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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 9곳, CES 900만 달러 상담 성과도내 기업들이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9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에서 9개 기업이 참가해 197건의 상담과 지난해보다 9배가 많은 93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아프리카의 소프웨어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의 한 일간지가 선정한 제품 5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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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병원 방사선사, 6명에게 장기 기증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했던 고 조석원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신장 등을 기증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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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 조례안 제출...'통합 중단.사퇴' 촉구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상생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자 통합 반대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에 조례 제정과 통합 추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는 다음 주 전북을 찾아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우려 중 하나는 현재 전주보다 더 많이 누리고 있는 혜택이 통합 시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지장치를 상생 조례안에 담았습니다. (CG IN) 통합 시 12년간 전주와 완주의 세출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교육,복지,농업,농촌 등 자체 편성한 주민 지원 예산도 12년간 유지 또는 확대한다는 것. 또, 도지사 소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해 이행을 점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CG OUT) 두 지역이 통합된다고 해도 제도적으로 완주군민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관계자 : 본회의가 11일하고 20일에 하거든요. 그러면 12일에서 20일 사이에 (의결)할 수 있는 거죠.]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완주의 통합 반대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 올림픽 유치로 관심을 돌려 놓고 조례안을 제출하는 꼼수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관영 지사가 재선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중단하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남용/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장: 완주군민을 철저히 기만한 행동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10만 여 완주군민들은 더 이상 이런 도지사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주민투표는 갈등만 부추길 거라며 완주군의회가 통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 오는 10일 전북을 찾아, 통합 찬반 단체와 단체장, 지방의회 등을 차례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 계층별로 다 만나 뵙고 오려고 계획은 짜는 중이에요. (이후에) 방안을 확정해서 아마 3월 정도에는 위원회에 올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통합을 추진할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하고 상생조례안이 제출된 가운데 반대단체의 반발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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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위험도 축소하고 공항 건설 강행 규탄"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은 전북도가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높은데도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무안공항보다 최대 610배 높은데도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평가서에 명확히 기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렇게 보수적으로 산정된 위험도를 그대로 인용한 전북도의 설명자료는 조류 충돌 위험도를 은폐,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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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50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은 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형 당뇨와 암, 심뇌혈관 질환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 질환을 앓는 학생들입니다. 선정된 학생은 부담한 진료비의 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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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과서 마취 후 대기하던 60대 여성 숨져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산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0시 반쯤 전주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위해 마취 후 대기 중이던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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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전북 수출 63억 6천만 달러...2년 연속 감소전북의 연간 수출 실적이 2년 연속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수출액은 63억 6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9.7%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49.1%, 동제품이 46.8% 줄었습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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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인정보 유출 우려...전북도, 딥시크 차단 조치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자치단체도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개인 정보와 업무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도청 컴퓨터의 딥시크 관련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보안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도내 시군에도 해당 내용을 전파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부 부처는 물론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딥시크 차단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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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개 지역 대설주의보...모레까지 최대 25cm현재 군산, 익산, 김제, 전주, 완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전 지역으로 대설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은 모레 오후까지 5에서 20, 정읍이나 순창,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25c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6도, 한낮 기온은 영하 6에서 영하 3도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파는 오는 10일부터 차츰 풀리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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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월 대보름 앞두고 연날리기 대회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남원에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연날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임실 행복 콜 버스와 택시 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시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8일 요천둔치에서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의 창작성과 높이 띄우기 등을 평가해 우수 참가자를 가립니다. [이경숙 / 남원시 아동청소년팀장 :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콜의 요금은 1, 2천 원 수준으로 지난해 이용 실적이 3만 건에 달했습니다. 장수군 천천면 일원에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장수군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2억 원을 들여 오래된 돼지농장 2곳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 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그동안 돈사 악취로 많이 힘들어했던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드리겠습니다.] 12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챌린저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 기간에 선수단을 포함해 모두 3천여 명이 지역에 머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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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이탈리아 국대 공격수 안드레아 꼼파뇨 영입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안드레아 꼼파뇨를 영입했습니다. 꼼파뇨는 195cm의 장신으로 양발을 모두 잘 써 다양한 득점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전북현대는 꼼파뇨가 지난 시즌 부진했던 최전방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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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감사위, 감사계획 확정...22개 기관 실시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올해 감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는 오는 24일 정읍시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와 출연기관, 교육청 등에 대한 감사와 보조금 감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직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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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난방비에 '덜덜'...연탄값 오르고 기부도 줄어매서운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서민들은 난방비 부담에 걱정이 많은데요 도내에서 연탄에 난방을 의지하는 가정은 5천여 가구나 됩니다. 하지만 연탄값은 오르고 연탄기부도 줄어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넘게 연탄보일러를 쓰고 있는 이병묵 씨.