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분만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 58만 원으로 확대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도내 7개 군지역 임산부에 대한 분만.교통비 지원이 내년부터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출산 취약 지역 임산부에게 최대 42만 원씩 지원했던 진찰과 분만, 교통비를 내년부터 최대 58만 원으로 확대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출산 후 두 달 안에 분만 및 진료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하원호 기자
2019.11.07
-
-
-
-
내일 '입동' 추위...아침 곳곳 영하권 (8뉴스)밤사이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2도, 익산 0도가 예상 되고, 무주 -2도, 진안과 장수는 -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15도, 진안 13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 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 이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7
-
-
-
-
'봉수왕국' 전북 가야 재조명전북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봉수왕국 전북가야 한마당 축제가 남원 유곡리 고분군에서 열렸습니다. 남원시와 장수군 등 가야 유적이 있는 7개 시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봉수 점화를 통해 매봉에서 봉화산 봉수로 이어지는 전북 가야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전북의 가야유적은 남원과 장수, 완주 등 7개 시군에 걸쳐 고분 4백 50여기, 제철 유적 130여 곳, 봉수 70여 곳이 분포돼 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7
-
-
-
-
'군산형 일자리'..경제회생 마중물 될까?(판)지난달 24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이 체결됐습니다. 협약안은 지역 공동교섭과 노동이사제 도입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통한 상생이 핵심 요소를 이루고 있는데요.. 군산형 일자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벼량 끝에 몰린 군산경제.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경제를 살려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시작해 1년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전기차 생산 중소기업이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게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입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지역의 신산업 육성의지, 노사민정의 대 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은 11조, 40개항으로 구성됐습니다. 핵심요소는 지역공동교섭을 통한 적정임금 시현, 원.하청 기업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방안을 명문화 했다는것입니다. 노조가 5년간 파업을 자제하는 대신 기업이 우리사주제와 노동이사제를 수용한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int)김현철(군산형일자리 컨설팅사업단장) : 원.하청 기업까지 포함돼 모두 한자리에서 1차 공동교섭을 거칩니다. 그렇게되면 하청기업 사정도 이해할수 있게 되고.. 군산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고용창출과 공장가동이 이뤄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지원근거가 담긴 균형발전특별법을 처리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지원, 감시하는것은 정치권과 지자체, 시민들의 몫입니다. 이번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군산형 일자리의 추진과정, 협약안의 주요내용과 기대효과, 해결과제는 무엇인지를 취재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11.07
-
-
-
-
'관광 트램' 설치 시 사업비 추가지원법 발의기초자치단체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면전철인 트램을 추진하면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박주현의원이 낸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최근 3년간 연평균 7백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시군이, 관광용 트램을 설치할 경우 관광진흥기금에서 사업비의 20%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주현 의원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관광용 트램을 추진하기로 한 전주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른 국가예산 60% 이외에도 20%의 사업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돼 전체 사업비의 20%만 부담하면 됩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7
-
-
-
-
"갑질 당했다" vs "경영권 노렸다"(수퍼대체)비빔밥 재료를 넣어 만든 '비빔빵'으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 갑질에 보조금 횡령까지,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노조는 부당 노동행위라는 입장인데, 기업 측은 경영권을 노린 일부 직원들의 꼼수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명물로 떠오른 비빔빵으로 유명세를 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입니다. 2016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뒤, 해마다 정부와 민간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좋은 평판와 달리, 기업 대표로부터 4년 동안 상습적인 폭언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정해영/천년누리푸드 전 직원] 임산부 같은 경우는 휴가를 신청했더니 고성을 지르면서 전화에다 대고 엄청난 욕과 모멸감을 줬습니다. 임금도 주지 않은 채 당직 근무를 강요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장 근무수당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정용재/민주노총 전북평등지부장] 일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노동 인권이 보장돼야 됩니다. 사회적 기업은 특히나 그 의무가 더 강조돼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이분들이 놓여 계셨다... 기업 측은 경영권을 뺏으려는 일부 직원의 말일 뿐이라며 의혹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천년누리푸드 관계자(음성변조)] 원래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권에 간섭을 못해요. 그런데 민주노총 공공운수 이름을 빌려서 여기 자료 제가 다 드렸잖아요. 회사 찬탈을 했던 일정의 증거자료. 일부 직원들이 지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업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양측의 진실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7
-
-
-
