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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귀경길 고속도로 원활...대부분 정체 해소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귀경길 소통이 대부분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전주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돼, 평소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9시에서 10시쯤엔, 일부 구간의 정체도 모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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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설...덕담 주고 받고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정월 초하루를 맞아 시민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 정읍 상수도관 파열...수돗물 끊겨 불편 어제 정읍 상수도관로가 파손돼 수돗물 공급이 이틀째 중단되면서 정읍시내와 고부면 등 4군데 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청년 일자리예산, 정작 농촌은 청년 부족 전라북도가 440억 원의 청년 일자리사업을 편성했지만 정작 농촌은 이 예산을 쓸 청년이 부족합니다. - 로컬푸드 매출 부진...대안은? 전라북도 로컬푸드 매장의 30%가 연매출 10억 원을 밑돌아 개선책이 시급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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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원금 있어도 청년이 없다 (2)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기획보도입니다. 전라북도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올해만 4백 40억 원의 예산을 씁니다. 천 9백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인데 정작 인구유출이 심각한 농촌지역은 지원할 청년이 없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3년 전 대학을 졸업한 최진아 씨는 지난해 말, 용역보고서 등을 만드는 이 작은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2년간 급여를 지원받고 3년째에는 고용촉진금 천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진아/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주에 있으면 따로 많이 드는 비용도 없고, 뉴웨이브 사업으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 CG IN 하지만 이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대상자와 예산 대부분이 군산과 익산, 완주, 전주 등 일부 시군에 집중돼 있습니다. 인구 유출이 심각한 농촌지역은 사업 자체가 적다보니 예산과 대상 인원도 부족하고 사업의 다양성도 떨어집니다. CG OUT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청년이 없다보니 모집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01:30- 진안군 관계자 "농업법인 입장에서도 지원받고 청년을 쓰면 가장 좋지만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보니까 그 부분이 가장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들기는 하죠." 농촌지역 자치단체가 주로 인구비중이 높은 노인 사업에 치중하다보니 청년 사업 발굴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스탠딩 "더 큰 문제는 이런 청년 일자리 사업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최대 2년간의 지원기간이 끝난 뒤에는 고용을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시백/전북연구원 연구위원 "현재는 너무 단기적인 일자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지역주도형 일자리도 상시적,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북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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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당 전북도당, 시민선거인단 모집 박차 -25일용정의당이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되는 비례대표 시민 선거인단 모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지금까지 5천 장의 선거인단 신청서를 접수해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중앙당 온라인 신청자까지 포함하면, 당초 목표로 잡았던 3만 명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시민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비례대표 순위 결정에 30%나 반영되는 만큼 전북에서 선거인단을 많이 모집할수록 염경석 도당위원장이 안정권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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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상수도관 파손…수돗물 공급 중단 '불편'(자료화면)어제 오후 4시쯤 섬진강광역상수도의 직경 800밀리미터 상수도관로가 파손돼 정읍시민들이 설 연휴 이틀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갑자기 물 사용량이 늘어나 관로를 잇는 고무패킹이 파손되면서 정읍시내와 고부면 등 4개 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자원공사는 물차 47대로 아파트에 비상용수를 공급하고 생수 23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밤샘 복구로 정읍시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면 지역은 오후 6시쯤 수돗물이 공급돼 시민들이 설 연휴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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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운전자 숨져장수경찰서는 오늘 오전 0시 54분쯤 장수군 번암면의 한 교차로에서 44살 A씨가 몰던 외제 승용차가 도로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경찰은 일단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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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 주민 여객.화물 운임 지원 확대(휴)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객과 5톤 미만 화물차 운임 지원이 50%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군산-개야도 항로의 여객운임은 5천 원에서 3천 원으로, 격포-위도 항로는 3천 3백 원에서 천 백 원으로 인하되고, 군산-어청도, 격포-왕등도 항로는 최대 5천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섬 지역 주민들은 다음달부터 사진정보를 미리 저장해 승선권을 발권할 때마다 신분증을 제시하는 불편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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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가족과 오붓한 시간경자년 정월 초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해 설날 표정을 김 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며느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례상을 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에게 절을 올립니다. 이어 자식들이 세배를 드리면서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할아버지는 손주들에게 직접 세뱃돈을 주며 경자년 새해 덕담을 건넵니다. 