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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시민 동의' 관건익산시는 한 폐석산에서 묻힌 대량의 불법 폐기물 처리를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공모할 권역별 폐자원 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하기로 한 이유인데요,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은 일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 낭산면의 한 폐석산에 묻힌 불법 폐기물은 143만 톤입니다. 2018년부터 폐기물을 파내 옮기는 복구작업이 진행됐지만 이적 처리된 폐기물은 고작 3천 톤, 계획대비 1%에 그쳤는데 모두 처리하는데 수십년이 걸릴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폐기물을 옮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큰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공무원 이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매립장이 전국에 여유량이 많지가 않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때문에... 결국 익산시가 직접 매립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환경부가 방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국에 권역별로 만들려는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해, 폐석산의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겁니다. 권역별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은 매립장과 소각시설, 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싱크정헌율 익산시장 또 하나의 난제 낭산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긴급 행정대집행을 통해 침출수 처리와 폐기물 이적처리하고, 근본적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관건은 시민들의 동의 여부입니다.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폐기물이 몰려들텐데 시민들을 압박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익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적 합의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행정에서 추진하겠다라는 것 자체가 행정의 오만이고 익산시가 폐석산 불법페기물의 빠른 처리를 위해 들고 나온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 시민 설득이 1차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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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 태권도박물관, 점수 미달로 인증 실패태권도원에 있는 국립 태권도박물관이 부실한 운영으로 인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에 대한 평가 인증제를 도입해 36개 박물관을 평가한 결과 무주 태권도박물관 등 7개는 소장품이나 연구활동이 미흡해 기준 점수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박물관 건립계획만 세울 게 아니라 전문 연구인력 보강 등 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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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관련 확진자만 90명...방역수칙 지켜야교회와 기도원 등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에서만 90명인데, 전체 확진자의 9%에 이릅니다. 내일부터는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이 교회에서는 목사와 신도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면예배가 금지된 시기였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불러 참석자 대부분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교회를 비롯해 익산과 군산의 교회, 남원의 한 기도원 등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개신교 관련 감염자는 모두 90명, 전라북도 전체 확진자의 9%를 차지합니다. 유독 개신교에서만 집단 감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면 예배 이후의 소모임, 식사 그런 내용으로 이어지면서 확진 사례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미사와 법회가 허용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고, 예배 이후 사적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신앙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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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사망자 36명...누적 확진자 992명노인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으로 전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3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순창요양병원 감염자는 16명, 가나안요양원 감염자 15명, 확진자 접촉 3명 등입니다. 사망자의 47%는 80대, 45%는 90대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오늘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가 99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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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서해안에 눈...아침부터 기온 '뚝'휴일인 내일 전북은 흐린 가운데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눈은 내일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월요일인 모레 오전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에서 5센티미터,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진안 등 산간지역은 영하 10도, 전주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춥겠고,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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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기도모임 감염 확산...교회 등 방역 '완화'기도모임을 열었다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6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감염된 건데, 밀폐된 공간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게 문제였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되지만 카페와 종교시설의 방역 수칙은 다소 완화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9일과 10일,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 교회 목사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 기도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른게 문제였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격리중이던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병원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격리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 등이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이제 천 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다만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의 20%까지 대면 예배가 허용되고, 카페도 일반 식당처럼 밤 9시까지 매장내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됐습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식당과 동일하게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매장내 취식이 허용됩니다만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강력하게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조치가 완화된 종교시설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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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려금으로 인구 늘린다..."부정적 여론 높아"익산시는 인구가 줄면서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자 전입 장려금처럼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내놨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익산시 인구는 28만2천3백명으로 10년째 내리막길입니다. 한때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순천에 빼앗겼다가 되찾기도 했습니다. 익산시가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새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이윱니다. 먼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가 익산으로 주소를 옮기면 여섯달 뒤에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5명 이상은 50만 원, 10명 이상은 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고등학생 전입자는 기숙사비의 50%나 최대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학생들 기숙사비도 신학기 안됐잖아요 3월에 개학하니까, 저희가 3월이 되면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하지만, 이같은 인구 늘리기 정책을 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SNS 등 온라인 여론조사를 해보니 참여한 시민 606명 가운데, 전입장려금과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에 대해 불필요하다는 대답이 각각 61.4%와 45.7%로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임형택 익산시의원 행정의 일방적인 정책은 안 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실제 시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인구 정책을 펼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의 새로운 인구 늘리기 정책이 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하다는 주장 속에 얼마나 효과를 거두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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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공덕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발생...13번째김제시 공덕면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2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익산 신흥동의 농장과 12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의 오리 2만 3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10킬로미터 이내 가금농장에 3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3곳의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12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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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학생 취업준비금 50만 원 지원전북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준비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준비금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특성화고 학생의 절반 가량인 4천여 명에게 지원되며, 학교에서 개설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활동에 따라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됩니다. JTV 8뉴스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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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더뎌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속도가 더딥니다. 14개 시군은 모두 45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둘 계획이지만 현재 배치된 공무원은 14명으로 목표치의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주와 군산, 진안과 임실, 그리고 순창과 고창, 부안은 아직 한 명도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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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 카페 주인 폭행한 70대 입건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청하는 카페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70대 남성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정읍의 한 카페에 들어왔다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청하는 카페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사이 카페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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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가끔 비...