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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권미자·김종신·김현익 총경 승진경찰청 정기 인사에서 권미자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 김종신 전북청 정보3계장, 김현익 전북청 형사과 강력계장 등 세 명이 총경 승진 예정자로 내정됐습니다. 권미자 예정자는 199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청 보안1계장 등을 지냈고, 김종신 예정자는 1993년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위로 입문해 임실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9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김현익 예정자는 전북청 수사1계장과 강력 계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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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무는 기해년...새해 소망 기원2019년 한 해를 쉼 없이 비췄던 기해년의 해가 저물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지막 해를 보내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전국에서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 해수욕장. 수평선 위 짙게 깔린 구름 속으로 2019년의 마지막 해가 저뭅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올 한 해를 되돌아봅니다. [안성현/전주시 만성동] 해마다 좀 아쉽긴 한데 하고자 했던 일들이 항상 계획한 대로 안 되잖아요, 하고자 했던 것을 다 제대로 못한 게 좀 아쉽고...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 대신 새해에는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차주연/장수군 장수읍] 우리 같이 모인 식구들 모두들 즐거운 일만 함께 하시고 함께 모든 복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원을 적은 달집에 올 한 해 아쉬움을 태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신혜민·최상미/서울 양천구] 앞으로 대학 진학해서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싶고 새해에는 가족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라진 올해 마지막 태양은 몇 시간 뒤 2020년 희망의 첫 해로 떠오릅니다. 지는 해와 함께 한 해의 아쉬움을 털어낸 시민들은 희망찬 새 빛을 기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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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31)-8뉴스다음은 JTV전주방송에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정읍시 에이스안전유리 임직원들이 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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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전라감염 앞에서 '2019 제야축제'(대체)기해년을 보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9 제야축제가, 오늘 밤 9시 전라감영 복원현장 앞에서 열립니다. 올해 제야축제에서는 풍남문 보수공사 관계로 기존에 하던 타종행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대신 건물벽에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타종의 모습을 재현합니다. 같은 시각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가 열립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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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으로 본 2019 ------------ R2019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많은 일이 있었던 기해년 한해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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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진안.장수....노인요양병원 0곳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에는 80개가 넘는 노인요양병원이 있지만 동부권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의료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보도에 하원호기잡니다.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도립노인요양병원입니다. 5명의 의사가 근무하며 170여 명의 노인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CG) 현재, 남원, 고창, 전주,완주 등 6개 지역에는 공공노인요양병원이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에는 민간요양병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주, 진안, 장수에는 노인요양병원이 한 곳도 없습니다. (CG) 때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전주나 대전 등 자녀들이 사는 곳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현, 진안군 백운면 (17:00:50-17:01:03) "어르신들이 전주로 나가기도 힘들고 꼭 있어야 될 시설입니다. 없다면 생겨야 당연한 거죠" 민간에서는 채산성을 이유로 투자를 피하기 때문에 공립요양병원이 의료공백을 메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자치단체들도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예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김금주, 진안보건소장 (16:59:14-23) "장기입원할 노인 공공병원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지만 건축비와 운영비의 어려움을 예상할 때 다각도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공립요양병원을 짓기 위해 무주군이 내년에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어서, 이를 계기로 동부권 전체의 의료공백을 어떻게 해결할지 큰 틀의 논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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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개 시군 한파주의보...구름 사이로 해돋이 (8뉴스)2019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 완주 등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무주 영하 10도, 익산 영하 7도, 전주 영하 5도 등으로 매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도에서 6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전주 기준, 7시 41분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은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됐지만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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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사 기부금' 절도...시민 결정적 제보로 덜미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사건 소식 어제 전해드렸지요. 