-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안전보건 골든벨 행사 열려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안전보건 골든벨 행사가 도내 건설제조 서비스업종 종사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장 안전관리를 통해 오는 2천 22년까지 사고성 사망재해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다짐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6
-
-
-
-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추진군산시가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2천5백억 원을 투입해 김과 멸치 등 서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가공하는 50여 개의 가공공장과 내동 냉장 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클러스터가 가동에 들어가면 1천 백 개의 일자리와 연간 3천500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6
-
-
-
-
전북도의회, 폐지 노인 지원 조례 발의생활고로 인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됩니다.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은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조끼나 반사경을 지급하고, 손수레 수선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도내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은 모두 72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 큰 지원방안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6
-
-
-
-
축사 13곳 집단 신청...주민 '반발'(자막 대체)가축 사육 시설인 축사 허가 신청이 한 지역에 열건 넘게 집중되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화된 축사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해 축사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을 찾다보니 한 곳에 몰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서수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cg in0 한달 전부터 이곳에 소를 키우는 축사를 짓겠다며 무려 열세 건의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cg out) 농경지를 가운데에 둔 인근 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산분뇨로 인한 심한 악취와 토양 오염을 피할수 없다는 겁니다. 최환엽 군산시 서수면 아무리 잘 관리를 해도 축사에서 나오는 오폐수 이런 것이 농지를 오염시키고 결국은 지하수까지... 군산시의 조례에 따르면, 소의 경우 마을로부터 5백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축사가 들어설 수 있습니다. 축사 허가를 신청한 지역은 이 규정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다보니, 추가 축사 신청으로 집단화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하범 군산시 서수면 허가를 맡은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보고 빌미로 여기 허가가 났는데 나도 허가 내줘 그러면 행정은 안 내줄 수 없다 그 애긴데.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도 이 점을 우려해 허가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가축분뇨 배출 시설 인허가는 나가 있는 상황이고요 도시계획심의회에서 신청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반려가 된 상항으로 알고 있는데요. 환경 피해를 걱정하는 마을 주민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축산 농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6
-
-
-
-
타이틀 + 주요뉴스(11/6)강화된 거리 제한 규정을 피해 축사들의 허가 신청이 한 곳에 몰리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 사립고의 답안지 조작 사건에 재단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완산학원까지, 사학에서 각종 비리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모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새만금이 지정되면서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가 이달 안에 특례시 지정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6
-
-
-
-
호남고속도록 4중 추돌...1명 숨지고 5명 다쳐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주시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 나들목 부근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살 A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8살 B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6
-
-
-
-
큰 일교차 주의...모레 '입동' 일부 영하권 (8뉴스)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9도, 무주와 진안 4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대부분 17도 안팎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 습니다. 내일 저녁 무렵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 니다. 절기 '입동'인 모레 아침에는 전주 2도, 진안과 장수는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1.06
-
-
-
-
전주시 특례시 지정 지원전주시가 추진하는 특례시에 대해, 국회가 이달 안에 논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전북 정치권이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광역시와 비광역시 사이에 예산차별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례시를 얘기를 꺼냈습니다. (CG 시작) 1986년에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될 때 전주시보다 예산이 2배 많았지만, 2017년에는 4배로 확대됐습니다. 1997년에 광역시로 승격한 울산시 역시, 전주시와의 예산 차이가 4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CG 끝) 때문에 전주와 청주 등 도청 소재지에 대한 특례시 지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싱크) 정운천 /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도청 소재지가 있는 청주하고 그 다음에 전주하고 이 두 군데하고, 이번에 광역시는 못 될 망정 (특례시가 돼야 합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지방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겠다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정부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례시 지정과 관련해 국회의원들이 제출한 다른 법안들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윤종인 / 행정안전부 차관 "(특례시 관련) 법안이 지금 4건이 제출돼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에서 논의할 때 같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전북 국회의원들도 특례시 지정에 관해 질의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갈등 속에 국회 예결위가 파행돼 불발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1일쯤부터 특례시 지정 법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6