미세먼지 '나쁨'(21년 1월 15일)전북은 오늘 아침에 무주 영하 3도, 남원 0도, 군산 영상 3도, 전주 6도 등의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은11도에서 15도가 예상됩니다.오늘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떨어져,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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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올해도 무료로 치매검사(시군)(21년 1월 15일)진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검사를 실시합니다.남원시는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지난해 추진한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진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무료로 치매 조기검사를 실시합니다.진안군은 지난해 조기검사로치매환자 109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139명을 발굴해 치료했습니다.[송미경/진안군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모든 군민들께 치매 예방 및 치료 관련 서비스를 철저히 제공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남원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올해도 추진합니다.서점에서 책을 산 시민이 한 달 안에 공공도서관으로영수증과 함께 가져오면 최대 2권까지 해당되는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받습니다.[전남순/남원 어린이청소년도서관]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함양시키고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순창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식품 안전성을 정부가 인정하는, '해썹' 인증을 획득했습니다.인증 부문은 곡류 가공품과 과채쥬스, 잼 등 세 가지로, 순창군은 이들 제품의 생산 안정성을 높여농가들이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임실에 새해부터 거액을 기부한 익명의 천사가 소리 없이 다녀갔습니다.임실 삼계면이 고향이라 밝힌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3억 7천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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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1년 1월 15일)아침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 (6면)농촌 관광마을 사업이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지난해 농촌 관광마을 사업에 따라전북을 찾은 관광객은 50만 2천 명으로,2019년 110만 명에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코로나와 함께 적은 보조금과 인력 부족도농촌 관광마을 활성화에 저해요인이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6면)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오늘부터 시작됩니다.올해 연말정산에서 눈여겨 볼 점은카드 소득공제가 소비시기에 따라대폭 확대 적용된다는 겁니다.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 또한올랐습니다.-------------------------------------이번에는 전라일보입니다. (2면)전라북도가 세계서예비엔날레 전용관을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서예비엔날레 전용관을 건립해야전북을 세계 서예의 중심지로 만들 수있다는 복안입니다.하지만 건립비 300억 원을 확보하기가쉽지 않아, 타당성 논리 보강이 필요한상황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6면)코로나19에 경기불황까지 겹쳐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구하기에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취업사이트 조사에서응답자의 97.2%가 자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이 때문에 지자체 방역홍보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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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최인규 고창군의장 등 제명 취소민주당 중앙당이 전북도당에서 결정했던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과 김미란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최인규 의장의 경우 징계 사유로 제시됐던 성희롱과 관련해 상대방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명을 취소하고, 당원정지 6개월로 징계 수위를 낮췄습니다. 김미란 군의원도 품위 유지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모두 인정되지 않아 제명이 취소되면서 당원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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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 목사' 예배모임...신도 줄줄이 '감염'부산의 한 목사가 군산에서 예배모임을 열었는데, 해당 목사와 군산의 한 교회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의 목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의 기도원 방문자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배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교회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6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입니다. 이 기도원을 방문했던 부산의 한 목사는 지난 9일과 10일, 군산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 모임을 가졌습니다. 부산의 목사는 지난 12일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예배모임에 참석했던 군산의 모 교회 신도 3명도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목사는 확진판정을 받은 뒤에도 부산시 방역당국에 군산지역 교회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군산시는 확진자의 가족과 교회 방문자 등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면예배가 금지된 시기인 만큼 이 교회가 방역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2-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관련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임시폐쇄하였으며 위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치할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의 한 병원과 관련해서도 자격리중이던 두 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누적확진자도 970여 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카페와 실내 운동시설 등의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적인 내용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이동과 만남에 의해 얼마든지 지금보다 폭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바이러스 전파가 쉬운 겨울철인데다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발생 확진자도 열 배 이상 많아 이번 설 명절에는 더 강도높은 방역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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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 지사, "코로나19.한파 피해 적극 대응해야"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시장군수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와 대설, 한파 피해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 지사는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설 명절에 대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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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공장에 폐기물 불법 보관한 업체 적발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보관해 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은 익산시 금마면의 한 공장 창고에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20톤 가량을 불법 보관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업체를 형사고발할 계획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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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시군의회, 윤리특위 운영 규정 모호도내 지방의회 가운데 시군의회의 윤리특위 운영 규정이 모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회의 규칙에 사법기관이 의원의 범죄사실을 통보해 오면 의장은 본회의에 보고 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14개 시군의회는 다른 의원의 징계 요구를 전제로, 윤리특위나 본회의에 회부한다고 돼 있어 규정 자체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최근 전주시의회와 정읍시의회는 음주운전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의원에 대해,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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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력난 심화...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 입니다.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꽃 농장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수딥 씨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한국 체류기간은 5년. 오는 3월이면 기간이 다 돼서 출국해야 하는데 문제는 다시 한국으로 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INT 수딥/네팔 외국인 근로자 여기서 계속 일하고 싶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 근로자들이 네팔 가면 (다시) 오지 못하고 비행기편도 없고... 이 농장에서 일하던 다른 외국인 근로자 2명도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장이 마비될 상황. 농장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비자연장 같은 특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정영균/ 농장주 저 친구들이 3월 달이면 비자가 만료되어 돌아가는데 코로나 사태 비상시국이라 비자를 계속 연장해서 일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농촌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쓰는 게 일상이 된 게 현실. 차라리 불법 체류를 양성화해 인력난에 숨통을 터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삼곤/농민. 정읍시 신태인읍 합법적으로 만들어 주면 저희 농가들이나 (소개)업체들이나 그 사람들 한테 불법 채용을 한다는 그런 죄명을 벗을 수 있다는 거죠. 국회에서는 이제야 법개정을 추진하는 실정 INT 국회 관계자 감염병 이라든지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1년 이내 범위에서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그런 내용으로 법 개정을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발빠르고 탄력적인 외국인 근로자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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