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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펑펑'...원룸 사기단 기소익산 대학가에서 임차인들이 낸 원룸 전세보증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보증금을 펑펑 쓰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려왔는데요, 제주도에 펜션까지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년 전부터 익산시 원광대 주변에서 원룸 16개 동을 사들여 임대업을 하던 46살 강 모 씨와 처조카 31살 손 모 씨. 이들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등 임차인 96명으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 39억 원으로 호화생활을 누렸습니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백 차례 넘게 해외 여행을 다니는가 하면 수사를 받는 중에도 국내 카지노를 들락거렸습니다. 제주도의 펜션 건물과 진안에 있는 임야 등 5건의 부동산을 사들인 뒤 자신의 누나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 하기도 했습니다. 보증금을 펑펑 쓰면서도 원룸의 가스와 수도, 전기 요금을 내지 않아 임차인들은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박 모 씨/원룸 세입자(음성변조) "관리비를 내서 저희는 거기(집주인)서 다 알아서 해주겠다 생각하고 가만 있었는데 갑자기 터져서 일이..."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강 씨와 손 씨 두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범행을 도운 60살 강 씨의 누나는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43살 남동생은 지명 수배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처음부터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강 씨와 공인중개사 등을 상대로 보증금 반환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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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상임위 쏠림...예산.법안 대응 한계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과 법안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지만 전북 국회의원은 특정 상임위에 쏠려 있어 대응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열 명 가운데 국토위에 가장 많은 세 명이 포진해 있고 산자위, 농해수위, 기재위에 각각 두 명씩 그리고 보건복지위에서 한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각종 현안이 많은 문광위와 특례시 문제를 다루는 행정안전위, 금융 중심지 담당인 정무위에는 단 한 명도 없어 매번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의 입장을 반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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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남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국제 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 클럽은 오늘 사회복지법인 송광.정심원에서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한국 3670지구와 전주의 풍남로타리클럽 그리고 필리핀 3800지구와 로타리재단 등이 마련한 7천 7백여만 원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떡가공 시설을 기증했습니다.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의 민경춘 회장은 장애인들의 직업교육과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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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김장철을 앞두고, 중국산 젓새우를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 익산 대학가에서 임차인들이 낸 원룸 보증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가로챈 보증금으로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비빔빵'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 갑질과 보조금 횡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 회계 부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남원의 한 사립 고등학교가 전라북도 교육청의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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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 사립고등학교 '감사 거부'남원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회계 부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교육청이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 는데, 학교가 내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학교의 감사 거부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남원 한 사립학교 회계 비리를 고발하는 투서가 교육청에 접수됐습니다. 내용이 구체적이고 믿을만하다고 본 교육청 은 장부를 봐야겠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 는데, 학교는 버텼습니다. 감사를 거부한 겁니다. [정옥희 / 전북교육청 대변인] "떳떳하면 (자료를) 내놓으라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다양한 변명으로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는 건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상황이다..." 학교는 그동안 정기 재무감사와 법인감사 등을 받아온 만큼, 같은 회기를 두고 다시 '먼지 털기식' 감사를 벌이는 건 부당하다 는 입장입니다. 특히 횡령 혐의는 이미 무혐의 종결된 건이 라며 불거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해당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40만 원 이상은 다 감사를 받았거든요. 이건 중복 감사다...교장선생님 행정실장, 이사장도 고발을 했다는데 그게 다 혐의 없음으로..." 감사 거부에 대응할 강제력이 없는 교육청 은, 학교장과 행정실장 각 1백만 원의 과태료 부과에 그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낼 수 없다며, 이 둘은 법원에 이의신청한 상태. 끝까지 감사를 추진하겠다는 교육청은 학교의 거부가 계속된다면 다양한 방식의 우회적 압박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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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냉동 젓새우 '불법 유통'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중국에서 들여 온 냉동 젓새우를 원산지조차 표시하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늦은 밤 군산 내항의 부둣가. 냉동 젓새우를 바닥에 깔아둔 채 녹이고 있습니다. 아무런 위생시설도 없는 길가에서 냉동 젓새우를 바닷물로 헹궈 파는 겁니다. 포장 상자에는 중국산이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찍혀있지만 판매용 새우에는 원산지가 표시돼 있지 않습니다. 0318 파일 전라북도 단속반 "(이거 중국산 새우 맞죠?) 네. (원산지 표시가 하나도 없이 나가잖아요.) 아니죠, 팔때는 말을 하죠." 단속에 적발된 이 업체는 지난 7월 초부터 중국산 냉동 젓새우 10톤을 들여와 원산지 표시없이 소매상들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중국산 냉동 젓새우는 국내산보다 10배 가까이 쌉니다. 