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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하고 수천만 원 가로채(수퍼대체)

2019.10.23 01:00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 한 일당이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가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 대금 수천만 원을
가로채기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8월, A씨 등 2, 30대 남녀 5명은
원룸에서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
20살 B씨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시신은 암매장까지 했습니다.

검찰은 A씨 등 3명을 살인,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
이들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CG IN]
경찰은 A씨 등이
돈이 필요한 가출 여성이나
평소 알고 지낸 여성들을
함께 살자고 끌어들인 뒤,

성매매를 시키고, 거부하면 폭행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끌어들인 여성은 모두 5명으로
숨진 B씨 등 3명은 지적 장애인이었습니다.

이들이 성매매로 벌어들인 3천만 원은
모두 본인들이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기소된 A씨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동시에
성매매 남성 25명도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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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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