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갔다온 28세 남성 '코로나 양성'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 다녀온 28살 보험설계사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남성의 가족 4명도 증상을 호소해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열흘 가량 전라북도의
자가격리 대상자에서도 빠져 있어서
이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게
시급해졌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에 사는 28살 보험설계사 남성이
전북의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의 동성로와 북성로를 여행했습니다.
어제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전주덕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의 가족 4명도 증상이 나타나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지난달 31일 군산에서
8번 확진자가 나온 지 20일 만에
전북에서 2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모든 가족들이 경미하나마 증상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원해서 검사진행하고 결과에 따라서 치료관리가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문제는 이 남성의 동선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낮까지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전주의 20대 여성만을
감시대상으로 여겼습니다.
다행히 이 여성은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김제의 28세 남성이
감염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게
시급해졌습니다.
보험설계사인 이 남성이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열흘 동안
거주지인 김제와 직장이 있는 전주에서
어느 곳을 거쳤는지 알아낸 뒤
서둘러 접촉자를 격리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이 남성과 접촉했던 전북도민들 가운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타날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를 방문했던 이 남성이
31번 신천지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대구에 다녀온 28살 보험설계사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남성의 가족 4명도 증상을 호소해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열흘 가량 전라북도의
자가격리 대상자에서도 빠져 있어서
이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게
시급해졌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에 사는 28살 보험설계사 남성이
전북의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의 동성로와 북성로를 여행했습니다.
어제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전주덕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의 가족 4명도 증상이 나타나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지난달 31일 군산에서
8번 확진자가 나온 지 20일 만에
전북에서 2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모든 가족들이 경미하나마 증상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원해서 검사진행하고 결과에 따라서 치료관리가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문제는 이 남성의 동선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낮까지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전주의 20대 여성만을
감시대상으로 여겼습니다.
다행히 이 여성은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김제의 28세 남성이
감염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게
시급해졌습니다.
보험설계사인 이 남성이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열흘 동안
거주지인 김제와 직장이 있는 전주에서
어느 곳을 거쳤는지 알아낸 뒤
서둘러 접촉자를 격리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이 남성과 접촉했던 전북도민들 가운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타날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를 방문했던 이 남성이
31번 신천지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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