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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와 비슷"...진학지도 본격화

2019.11.15 01:00
어제 끝난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을 마친 고 3교실.

학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가채점한 결과를 적어 냅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불수능은
아니었다는 평가입니다.

수험생들도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이
까다로웠다는 분석입니다.

최세영//고3 수험생
모의평가랑 비교했을 때 비슷했던 같아요.
수학과 탐구영역의 지구과학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아요.

교사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진학지도에 들어갔습니다.

최창준//전주한일고 진학부장교사
4영역 중에 3영역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교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른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세세하게 짚어서 상담하고.

수시 지원자가
가채점 결과 수능을 잘 봤다면 정시에
상향지원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반대로 가채점 결과가 낮다면
논술과 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 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학별 고사는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방극남//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각 대학들이 주로 출제했던 문제들, 과거의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적절한 논술 준비를 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4일 수능 성적이 통보되면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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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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