진 복합리조트를 건설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제는 군산에서 묵을 수 있는, 머물러 갈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이번에도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를 공약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군산시 예비후보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리조트 작업이 그동안 물밑에서 많은 작업들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뤄져서 열매를 맺을 시기다 생각하고 좀더 힘있게 추진할 생각입니다." 군산시 선거구에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박정오, 박회숙, 송범상, 정재은, 최순정 씨 등 5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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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고용위기지역 12월까지 연장다음달 종료를 앞두고 군산지역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오는 12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지난해 군산지역의 고용률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어려운 상황인데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국가산단의 배후도시인 군산 오식도동입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이 문을 닫은지 2년이 지났지만, 불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유건형 음식점 대표(군산시 오식도동) 배달하면서 지나가면 큰 공장들 그냥 사람들이 안 보이거든요. 자재도 없고 지난달에는 OCI마저 군산공장의 3개 생산라인 가운데 2개를 중단해 군산지역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지난해 군산의 고용률은 55.6%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았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로 끝나는 군산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12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2018년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천억 원 가량을 지원했지만, 여전히 군산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때문입니다. 군산시는 근로자들의 생계비와 고용유지지원금 등 고용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오국선 군산시 일자리 정책과장 정부 지원사업이 금년말까지 운영이 됩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근로자 사업주분들이 위기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 연장 신청과 함께 산업자원부에 신청한 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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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을' 대한방직 부지 개발 방안은?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대표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전북에서 가장 많은 8명이 출사표를 던진, 전주시을 선거구 순서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 가운데 하나는 다름 아닌,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인데요 총선 예비후보들도 제각각 다른 아이디어와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송 창 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전주 신시가지 개발이 마무리된지 오래지만 외딴 섬처럼 남아있는 대한방직 터. 지난 2017년, 한 업체가 이곳을 매입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체 측이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밝힌 뒤, 전주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는 개발가치와 공공성이 충돌하면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치열했던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승리한 이상직 예비후보는, 현 개발계획에 대한 보완책으로 면세점과 청년 창업공간을 제시했습니다. 이상직 / 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 "면세점 유치, 청년벤처창업 플랫폼 등 전주시와 서부권 발전의 신성장 축으로 추진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통합당의 이수진 예비후보는, 업체측이 제시한 타워와 쇼핑몰 대신 국내 대표 복합 문화공간인 코엑스 같은 시설이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수진 / 미래통합당 전주시을 예비후보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같이 전주 랜드마크로 개발하기를 바랍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 전주시의 책임있는 행정, 기업의 개발이익 공유 등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져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민생당 조형철 예비후보는,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같은 최첨단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형철 / 민생당 전주시을 예비후보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정밀기계, 탄소산업 등 거기에 맞는 사업을 진행해서 사업의 이윤을 시민과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는,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광의 개발계획에 반대한다며 새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형수 / 정의당 전주시을 예비후보 "첫 번째는 주민의 권리 이런 것들이 보장돼야 하고, 두 번째는 사회공공성 공적인 영역을 담아내야 된다..." 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출마한 무소속 성치두 예비후보는,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치두 / 무소속 전주시을 예비후보 "대한방직 부지의 절반 정도를 기부채납 받고, 복합건물을 세우고 그 안에는 VR, 홀로그램, 농수산물 가공, 게임, 크리에이티브 등의 신산업을 (유치해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형재 후보는 여러가지 개발계획을 마련해 시민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형재 / 무소속 전주시을 예비후보 "소상공인을 포함한 시민과 투자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같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고,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을 선거구에는 이 밖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은, 김주완 두 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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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안한데"...임산부 재택근무 엄두 못 내코로나19로 임산부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도 임산부의 재택근무를 적극 권하고 있는데, 엄두를 못내는 임산부 근로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임산부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임산부] 불안하죠. 