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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리 유적지 국도 1호선 지하화...예산이 관건문화재청이 익산 왕궁리 유적지 인근의 국도 1호선에 대해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도 1호선이 왕궁리 유적의 발굴조사와 보존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인데요.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국토부와 본격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왕궁 유적입니다. 옆으로는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국도 1호선때문에 백제 왕궁터는 동서로 단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재청이 왕궁리 유적지 인근 국도 1호선을 땅 아래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 문화재청이 국도 1호선에 대해 지하화를 추진하는 구간은 이곳 탑리마을에서부터 1.5km 입니다. 1999년에 5미터 높이로 성토된 4차로가, 유적 발굴과 백제 왕궁터를 복원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화재청은 국도 1호선 아래에도 많은 유물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돼, 사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7백억 원 가량 드는 막대한 사업비 마련입니다. 문화재청은 국토부와 협의한다는 방침이지만, 5백억 원이 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문화재청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사업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싱크>문화재청 담당자 저희 입장으로는 문화재복원 사업으로 진행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거든요. 문화재청이 예산 확보란 큰 산을 넘어 백제 왕궁 복원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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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 교육청에도 학생참여위원회 설치전북교육청에만 있던 학생참여위원회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마다 설치됩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학생 의견 반영을 늘리기 위해서 14개 시군 교육청별로 해당 시군의 중고교마다 학생 1명 씩, 342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초중고생 50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위원회를 운영해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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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장수 -6도...다음 주 기온 '뚝'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장수 영하 6도, 완주 영하 4도전주 영하 2도 등으로, 도내 전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나 비가 오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주 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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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당이 가혹...예비후보로 뛸 수 있게 해달라"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이 자신에게 가혹하다며,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출마회견 이후, 당이 예비후보로 받아주지 않아, 45일째 군산 바닥을 표류하고 있다며 세 차례나 미룬 최종 결정을 오는 3일에는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예비후보로만 뛸 수 있게 해준다면, 다음 단계인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무적 판단으로 배제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 경선참여 시 신인에게 주어지는 최대 20%의 가산점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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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임실.장수 '전북형 도시재생' 추진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아쉽게 탈락한 지역에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4년간 군산과 임실, 장수 등 3개 시군에 각각 140억 원씩 모두 4백 20억 원을 투입해 경관 개선 사업과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시재생을 통해 구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면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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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원호 기자 출연 (자막 포함/대체)네, 그러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담당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애기 나눠 보겠습니다. 하원호 기자, 1. 과연 이 확진자가 어딜 다녔느냐, 도민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데요. 더 확인된 곳이 있나요? 이 60대 환자는 25일 군산에 와서 26일까지는 집에만 머물렀다고 합니다. 아들 혼자 살고 있는 집이어서 다른 가족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군산의 한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엔 아들만 들렀습니다. 28일엔 군산보건소와 군산의료원을 갔는데, 그곳은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촉자는 많지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 29일이 문제인데요. 점심때 군산시내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저녁에는 이마트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 동선도 아들의 진술이어서 충분치는 않은데요.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카드사용 내역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에 시간대까지 특정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1차 검사때 양성이 확인됐다면, 이 환자가 이곳저곳 다닐 일도 없었을텐데, 1차 검사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까? 보건당국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어떤 검사도 100% 확실치는 않다는 겁니다. 가장 확실한건 세포 조직을 떼어내는 것인데, 현재 검사는 가래와 후두쪽 점막을 긁어내는 방식이어서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들어가 있거나 양이 너무 적으면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검사자가 얼마나 검체를 정확하게 채취했느냐, 숙련도에 따라서도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3. 이 확진자가 우한에서 왔고, 문재인대통령도 특별히, 우한공항 입국자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조사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뭡니까. 확진자가 청도공항을 경유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사업차 우한에 머물렀는데 공항이 폐쇄된다고 하니까, 앞당겨 출국하려고 청도 공항을 경유해 나온 걸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 뼈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중국 어느 공항을 이용했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27일까지는 우한공항 입국 환자만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이 환자가 군산의 내과를 간게 27일이었는데, 이 때문에 의료진도 몰랐던 겁니다. 또 환자와 보호자도 우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4. 문제는 이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을 최대한 찾아내 감시하는 걸텐데, 어떤 대책들이 준비되고 있습니까. 