최용대/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 "젓새우 어획량이 감소하고 김장철을 맞이해서 새우값이 폭등하니까 차액을 노리기 위해서 중국산 새우를 가져다가 불법 유통한 것으로..." 또, 허가도 없이 판매용 새우젓 0.5톤을 만들어 보관해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원산지 표시가 없는 식재료는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김치와 젓갈류, 고춧가루 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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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 매립 폐기물 6천 톤 수거전주 삼천에 매립된 폐기물이 수거됩니다. 전주시는 삼천을 맹꽁이와 수달 등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서곡교와 홍산교 아래 매립된 6천톤의 폐기물을 내년 3월까지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폐기물은 전주시가 1990년대 초반에 쓰레기 매립장을 확보하지 못해 임시로 매립한 겁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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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 58만 원으로 확대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도내 7개 군지역 임산부에 대한 분만.교통비 지원이 내년부터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출산 취약 지역 임산부에게 최대 42만 원씩 지원했던 진찰과 분만, 교통비를 내년부터 최대 58만 원으로 확대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출산 후 두 달 안에 분만 및 진료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하원호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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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동' 추위...아침 곳곳 영하권 (8뉴스)밤사이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2도, 익산 0도가 예상 되고, 무주 -2도, 진안과 장수는 -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15도, 진안 13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 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 이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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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왕국' 전북 가야 재조명전북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봉수왕국 전북가야 한마당 축제가 남원 유곡리 고분군에서 열렸습니다. 남원시와 장수군 등 가야 유적이 있는 7개 시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봉수 점화를 통해 매봉에서 봉화산 봉수로 이어지는 전북 가야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전북의 가야유적은 남원과 장수, 완주 등 7개 시군에 걸쳐 고분 4백 50여기, 제철 유적 130여 곳, 봉수 70여 곳이 분포돼 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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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경제회생 마중물 될까?(판)지난달 24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이 체결됐습니다. 협약안은 지역 공동교섭과 노동이사제 도입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통한 상생이 핵심 요소를 이루고 있는데요.. 군산형 일자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벼량 끝에 몰린 군산경제.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경제를 살려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시작해 1년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전기차 생산 중소기업이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게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입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지역의 신산업 육성의지, 노사민정의 대 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은 11조, 40개항으로 구성됐습니다. 핵심요소는 지역공동교섭을 통한 적정임금 시현, 원.하청 기업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방안을 명문화 했다는것입니다. 노조가 5년간 파업을 자제하는 대신 기업이 우리사주제와 노동이사제를 수용한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int)김현철(군산형일자리 컨설팅사업단장) : 원.하청 기업까지 포함돼 모두 한자리에서 1차 공동교섭을 거칩니다. 그렇게되면 하청기업 사정도 이해할수 있게 되고.. 군산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고용창출과 공장가동이 이뤄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지원근거가 담긴 균형발전특별법을 처리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지원, 감시하는것은 정치권과 지자체, 시민들의 몫입니다. 이번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군산형 일자리의 추진과정, 협약안의 주요내용과 기대효과, 해결과제는 무엇인지를 취재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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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트램' 설치 시 사업비 추가지원법 발의기초자치단체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면전철인 트램을 추진하면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박주현의원이 낸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최근 3년간 연평균 7백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시군이, 관광용 트램을 설치할 경우 관광진흥기금에서 사업비의 20%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주현 의원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관광용 트램을 추진하기로 한 전주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른 국가예산 60% 이외에도 20%의 사업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돼 전체 사업비의 20%만 부담하면 됩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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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당했다" vs "경영권 노렸다"(수퍼대체)비빔밥 재료를 넣어 만든 '비빔빵'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 갑질에 보조금 횡령까지,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노조는 부당 노동행위라는 입장인데, 기업 측은 경영권을 노린 일부 직원들의 꼼수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명물로 떠오른 비빔빵으로 유명세를 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입니다. 2016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뒤, 해마다 정부와 민간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좋은 평판와 달리, 기업 대표로부터 4년 동안 상습적인 폭언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정해영/천년누리푸드 전 직원] 임산부 같은 경우는 휴가를 신청했더니 고성을 지르면서 전화에다 대고 엄청난 욕과 모멸감을 줬습니다. 