밖에는 아예 못 나가고, 사람 많은 곳에 못 가고. 정부가 임산부 같이 감염이 취약한 근로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임산부 근로자] 굵직굵직한 기업들이나 다 재택근무로 (임산부를) 빼고 있죠. 애들 보는 그런 업무는 재택근무를 할 수가 없잖아요. [박은진/전북여성노동자회 활동가] 대기업 같은 경우는 대체 근무를 많이 사용하고 있잖아요, 재택근무같이. 그런데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그걸(재택근무) 사용하지 못해서 연차나 무급휴가를 강요하는 그런 상담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권한다는 대기업과 공기업에서도 눈치 보느라 사용 못한다는 임산부 직원들의 하소연이 적지 않습니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임산부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임산부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근로기준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국민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한 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이창섭/전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우리 몸은 당연히 외부 물질(태아)에 대해서 저항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그 저항을 떨어뜨리려면 어떡하겠어요 임산부는. 면역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거예요. 임산부는 당연히 면역이 굉장히 떨어지게 돼 있어요. 약하죠. 코로나19 확산 속에 매일 같이 출퇴근을 해야하는 임산부 근로자들이 느끼는 불안은 더 크기만 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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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설 폐쇄' 신천지 종교시설 88곳으로 늘어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행정처분을 받은 전북의 신천지 종교시설이 모두 88곳으로 늘었습니다. 당초 신천지교회 측은 64곳의 교회와 부속시설을 공개했지만, 이후 정부 자료와 제보를 통해 추가로 24개 시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88군데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긴급방역을 마무리했고,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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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힘내라! 의료진"...마음 모으는 시민들코로나 19와의 전쟁에 최일선에 선 의료진들에게 시민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에 간식을 보내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임실군은 대구에 있는 의료진에게 치즈를 보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확진환자 5명이 입원해 있는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실.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숨조차 쉬기 힘든 방호복을 입고, 스물 네시간 환자를 돌봅니다. 제때 끼니도 챙겨먹기 어려운 이들에게 최근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한 시민이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우리의 영웅이라는 쪽지와 함께 음료와 과자를 보낸겁니다. 김미영/전북대병원 감염관리팀장 "이걸 우리가 잘 극복을 해주면 모든 지역사회, 우리나라가 다 같이 이걸 극복하고 ' 예전엔 그랬지', 그런 말 하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임실 치즈와 소시지를 보냈습니다. 비록 멀리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군민들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심민/임실군수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임실 치즈를 보내드려서 다소나마 힘이 되시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보내게 됐습니다." 전북한의사회도 정성스럽게 달인 쌍화탕 4천 5백 봉지를 도내 의료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양선호/전라북도한의사회장 "쌍화탕 드시고 선별진료소나 일하시는 의료진 여러분들 힘 내셔서 꼭 코로나 19 예방하고 방역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도울 순 없어도, 코로나 퇴치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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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모든 시군,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의 14개 모든 시군에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자를 별도 공간에서 격리치료하는 시설입니다. 전라북도는 시군의 청소년수련원처럼 환자 집단 수용이 가능하고 의료인에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시군별로 1곳 이상씩 선정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의 전담병실이 263개로 여유가 있는 만큼 당분간 경증환자를 전담병실에서 치료하고 이후 대유행으로 번질 경우 생활치료센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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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천 5개 보 높이 낮춰야"전주를 관통하는 전주천에는 군데군데 물을 가두기 위한 보가 있습니다. 가둔 물을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최근 낡은 보를 새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환경단체에서 보의 높이를 지금보다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천과 삼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금학봅니다. 이곳에서 만경강까지의 전주천에는 5개의 보가 설치돼 있습니다. 보가 너무 낡았고 물고기의 이동을 막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환경단체들이 이 사업에 문제점이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가 물을 흐름을 막아 전주천 하류의 수질이 나빠진만큼 이번 기회에 보의 높이를 낮춰야 하지만, 익산 국토청이 이를 감안하지 않고 원래 높이대로 만드려고 한다는 겁니다. 환경단체는 1.1미터에서 2.2미터인 5개 보의 높이를 0.3미터에서 1.6미터까지 낮출 수 있다는 2015년 전주시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싱크)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만약 이렇게 공사가 강행되면, 물은 정체될 수밖에 없고,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그런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은 자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사용량을 감안하면 5개 보 가운데 일부를 철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이정현 / 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전주천의 재자연화의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가하천 구간의 보들은, 쓸모없는 보는 털어내고, 현재 물을 대야 하는 보는 낮추자..." 하지만 익산 국토청은 보를 관리하는 주체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보 높이 등 사업내용을 정했다며 사업변경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앞으로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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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오지 마세요"...