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딸기 시대
여름에 맛볼 수 있는 딸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아직은 햇살이 따가운 여름 끝자락인데
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여름 딸기용으로 개발된 '미하'라는 새로운 품종입니다.
저온성인 딸기는 11월에 따기 시작해 이듬해 5월이면 출하가 끝나는 게 보통.
하지만 이제는 여름에도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기성태/무주군 무풍면 04-09
(여름 딸기가) 아직은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가격의 등락이 크지 않거든요 그래서 일단 양이 많으면 그 만큼의 소득이 되는 거라 소득면에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국산 품종의 여름 딸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
이후 10여 종이 개발돼 무주와 강원도 등에서 연간 6백톤 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종남/농촌진흥청 연구사 07-40
이 지역(무주군) 자체가 고랭지 채소를 했던 지대인데 아마 전반적으로 전부 딸기로 바뀌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름 딸기 신품종은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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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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