임금도 주지 않은 채 당직 근무를 강요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장 근무수당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정용재/민주노총 전북평등지부장] 일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노동 인권이 보장돼야 됩니다. 사회적 기업은 특히나 그 의무가 더 강조돼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이분들이 놓여 계셨다... 기업 측은 경영권을 뺏으려는 일부 직원의 말일 뿐이라며 의혹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천년누리푸드 관계자(음성변조)] 원래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권에 간섭을 못해요. 그런데 민주노총 공공운수 이름을 빌려서 여기 자료 제가 다 드렸잖아요. 회사 찬탈을 했던 일정의 증거자료. 일부 직원들이 지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업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양측의 진실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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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안전보건 골든벨 행사 열려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안전보건 골든벨 행사가 도내 건설제조 서비스업종 종사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장 안전관리를 통해 오는 2천 22년까지 사고성 사망재해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다짐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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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추진군산시가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2천5백억 원을 투입해 김과 멸치 등 서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가공하는 50여 개의 가공공장과 내동 냉장 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클러스터가 가동에 들어가면 1천 백 개의 일자리와 연간 3천500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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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폐지 노인 지원 조례 발의생활고로 인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됩니다.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은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조끼나 반사경을 지급하고, 손수레 수선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도내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은 모두 72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 큰 지원방안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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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13곳 집단 신청...주민 '반발'(자막 대체)가축 사육 시설인 축사 허가 신청이 한 지역에 열건 넘게 집중되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화된 축사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해 축사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을 찾다보니 한 곳에 몰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서수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cg in0 한달 전부터 이곳에 소를 키우는 축사를 짓겠다며 무려 열세 건의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cg out) 농경지를 가운데에 둔 인근 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산분뇨로 인한 심한 악취와 토양 오염을 피할수 없다는 겁니다. 최환엽 군산시 서수면 아무리 잘 관리를 해도 축사에서 나오는 오폐수 이런 것이 농지를 오염시키고 결국은 지하수까지... 군산시의 조례에 따르면, 소의 경우 마을로부터 5백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축사가 들어설 수 있습니다. 축사 허가를 신청한 지역은 이 규정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다보니, 추가 축사 신청으로 집단화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하범 군산시 서수면 허가를 맡은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보고 빌미로 여기 허가가 났는데 나도 허가 내줘 그러면 행정은 안 내줄 수 없다 그 애긴데.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도 이 점을 우려해 허가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가축분뇨 배출 시설 인허가는 나가 있는 상황이고요 도시계획심의회에서 신청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반려가 된 상항으로 알고 있는데요. 환경 피해를 걱정하는 마을 주민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축산 농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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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11/6)강화된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해 축사들의 허가 신청이 한 곳에 몰리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 사립고의 답안지 조작 사건에 재단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완산학원까지, 사학에서 각종 비리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모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새만금이 지정되면서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가 이달 안에 특례시 지정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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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록 4중 추돌...1명 숨지고 5명 다쳐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주시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 나들목 부근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살 A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8살 B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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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주의...모레 '입동' 일부 영하권 (8뉴스)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9도, 무주와 진안 4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대부분 17도 안팎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 습니다. 내일 저녁 무렵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 니다. 절기 '입동'인 모레 아침에는 전주 2도, 진안과 장수는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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