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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첫 참여...노사, 상생 협력(대체)

2019.10.24 01:00
앞서 보신 것처럼,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특징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상생협의회 구성과 지역 공동교섭 등
새로운 노사관계도 눈에 띕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광주와 구미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만들어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생형 일자리에 양대노총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면서
노사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갑니다.

(싱크) 고진곤 /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한국노총 군산지부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군산 건설에 일로매진하여 군산지역이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사관계 측면에서는
참여기업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가 주목됩니다.

상생협의회는 공동교섭을 통해
적정임금과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을 만들고
각 사업장 노사는
이를 바탕으로 재교섭하게 됩니다.

또, 특정 사업장에서 노사 갈등이 발생하면
상생협의회가 조정하고
노사는 이를 5년 동안 수용합니다.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우리사주제 등도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노사 상생요솝니다.

(싱크) 강영권 / 에디슨 모터스 대표
"군산에서 버는 수입은 반드시 군산시를 위해서 쓰고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그리고 신기술에 투자하는 그런 좋은 회사가 되겠습니다."

다만 상생협의회와 갈등조정 기능에 대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임금 교섭과 파업을 제한하는
규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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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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