김상태/임실군 오수면: 새해 복 많이 받고 작년에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금년에는 모두 노력해서 이루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 모처럼 한데 모인 가족 덕분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영언-김보겸/전주시 삼천동: 우리 아들이 이번에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2020년에는 원하는 일 다 이루길 기원합니다. 공원묘지는 성묘에 나선 가족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후손들은 살아생전 조상의 모습을 떠올리며 올 한 해 집안에 좋은 일만 가득하게 도와달라고 빌었습니다. 이용석/전주시 팔복동: 모든 식구 건강하고 올해 한 해 다들 잘 되길 기원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어머니, 아버지. 포근한 날씨 속에 박물관을 찾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잠시 전통놀이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설이였기에 더없이 정겹고 넉넉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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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전주 2시간 12분, 전주→서울 3시간서울에서 전주로 오는 귀성길 구간은 2시간 12분으로 평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전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가량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성묘를 마친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귀경 방향 정체가 오늘 밤 늦게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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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용지 매립...농생명용지 86%, 관광용지 17%(휴)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농생명용지와 산업연구용지의 매립은 활발했지만 관광레저용지는 전혀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조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생명용지는 86%의 가장 빠른 매립률을 보였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산업연구용지도 19.4%의 매립비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인 관광레저용지는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추가로 사업을 펼치지 않아 매립률이 17.1%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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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로컬푸드...인력양성.6차산업 연계 시급전라북도의 로컬푸드 매장은 양적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가 넘는 로컬푸드매장의 연매출은 10억 원도 되지 않습니다. 고령화하는 생산농민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6차산업과 연계시켜야 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박원희씨가 로컬푸드 매장에 딸기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귀농한 박원씨는 딸기와 양상추, 그리고 농산물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원희, 귀농인 (01:00:24-32) "소비자 수요가 2차에 대한 부분도 있어서 딸기잼뿐만 아니라 딸기 젤라토도 출하하고 있습니다." 이 매장에서 귀농,귀촌인이 차지하는 매출은 전체의 45%, 귀농, 귀촌인은 나이 든 농민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인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된 완주군은 인력양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정재윤, 완주군 먹거리 정책과장 (21:37:22-32) "고령농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업,창직,귀농, 귀촌을 육성해서 로컬푸드를 확대해나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을 가공, 체험, 교육과 연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라북도 38개 로컬푸드 매장 가운데 농가 레스토랑이 있는 곳은 4곳 밖에 되지 않습니다. 농산물 판매만으로는 더 이상 시장을 키우기 힘든 만큼, 6차산업의 거점공간을 갖추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중진, 완주용진농협 상무 (21:38:51-21:39:02) "1차 농산물만 팔 때는 농사수입이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2차 가공, 3차 체험.관광.서비스까지 같이 하는 융복합 거점공간을 만듦으로써" 전라북도 로컬푸드 매장 14곳의 연매출은 10억 원도 되지 않습니다. 생산력을 보강해서 6차산업과 연계하는 것이 로컬푸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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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전주 낮 최고 13도 포근...모레 비 예보전북은 오늘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9도까지 올라 포근한 설 연휴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주의 아침 최저 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오전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귀경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도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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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연금 수급자 2배 증가...지자체 재정 부담(휴)올해부터 월 최대 30만 원을 받는 전북의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지난해 2배인 16만 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군의 재정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기초연금 지급액이 8,872억 원으로 급증했지만 정부 지원액은 83%에 그치면서, 전북의 자치단체가 확보해야 할 복지예산이 1,500억 원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율이 시군마다 다른 가운데 국가예산 지원비율이 70%에 불과한 전주와 지원비율이 80%인 익산 군산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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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부터 교육청이 학교폭력심의위 운영(휴)그동안 학교마다 운영해온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시군교육지원청에 설치돼 운영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장이 사안조사를 거쳐 자체 해결이 힘들다고 판단한 학교폭력에 대해 시군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심의위 개최를 요청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에 이의가 있는 가해자나 피해자는 전북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면 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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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리없는 전북...청년이 빠져나간다 (1)/대체해마다 만 여 명의 도민들이 전북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열에 아홉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는 2, 30대 청년들입니다. 