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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마중물' 될까...기대감 고조

2019.10.24 01:00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군산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마중물이 될 거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이어서 오정현 기자입니다.

끝모를 침체의 길을 걷던 군산 경제에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단비가 될 거라고 시민들
은 말합니다.

[조용희 / 군산시 나운동]
"삭막했잖아요, 아무래도. 군산형 일자리가 생기면 어느정도 살아나겠죠."

[이선해 / 군산시 송풍동]
"기대감이 있죠. 우리 없는 사람들은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잖아요. 군산이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보니까."

근로자들은 빠져나가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특히 타격이 컸던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홍경자 / 자영업자]
"하루하루 장사하기 굉장히 괴롭거든요. 일자리만 생기면 돈을 많이 쓸 테니까 아무래도 장사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기업인들은 위기를 타개할 작은 출구가
꾸려졌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동수 /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위기도 빨리 왔고, 탈출도 빠르다...전북 경제는 군산부터 출발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군산형 일자리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전환이 이뤄져야겠다."

일할 곳이 늘어나는 건 고무적이라고 말합
니다.

다만, 일자리 질을 두고는 기대가 낮다는
평가가 덧붙습니다.

[소병욱 / 취업준비생]
"(일자리) 질적으로는 별로 성숙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취업준비생 입장으로 봤을 땐 별로 매력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요."

뱃고동을 울린 상생형 일자리가 군산 경제
에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는 데 마중물이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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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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