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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산, 전기차 메카"..."노총에 감사"

2019.10.24 01:00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이 전기차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 큰 양보와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양대 노총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협약식 그림)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과 자치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지역형 일자리 협약에
양대 노총이 참여한 곳은
군산이 유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양대 노총 지역 대표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51:48-51:59
문재인 대통령
"노사협력의 모범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양대 노총이 함께 참여하여, 양보를 통한 상생의 역량을 보여준 덕분입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협약에는
참여기업이 4천 백 22억 원을 투자해
천 9백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상생협의회 구성을 통해
노사갈등을 최소화 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직접 고용 규모가 가장 많고,
전국 최초로 지역 공동교섭을 시작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상생협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 등을 갖춘 군산은
전기차 육성의 최적지라며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50:33-05:44
문재인 대통령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노사도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57:37-
최재춘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민주노총 중앙과 지역본부의 우려를 뒤로한채 간절한 군산경제 극복을 위해..."

59:50-
이태규/(주)명신 대표
"모든 근로자가 소통하고 경영에도 참여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미래형 전기차로 주력산업을 전환하고,
상생 방안을 만든 군산의 선택이
꺼져가는 경제를 살려낼
희망의 불씨가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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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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