수입 0원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주민센터 강좌는 줄줄이 중단되고 있는데요, 학교 비정규직이나 이른바 프리랜서 강사들이 일을 못하면서 생계 유지가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안타까운 호소를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열 여덟해 동안 초등학교 급식 조리원으로 일해온 홍효숙씨는 3월을 손꼽아 왔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홍효숙/초등학교 급식 조리원 조리원들은 비상시 근무체계니까 나오지 말라, 그대신 무급처리하겠다... 지금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리들은... 그런데 휴업수당도 안 된다... 돌봄교실에서 일하는 돌봄지도사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집니다. 박미경/초등학교 돌봄지도사 저희들은 또 다른 비상시 직종과 마찬가지로 돌봄 아이들이 없으니까 나오지 마라... 이렇게 저희들에 있어서 복무차별을 둘 수 있는 거죠. 도내 학교에서 개학 연기로 일을 못해 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비정규직은 50여 개 직종에서 8천 명이나 됩니다. 김형기/전북교육청 행정과장 3월에 갑자기 방학이 생겨났다고 할지라도 2020학년도의 근로하는 일수를 꼭 지켜서 경제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생계가 막막한 건 강의를 한 만큼 강사비를 받는 이른바 프리랜서 강사들도 마찬가집니다. 주민자치센터와 체육시설 등의 강좌가 지난달부터 줄줄이 취소됐기 때문입니다. 강민영/노래 강사 각 동에 프로그램이 6개 7개가 있어요. 그 프로그램을 전혀 못하고 있고요. 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노인복지관, 많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강의를 못 하고 있고... 중국어 강사 (음성변조) 저같은 경우는 수입이 0원이라 1월, 2월, 3월 계속 0원이라... 솔직히 말해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밥을 먹고 살거든요.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런 재난 앞에서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취약한 층의 경제적 위기는 더욱 무겁기만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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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확진자, 감염원 안갯속...지역사회 감염?어제 전북의 7번째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된 20대 신천지신도 여성의 감염원이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전북의 6번째 환자까지는 중국우한이나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 여성의 경우 대구경북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말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의 7번째 코로나19 환자인 전주의 26살 신천지 신도 여성을 빼면 지금까지 감염원은 확실했습니다. (CG) 전북의 첫 번째 환자는 중국우한을 거쳤고, 2번, 4번, 5번, 6번은 대구 거주자이거나 방문자입니다. 3번은 직장동료인 2번 환자한테 병이 옮아 전북의 6번째 환자까지는 모두 중국이나 대구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CG) 그런데 전북의 7번째 환자인 신천지신도의 경우 여전히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6일 전주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집에만 있었을 뿐 최근 대구경북을 다녀온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성의 말이 사실이라면 전북에서 첫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찾지 못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전라북도는 감염원을 찾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여성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기록을 요청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결과를) 조금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에 적극 의견을 개진했기 때문에..."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여성은 2차와 3차에서는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흔치 않은 사례인 건 맞지만, 여성에게 여전히 증상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성은 지난달 전주 신천지교회 방송실에서 6명, 엘리베이터에서 8명 등 모두 14명과 밀접 접촉했는데,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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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안정화에 2천5백억 원 편성전라북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천5백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19 환자가 방문한 소상공인 점포에 임대료 5억 원을 지원하고,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에게 5억 원, 지역상품권 확대에 95억 원, 관광업계 마케팅에 17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병원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진단장비 구입에 3억 원, 시군 방역소독 인건비에 2억 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해 이달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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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까지 동원한 '코로나 방역'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사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드론까지 동원해 항공 방제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소독약을 가득 실은 드론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시청사 구석구석에 소독약이 분사됩니다. 개학이 연기돼 텅 빈 초등학교 운동장에도 드론 방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혹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외출을 자제했던 시민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유태국/정읍시 연지동 "심적으로 안정이 되구요. 애들이 그래도 방역한 구역 안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활동할 수 있으니까 많이 안정이 됩니다." 정읍시는 오는 12일까지 학교와 도서관, 역사와 터미널 등 공공시설 161곳에 드론 6대를 투입해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8:13- 유진섭/정읍시장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면적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들어가는 약제도 살균력이 높기 때문에..." 이번 드론 방역은 정읍에 있는 항공방제업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습니다. 