네, 보건당국이 가장 집중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확진자가 마트나 식당을 다니면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CCTV까지 확인해서 밀접 접촉자를 찾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라서 현재 80여명인 도내 능동감시 대상자가 수백명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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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31)- 전북에 첫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전북에서도 첫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원대병원에 격리...1층부터 통제 첫 코로나 확진 환자는 철저한 통제 속에 원광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은 '코로나' 신종 코로나가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방문 조차 통제하는 학교가 나왔습니다. - '스마트팜 밸리' 갈등 접고 조성 그동안 지연됐던 김제 스마트팜이 반대측과 전라북도의 합의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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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교 77%, 시험 안 보는 자유학년제 운영올해 중학교 10곳 가운데 8곳이 3개 학년 가운데 한 개 학년을 대상으로 시험을 안 보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중학교 210곳 가운데 78%인 163곳이 참여형 수업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자유학년제 도입 규모는 지난해보다 134개 학교,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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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은 '코로나'_최종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됐지만 과거처럼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축하객 방문은 통제한 채 강당 대신 교실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식이 열린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문에는 외부인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학부모 등 축하객은 찾아볼 수 없어 한산하기만 합니다. 최순옥/상인 이 시간에는 학부모님들 많이 오셔야 되고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부모님도 안 오시지 학생들도 그냥 들어가지 하니까... 꽃장사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지금. <나금동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의 출입이 차단된 채 교실에서 간략한 졸업식이 치러졌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면서 졸업장을 나눠주고, 직접 기타를 치고 작별 노래를 불러주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현장음) 황병해/우석고등학교 교사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여자친구 데려와서 꽃다발 받고 싶었을텐데 못 받아서 서운한데요. 국가 비상사태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됐습니다. 우석고등학교 학생들 졸업 축하합니다. 3학년 1반 학생들 화이팅! 졸업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사진을 찍고, 축소된 졸업식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이준영/우석고등학교 3학년 (부모님은) 아까 데려다주고 가셨어요. 아쉽긴 한데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예방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또 다른 고등학교 역시 축하객과 초청 인사 없이 짧고 작게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대강당이 아닌 교장실에서 상장을 전달받은 뒤, 반별로 교실에서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졸업식 풍속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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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선미촌에 '마을사 박물관' 개관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에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박물관의 1층에는 주민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2층에는 노송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자리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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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예비후보, 김제.부안 6대 발전 전략 제시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가 김제와 부안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새만금 국제경쟁력 향상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 그리고 문화관광사업의 집적화 같은 6대 추진 전략을 통해서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와 새만금 수목원과 연계한 국가정원의 조성, 수소혁신밸리 등 8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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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코로나' 확진...군산 거주 62세 여성도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들어와 군산에 머물고 있는 62세 여성입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동네 병원과 대형마트 같은 다중 이용시설까지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의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주혜인 기자의 보도합니다. 도내 첫 확진 환자인 62세 여성이 중국 우한에 머물다 청도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입국한 것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하루 머문 뒤 25일, 군산의 아들집으로 내려왔고, 발열과 기침 증세로 27일 군산의 한 내과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군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오자 주변 식당과 대형 마트 등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여기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결국 원광대 격리병상에 입원했습니다. 37:3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중국에서 들어오신 분인지 잘 몰랐고, 아드님이 동행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 선생님에게 충분히 설명을 못드린 관계로 그 당시에는 인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 환자가 들렀던 병원은 의료진이 업무에서 배제되면서 폐쇄됐고, 신세계 측도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이마트 군산점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군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행정력이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33:04-33:14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환자의 동선이라든지 이런 걸 누락시키지 말고 투명하게,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제공해서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지만 이 확진자가 우한공항을 거쳐 청도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전수조사대상에서 빠져 있었고,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점에서 검역체계에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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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어린이집 휴원...유초중고 졸업식 2주 연기군산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군산지역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갑니다. 군산시는 어린이집 206곳에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휴원을 통보하고 맞벌이 부부 등 부득이한 경우만 어린이 집에서 아동을 돌보도록 했습니다. 또한 군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을 다음 달 15일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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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번째 확진환자, 원광대병원 격리 치료(중계)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이 마련된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부 병상과 철저하게 분리되고 또 통제 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네, 원광대학교병원입니다. 정확히는 권역외상센터 건물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7층 건물인데, 이곳 5층에 음압병실 3곳이 있습니다. 