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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주는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대체)

2019.10.22 01:00
그동안 장미나 국화, 딸기를 재배하려면
해외에 로열티를 줘야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품종이 아닌
외국에서 들여온 품종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우수한 국산 품종이 늘면서,
해외에 수출하고 로열티까지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원익 기잡니다.

여름딸기 품종 무하가
미얀마에 수출됐습니다.

무하는 2015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입니다.

수출계약 기간은 5년이고,
로열티로 5만 달러를 받습니다.

(인터뷰) 이종남 / 농촌진흥청 박사
"무화 품종이 미얀마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높은 기술을 잘 전파해서 확대.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CG 시작)
외국 품종의 화훼와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 10년 전 해외에 지불한 로열티는
220억 원.

하지만 지난해는 110억 원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CG 끝)

반대로 국산 품종을 수출해
해외에서 받는 로열티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시작)
장미는 28개 국가에 수출해
한해 17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있고,
국화는 3억 원, 딸기는 천만 원을
각각 받고 있습니다.
(CG 끝)

우수한 국산 품종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또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 주는 로열티가 없어지고
해외에서 로열티만 받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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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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