범인들을 잡고 보니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범죄였습니다. 밤샘 잠복까지 하며 기부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는데, 검거에는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차량에서 한 남성이 내리더니 뭔가를 들고 차에 올라타, 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37초, 2인조 절도범들이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들고 사라지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하지만, 절도범들은 범행도 4시간 반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 피의자] "(계획한 범행입니까? 얼굴 없는 천사에게 하실 말씀 없어요?) ... " '돈을 두고 간 뒤, 주민센터에 전화한다.' 이들은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 19년 동안 기부금을 전달한 방식을 유튜브에서 공부한 뒤, 거액이 방치되는 그 짧은 틈을 노렸습니다. 컴퓨터 수리점을 하는 절도범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훔친 돈을 사업 확장에 쓸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회수된 돈은 모두 6천 16만 2천 310원, 경찰은 기부금을 전액 되찾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근 / 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신속하게 검거했기 때문에 범인들이 기부금을 사용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오정현 / 기자] "충남 사는 이들은 사흘간 전주의 이곳 주민센터를 오가며 잠복했습니다. 사건 당일에는 8시간 동안 차 안에서 기다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젖은 화장지를 붙여 번호판을 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화장지가 이들의 발목을 잡았습 니다. 수상히 여긴 주민이 번호판을 유심히 봐뒀 다가 경찰에 제보한 겁니다. [제보 시민] "(번호판이) 가려졌어. 수상하네?...저기가 차를 주차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이틀 동안 대놓는 게 수상하잖아."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35살 A 씨와 34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는 표창을 수여 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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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2월30일)- '얼굴없는 천사' 성금 절도 용의자 검거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쳐 간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금도 회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노조"무리한 대체인력 투입이 빚은 참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조측은 회사가 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무리하게 투입하다 빚은 참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여인숙 방화 3명 참변...피의자 '항소' "3명을 숨지게 한 전주 여인숙 방화 피의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최근 다시 항소했습니다." - 무궁화신탁 현대신탁자산운용, 전주 이전 "수탁고가 10조 원이 넘는 무궁화신탁과 현대신탁자산운용이 전주에 사무실을 내기로 협약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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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 지역 대학생 등 '도민증' 발 추진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 머물고 있는 타 지역 대학생이나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게 도민증을 발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제2고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이나 직장 때문에 전북에 머물고 있는 타 지역 주민들에게 도민증을 발급하고,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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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원석 정보과장 경무관 승진최원석 전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이 경무관 승진 대상자로 내정됐습니다. 최원석 내정자는 1989년 경찰대를 졸업한 뒤 군산서장과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전북경찰청 소속 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16년 강황수 당시 전북경찰청 수사과장의 승진 이후 3년 만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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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30)-8뉴스다음은 JTV전주방송에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 외 교직원들이 천 84만 5천190원, 진안군 진안읍 진안의원에서 2백 4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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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곳곳 눈...내일 '세밑 한파' 기승(8뉴스)오늘 밤부터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과 함께 세밑 한파가 몰려오면서 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등 7개 시군에는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무주의 기온이 -10도, 진안, 장수 -9도, 전주 -5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다만 하늘은 맑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는 모두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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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2/27)- 불지르고 도망 못 가게 흉기들고 지켜 월세를 독촉한다며 집에 불을 지른 50대 방화범이 집 관리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흉기를 들고 문을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곰팡이에 급식엔 '썩은 고구마'... '비리 어린이집' 정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급식으로 썩은 고구마가 나오고 교사 보험료와 퇴직 적립금이 체납되는 등 갖가지 비리가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 '비리 백화점'...전북대, 교수 비위로 얼룩 올 한해 전북대에서는 논문에 자녀 끼워넣기, 갑질, 성추행, 음주운전 등 온갖 비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이러지도 저러지도...지역화폐 도입 고민 전주시가 지역화폐 도입을 두고 예산 부담이 큰데다 효과마저 장담할 수 없다 보니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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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다시 기온 올라...