-
-
-
-
순창 인계-쌍치 국도 개선사업 본격화순창 인계와 쌍치를 잇는 국도 21호선의 선형 개선사업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올해 말에 인계-쌍치 국도 개선사업의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1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치-인계 국도 개선사업은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예상 사업비는 천6백87억 원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6
-
-
-
-
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정부가 공모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새만금이 지정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연구 개발과 인력양성, 관련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져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해 10월)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관련 제조업체, 연구시설, 실증센터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없다보니 발전소만 짓고 마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새만금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국가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습니다. CG IN 특별법에 따라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 중점산업 지원이 이뤄지고, 에너지 특화기업은 세금 감면을, 전문 연구기관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CG OUT 38:55-39:07 임상규/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에너지 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인력양성기관을 집적화함으로서 명실공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완성이 되고..." 한화와 엘지, 두산 같은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관련 기업의 동반 입주가 기대됩니다. 스탠딩 "에너지 특화기업 100곳이 들어오면 도내에 연간 7천 8백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천 9백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라북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첫 단추를 꿴만큼,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땝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6
-
-
-
-
답안지 조작.횡령...깊어지는 불신(대체)전북교육청이 전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답안지 조작 사건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완산학원 이사장은 1심 재판에서 징역 7년을 받았는데요, 사학에서 각종 비리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 사립고등학교에서는 한 교직원이 전 교무부장 아들의 2학기 중간고사 시험 답안지를 조작했다가 들통났습니다. 전북교육청 감사에서 이 교직원은 성적 조작에 처음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전 교무부장은 관련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전북교육청은 교직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전 교무부장과 아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1학기 모의고사 평가에서도 조작이 의심되는 정황이 나와 함께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교직원과 전 교무부장의 연관성, 추가 성적 조작 여부, 그리고 채점 당시 CCTV 화면이 찍히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해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옥희/전북교육청 대변인 "전화통화라든지 문서로 볼 수 있는 상황들이 아니잖아요, 사적 문서들을.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수사결과에 따라서 나오게 되면 그 후에 저희들이 보강해야될 감사 사항들이 있을 겁니다." 학교와 사학재단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완산학원 설립자는 1심에서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막대한 금액을 횡령하고도 교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피해 회복이 거의 되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사무국장은 설립자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고 수사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남원에서는 한 사립고등학교가 교육청 감사를 거부했다가 법원에서 과태료 백만 원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답안지 조작에 자금 횡령, 감사 거부까지 각종 비리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사학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1.06
-
-
-
-
남원 운봉에서 호남 최대 가야고분 확인남원 운봉고원에서 호남 최대의 가야계 고분이 확인됐습니다. 국립 나주 문화재연구소와 국립 완주 문화재연구소는 남원시 아영면 청계고분군 발굴조사에서, 호남 가야계 고분 가운데 가장 큰 31미터 길이의 고분과 가야계 토기와 나무빗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두 연구소는 청계고분군을 인근 월산리 고분군과 묶어 국가지정문화재로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6
-
-
-
-
김광수 의원, 전라천년문화권 예산 반영 촉구국회 김광수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에 전라천년 문화권사업 예산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전북 중심의 전라천년 문화권사업은 빠지고 문체부가 신청도 하지 않은 전남과 경남의 남부권 관광개발은 7억 원이 반영돼, 정권 실세를 위한 예산편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전북은 서해안과 지리산권 관광개발계획이 차례로 종료돼 후속 사업이 시급한 만큼, 지역특화관광에 부합하는 전라천년문화권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6
-
-
-
-
동거 여성 살해 뒤 암매장 2명 중형 확정대법원은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 씨에 대해 징역 1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24살 B 씨는 징역 1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군산의 한 원룸에서 집안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 C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해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1.05
-