김철민/정읍드론항공방제 "정읍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세포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드론으로 살포하는 광범위한 야외 소독이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적어도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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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학연기..속타는 급식 납품 농가각급 학교의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농민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개학에 맞춰 작물을 재배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면서 갈아엎어야 할 처지에 놓인겁니다. 잇따른 개학연기로 농가당 평균 수천만원의 손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친환경 쑥갓이 자라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달말에 출하했어야 할 물량인데 개학이 연기돼 수확을 못했습니다. 일주일 넘게 방치된 탓에 평소보다 두배가량 웃자랐습니다. 제때 출하하지 못하고 일주일가량 더 자란 열무를 뽑아 비교해보니 크기가 확연히 차이납니다. 이렇게 자란 열무는 상품성이 떨어져 급식재료로 쓸수 없기 때문에 폐기처분해야합니다. (int) 양기호(급식채소 재배농민) :이렇게 크다보니까 얼갈이나 열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못 먹는 상황이되죠.. 로타리쳐서 다시 또 심어야죠.. 학교 급식용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은 개학 일정에 맞춰 작물 재배시기를 조정합니다. 보통 11월부터 두세달 재배한뒤 급식재료로 납품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돼 낭패를 봤습니다. 출하일정이 계속 늦어질경우 저장성이 낮은 시설채소들은 수확도 못하고 갈아엎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학기에 연중 최대물량을 학교에 납품하는 농가들은 재배면적까지 늘린터라 타격이 더 클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잇따른 개학연기로 급식재료 생산농가 한 곳당 평균 2천만원이상의 손해가 불가피합니다. (int) 김연수(급식채소 재배농민) :3월초에 수확할 사람들, 이사람들은 밀려가야하고 또 밀려가야하고 계속 연장해서 밀리다보면 한 사람의 피해가 아니고 조합원 전체의 피해가 온다는거죠..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개학연기를 속절없이 지켜봐야만 하는 원예농가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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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4월부터 100리터 쓰레기 봉투 판매 중단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운데 가장 큰 100리터 봉투의 판매가 오는 4월부터 중단됩니다. 전주시는 환경미화원 부상과 쓰레기 과대배출을 막기 위해, 4월부터 100리터 봉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00리터 쓰레기 봉투는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한 달에 12만 장 가량 팔리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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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부 개신교 '온라인 예배'...교회 예배도 많아이번엔 개신교와 관련된 뉴스입니다. 일부 개신교 교회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을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봤습니다. 원불교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예배를 강행한 곳도 많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요일에 최대 8천 명 가량 예배를 보는 전주 바울교회입니다. 입구에 예배 공간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붙었고, 교회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대신 목사와 주요 교직원들만 교회에 나와 온라인으로 예배를 생중계했습니다. [신용수/전주 바울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당분간 교회 내 시설과 예배 참석을 금지하기로 아주 어렵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주시 만성동의 더온누리교회도 교회 건물을 폐쇄한 채 예배를 동영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전북의 원불교 교당 백여 곳도 많은 사람이 한 곳에 모이면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정명규/원불교 전주혁신교당 교무: 지금 오시는 분들은 다, 다시 오늘 법회가 없다고 안내하고 돌려 보내 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처럼 많은 신도들을 한데 모아 놓고 예배를 본 교회도 많았습니다. 이들 교회는 소속된 교인들만 입장시키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00교회 관계자(음성변조): (오늘 예배하세요?) 하죠. 하긴 하는데요, 외부 사람들도 교적을 확인해서 신분 확인이 안 되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행사의 자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어젯밤):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북도는 종교행사의 금지를 강제할 순 없지만, 밀집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우려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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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원 3곳 '코로나 전담'...복지시설 3천 곳 '휴관'전북은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늘어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도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 3곳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3,700곳도 임시 휴관합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하는 임실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입니다. 이곳의 검사 의뢰 건수는 매일 100건을 넘고 있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 의심증세를 호소하는 도민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전라북도는 대구경북처럼 집단 감염자가 생길 것에 대비하려고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그리고 진안의료원 3곳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군산 113개, 남원 130개, 진안 20개 등 모두 263개 병실이 코로나19 전담병실로 확보됩니다. 이들 의료원은 일반 환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대신 코로나19 환자만 입원시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모든 병실을 비우고 혹시 있을 대규모 코로나19 환자에 대해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내주 중에 갖추게 됩니다. (병실 비우기를) 월요일까지 50%, 수요일까지 70%, 금요일까지 100%로 해서... 확진자가 나온 전주와 김제를 위주로 사회복지시설 3,732곳은 무기한 임시휴관에 들어갑니다. 문을 닫는 시설은 사회복지관과 자활센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체육관 등입니다. 구형보/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사회복지시설) 3,732개를 이번에 이용 중지를 시켰습니다.