일요일 오후 비(8뉴스)주말인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1도가 예상되고, 익산 -4도, 무주는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반짝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부안 10도, 전주 9도, 진안 6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모레 일요일 낮부터는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차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이후로는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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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도전 '수소시범도시' 모레 발표전주시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내민 수소시범도시 공모 결과가, 모레 발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수소시범도시 공모에 응한 전주.완주와 울산, 창원, 당진 등에서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해 모레 발표할 계획입니다.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면 수소 친화 도시계획 수립비와 수소 통합운영센터 등 인프라 구축비로 한해 50억 원씩 지원받게 돼, 차세대 산업인 수소산업을 선점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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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인사(CG/제목 필요없음)전라북도가 국장급 이상과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이 2급인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 곽승기 전 자치행정국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형우 임실부군수는 건설교통국장, 전병순 총무과장은 혁신성장산업국장, 박철웅 익산부시장은 새만금추진지원단장으로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익산부시장, 허태영 물환경관리과장은 남원부시장, 나해수 주력산업과장은 진안부군수,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임실부군수, 전해성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순창부군수, 천선미 노인장애인과장은 고창부군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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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녀 '논문 끼워넣기' 전북대 교수, 검찰 송치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연구비를 횡령하고,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에 끼워넣은 혐의로, 전북대 이 모 교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가 해당 의혹을 연속 보도한 이후 특별감사에 나선 교육부는 이 교수가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자녀의 이름을 논문에 끼워 넣고, 대학입시에 활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입학 취소를 전북대에 통보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연구원들의 인건비 4억 원 가량을 횡령하고, 국가연구사업에 자녀들을 연구보조원으로 올려 4천6백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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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러지도 저러지도...지역화폐 도입 고민전주시가 지역화폐 도입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도입을 해야 하긴 하는데, 예산부담이 큰 데다 효과마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9월부터 유통하기 시작한 지역화폐, 군산사랑 상품권입니다. 지금까지 4천9백억 원어치가 발행됐고, 가맹점 매출이 평균 5천만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목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셈입니다. (인터뷰) 이복덕 / 군산 상인 "카드로 내면 우리가 수수료도 내야 되는데, 이게 10%가 절감되잖아요. 우리 시민들도 좋고 우리도 (좋고.)" 군산의 사례처럼 전국 지자체의 70% 이상이 지역화폐를 발행하자, 전주시도 지역화폐 발행 준비에 나섰습니다.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상반기에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이 큰 부담입니다.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처럼 10% 할인혜택을 제공해야 하지만, 정부는 발행액의 4%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비율도 점점 줄여나갈 계획이어서, 결국 시의 재정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화폐 발행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소비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지만, 전주는 관광도시여서 다른 지역보다 역외유입이 많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지난 5일) "(지역화폐) 선순환 경제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전주형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민합의 과정을 반드시 거칠 수 있도록..." 전주의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효성 없는 정책에 혈세만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지역화폐 방향과 운영에 대한 충분한 사전논의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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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난 집 앞에서 흉기들고 지킨 방화범전주 한 주택에 누군가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옆 방에 세 들어 살던 50대 남성이 었는데, 이 남성은 여성이 불을 피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흉기를 들고 문을 막아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집. 흉물스레 녹아내린 선풍기가 나뒹굴고, 신발은 숯덩이가 돼 바스라집니다. 전주 동완산동 한 주택에 누군가 불을 지른 건 성탄절 자정 쯤. [목격자] "아들이 엄마 빨리 나오라고, 불러서 보니까 환하게 불꽃이 올라오더라고." 집주인 동생 대신 집을 관리하던 61살 여성 A 씨가 제때 탈출하지 못해 숨졌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은 같은 집 옆방에 세 들어 살던 59살 한 모 씨. 밀린 두달치 월세 50만 원을 A 씨가 독촉 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건데, 한 씨가 불을 낸 줄 알면서도 A 씨는 달아나지 못했습니다. 한 씨가 흉기를 들고 방문 앞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인근 주민] "(한 씨가) 항상 몸에 칼을 지니고 다닌다니까. 한 번은 경찰이 와서 칼 뺏었잖아." 용의자가 도주했다는 소식에 몇몇 주민들이 한 씨를 찾아나섰고, 도주 17시간만에 인근 시장에서 시민들 손에 붙잡혔습니다. [방화용의자 검거 주민] "(피해자) 아주머니가 사람이 좋은 분이거든. 내가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팔을 꽉 잡아서 돌렸는데, (품에서) 칼이 떨어지더라고, 식칼이." 경찰은 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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