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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시설 학대 전국 2번째정부가 처음으로 장애인 학대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학대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집단 시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의 학대 사례는 부끄럽게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보도에 주혜인 기자입니다. 장수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 이곳의 원장과 이사장은 장애인들을 수시로 때리고 강제로 일을 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장애인(음성변조)] 풀 갖고 오라고 (했는데) 제가 못 들어서 파이프 갖고 오니까, 욕하면서 'XXX 죽으려고 환장했냐' 면서 여기 때리고 여기 때리고... 지난 2017년에도 전주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지적장애 여성이 시설 원장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집단 시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집단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전북이 63건으로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거주시설에서 가장 많은 학대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전체 학대 신고의 절반 이상은 기관종사자 등 신고의무자가 아닌 자원봉사자 등 비신고의무자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조적으로 시설 내부에서 신고나 고발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혜진/전북평화와인권연대 활동가] 시설장이 왕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직원들은 자기의 생존권 문제가 달려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봤을 때 고발이나 이런 것들이 어려운 상황이고... 전북의 장애인 복지시설은 172곳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빼면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습니다. 행정당국은 부족한 인력 탓에 관리 감독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서류라든가 보조금 이런 점검을 많이 하지 학대나 이런 것들은 발견하기도 힘들고... 장애인 학대 피해를 줄이려면 행정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함께, 신고의무자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처벌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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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자리 창출 & 문화유적 보존 충돌조선시대 유적이 있던 자리에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사업 추진을 놓고 문화재 보존과 일자리 창출 두 이념이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과 관아 등 유적이 남아 있는 군산 옥구읍입니다. 지난 5월부터, 관아가 있었던 자리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28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사회적 경제기업의 입주공간과 교육센터, 실험실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문을 열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송순희 군산시 옥구읍 여기가 사람이 없으니까 개발이 되면 젊은 사람들도 와서 살고 여기가 발전되고 좋지 (s/u) 그러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사업부지가 옛 옥구읍성 중심지에 위치하면서, 유물 훼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옥구읍성과 관아 터에서 나온 유물이 발견되면서 많은 문화 유물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혁신타운은 접근성이 뛰어난 군산 도심지역으로 옮겨 추진하고, 이곳은 문화 유적 보전을 위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겁니다. (int)김경욱 옥구읍성 보존 대책위원장 문화재가 매장됐을 게 확실한 동원자리에 건물을 짓는다면 훼손이 분명하니까 여기에 짓는 것보다는 접근성이 좋은 시내나. 군산시는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혁신타운 부지가 선정됐다며 공사로 인한 문화재 훼손은 최대한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문화재 보존이냐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냐 두 개념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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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전주 등 잇는 셔틀열차 도입 추진-휴일익산시가 전주와 익산, 군산을 연결하는 셔틀열차 도입을 추진합니다. 익산시는 전주와 익산, 군산의 이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셔틀열차 운행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조사는 오는 12월 쯤 나올 예정으로, 수익성 확보와 운영비 조달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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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학교 징계 55% 경감..."제식구 감싸기"-휴일지난 6년간 전북의 사립학교들이 교육청 요구보다 수위를 낮춰 교직원을 징계한 사례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북교육청이 사립학교에 요구한 교직원 징계처분은 173건인데 55%인 96건은 교육청 처분보다 낮은 징계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민 의원은 징계권이 있는 사립학교 법인의 제식구 감싸기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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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흐림...늦더위 계속, 한낮 28도 (8뉴스)내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28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최저 기온은 20도, 익산 18도, 무주와 진안 17도로 오늘 아침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28도, 군산 27도 등 예년 수준을 3~4도 가량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전에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은 수요일에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영향으로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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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보리 판매 확대' 연계 사업 추진-휴일군산시가 대표 작물인 보리의 대량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연계 사업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옛 수협 창고를 활용해 수제 맥주 영업장과 양조장, 홍보관 등을 만들어 보리의 소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제맥주의 원료인 맥아와 엿기름 등을 만드는 가공 시설을 완공하고, 연말까지 백톤 가량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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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19 전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열려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2019 전라북도 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오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체육대회에는 전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기자들과 가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족구와 2인3각 달리기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JTV 8뉴스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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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5년 이후 전북 공무원 42명 '성매매 적발'지난 2015년 이후 성매매 혐의로 붙잡힌 전북의 공무원이 모두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라북도 자치단체 공무원 39명과 경찰 공무원 3명이 2015년 이후 성매매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모범이 되어야 할 자치단체 공무원과 단속을 하는 경찰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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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외국인 근로자 가족 초청 행사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을 초청했습니다. 