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고민이 커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연탄을 더 때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병묵 / 익산시 왕궁면: 제가 이제 2구 6탄을 쓰는데, 하루에 2번, 12장 정도 쓰는데 요즘 같은 경우는 한 3장, 4장 더 조금 추가해서 들고 있습니다.] 등유 보일러도 있지만 난방비가 연탄의 3배 가까이나 들어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지만 연탄 가격도 지난 겨울보다 장당 1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나마 연탄은행의 도움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찬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전주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1년 전보다 30%나 감소했습니다. 때문에 한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연탄은 지난해보다 100장 정도 줄었습니다. [윤국춘 / 전주연탄은행 대표: 23년도에는 45만 장, 그리고 24년도 12월 말에 37만 장 정도 저희가 후원을 받아서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세대에게 지금 전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1년전 보다 1.4도 정도 낮았고 눈이 내린 날은 16일이나 됩니다. 한겨울 추위는 누그러들지 않고 방 안에서 보내야 하는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고달파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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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영 4년 지났지만...하루 평균 100명전주 원도심의 전라감영은 복원된 지 4년이 넘었지만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해 외면받고 있습니다. 상설 프로그램도 없고 볼거리나 체험 프로그램도 빈약해 원도심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0년 104억 원을 들여 복원한 전라감영입니다. 관광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것은 감영 건물과 전라감영의 사진 정도입니다. [정상원 기자 : 한옥 안으로 들어왔지만 마땅히 체험하거나 볼거리는 없고 덩그러니 가구들만 놓여 있습니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100명 안팎. 상설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관광객들은 볼거리가 빈약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유정은, 김려은 / 부산광역시 : 사진 몇 장밖에 안 걸려 있어서 들어왔을 때의 기대보다는 미흡하지 않았나.] 지난해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스탬프 찍기가 사실상 전부였습니다. 올해는 조선시대 직업체험과 달빛잔치, 온라인 스탬프 찍기가 예정돼있지만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단발성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아무래도 인건비 부담이 있고 그리고 길게 하기에는 예산이 좀 한정적인 부분도 있고] 옛 경찰청 터인 전라감영 서편 부지는 복원 계획도 없이 5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옥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편 부지의 활용 방안을 서둘러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류인평 /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 한옥마을과 연계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되는데 공터 부지 거기를 좀 활용해서 플리마켓 같은 것을 좀 다양하게] 전라감영이 역사, 문화, 관광, 어느 측면에서도 주목을 끌지 못해 이제는 땜질식 처방보다는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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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만 원' 주택...최대 10년 거주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합니다. 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하는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천여 명씩 빠져나가는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윤수빈 씨, 임대료와 전기세, 수도요금 등으로 매달 4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습니다. [윤수빈, 대학생 : 월세가 보통 싸도 30만 원, 보증금 3, 4백만 원 이렇게 하니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가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주시가 보증금 50만 원에 매달 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입주 대상은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전주시가 매입한 주택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4월까지 82명의 입주자를 선발하고 2028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청년 '만 원' 주택을 210채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강재훈 전주시 공영개발과 팀장 : 26년에 공급하는 59호 중 35호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요. 24호는 신축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청년 유출을 막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지역 소멸의 위기 앞에서 청년 세대의 보호와 지원은 미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책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석입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과 함께 청년 1,700여 명에게는 1년간 월 20만 원의 월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6개월 동안 50만 원씩의 활력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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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돼지농장 창고서 불...4천만 원 피해오늘 낮 12시 15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돼지농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기계 두 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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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신입생 1만 명 무너져... 25곳 입학생 0명올해 도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주를 뺀 나머지 시.군에서는 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올해 입학식을 열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한 채 새 학기를 맞게 됐습니다. 개교 70년 만의 일입니다. [정승민/순창 시산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다른 학교에서만 벌어지는 일들인 줄 알았는데 우리 학교에서도 막상 벌어지니 마음이 착잡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하고요.] 올해 전북의 초등학교 신입생은 9천824명으로, 1만 명 선이 붕괴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의 예측보다 1년이 빨라진 것으로 지난해보다 1천300명이 감소했습니다. (CG) 지난 2008년 20,920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하는 초등학교는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25곳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신입생이 없었던 학교도 8곳이나 됩니다. [채선영/전북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교육 때문에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공교육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한 축이 있고요. 농촌 유학이나 어울림 학교 등 이런 다양한 정책 등을 통해서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3년 뒤인 2028년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이 7천 명대로 주저앉게 됩니다. 이제는 학생 수 감소를 전제로 최소한의 교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고민해야 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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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애인 폭행한 40대, 징역 1년 6개월 집유 4년애인을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 남성이 동종 범죄 전과가 있는 데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위험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전주의 한 주점에서 애인을 마구 때려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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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농협,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올해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돕습니다. 지원 대상은 17가정, 68명입니다. 농협은 이들에게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합니다. 농협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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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터미널...주차공간 부족, 요금도 비싸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은 1년에 50만 명이 넘게 이용하지만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주변에 있는 골목이 주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더구나 버스터미널의 주차 요금은 전주역의 두 배나 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터미널 주변의 한 골목, 대문 앞을 제외하고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돼 있습니다. 굽은 길은 물론 횡단보도까지 점령했습니다. [인근 주민 : 서울을 갔다가 2~3일 있다가 또 와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한 번씩 받치면 (주차하면) 장기 주차를 해 버리니까] 버스 이용객들이 차를 대야 할 고속버스 터미널의 주차장은 이미 만차, 연간 54만 명이 이용하지만 주차공간은 40여 대 규모밖에 되지 않습니다. (CG) 게다가 하루 주차 요금은 2만 원으로, 대전고속버스터미널보다도 5천 원이 많습니다. 전주역의 경우, 절반인 만 원이며 승객은 30%를 할인받습니다. (CG) [터미널 이용객 : 여기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거 다 내고 와야 되니까. 다른 데에 비해서 아무튼 비싼 편이죠. 근데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잖아요.] 버스터미널 측은 기존의 부지에서 터미널을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주차 공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 기존 부지의 리모델링 개념이기 때문에 그 부지 확장에 대해 약간 제한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전주시는 공영 주차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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