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용을 중지시키고 앞으로도 접촉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그 지역을 확대해서 이용시설을 중지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휴관하지 않고 평소처럼 운영되는 시설의 경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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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초중고 새학기 개학 3월 9일...1주일 연기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새학기 개학이 일주일 늦춰집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교육부는 유초중고등학교의 새학기 개학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늦춘다고 밝혔습니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과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편 전주 상산고는 내일부터 1, 2학년의 2019학년도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할 예정이었지만 개학하지 않은 채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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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부속기관 공개...신도 명단은 미공개코로나19 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비난 받는 신천지예수교가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를 공개했습니다. 전북은 모두 63곳이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역학조사을 위해 시급한 신도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보건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첫 소식,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의 신천지교회입니다. 대구의 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자 이 교회도 지난 18일부터 폐쇄됐습니다. 신천지 측은 전라북도와 방송사에 방역을 마친 교회 내부를 공개하며 당분간 예배를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용기/신천지 도마지파(전북) 총무: 어느 정도 (상황) 종료가 돼야 다시 교회는 여는 것으로 지금 되어있습니다. 가정 예배로 자율적으로도 하고, 또 인터넷상에 올라온, 온라인상으로도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이후 신천지 측은 전북의 교회와 부속기관 등 모두 63곳의 주소를 공개했습니다. 전주와 군산이 각각 17곳으로 가장 많고 정읍 8, 익산 7, 고창 4, 김제와 완주 각각 3곳 등입니다. 이 수치는 당초 전라북도가 파악한 것보다 23곳이 더 많습니다. 전라북도는 부랴부랴 추가 확인된 23곳에 대해 폐쇄와 방역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곽승기/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그중에 빠진 데가 23개가 있어요. 그 23개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문제는 만 천여 명에 이르는 전북의 신천지 신도 명단입니다. 전라북도는 신도명단의 공개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곽승기/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천지교회에) 명단을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개인정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못 준다... 그러나 방역과 역학조사를 위해 중요한 신도 명단이 제때 공개되지 않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의 신천지 신도 가운데 대구를 찾은 사람은 모두 4명으로, 전주의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읍의 신천지 신도 2명은 이상증세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고, 전라북도는 이들 2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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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이번 주부터 선거구별로 경선 진행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부터 선거구 별로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들어갑니다. 내일(월)부터 사흘 동안 익산 갑의 김수흥, 이춘석, 완주.진안.무주.장수의 안호영, 유희태 예비후보의 경선이 진행되고,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익산 을의 김성중, 한병도 후보의 경선이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해당 선거구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서 공천자를 결정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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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에서 정의당 돌풍 만들어달라"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은 정의당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를 보냈습니다. 전북을 찾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번 총선에, 전북에서 정의당의 돌풍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심상정 대표는 이번 총선이,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여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의당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근본부터 바꾸겠다며 지역구 의원을 당선시켜주고 나아가 전국 최고 정당지지율로 교섭단체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 상 정 정의당 대표 전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두 석 더 늘어난다고 전북정치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전북정치가 바뀌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뀝니다. 심 대표는 전북의 총선공약으로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중심의 경제 살리기와 공공의대 설립,환경과 건강감시를 강화하는 이른바 장점마을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또 새만금 해수유통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며, 20년간 4조가 투입된 수질문제의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지금까지 익산 을에 권태홍, 남원.임실.순창에 정상모, 전주을에 오형수 군산에 김종주 등, 모두 네 명의 지역구 후보를 확정한 상황. 권 태 홍 익산 을 예비후보 01:24- 새로운 정치를 통해 익산, 전북의 환경문제 일자리문제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내 정의당 지지율이 12.88%로 전국 시도 중에 가장 높았던 만큼 전북의 비례대표 의원이 나올지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염 경 석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에서 반드시 정의당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4.15 총선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희망합니다. 연동형비례제 도입 이후 맞는 첫 총선에서 정의당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또 전국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도내에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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