그중 한 병실에서 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62살 여성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음압병실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VCR in> 이곳 음압병실은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습 니다. 1층은 건강검진센터, 2층은 응급실, 3층 외상중환자실, 4층 응급병동, 5층에도 외상병동이 꾸려져 있는데, 5층 음압병실은 직통,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둔 만큼, 오가는 통로 자체가 철저히 분리돼 있습니다. 1명의 감염내과 전문의, 그리고 3교대로 돌아가며 1명의 간호사가 확진 환자를 돌봅니다. 이들은 확진자 치료를 전담하는데, 일반 다른 업무에선 완전히 배제된다는 의미 입니다. 현재 병원은 현관 주출입구와 응급실 문만 열어두고, 나머지 출입구는 모두 폐쇄했습 니다. 혹시 열이 있는 방문객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있고, 또 손소독제를 사용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어제부터 입원 환자당 보호자 한 명 까지만 허용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JTV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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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팜 밸리' 갈등 접고 조성찬반 갈등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반대측과 전라북도가 치열한 논의 끝에 조성 방식에 합의한 겁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8년 8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상지로 선정된 곳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벌써 스마트팜이 가동되고 있어야 하지만, 이제서야 터를 닦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가, 주민 생활기반과 멸종위기 식물인 독미나리와 물고사리의 서식지를 파괴한다며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화면전환) 찬반갈등 1년 6개월 만에 스마트팜 조성 합의안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주민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하지 않고 금강과 용암천 용수를 사용하기로 했고, 스마트팜 밸리를 생태공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곤 / 주민 대표 "환경을 조금이라도 파괴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데 협력하고자 합니다." 또 독미나리 대체 습지와 물고사리 원형 보전지를 만들고, 유수지가 습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래 계획보다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 /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생태습지의 가치와 기능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미래농업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합의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이 나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창업보육센터와 실증단지, 임대단지로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내년까지 조성해, 농생명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합의안을 반영하기 위해선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사업비를 조정해야 해 이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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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7)- 청년 몰리는 수도권에도 예산지원 지역의 청년 유출문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지역의 청년 인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수도권에도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실태를 짚어봅니다. - 85년 건립 익산 시영주택..입주율 60% 익산 시영주택의 낮은 입주율을 끌어올리기위해선 시설 개선과 함께 여성만 입주할수 있는 자격조건 완화, 청년주택으로 활용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탄력적인 접근이 요구됩니다. - 군산 전북대병원 착공 언제나? 10년전부터 추진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부지확보에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착공도 어려울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8뉴스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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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지역 가축분뇨처리비용 5월부터 인상(휴)익산 지역 가축분뇨 처리비용이 오는 5월부터 인상됩니다. 익산시는 오는 5월부터 톤 당 가축분뇨 처리비용이 천 제곱미터 미만의 축사는 9천원에서 만 2천원으로, 천 제곱미터 이상 축사는 만 원에서 만3천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왕궁 특수지역 등 일부 축산 농가들은 가축분뇨 처리비용 인상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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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절에 더 바쁜 사람들..."보람되니까"나흘간의 설 연휴가 오늘 끝납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거나 일상을 떠나 여유를 즐기신 분들 많으실 테죠. 하지만, 명절에도 일터를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귀경객들을 태울 기차가 들어서자, 역무원 유명훈씨가 긴장합니다. [현장음 : "타는곳 3번, 3번으로 열차가 들어오고..." 나흘 연휴였지만 남들보다 딱 절반 쉬었습 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가족끼리 부대끼며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다보면 못내 서운할 때도 있지만, 그보단 보람이 앞섭니다. [유명훈 / 전주역 역무원]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 보고 달려와서 안아주고 이럴 때 그걸 보면서 제가 오늘 뿌듯한 일을 한 것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 밀려드는 주문에 조리대 공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경력 20년차 베테랑, 이흠진 씨의 손놀림도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현장음 : "육개장 하나, 비빔밥 있어요!"] 어제 하루만 7천그릇 식사를 만들어낸 이 씨. 가족 명절상은 직접 못 챙긴게 괜스레 마음에 걸립니다. 이번 명절에도 아침 제사에서 가족들에게 겨우 얼굴만 비추고 일터로 왔습니다. [이흠진 / 여산휴게소 조리실장] "어머님, 아버님께 죄송하긴 하지만, 고객분들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 맛있게 드시고 올라가시면, 길이 더 편안하지 않을까 막히더라도..." 땀 흘리는 이들이 있어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명절을 보냅니다. [현장음 : "저희는 새해에도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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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비·눈...평년보다 포근 (8뉴스)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5~20mm 가량 더 내린 뒤, 내일 새벽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에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엔 밤사이 1cm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4도, 익산 3도, 무주와 진안 2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10도, 진안 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수요일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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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벌 체험 중국연수생 55명 귀국 조치전라북도가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중국으로 인재육성재단 글로벌 해외연수를 떠난 학생 55명을 오늘자로 귀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해외연수생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15명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어학수업과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까지 연수생 가운데 이상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으며, 앞으로 감기증상등 이상이 있을경우 사후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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