이번에 초청받은 캄보디아와 미얀마, 네팔 근로자 등 6가정의 모두 24명은 전북은행 본점과 전주한옥마을, 서울 등에서 3박 5일 동안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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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고 일교차 커...아침 안개 주의(8뉴스)오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순창 25.3, 전주 25, 익산 24.5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를 보이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서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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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박물관, "흑백으로 꺼낸 기억, 군산" 사진전'흑백으로 꺼낸 기억, 군산'이란 주제로 특별기획 전시회가 군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신철균 사진작가가 1960년대부터 50년 동안 군산에서 활동하면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50여 점을 선보입니다. '흑백으로 꺼낸 기억, 군산'은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된 뒤로 열리는 첫번째 전시전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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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인근 퇴비공장 '신고대상 배출 시설' 지정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해 김제 용지면의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사업장 4곳이 다음달부터 신고대상 배출시설로 지정됩니다. 신고대상 배출시설로 지정되면 일반기준보다 강화된 배출 허용 기준이 적용되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업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고 3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전라북도는 또, 익산 왕궁처럼 김제 용지지역을 새만금 특별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축사를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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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큰 일교차...전주 한낮 26도 (8뉴스)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 지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계속해서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14도, 익산 11도, 장수는 8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전주와 익산 26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 습니다. 한동안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고 금요일과 토요일, 다시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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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서 40대 외국인 노동자 숨진 채 발견오늘 아침 8시쯤 김제시 용지면 한 주택 에서 태국인 노동자 43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근 돼지농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숨진 A 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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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교권 침해 534건...지난해 증가세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53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102건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는 데, 학생 폭언과 욕설에 따른 모욕과 명예훼손이 4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교사 지시 불이행 등 32건,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 행위 7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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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내일까지 이동중지경기도 김포와 파주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내일 낮 12시까지 전국 돼지 농장과 관련 종사자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돼지 열병 발생 농가와 도내 돼지 농가 사이에 아직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파주와 김포 등 경기도 5개 시군과 강원도 철원 등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축산 관련 차량의 이동도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돼지농장 밀집지역 15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는 오늘 마무리 됐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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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타파' 영향...주택 등 4채 파손(대체)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도내에서도 주택과 창고 등 4채가 파손되고, 농경지 95ha에서 벼가 쓰러지거나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주와 무주 등에서 가로수 416그루가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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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쌀쌀'...낮 최고 25도 (8뉴스)전북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최대 5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25, 진안 24도 등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고, 오늘보다는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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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9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9월 시청자위원회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최근 JTV 8뉴스가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의 황제연수 논란과 태권브이랜드에 대한 잇단 단독보도를 통해비판 감시와 의제설정 기능에 충실했다며 계속 이같은 역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주방송 김택곤 사장은 언론의 기능은 무엇보다 비판과 감시에 있다면서, 방송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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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주요 뉴스(9.22)-'태풍 타파' 피해 이어져...오늘밤이 고비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주택이 파손되는 등 도내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숙한 행정...주민 반발 불러 진안군이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자 주변 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3년간 사고만 5차례...위험한 등하굣길 최근 3년 사이에 5차례나 교통사고가 발생한 위험한 등하굣길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가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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