전주방송은 청년인구 유출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또 청년 유출을 막기위한 대책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청년인구 유출 실태를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청년들이 전북을 등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때문입니다. 김한솔/대학교 4학년 "전라북도에 별로 공장이라든지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경기도라든지, 타지로 많이 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학교 졸업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도내 2, 30대 청년인구 유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CG IN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순 유출인구는 지난 2009년 5천 8백11명에서 꾸준히 늘기 시작해 지난 2천 18년에는 만 2천 7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2018년 전북 유출인구는 만 3천 7백여 명인데 대부분이 2, 30대 청년인 겁니다. CG OUT CG IN 지난 10년간 전북을 떠난 사람들은 주로 경기도와 서울, 충남, 광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G OUT 스탠딩 "결혼 적령기의 청년 인구가 빠져나가면 출생아 수가 줄어들어 지역의 경제 문화 등 전반에 걸쳐 활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전북의 생산연령 인구는 올해 123만 명에서 오는 2047년에는 75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김영희/통계청 전주사무소 조사행정팀장 "향후 2047년 전북 청년층 인구는 14만 8천여 명으로 전북인구의 9.3%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국 청년인구 10%에 비하면 0.7%p 적은 수치입니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또는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 고향을 등지는 전북의 청년들. 이들을 붙잡기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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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4)- 설 연휴 시작...명절 준비 '분주' 나흘 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명절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허리없는 전북...청년이 빠져나간다 청년인구 유출의 심각성과 대책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첫 순서로 청년인구 유출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산업단지 분양 고전...분양가보다는 입지? 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분양가를 낮춰도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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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4)-8뉴스다음은 JTV전주방송에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전주 현대옥 대표 오상현님이 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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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연휴 시작...명절 준비 '분주'나흘 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전통시장에는 명절 음식을 장만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가정에서는 음식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이 오랫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곳곳에서는 밀고 당기기가 펼쳐지고, <싱크> "조기가 비싸네" "조기 이거 3마리 만 원" 줄 지어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자식, 손주들과 함께 맛난 음식을 해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합니다. 곽보예/전주시 완산구 "이제 꽃게탕도 해먹고 동태전도 부쳐먹고 호박전도 부쳐먹고 각자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시골집에서는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며느리는 물론 사위와 딸까지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정답게 손을 놀립니다. 갓 익은 명태전을 서로의 입에 넣어주고, <싱크> 맛있어! 부부의 정은 더욱 더 깊어집니다. 정명선/큰딸 "오늘 따라 여기에서 유난히 손발이 잘 맞는 거 같아요. 집에서 할 때는 이렇게까지 잘 맞는다고 생각 안했는데, 더 좋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박종섭/큰사위 "집사람을 위해서 한번씩 이렇게 내려와서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지정체 현상이 심했지만 오후 늦게 대부분 풀렸습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내일 오전부터는 다시 귀경길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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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품권 현금화 막으려는 '과태료 법안' 난항(휴)상품권의 현금화를 막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없애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전국에서 상품권 깡이 잇따르자 상품권 현금화를 시도한 가맹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최종 합의가 안 돼 법안 통과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전북에서는 16건의 이른바 상품권 깡이 적발됐지만,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이익금 환수에 그쳐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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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단지 분양 고전...분양가보다는 입지?남원시와 완주군에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산업단지가 조성돼있지만 분양이 시원치 않습니다. 분양가를 낮춰도 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완주군의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현장입니다. 공동주택, 상가부지 등이 매각돼 금액으로는 35%가 분양됐습니다. 완주군은 완공 전까지 70% 이상의 분양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사매면에 조성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6월에 완공됩니다. 지난해 7월부터 분양대행사까지 지정해 분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낮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분양계약 실적은 한건도 없습니다. 인터뷰: 남원시 관계자 (00:00:12-24) "공사 중이잖아요. 산같이 돼있고 그러니까 심란한가 봐요 마음이. 그래서 어느 정도 완공이 되면 결정하겠다는 그런 분들도 많이 있고" 2014년에 준공된 정읍의 첨단과학산업 단지의 분양률도 50% 수준에 그칩니다. (CG) 세 곳 가운데 산업단지의 분양가는 남원시가 가장 저렴하고 완주군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분양가보다는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CG) 인터뷰: 이석봉, (주)완주테크노밸리 대표이사 (17:18:30-45) "분양가는 조금 높다 하더라도 호남고속도로가 옆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저희들은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는 더 유리한 점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입지의 취약성을 어떻게 보완해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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