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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산업화센터 개소..생산업체에 단비

2019.11.01 01:00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소스 산업은
반도체 산업에 비유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국내 소스 생산 업체를 지원할
소스산업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백억 원이 투입된
소스산업화센터입니다.

배합실과 제조실, 포장실까지 갖춰
소스 생산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인터뷰> 박정섭 국가식품클러스터 차장
시생산 테스트를 하는 곳입니다. 테스트란 시장 가능성을 보고 시장 가능성이 확정될 때까지 지원해 드리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그 가운데
주력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영세한 업체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임태기 한국장류협동조합 이사장
예를 들면 비빔밥 소스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중소기업들이 다 감당하기가 어려운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스산업은 국내에서만
3년 사이에 25% 성장했고,

해외시장 규모는 백30조로
해마다 4.5% 성장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자본력이 약한
6천여 개 국내 소스생산업체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이사장
소스산업화센터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생산도 대신하고, 소스개발과
정보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스산업에
도전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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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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